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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경영자 레이 달리오가 저자인 책이라서 구입했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 인생에 있어서 잘 풀리지 않았던 것이 이해가 되기도 하고 반성도 하게 되고 내가 현재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의심을 하게 되는 책이다. 또한 창업을 하거나 현재 조직운영에 대해 고민하고 걱정하는 사람들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제목에서 받은 느낌 그대로 책 내용도 상당히 구체적이고 솔직하다. 레이 달리오는 능력의 부족은 회사 안에서 단기간에 훈련시켜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능력부족에 해당하는 사람은 부서를 옮기거나 해고시키는 방향으로 설명을 한다. 이외에도 더 많은 사례들이 나오고 이와 같은 극단적인 해결책도 종종 보이지만 그래야만 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영향력과 결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해주기에 책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끄덕이게 되는 책이다. 아무것도 100%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가장 안전한 투자처럼 보여도 큰 손실을 안겨줄 위험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래서 항상 무엇인가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가정하는 것이 최선이다. 실패에 대해 반성하면서 파산하지 않고 성공하고 싶다면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보고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할 때 항상 드러나는 타고난 공격성을 조절하는 좋은 방법을 배우는 것으로 변화를 시작했다. 중요한 것은 특정 시점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열심히 그리고 창의적으로 일하면 원하는 것을 거의 얻을 수 있지만,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다는 사실을 배웠다. 성숙함은 훨씬 더 좋은 것을 추구하기 위해 좋은 대안을 거절하는 능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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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 위기는 항상 반복된다? 헤지펀드의 제왕, 투자의 신 등 많은 수식어가 달린 브리지 워터의 수장 레이달리오의 신간을 출간되자마자 구매하여서 어제 늦은 저녁 받아보았다. 묵직한 책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긴장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1부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부채 싸이클은 전형적인 패턴이 있다는 것인데, 흥미로운 점은 2부, 3부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는 것 같았다. 헤지펀드 1위 기업답게 많은 그래프들과 수많은 리서치 자료들을 보니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영화 '기생충'의 대사를 빌려 말하자면 진짜 "respect!!!!!"였다. 현재 대충 훑어보고 있지만 다가오는 주말에 자세하게 읽어볼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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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레이 달리오의 책을 드디어 받았다. 원제는 Big Debt Crises! <원칙> 을 읽을 때도 이 자료가 pdf로 배포됐다는 건 알았는데 영어로 되어 있는 문서라서 여간 보기 어려운 게 아니었기에 번역서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원칙>이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했으니 이것도 나오겠지 하는 막연한 기다림^^ 그리고 역시나 책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다. <원칙>에도 그런 내용이 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레이 달리오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내에서 과거의 대형 금융 위기나 금융 거래의 흐름을 분석하고 연구한 데이터베이스가 짱짱하게 있고, 그 흐름은 늘 반복되기 때문에 과거의 패턴을 아는 게 매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었다. 레이 달리오는 2008년 대형 금융 위기가 지난 10년 뒤인 2018년에 이 <레이 달리오의 금융 위기 템플릿>의 자료를 공개하면서 아마도 흐름을 보면 2년 뒤쯤에 대형 금융 위기가 올 것 같다고 말했었다. 그러니까 그게 바로 2020년인 것이다. 뭐, 2020년이라고 예언하듯 말한 것은 아니었고 최근에는 야구의 9회말 정도에 온 것 같다는 얘기도 해서, 진짜 당신이 예측한 게 2020년이 맞냐는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은데. 뭐. 그게 2020년이든 2021년이든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이 책 띠지에는 레이 달리오가 2018년에 한 말을 큼지막하게 써놓긴 했다만. 중요한 건 레이 달리오의 핵심이다. 금융 위기라는 게 그냥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져서 재앙처럼 내려오는 게 아니라 흐름을 읽다보면 예측할 수 있는 시그널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도 1910년대 금융위기, 30년대 미국 대공황까지 상세하게 자료를 보여준다. 과거의 흐름, 세계사에 남을 대형 금융 위기는 어떻게 왔고 그 전조는 뭐였는지를 알면 앞으로 다가올 금융 위기의 크기가 어떻든간에 극복의 방법을 찾고 준비할 수있다는 것이다. 그게 2020년이든, 2021년이든. 흐름상 대형 금융 위기가 올 시기가 됐다는 것이고 그에 대비하라는 것이다. 2008년에 자신이 그것을 감지하고 남들 다 마이너스 칠 때 플러스 수익을 올린 것으로 너무나도 유명해지기도 했으니 말이다. 나도 2008년을 생각하면 아득하다. IMF 때는 학생이었으니 체감이 조금 달랐는데 막상 사회생활하면서 한푼 두푼 모아서 펀드 투자도 하고 했던 때, 상승하는 수익률을 보면서 맥 놓고 있다가 2008년 금융위기에 고꾸라지는 수치들을 보면서 소주에 빠져 살았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 같은 일은 다시는 없어야겠지 다짐하면서, 레이 달리오의 혜안이 담긴 이 책을 집어 읽게 된다. |
| 왜 레이달리오가.유명한지.증명하는책..저는 원서로 살려했는데.마침.번역본으로 나와 구매하게 됐어요..금융에 관심있는사람에게는 필독서. 인듯합니다ㅡ사면 후회.안하실듯해요.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나왔으면 합니다..이런.좋은.책들이.좀 늦게ㅡ번역본이나와 아쉽네요..하기야 요즘은 이렇게라도 니오니 넘 좋네요.ㅡ암 튼 전 이 책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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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를 들여다 볼수록 미래를 여렴풋이 알 수 있다고 한다. 수많은 책을 읽었지만 조각조각 이해하는 과거의 퍼즐이 이 책을통해 맞춰지면서 미래를 그려보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 수준만큼 얻어갈 수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디테일 함에 놀라워하며 읽으면서도 앞으로의 포지션에대해 수많은 생각들이 떠올르는 책. 근데 150자 이상 적으라는 댓글 정책은 정말 쓰레기 갓다. 이제.. 그만 저장되라 귀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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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레이 달리오의 책을 드디어 받았다. 이제 원서도 구매해야지 영어로 되어 있는 문서라서 여간 보기 어려운 게 아니었기에 번역서가 나오기만을 기다렸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에도 레이 달리오가 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내에서 과거의 대형 금융 위기나 금융 거래의 흐름을 분석하고 연구한 데이터베이스가 짱짱하게 있고, 그 흐름은 늘 반복되기 때문에 과거의 패턴을 아는 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번 제대로 읽어보자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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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필독서다. 투자자라면!! 반복되는 경제위기에 대비책이 있어야 겠다고 느꼈다. 부채와 신용,,, 유용하다. 세계 경제의 작동원리에 관한 저자의 통찰력은 정말 놀라운 수준이다. 예상가능란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이 정리되어 있다. 전문투자자, 정책집행자 꼭 일독을 권한다.
개인투자자는 공부하시는 분들은 읽어보길,, 시장에 대한 의식 흐름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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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나오자마자 읽어 볼까 하다 세 권이라는 말에 주저했다. 97년 사태는 몸으로 체험하며 깊은 불황의 잔상을 내게 남겨줬다. 이 책에서 되도록 쉬운 표현과 설명이 그 시대의 경험을 통해서 쉽게 이해하게 해 준다. 08년의 사태는 또 다른 충격이었다. 나랑 아무 상관없는 미국의 주택담보 파생 상품이 달러라는 기축통화를 통해 연결된 국가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 여파로 시작된 시장 변화가 전달하는 현실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쉽게 '이런 식으로 판이 벌어지는구나?' 그래서 이때부터 금융위기에 대한 다양한 역사적 고찰과 분석에 관한 책들을 많이 읽어봤다. 그 후 우리나라는 샤머니즘도 아닌 삽신과 1+1 통치자가 만들어낸 이해할 수 없는 오묘한 시대도 거쳐왔다. 그렇게 보면 X세대는 총 들고 전쟁만 안 치렀지 웬만한 생존 전쟁의 한 복판을 정주행 왔다는 생각이 든다. X세대가 아니라 'X표 맞은 세대' 다른 표현으로 '경쟁력이 가장 많은 세대(고생하면 실력이 늠)'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라떼(나 때)'만 보면 어이가 없어 묻고 싶어 진다. "잘하는 게 뭔가?" 체험과 과거를 분석하는 것은 다르다. 체험은 편향과 왜곡이 있다. 분석을 통해서 원인과 패턴을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유튜브에서 달리오 선생이 만든 30분짜리 경제구조 설명만큼 간단하다. 모노폴리로 설명되는 과정(우린 부루마블로 합시다)이 그렇다. 다들 경험이 있지만 계속해서 게임을 하면 처음에 돈으로 호텔을 사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호텔로 돈을 벌게 됩니다. 계속하면 할수록 고스톱도 아닌데 돈이 부족한 느낌적 느낌이 들고, 서울 올림픽이나 뉴욕에 걸리면 망한다. 이 보다 쉽게 불황이 오는 과정을 설명하는 사람이 있을까? 신용과 부채로 설명하는 불황에 대한 쉬운 설명이 맘에 든다. 신용은 부채를 만든다. 이 부채를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내가 버는 소득(급여, 임대료 등)이 감당할 수 있는가의 문제다. 대부분 급여는 팍팍 오른다는 확신이 낮지만 자산에 대해서는 내가 사면 오른다는 무속신앙적 기원을 갖고 무리를 한다. 무지하거나 과도한 욕심 때문이다. 합리적인 투자, 적정한 투자를 하는 분들도 많다. 오늘도 매체에서 '동학주식운동' 이름은 기가 막히게 잘 지었으나,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기가 막히게 무지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경청할 부분이다. 선물을 취급하는 초짜들은 지식과 안목이 없다면 무지로 다진 불쏘시개 전사가 될 수 있다.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일이다. 선물이 Gift란 뜻으로만 이해한 것은 아니겠지? 부채의 상환에 대해서는 시간적으로 분산(예를 들면 할부)할 수 있는가? 아니면 이 부채를 잘게 쪼개서 분산(온 가족이 조금씩 나눠서 함께 갚아요 Help me ^^;;)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이자도 어떻게 보면 오랜 시간 안 쓰고 인내한 것에 대한 보상이다. 시간이 금이라는 이유는 명백하다. 회사도 국가도 마찬가지다. 단지 금융이란 시스템이 신용을 통해서 화폐, 부채를 창출한다. 쉽게 말하면 통장에 찍혀있는 것이 현찰이라는 믿음(credit)인지 실제 현찰인지 생각해 보면 된다. 왜 뱅크런이 나오면 은행이 망하는가? 다트에 가서 은행들의 부채비율을 보면 큰 은행은 1000%가 넘고, 작은 은행이나 증권 투자 회사들은 5-600%는 된다. 은행은 돈이라는 상품을 웃돈을 주고 사고파는 트레이딩이다. 스프레드의 기준이 금리고. 불황은 결국 현찰의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신용이 쪼그라들고, 부채에 대한 압박이 생기면 누구나 현찰이 필요하다. 여기서 카드를 더 쓰고, 돌리고 하면 버블이 생기고 결국 모노폴리처럼 터지고 나한테는 불황이 온다. 버블은 내가 버는 것보다 많은 지출이고 미래의 내가 갚겠지라는 생각에 기초하거나 친인척이 갚겠지라는 망상 아니면 떼먹겠다는 투지에 따른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기업, 은행, 나라에 적용해봐도 비슷하다. 분석적인 접근의 표현은 더 고상할 것이다. 그런데 통장에 현찰은 잘 사라지지 않겠지만(예금자보호, 파산) 자산인 유가증권은 내려앉고, 부동산은 현금유동화(매각, 하락)가 잘 안 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주 FOMC에서는 벌써 이야기했던 지방채도 매입했다. 4월부터는 국채가 아니라 회사채, 정크본드(그래도 우리나라 국내 신용등급보다 높을 수도 있다)도 사준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시장에 돈을 넣어줘야 움직인다. 모노폴리, 부루마블에는 이런 부분이 없다. 물론 제삼자가 진짜 현찰로 환전을 해 줄 수는 있겠다. 이런 것이 양적 완화다. 추가적으로 현찰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 독일 바이마르 공화국, 베네수엘라의 길바닥에 굴러다니는 돈인지 휴지인지 구분이 안 되는 일도 발생할 수 있다. 금이 달리 절대 화폐인가? 현찰 욕구가 분출하면 채권처럼 때가 되면 회수하려는 의도가 높아진다. 잘 될 때는 주식처럼 팍팍 지르고 빌려주려고 더 하라고 한다. 이게 도박판에서 돈 빌려주는 것과 합법과 불법의 차이만 있지 본질적으로 비슷하다는 생각도 한다. 이게 과하면 리만브라더스와 같은 일이 벌어진다. 나는 은행과 사채의 차이는 과거 깍두기 형님의 출현 여부가 아니라 스프레드 한도 차이라고 생각한다. 통화를 관리하는 정책과 정부의 재정지출의 정책이 조화로워야 똑같은 상황에서 다른 결과를 낼 수 있다. 말은 쉬운데 어려운 일이고 그래서 어공, 늘공 상관없이 잘 뽑아야 한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과거 불황의 역사를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 어떤 조치가 어떤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이해하고 대응하는 도움이 되지만 미래는 곧 변화다.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익도 손실도 발생한다. 결국 과거처럼만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를 참고해서 현재 적절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이번 주 '삼프로'라는 팟캐스트(유튜브)에서 오건형 팀장이 일본의 금리, 환율의 관계를 설명한 부분을 들어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08년 이후에 현찰, 즉 달러라는 화폐 자체의 신용에 대한 불신의 논쟁이 많이 대두되었다. 금태환 금지 이후에도 전 세계적인 초강자에 대해서 '잉크 조금 찍어 바른 종이'이란 말이 나왔다. 나도 달러가 콜라 돼도 놀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 절대화폐 금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이유가 다름이 아니다. 이 배후에 나라도 파산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다. 그럼 최종은 탕감이나 쌈박질(전쟁)을 하게 된다. 불황의 지표와 정책, 단/장기 금리, 외환 등 다양한 지표들이 사용되어 아주 쉽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개념을 이해하기에는 쉽게 쓰여있다고 생각한다. 현재를 보면 일부는 불황의 템플릿처럼 보이는 현상도 있고 불황이 오기 전에 선빵을 날리는 다양한 액션도 존재한다. 상당히 많은 미래학자들이 10년 주기설(이건 삼재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9년 잘 살면 3년 조심하자는 인간의 습성에 기인한 것인가?)처럼 불황을 예고했었다. 경제주체에 의한 실질적 불황은 아니지만 COVID-19로 불황에 대한 선조치가 되고 있다. 그것도 금융기관을 통한 계좌이체 수준의 유동성 공급이 아니라 국민의 손에 현찰을 투입한 선제조치다. 이것이 버블을 줄인 것인지?/ 버블을 가속화한 것인지 알기 어렵다. 나는 불황의 전조가 COVID-19로 인한 응급조치로 지연되었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병원에 가야 할지도 모르는데 모르핀을 맞은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이다. 그럼에도 주식시장에 참가해서 주식동학운동을 하는 모습이 인간의 참 어리석은 것인지, 현명한 것인지 모두 자신의 안목과 판단이 결정할 수밖에 없다. 정책의 변화를 잘 읽기 위해서 나는 한국은행 통계 자료를 자주 봤으면 한다. 2권의 독일과 미국 사태는 많이 읽지 않았다. 08년의 지표들만 확인해 봤다. 그렇지 않아도 한국은행 통계에서 08년, 산업동향, 금리 등을 찾아봤다. 파트 3에서는 기억하기 싫지만 한국만 좀 찾아봤다. 개념을 이해하기에 파트 1이면 충분하고 관련 분야를 깊이 있게 공부한다면 천천히 시간을 갖고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레이달리오 #금융위기템플릿 #불황 #경제 #금융 #khori #독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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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이해하면 경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은 된다. 하지만 이걸 이해한다고 내가 재테크 하는데 도움이 될까...? 확언하지만 그렇지 않을것이다. 일단 이 책은 2년전에 나왔다. 2년전에 레이 달리오가 하루만에 이 책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결국 레이 달리오는 몇년 전 부터 이 책을 준비했을 것이다. 이때 발생하는 문제는... 이 책을 쓴 레이 달리오는 "2008년은 운이 좋았고, 지금은 그렇지 않다." 이다. 레이 달리오 의 위기 템플릿도 이번 위기는 알아내지 못했다. 이번 하락에 레이 달리오도 고스란히 하락을 온몸으로 받아들인걸로 들었다. 물론 레이 달리오도 작년에 언제올지 모르지만 너무 올라가는 주가를 보며 GLD(금) 를 포트폴리오에 넣었다고 했다. 한마디로 "Winter is Coming!" 소리였지만... 이미 수년전부터 10년간 오르기만 하는 미국 주식을 보며 누구나 한번쯤은 했던 말이다.(물론 나도 내주변에 했었다. '미국 주식 투자하세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10년째 오르기만 해서 뭐가 언제 터질지 모르겠네요.' 라고... 위기가 올건 알지만 그게 언제 올지 몰라서 였을뿐...) 혹자는 미국 회사채가 문제이고 이게 곧 터진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답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2008년 금융위기도 어느날 갑자기 시작된것이 아니었다. 2007년 부터 주택담보대출 그중에서 서브프라임 대출들에 하나둘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고, 2008년 초 베어스턴스가 망했고, 그해 하반기에 금융위기가 터졌다. 리만 브라더스의 몰락과 함께... 2020년 년초부터 시작된 주가하락은 금융위기의 시작인지는 좀 더 두고 봐야한다. 연준이 제로금리를 한건 의회로 공을 넘긴것이다. 양적질적완화를 하라는... 이게 중론이다. 그럼 미 국회에서 FRB에 회사채 매입도 허용하면 위기는 사라질 수도 있다. 그럼 문제가 해결될까?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문제가 해결된다면 2009년부터 시작된 미국 주가 랠리는 다시 시작될 것이고, 12년동안의 주가상승과 최고가 갱신은 또 시작될것이고, 유명한 주식 구루들은 또 위기를 이야기 할것이다. 심지어 늘 망한다는 닥터둠 루비니 교수도 앞으로는 집값 폭망한다고 하고 뒤로는 뉴욕에 집사서 수십억 벌었다. 결론은 2008년부터 경제학 책 수백권 사서 봤지만 맞추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하지만 이런 책이 나오면 사게 된다. 읽으면서 깨닫는다. "아... 내가 이걸 또 왜 샀을까?" * 추가적으로 책 사이즈가 맘에 안듭니다. 컴퓨터 책도 아니고 너무 큰 판형 책으로 만들어서 보기가 힘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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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원론을 처음 공부하면 접하게 되는 것이 소비곡선, 공급곡선 그리고 그 교차점인 시장가격이다. 소비와 공급을 유발하는 요인은 (효용함수라는 고상한 이름으로 불리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지극히 본능적인 것이기에 경제학이 궁금해하는 영역은 아니다. 경제학은 그 각자의 본능이 집단적으로 발현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다룬다. 그것은 소비와 공급의 지속적 행위, 바로 거래이다. 거래는 공급자의 관점에선 수입이나 소득에 해당하며, 소비자 입장에선 지출에 해당하기 때문에, 수요나 공급의 주체가 누구냐, 그리고 거래되는 것이 재화, 서비스, 금융상품 중 무엇에 해당하느냐는 경제가 곧 거래라는 원칙에서는 부차적인 문제가 된다. 따라서 경제가 곧 거래라는 단순한 접근 하에 거래 수준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해 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 즉 지출의 관점에서 거래는 현금지출과 신용지출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현금지출은 이미 소유한 돈을 쓰는 행위이므로 소득 및 자산과의 상관관계가 높다. 즉 한 경제 내에서 소득과 자산의 큰 변화가 없는 한 적은 변동성 하 우 상향의 형태를 띤다. 반면 신용지출은 부채(Debt)를 통한 지출이므로 소득 등과의 상관관계가 떨어지고, 오히려 금리 등 환경변수와 심리적 요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즉, 미래 소득을 현재에 끌어다 쓸 충분한 유인의 존재 여부가 동기가 되는 것이다. 신용지출을 통한 거래는 경제를 성장시켜 온 주된 동력이었다. 신용지출이 많은 사회는 빨리 성장하지만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이는 곧 멀거나 또는 멀지 않은 미래에 이 빚을 갚기 위해 소득대비 적은 지출을 해야 하는 시기가 필연적으로 도래할 것임을 의미한다. 경기가 주기적인 사이클을 가지는 이유는 규모와 변동성 측면에서 현금지출을 압도하는 신용지출 때문이다. 한 경제시스템이 신용지출로 인한 부채의 축적을 감당하기 어려워지면 Deleveraging이 일어나고 (신용지출 중심으로) 지출이 크게 감소하게 된다. 지출이 거래의 한 축이니, 결국 거래 감소, 즉 경기침체(Depression)가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 부채수준이 경제시스템이 감당할 수준인지 아닌지를 가늠하는 것이 경기를 예측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세계 최대 Hedge Fund인 Bridgewater Associates의 회장인 레이 달리오(Ray Dalio)는 경기를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 요소를 불필요한 것들,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다 걷어내고, 1)생산성 증가, 2)단기부채 사이클, 3)장기부채 사이클의 세 가지로 정의했다. 물론 각각의 부채 사이클을 주도하는 것은 금리 등 환경변수와 심리적 요인이다. 너무 복잡해 대부분의 참여자가 예측은 고사하고 이해하지도 못하는 경기의 순환을 간단하고 명쾌하게 해석해내는 것을 보면서, 그가 보통 내공의 소유자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진짜 실력은 잡다한 지식과 정보를 의견과 해석 없이 그저 캐스팅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해치지 않은 범위까지 단순화하여 핵심을 짚는 능력이 아닐까 싶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로 중앙은행의 (거의 무제한에 가까운) 양적 완화가 10년이나 지속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지 않은 이유 또한 이 Templet의 논리로 설명이 가능하다. 중앙은행의 통화공급과 누적된 부채로 부하가 걸린 경제의 Deleveraging(경기침체 요인)이 균형을 이루어 상쇄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중앙은행은 시중에 통화를 공급하는 과정에서 재화나 서비스가 아닌 금융상품 만을 사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즉 양적 완화는 금융자산의 보유자인 부유층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밖에 없고, 이는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얼마 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미국의 불평등이 ‘국가비상사태’ 수준으로 자본주의를 위협할 수준에 이르렀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제목에 붙은 Templet이라는 용어가 이 책의 정체성을 규정한 것처럼, 이 책은 논리와 도표, 그리고 이를 증거하는 실증적 사례 외 별다른 메시지가 없다. 그럼에도 경기의 흐름을 읽고 해석하는 데는 더없이 유용한 그야말로 Templet이다. 우리는 늘 지나고 나면 당연한 결과라 인정하면서도 미래나 현재의 상황에서는 예측 및 해석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지나고 나서의 일을 사후적으로 꿰어 맞추는 부분이 있는 건 다른 이야기지만, 미래 예측과 현재 해석에 오판을 줄이는데 있어 (특히 금융투자업에 종사하는 이들에게) 확실히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이다. 예전에 포르투갈의 유명한 작가 주제 사라마구(Jose Saramago)의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으며, 이 세상을 구성하는 메커니즘이 모래 위에 쌓은 성만큼이나 불안정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우리는 삶의 터전이나 생활의 기반이 불변의 탄탄함 위에 구성되어 있다는 믿음 하 안전한 것으로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있지만, 금번 코로나19 위기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세상을 구성하는 뼈대는 약한 충격에도 골절이 일어날 수 있다.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금융위기와 불황도 마찬가지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이런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는 무모한 각오가 아니라, 이런 주기적 사이클이 신용 사회가 가진 어쩔 수 없는 태생적 한계라는 인식 하, 이를 현명하게 맞아들이는 ‘아름다운 Deleveraging’의 지혜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독후감을 쓰는 수준에서 희미해져서는 안 되는 책이다. 좋은 Templet이 이후 다양한 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에서 반복적으로 응용되는 것처럼 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수시로 참고하고 반복해 읽어야 할 것 같다. 적어도 밥 값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제시한 3가지 원칙을 적어 본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경제시스템은 물론이거니와, 기업과 개인에게도 두루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이라 생각한다. 3 Rules of Thumb Rule One DON’T HAVE DEBT RISE FASTER THAN INCOME. 부채가 소득보다 빠르게 성장하지 않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 언제가 부채가 당신을 짓밟을 것이다. Rule Two DON’T HAVE INCOME RISE FASTER THAN PRODUCTIVITY. 소득이 생산성을 앞지르게 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모두에게 무능한 사람이 될 것이다. Rule Three DO ALL THAT YOU CAN TO RAISE YOUR PRODUCTIVITY.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라. 장기적으로 그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