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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동화책을 읽은 기분이었다. 주인공은 자신이 있을곳을 찾기 위해 어릴때 본 아름다운 마이코가 되고자 교토에 갔지만 그곳은 교토가 아닌 다른 세계였다. 주인공이 이세계를 받아들이는게 빠르다. 자신이 하고 싶은일을 하며 살아가는 세계에 계속 있고 싶다 생각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드디어 찾고 어릴적 만난 왕자님과 만나게 된다. 동화같은 내용에 끝까지 동화같은 결말이었다.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원작을 모티브로 한 소설입니다. 이 책도 동화같은 분위기인데 그 일본스럽고 뭔가 묘한 느낌이있어요. 일본 애니메이션 보는 기분? 상황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었네요. 평소 일본소설 자주 보는데 새롭고 흥미로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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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치즈키 마이 저/정선옥 역의 <교라쿠 숲의 앨리스> 리뷰입니다. 표지와 제목에서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연상됩니다. 일정 오마쥬를 한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 부모를 잃고 이모 집에 얹혀 살던 앨리스가 마이코가 되려고 이모집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마이코가 된다고 해서 현실피폐물인줄 알았는데 표지의 분위기에 충실한 내용이군요. 다행입니다. 신기한 이세계에 떨어진 앨리스가 자신이 진정 하고자 하는 것을 깨닫고, 과거 인연이 닿았던 렌과도 재회해서 좋았어요. 괜찮게 읽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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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꿈처럼 허망하게 사라졌던 행복했던 어느 여름날, 시라카와 엘리스는 시모가모 신사 옆을 지나는 다카노 강에서 렌이란 소년을 만납니다. 말을 할 줄 모르는 낮선 소년. 하지만 둘은 금방 친해졌고, 엘리스는 소년에게 동화를 읽어줍니다. 어느날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었다며 말을 할 수 있게된 소년 렌. 둘은 키스를 했고 결혼을 약속합니다. 교통사고가 났고, 엘리스의 양친이 돌아가시며 엘리스의 행복했던 시절이 끝납니다. 도호쿠 시골마을의 가난한 이모의 집에서 새로운 삶을 살게된 엘리스. 악의를 드러내는 이모부를 피해 책을 읽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었지만,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그마져도 어렵게 되자 게이샤가 되기위한 마이코 수업을 받을 수 있다는 교토의 오기야 조합에 전화를 하게 되는데요. 엘리스를 데려가기 위해 조합에서 보내준 차를 타고 엘리스는 렌과의 재회를 꿈꾸며 교토를 향합니다. 교토로 들어가는 교조 대교 앞에서 운전기사는 그녀와 수행원이라며 토끼 인형 나츠메, 개구리 인형 하치스를 내려줍니다. 그렇게 엘리스는 자신을 신비한 교라쿠의 숲으로 이끌어줄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요. 일본 환타지 에니메이션 영화같은 느낌의 소설이라 생각드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과연 작가님의 후기를 보니 스튜디오 지브리를 좋아해 그런 느낌을 글을 쓰고 싶었다고 하시네요. 무척 아름답고, 잔잔한 스토리입니다. 다소 과장되고 엉뚱하고, 동화같은 무척 재밌는 글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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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미디어 출판사에서 출간 된 모치즈키 마이 작가의 [대여] 교라쿠 숲의 앨리스 를 읽고 쓰는 리뷰입니다. 이번에 대여이벤트를 통해서 저렴하게 대여 했습니다. 표지에 제목에서 연상되듯이 이상하 나라의 앨리스가 조금 연상되는 점이 독특하면서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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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는 부모님을 잃고 이모네 집에 얹혀산다. 하지만 이모네 집에는 이미 어린 사촌들이 둘 이나 있었고, 이모부는 맨날 술이나 마시면서 빠칭코나 해대는 것도 모자라 앨리스를 대놓고 천덕꾸러기 취급을 해댄다. 이모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지만 돈 버느라 바쁜 탓에 앨리스를 제대로 케어해줄 수 없는 형편이었고, 서점 아르바이트와 도서관을 전전하며 동화책 속의 세계로 현실도피하던 앨리스는 결국 마지막 도피처로 교토의 마이코가 되겠다는 선택을 하게 된다. 마이코 (예비 기녀)가 되면 춤과 노래를 배울 때까지 일단 숙식제공은 되니까 거기서 어떻게든 자립을 해보겠다는 의지. 하지만 교토에 도착한 순간부터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마치 지브리 애니를 소설로 옮긴듯한 내용이었다. 꿈 속의 왕자님, 상냥한 마을 사람들, 하지만 잔혹한 면도 있는 규칙 등등 딱 지브리 st. 크게 고구마도 없고 사이다도 없지만 물 흐르듯 흘러가는 힐링 동화를 보고 싶다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