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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 작가 - 조현진 그림 - 김유진
표지를 보면 창이 활짝 열려있고, 그 안에서 고양이를 안은 소녀가 미소를 짓고 있다. 아마 미소가 맞을 것이다. 우는 건 아니니까. 소녀의 옷이나 꽃 그리고 배경이 서양풍이다. 두꺼운 표지를 넘기면, 아까의 소녀 그림이 액자에 넣어져있다. 그리고 그 아래에 뜨개질하는 소녀와 실을 갖고 노는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앞서 소개한 '고양이네 미술관'과 같은 시리즈이지만, 그린 이와 저자가 다르다. 어쩐지 고양이가 좀 달라졌더니만. 이번 이야기에서는 줄리라는 어린 소녀와 그녀가 기르는 고양이 미미가 등장한다. 줄리는 인상주의 화가와 관련이 깊은 아이다. 마네를 큰아버지로, 역시 화가인 베르트 모리조를 엄마로, 그리고 르느와르를 후견인으로 둔 소녀이다. 그래서 부제가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인가 보다. 소녀가 살았던 시대가 그 당시니까.
미미는 빛나는 노란새를 잡고 싶었다. 그래서 줄리 품에서 빠져나온 미미는 새를 따라 다니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닌다. 세잔이 그리던 정물화 배경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기도 하고, 거리를 쏘다니고, 발레 학원에 가서 소녀들을 훔쳐보기도 하고, 배와 기차를 타고 시골로 가기도 한다. 그러다가 길을 잃지만, 개 라에르트의 도움으로 겨우 집에 돌아온다. 책은 그 과정에서 미미가 만난 여러 사람과 본 풍경이 화가들의 그림과 연결이 되어있다.
고양이가 너무도 푹신푹신 부드럽게 그려져 있어서, 나도 모르게 '귀여워'를 연발하면서 꼭 안아주고 싶을 정도였다. 미술관의 고양이는 아가였다면, 여기의 고양이는 다 큰 녀석이다. 설마 조선에서 프랑스로 오면서 큰 건가? 하지만 종류가 다른 것 같기도 하고, 그린 사람이 달라졌으니 같은 고양이지만 다르게 그렸을 수도 있고…….
미미가 쫓던 새의 정체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줄리의 금발위에서 빛나고 있던 노란 새라니……. 혹시 빛의 반짝임이 아닐까? 인상주의 화가들이 빛의 반짝임을 순간적으로 표현했다고 하는데,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게 아닐까하는 추측을 해보았다. 어쩐지 그럴 것 같기도 하다.
후반부는 화가의 생애와 화풍과 인상주의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고흐, 드가, 르느아르, 피사로까지. 물론 줄리의 엄마인 베르트 모리조나 큰아버지인 모네가 들어있는 것은 기본이다.
갑자기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졌다. 미미처럼 발레 동작을 시켜보고 싶다. 얼마나 귀여울까? 어머니, 고양이를 기르고 싶어요! 하지만 어머니는 고양이가 싫다고 하셨지…….
아, 까먹을 뻔 했다. 왜 제목이 박물관인지 모르겠다. 그림밖에 없었는데. 미술관이라고 하면 앞서 소개한 미술관과 겹칠까봐 그런 걸까? 그렇다고 '고양이네 서양 미술관'이라고 하면 운율이 안 맞아서일까? 박물관을 기대했는데, 그림만 있어서 서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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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가 예쁜 책을 좋아하는데 받는 순간 책 표지가 하드커버여서 쉽게 책이 닳지 않고, 그림이 너무 예뻐서 좋았답니다 전면책꽂이에 꽂아두니, 확실히 빛을 발하네요 오래 오래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물론 내용도 좋아서 정말 기뻣지요 아이들의 책을 보다보면 그림도 관심있게 보는 편인데, 김유진 그림작가의 그림도 수준급으로 그려져 있어서 원작들과 비교해도 참 멋지고 좋은 그림이어서 보면서 감탄했답니다 명화와 어우러져 책을 참 예쁘게 만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목그대로 인상주의 그림들을 모아놓은 한권의 박물관입니다 클로드 모네, 베르트 모리조,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르 드가,귀스탑 카유보트, 카미유 피사로,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등 1800년대에 태어나 활동했던 화가들의 일생과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아는 화가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화가들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당시에 인정받지 못해서 대부분 가난하고 병마에 시달리는 불우한 삶을 살았다고 하네요 하지만, 인상주의 그림들은 빛과 색채로 프랑스의 풍경을 아름답게 표현해 참 보기 좋은 그림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고양이 미미를 따라 가며 엮은 이야기도 재미있고, 작품과 이야기를 절묘하게 연결해놔서 그림 보는 재미가 더 있는것 같습니다 책장을 넘길때마다 나오는 작품들을 보고, 아이가 나 이 그림 안다며 반가워할 만큼 우리가 아는 그림들도 꽤 많이 들어 있어서 설명을 보면서 어렵지 않게 이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서양미술작품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였던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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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은 나에게 어려운 과목이다. 그림도 잘 못 그리지만 미술 역사도 나에게는 너무 어렵다. 그래서 한동안 미술과는 담을 쌓고 지냈던 것 같다. 작년에 책에서 다양한 미술역사와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읽어보았는데, 재미있었다. 요즘 공부할 때 스토리텔링식으로 배우는 것이 대세인데, 미술도 이야기로 배우니 재미있고 기억에도 잘 남았다. 아이에게도 명화를 보는 안목을 길러주면 좋을 것 같은데, 이렇게 이야기식으로 접하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런 생각과 잘 맞는 책이 이번에 찾아 읽게 된, 상상의집에서 출간한 <고양이네 박물관> 이다. 이 책은 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 9번째 책이다. 이 시리즈 안에는 '고양이네' 시리즈가 4권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권이다. 내가 접해본 건 '고양이네 음악회'와 '고양이네 도서관'. 모두 그림과 스토리가 예뻐서 좋아하는 책이다. '고양이네 도서관'에서 고양이가 시대와 장소를 넘나드는 모험을 하면서 재미있는 모험 문학 작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면, 이번 '고양이네 박물관'에서는 고양이가 여행을 떠나는 곳을 따라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 명화들이 펼쳐진다. 표지부터 너무 예쁘다. 아름다운 소녀와 고양이가 그려진 명화로 되어 있고, 일러스트로 된 고양이도 눈이 초롱초롱 예쁘다. 어떤 명화들이 나올지,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가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
19세기 대표 인상주의 화가들인 모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고흐, 고갱. 이런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과 이야기를 만나보자.
표지에 창문 모양으로 구멍이 있고, 표지를 펼치면 명화들이 벽에 걸린 것처럼 전시되어 있다. 표지의 소녀 그림도 창문을 통해 본 것이었다. 박물관 밖에서 창문을 통해 그림을 보고, 책을 열자 집 안으로 들어와 그림 구경을 하는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따뜻해서 따뜻한 벽난로가 있는 집에 그림 구경을 하러 들어와 있는 것 같다.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은 고양이 미미. 미미는 줄리의 고양이이다. 줄리의 엄마는 그림을 그리고, 아빠와 딸 줄리는 함께 앉아있다. 그 모습을 그린 그림이 베르트 모리조의 '외젠 마네와 딸 줄리' 이야기와 명화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된다. 그림 아래에는 고양이 미미가 그림 속 상황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느낌도 이야기 해 준다.
명화 속 줄리도 예쁘지만, 난 이야기의 그림 속 줄리도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다. 노란 빛의 새가 머리에 앉은 줄리.
미미는 노란 빛의 새에게 정신이 팔려 정신없이 따라가고, 그러면서 미미의 여행이 시작된다. 미미가 새를 따라 창문 안으로 들어온 곳에는 테이블이 있었다. 폴 세잔의 '병과 사과바구니가 있는 정물' 그림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언제 그린 그림인지, 어떤 재료를 사용하였는지, 크기와 어디에 소장하고 있는지 요약해서 적혀있다. 고양이 미미의 감상평도 재미있다. 그림 전문가가 아닌 미미의 시각으로 그림을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준다. 전문적인 용어와 함께 설명이 되어 있으면 나도 아이도 이해도 안 되고 어려워서 책을 덮어버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미미가 느낀 점을 읽으며 아이와 공감하기도 하고, 다른 생각을 이야기해 볼 수도 있어서 재미있게 그림을 감상하며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정신없이 새를 쫓다가 식탁을 엉망진창으로 만들고 나가버린 미미,
밖으로 나간 미미에게 강아지 라에르트는 집으로 돌아오라고 한다. 하지만 미미는 폴짝 새를 찾아 담장을 넘어 나가버리고 만다. 이제 본격적인 미미의 모험의 시작이다. 웃음소리를 따라 간 곳에는 에드가르 드가의 '발레 학교'의 한 장면이 펼쳐진다. 그 모습을 보고 함께 나비춤을 추는 미미가 너무 귀엽다.
미미를 계속 따라오며 집으로 가자는 라에르트를 뒤로하고 미미는 바깥세상 구경에 정신없다. 위험한 순간도 지나며 멋진 다리도 지나가 보고, 바람에 휩쓸려 배에 떨어져 멋진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도 구경하게 된다. 큰일날 뻔했다며 근사한 점심이 맛있겠다고, 나도 먹을 것 좀 달라며 야옹대는 미미.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듯한 미미의 말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귀부인에게 음식도 얻어먹고, 음악소리를 따라 이동한 미미는 기차도 만나게 된다. 거대한 괴물같은 기차를 보고 놀랐는데, 사람들에 휩쓸려 기차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막상 기차안에 들어가니 별거 아니라고 허세부리는 미미. 두리번거리면서도 도도하게 걸으며 기차안을 살펴보는 모습이 우습다.
기차가 멈추고 미미는 낯선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서는 농부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드디어 가장 익숙한 화가 '고흐'의 그림이 이어진다. '고흐'의 그림을 보자 갑자기 이 그림을 사겠다는 아들. 무슨 말인가 했더니 다른 책에서 '고흐'를 봤다며 찾아서 함께 보았다. 엄청 비싼 고흐의 그림에 놀라면서 다시 '고양이네 박물관'으로 돌아왔다. 낮잠을 자는 농부들의 모습을 그린 고흐의 '낮잠' 그 그림 속에 있는 미미는 농부들이 깰까봐 조심조심 지나간다.
배도 고프고 지친 미미는 먹을 것을 찾아 발길 닿는 데로 걸어다녔다. 시간이 지나 밤이 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고흐의 '밤의 카페 테라스' 외로운 미미가 줄리와 라에르트를 그리워 하며 보는 강의 모습은 고흐의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다. 밤하늘의 별이 반짝이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고 고요한데, 미미의 상황이 겹쳐지니 좀 외로워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미미는 다시 황금빛 새를 만나게 된다. 그 새를 따라가다보니 해가 돋고 '클로드 모네'의 '인상, 해돋이' 그림이 눈앞에 펼쳐진다.
그렇게 간 곳에는 강아지 라에르트가 있었고, 함께 집으로 간다. 드디어 긴 모험을 떠나고 줄리를 만난 미미. 마지막 그림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줄리 마네 (고양이를 안고 있는 아이)' 명화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고양이네'시리즈를 내가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친숙한 고양이의 모험을 통해 고전 작품인 세계 명작이나 인상주의 명화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양이는 현실 속에 존재하는데 모험을 떠나면서 다양한 명화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간다. 그리고 그 명화를 고양이의 시각으로 보고 이야기를 해준다. 전문가의 어려운 말이 아니라 어린 아이와 같은 고양이의 명화 감상을 보며, 명화가 친숙하게 느껴지고 명화를 감상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심어준다. 그동안에는 명화는 미술관에서 해설을 듣고 보면서 이해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고양이네 박물관을 보면 명화를 그냥 보고 느끼고 즐기면 되는 것이다. 그런 모습들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명화를 그냥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야기 속에서 먼저 자연스럽게 명화를 접하고, 이후에는 [명화 읽기] 부분이 있다. 19세기 후반 프랑스를 중심으로 등장한 인상주의 화가들. 그들은 빛과 색채를 중심으로 프랑스의 풍경을 묘사했다. 그런 화가들의 소개와 인상주의에 대한 설명이 있는 부분이다.
대표적인 인상주의 화가들인 클로드 모네, 베르트 모리조, 오귀스트 르누아르, 에드가르 드가, 귀스타브 카유보트, 카미유 피사로, 폴 세잔, 빈센트 반 고흐 이들이 살아있던 연대와 간단한 인물 소개, 특징, 작품들 등의 주요 설명들이 정리되어 있다.
'고양이네 박물관'은 처음에는 그림 자체가 예뻐서 보고 싶던 책이었는데, 막상 읽게 되니 이야기도 재미있었다. 고양이의 모험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고, 세상밖을 구경하고 다시 돌아와 줄리의 품에 안기는 스토리가 무척 따뜻하게 느껴졌다. 거기에다가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도 이야기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어서 작품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다. 또한 이런 작품들과 인상주의 화가들의 정보도 알 수 있어서 미술 이론 공부도 되어 유익하였다.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그림이야기도 할 수 있어서 기분 좋은 책이었다. * 상상맘 16기 활동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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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프랑스에선 다양한 미술 작품이 많이 탄생했는데요! 그중에서도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 있어 소개해 드릴까 해요^^ 고양이네 박물관 w상상의집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어 쉽고 잼있게 명화를 즐겨볼 수 있답니다!! 모네, 르누아르, 드가, 세잔, 고흐, 고갱 유명한 인상주의 화가들을 모두 만나 보아요
고양이네 박물관 책은 소녀와 미미라는 고양이가 함께 프랑스를 여행하며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책장을 넘길때 마다 만나볼 수 있는 명화와 간략한 설명 그리고 이야기를 통해 그 시대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었답니다^^
또 책의 마지막 부분엔 각 화가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빼놓지 않고 있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고흐님의 작품도 여러점 볼 수 있어서 왠지 더 반갑고 정감이 가는 책이 었네요....^^ 사실 아이들에게 미술관이나 전시회를 통해 명화를 보러가자고 하면 아직 어려서 그런지 재미 없어하고 그닥 관심을 보이지 않았는데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게 하니 아무래도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좋아 하는것 같았어요!! 아이가 미술작품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 고양이네 박물관 처음 접하는 명화책으로 추천드려도 될만큼 충분한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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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지식마당 시리즈 중 한권인 고양이네 박물관 책은 인상주의 그림과 화가들을 소개해주는 어린이용 예술교양서랍니다.
르누아르의 그림 "줄리 마네"에 나오는 고양이를 화자인 미미로 등장시켜 스토리가 시작되요. 고양이 미미와 예쁜 소녀 줄리는 사이좋은 친구지요. 줄리의 엄마는 화가시고요. 인상주의 화가들의 중심에 있던 줄리 마네와 그녀의 고양이 미미를 통해 19세기 인상파 화가들의 삶과 그들의 그림을 따라가는 형식으로 책이 진행된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의 그림이 스토리와 함께 어우려져 스토리에 맞는 그림이 곳곳에 포함되어 있어요. 책에는 인상파 화가의 대표적인 모네, 고흐, 르누아르, 세잔 등 유명 화가들의 그림이 많이 등장하는데 교과서에 많이 실린 작품이나 널리 알려진 유명 작품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양이 미미가 식탁 위로 오르는 장면에선 세잔의 "병과 사과바구니가 있는 정물" 작품이 등장하고요
배 위에서 파티가 열린 장면에선 르누아르의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 작품이 등장하지요 ㅎㅎ 스토리와 그림이 딱딱 맞아떨어지니 기억하기도 쉽고 재밌답니다 ^^
제가 좋아하는 고흐의 작품들도 많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ㅎㅎ 아이랑 전에 고흐에 대한 책도 읽고해서 아이도 고흐의 유명 작품은 몇점 알고 있기에 더 흥미로워하더라고요~~
책 뒤쪽엔 명화읽기 코너가 있어서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해 더 자세히 소개해준답니다. 인상주의가 뭔지, 어떤 대표 화가들이 있고 그들의 작품은 무엇인지 등등.
인상주의 작품들은 처음에는 비웃음을 샀지만 결국 예술사의 빛으로 자리잡은만큼 아이에게도 언젠가 꼭 알려주고픈 미술사였는데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대표작품들을 함께 보면서 화가들과 작품들에 대해 알수 있는 유익한 책이었어요. 짧고 굵게 인상주의 그림들에 대해 알아보는 기회랄까요? ㅎㅎ 이번에 책으로 입문했으니 다음에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시회가 열리면 꼭 가봐야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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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번에 만났던 고양이는 미술관에서 다룬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그림 이야기 다음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고양이네 시리즈는 이렇게 재미있는 스토리를 잘 풀어내고 있어서 나올 때마다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데요 이번 박물관 시리즈도 표지를 보니 너무 예쁜 그림이 있어서 고양이를 잘 따라다녀야 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이번 책에서 고양이는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줄리라는 소녀를 따라다니는 역할인 것 같아요 드루나 주 친한데 아마 미미가 호기심에 여기저기 다 여기저기 다른 곳을 여행하며 만나는 곳을 그림으로 함께 만나볼 예정인 것 같아요
처음 미미가 소개될 때 나왔던 그림에 외젠 마네와 딸 줄리라는 작품을 그린 베르트 모리조가 등장했는데요 여자 화가가 많이 없던 시절 마네를 보며 꿈을 키웠던 한 소녀의 마음이 그대로 담겨져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장난꾸러기 미미는 이 책에서도 아주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로 등장하는데요 여기저기 사고를 치러 다니다가 결국에는 담을 넘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정물화 작품도 하나가 나오는데요 일러스트로 미미가 망가트린 테이블을 보니 어떻게 이렇게 스토리를 잘 잡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이 책에서는 미미의 춤 실력도 매력발산에 한몫 하는 것 같아요 ㅎㅎ 발레 하는 소녀들을 그린 작품들이 나오고 그때 함께 미미의 춤추는 모습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사실 이 작품은 굉장히 유명하기 때문에 저도 몇 번 본 적이 있고 제가 가진 책에서도 여러 군데 등장하는 작품인 것 같아요^^ 에드가르 드가에 발레 관련된 작품들을 보면 누군가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포즈를 잡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생활을 몰래 훔쳐보면 그것을 사진으로 찍듯이 그림에 담은 것처럼 보여 지는데요 이러한 작품들을 볼 때면 더 몰입감이 높은 것 같아요^^
미미가 여기저기 구경을 다니는 것은 너무 즐겁지만 저녁 때가 되자 좀 외로워진 것 같아요 사실 그동안 반 고흐 작품을 보면서 따뜻하다 아름답다 고즈넉하다라는 느낌은 받았지만 외롭다라는 느낌을 크게 받지 않았는데요 미미가 혼자서 줄리를 떠올리는 장면을 보고 반 고흐의 작품을 살펴보니 어딘지 모르게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 더 들더라구요
고흐의 일생을 볼 때도 그런 부분이 조금 녹아나 있는데 오히려 지금까지는 왜 그런 느낌은 받지 못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마지막에 미미는 강아지를 만나면서 다시 줄리엣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는데요 줄리도 묘미 도 서로를 참 간절히 기다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의 작품은 줄리가 고양이를 안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 모습 안에서 고양이의 표정이 어찌나 편안해 보이는지 ㅎㅎ 참 다행이다 싶었어요
사실 한국의 인물들을 볼 때는 그 인물 자체보다는 시대적 배경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내용을 보게 되는데요 외국의 작가들을 보게 되면 그러한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그 작가의 일생에 온전히 집중해서 중에서 내용을 이해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물을 역사가 아니라 인물 그 자체로 볼 수 있는 게 아닌가 해요 ㅎ
이번에 만난 명작 읽기에서 다양한 그림의 스타를 가지고 있는 화가들을 만났는데 그 중에서 몇몇 화가들은 그래도 조금 아는 게 있다고 더 재미있게 읽어지는 것 같아요
고양이네 시리즈가 얼마나 앞으로도 많이 출간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관심을 가지고 기다리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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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지식마당 09 <고양이네 박물관>
조현진 글 / 김유진 그림
고양이 미미를 따라가 볼까요! 19세기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들을 만날 수 있어요. 이번엔 아름다운 소녀 줄리도 함께 합니다.
프랑스의 여성화가이자 유일한 여성 인상파 베르트 모리조는 에두아르 마네를 만나 작품의 영감을 받았어요. 그리고 마네의 동생 외젠 마네와 결혼까지 하게 되고 예쁜 딸 줄리를 낳았어요. 줄리와 마네가 함께 있는 이 작품은 모리조의 작품 입니다. 평소 소박한 집안의 풍경이나 여성, 아이들을 많이 그렸어요. 따뜻하고 아름다운 풍경이 보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폴 세잔은 프랑스의 부자집에서 태어났어요. 화가를 꿈꾸었지만 집안의 반대로 법대에 가게 됩니다. 하지만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세잔은 정물화를 많이 그렸는데요. 사과 그림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 중 하나라고 해요.
교과서에 많이 나오는 작품 위주의 책이라 미술을 본격적으로 배울 시기인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이예요. 귀여운 고양이와 여정을 함께 하니 훨씬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요. 어렵게 느껴지는 그림의 의미도 쉽게 와닿았어요.
너무나 유명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입니다.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하면 고흐가 떠오르는데요. 아이도 고흐의 전시회를 많이 가봐서 너무 좋아해요. 빛과 아름다운 색채를 잘 표현해 명작을 탄생시킨 고흐의 그림은 언제 봐도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고양이와의 즐거운 여정을 마치고 나서 작품 속 화가들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명화읽기 페이지를 펼쳤습니다. 프랑스에서 그림이 아닌 인상이라며 멸시 받았던 인상주의 화가들이 훗날이라도 인정받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이 아니라 프랑스의 미술관을 통째로 옮겨다 놓은 것처럼 아름답고 생생했던 고양이네 박물관은 영원히 소장하고 싶은 책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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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힐링되는 명화 그림책 그림체도 너무 아름다워서 엄마도 함께 읽기 좋은 그림책
상상의집 고양이네 박물관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 표지는 창문처럼 타공이 있고 그 사이로 예쁜 소녀의 모습이 보여요
고양이 미미와 함께하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명화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개념의 < 고양이네 박물관 >명화 그림책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고양이네 박물관 명화 그림도 액자에 담겨 미술관에서 관람하는 듯 하네요 줄리와 고양이 미미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명화의 장면과 연결시킬 수 있어서 이야기 속의 장면과 명화 그림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더라구요 ~ 폴 세잔 병과 사과바구니가 있는 정물 맛있는 사과가 잔뜩 빵도 있는 이 그림 세잔 아저씨는 사과 그림을 많이 그렸대요
에드가르 드가 < 발레 수업 >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의 발레 하는 모습도 함께 보았는데 너무 귀엽다며 아이가 좋아하네요 ~ 명화나 미술을 많이 접하지 않았던 아이도 스토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명화 그림책이라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스토리를 통해 예술적인 정서도 쌓고 명화도 감상할 수 있는 상상의집 고양이네 박물관 명화에 대해 어렵게 느끼지 않고 감정이입을 통해 좀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요 그림에 대한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함께 듣게 되니 그야말로 스토리텔링 예술이 되네요 상상의집 지식마당의 고양이네 시리즈는 미술관 음악회 박물관 모두 만나봤는데 정말 모두 좋았어요
책 뒷부분에 나오는 명화읽기로 작가와 인상주의 그림에 대한 이해까지 도와 줄 수 있는 그림책이네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
![]()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 고양이네 박물관 -상상의집- 귀여운 고양이의 모험을 감성적인 일러스트로 담아낸 <고양이네 박물관>을 만나보았어요.^^ 상상의집 '고양이네' 시리즈 세트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책 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마음을 확~사로잡아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하네요! 고양이네 미술관과 고양이네 도서관에 이어 이번에는 <고양이네 박물관>을 즐겁게 읽어보았는데요~ 고양이 미미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19세기 프랑스에 펼쳐진 '빛의 마술', 인상주의 미술을 만날 수 있어요.
![]() 책 표지를 넘기면 고양이를 안고, 신비로운 미소를 머금은 소녀의 그림이 보입니다. 그리고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들도 벽에 걸려있군요. 이 그림을 그린 화가들은 누구이며 작품 속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겨있는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 줄리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미미를 안고, 한가롭게 그네를 타고 있어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저희 딸은 이 장면을 보며 줄리를 부러워하네요.^^ 줄리와 미미는 서로를 무척 좋아해서 항상 함께 한대요~ 엄마가 그림을 그릴 때만 빼고 말이죠~
![]() 베르트 모리조의 '외젠 마네와 딸 줄리'의 작품이 실려있는데요. 아~이 책의 주인공 줄리는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실제 딸이었군요.^^ 줄리의 엄마, 베르트 모리조는 남편과 딸의 모습을 이렇게 작품으로 남겼네요. 사실 저와 저희 딸은 이 작품을 처음 보았는데요. 숲 속 한가운데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부녀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에요.^^ 엄마가 그림을 그리자 줄리는 미미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손짓해요. 심심해진 고양이는 미미를 떠나 흥미진진한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 미미는 노란 빛 새를 좇아 집 안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사고를 치고야 마네요.^^; 고양이를 따라가니 식탁 위 사과와 빵, 병을 그린 폴 세잔의 '병과 사과바구니가 있는 정물'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너무도 유명해서 익숙하게 느껴지는 정물화~ 저희 딸도 요즘 학교 미술 시간에 정물화 그리기 연습 중이라 이 작품을 더 유심히 감상하네요!
![]() '집고양이는 집 밖으로 나가면 안 된다고.' 잔소리꾼 강아지 라에르트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미미는 새를 따라 어디론가 가네요~ 외관이 멋진 건물 안으로 쏘옥~들어가니 에드가르 드가 '발레 학교' 작품 속으로 쏘옥~~
![]() 저희 딸은 드가의 작품을 보니 어릴 때 배웠던 발레가 떠오른다고 말하네요. 화려한 발레복을 입고, 요염하게 발레춤을 췄던 그 시간이 정말 행복했나봅니다.^^ 미미도 소녀들처럼 발레 동작을 따라하는 모습을 보니 풋~웃음이 나오네요.^^
![]() 다리 위를 걸으며 귀스타브 카유보트 '유럽의 다리' 작품을 만나고, 배 위로 떨어져 오귀스트 르누아르 '보트 파티에서의 오찬'을 감상할 수 있었어요. 파리의 길을 열심히 걸어가던 중, 갑자기 비가 쏟아졌는데요. 이 곳에서 귀스타브 카유보트의 '파리의 거리, 비오는 날'을 엿볼 수 있어요.^^ 작품 아래에는 고양이의 귀여운 생각과 느낌이 적혀있답니다. 이 글을 읽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파리의 거리, 비오는 날'은 앞에서 본 인상주의 작품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받았어요. 사진을 보듯 사실적이고, 차가운 느낌이 드네요.
![]() 도시를 배회하던 고양이 미미는 기차를 타고 시골길로 가게 돼요~ 그곳에서 또 어떤 멋진 작품들을 만나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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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가 열심히 씨를 뿌리는 모습, 건초 더미 너머로 해가 지는 모습 등이 그려진 아름다운 작품들을 볼 수 있었어요. 독특하고, 개성넘치는 화풍으로 아름다운 자연을 표현해낸 작품을 보노라면 마음 한 켠이 편안해집니다. ![]() 고양이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니 빈센트 반 고흐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감상할 수 있어요~ 깜깜한 밤 하늘을 환하게 비춰주는 별빛이 가슴을 촉촉하게 적셔주네요.^^ <고양이네 박물관>은 19세기 인상주의 작품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는 책이에요. 각각의 작품들을 이렇게 연결해서 보니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네요!
![]() 역시 집 떠나면 고생이죠~^^; 여행을 마치고, 지친 몸을 이끌던 미미는 줄리를 보자마자 품 안으로 쏙 들어갑니다. 이 책의 표지에서도 봤던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줄리 마네'를 끝으로 인상주의 작품 감상을 마쳤습니다.^^ 베르트 모리조의 딸 줄리 마네를 그린 르누아르는 그들과 어떤 관계였는지도 몹시 궁금해지더라고요!
![]() 흥미로운 스토리를 통해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했는데요~ 인상주의 작품을 남긴 화가들과 명화 속 에피소드가 궁금하다면 '명화 읽기'를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죠.^^ 19세기 후반에 일어난 인상주의에 대해 알아보고, 작품들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었어요. 저와 저희 딸은 인상주의 작품들의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터치를 무척 좋아하는데요. 19세기 말, 인상주의 화풍이 처음 등장했을 때엔 다른 화가로부터 멸시를 받았다고 해요. 이전과 달리 윤곽선도 뚜렷하지 않고, 붓 자국도 많이 남아서 미완성 작품으로 여겼다고 해요. 하지만, 자신만의 화풍을 멋지게 만들어나갔기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어요!
![]() 이 책의 표지 주인공이자 고양이의 친구인 줄리 마네! 그녀의 엄마는 화가 베르트 모리조라고 해요. 여성의 사회 활동이 극히 제한되었던 그 시절에 화가로 활동한 여성이 있었다니 저는 처음 알게 되었네요. 베르트 모리조는 에두아르 마네에게 그림을 배웠고, 마네의 동생 외젠 마네와 결혼을 했어요. 이 책을 통해 인상주의 화가들의 삶도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 외롭고, 불우했던 천재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과 그 일화들도 살펴보았어요. 밝은 색채로 따뜻한 그림을 그렸지만, 정작 본인은 가난과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죠. 고갱과 테오에 얽힌 사연들을 읽으며 안쓰러움이 밀려옵니다. 빛과 색채를 탐구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감동을 전해주는 19세기 인상주의 작품들을 <고양이네 박물관>에서 만나보았어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미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상상의집 15기로서 도서를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
봄은 고양이로다라는 시도 있습니다만 가을도 고양이에게 참 잘 어울리는 계절입니다. 약간 새침한 듯 서늘한 느낌도 있지만 끈적거리지 않는 상쾌감이 있는 그런 예쁜 날씨 고양이네 박물관 책을 펼쳐봅니다. ![]() ![]() 상상의 집 베스트셀러 중 하나인 고양이네 시리즈는 고양이네 박물관, 고양이네 미술관, 고양이네 도서관 이렇게 3종이 있는데요. 고양이네 박물관은 서양 미술사 중 인상주의 시대 그림을 위주로 재 구성이 되어 있고요. 고양이네 미술관은 우리나라 조선 후기 김홍도, 신윤복 시대의 그림을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세트로 구비해두시면 책장의 사랑스러움이 Up 된답니다. 표지부터 너무 사랑스럽죠? 예쁜 소녀가 고양이를 앉고 있고, 창가에는 여러 꽃이 잔뜩 피어있어요. 조롱 조롱 디기탈리스에서 예쁜 종소리들이 들리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 책은 서양 예술사의 가장 눈부신 인상주의 그림을 위주로 고양이의 일상을 녹여낸 책인데요. 그림 하나하나가 너무 이쁘고 잘 어울린다는 감탄을 자아내는 구성이랍니다. ![]() ![]() 우선 야옹이 미미는 화가 부부의 딸 줄리의 애묘입니다. 줄리의 엄마도 화가예요. 여기서부터 아 화가 모리조구나 싶은 생각이 딱 들죠? 베르트 모리조는 아이와 엄마 그림을 굉장히 잘 그린 화자로 유명합니다. 고양이 미미는 줄리의 머리 위에 앉는 황금색 새에게 홀려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세잔의 정물화와 같은 식탁 위를 뛰어다니고, 거리로 나가 드가의 발레학교, 카미유 피사로의 몽마르트 길, 카유보트 그림의 다리도 구경하죠. 르누아르의 선상에서의 파티 그림 풍경으로도 들어가고,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에도 가 봅니다. 정말 평화롭고 행복한 일상에 고양이 한 마리가 녹아들어 가 있는 느낌이네요. 모네의 생 라자르 역에서 기차를 타버린 고양이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으로 가서 고흐와 모네의 풍경도 봅니다. 그리고 '아를의 별이 빛나는 밤'과 같은 강변에서 가족이 그리워하며 작은 배에 올라요. 황금색 새가 인도하는 데로 이 배를 타고 다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미미는 표지의 그림처럼 소녀와 함께 있는 그림 속에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정말 이 그림 속의 고양이 너무 귀엽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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