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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2 : 환상의 나라 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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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책을 항상 끼고 살았던 기억이 난다. 현실에는 없는 동화속 이야기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하루종일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었다. 오랜만에 하루종일 책을 잡고 손에서 놓질 않았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1의 세세한 이야기에 대해서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상태였다. 그러나 굳이 1편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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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책을 항상 끼고 살았던 기억이 난다.

현실에는 없는 동화속 이야기들이 어찌나 재미있던지 하루종일 책을 읽는 재미에 푹 빠졌었다.

오랜만에 하루종일 책을 잡고 손에서 놓질 않았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다. 사실 오즈의 마법사1의 세세한 이야기에 대해서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 상태였다.

그러나 굳이 1편을 읽지 않아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만한 책이었다.

게다가 그냥 표면적으로 아이들이 읽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성인들도 그 문장에 담긴 속뜻을 찾아내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다.

 

1. 표지

 

표지가 진짜 너무 예쁘다!

진짜 환상의 나라에 온 듯한 표지......

표지에 써있는 문구도 마음에 든다.

'나는 두뇌가 돈보다 더 가치 있다고 생각해. 돈만 있고 머리가 없는 사람은 돈의 이점을 사용할 줄 모르지만

머리는 있되 돈이 없는 사람은 평생을 수월하게 살지.'

 

이 말은 오즈의 마법사에게 두뇌를 선물받은 허수아비가 한 말인데

사실 니켈로 도금한 나무꾼이 심장 자랑하는 이야기가 더 와닿긴 한다.

심장을 가진 양철 나무꾼은 차가운 금속성 성질과 다르게 넓고 따뜻한 마음을 지녔기 때문이다.

뭐 여튼 표지 정말 만족만족^^!

 

2. 삽화

 

삽화도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래 사진은 1편에 있던 덴슬로우의 삽화!

만화틱한 요소가 강하다.

바움은 덴슬로우와의 불화로 삽화가를 변경했다...!

물론 이 삽화가 우리에게 더 익숙할 것이다.

 

그렇지만 사실 난 2편 삽화의 느낌이 더 좋다. 존 R. 닐이라는 삽화가의 그림이다.

좀 더 사실적이고 코믹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

그림이 동화책에서 정말 많이 보았던 그런 그림인 듯!

예전에 디즈니 그림동화책에서도 본 듯한 그림체가 어째 너무 익숙하고 좋다.

 


 

3. 영문판도 함께 있어 더더욱 좋은!

 

쉬운 동화라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될 듯 하다.

영문 원서는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도 힘든데 이렇게 동화가 영문으로 함께 묶여서 나와주니 너무 좋다.

게다가 참 재미있는 게,

크확, 가긴 워글벌레가 나온다.

이름 뜻이 무엇이냐면 크게 확대된 가방끈 긴 머글벌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 번역이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니

H.M Woggle-Bug, T.E

영어로 써 놓으니 그럴싸 하지만

Highly Magnified Woggle bug, Thoroughly Educatedㅋㅋ

결국 크확 가긴이 워글벌레가 맞다 ............

한국말과 영어를 번갈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역시 동화는 이런 점이 재미있다.


 

4. 내용

 

사실 내용을 읽으며 속 뜻은 무엇일까......... 내내 해석하면서 읽으려다

그냥 쭉 읽어버렸다. 해석하면서 읽기에는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 멈출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뒤의 해설을 읽지 않았다면 바움이 이 동화를 통해 말하고자 한 바를 제대로 깨닫지 못했을 수도 있다.

난 여기서 나오는 여자인 진저장군이 집안일을 하기 싫어 혁명을 일으키고,

달콤한 카라멜만 먹으려 하고 보석에 눈이 먼 모습에 여성을 비꼬는 의도가 있는 줄 알았다.

하지만 사실 역설적으로 여성들이 하는 가사일을 제대로 하지도 못하는 남자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또한 글린다 여왕의 도움을 받아야만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허수아비나 양철나무꾼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페미니즘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게다가 남자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으로 바뀌는 변신은 바움이 사실 아들이 4명인데 딸을 너무 낳고 싶은 갈망을 표현한 것이라니

정말 재미있다. 이면적 의미로는 남녀 평등을 담고 있다고 한다.

 

팁이 몸비 할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시작한 여행에 친구들이 하나 둘 씩 늘어나고

그들은 흥미진진한 여행을 펼친다.

목적없이 시작된 여행길이었지만 많은 친구들을 만났고, 기상천외한 경험들을 펼치는 과정은

마음 속의 용기를 불어넣으주는 듯 했다.

 

+@

더클래식 세계문학 컬렉션에 이 것 말고도 많은 명작들이 있는데

한글과 영문판으로 함께 보며 쏠쏠한 재미를 더 느껴보고 싶다.

역시 영어공부는 내내 문법책 보고 있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게 더 의미 깊은 것 같다^^!

게다가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으니 얼마나 유익한 시간인가!

YES마니아 : 로얄 w*******e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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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시와 용감한 녀석들
"도로시와 용감한 녀석들" 내용보기
집을 잃어버린 도로시.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도로시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먼치킨의 나라에 떨어진다. 그곳에서는 사악한 동쪽 마녀가 먼치킨 사람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었다. 도로시의 집이 동쪽 마녀 위로 떨어지며 마녀는 죽고 먼치킨들은 행복을 찾는다. 먼치킨들은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오즈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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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어버린 도로시.

뇌가 없는 허수아비.

심장이 없는 양철 나무꾼.

겁쟁이 사자.

 

도로시는 회오리 바람을 타고 먼치킨의 나라에 떨어진다.

그곳에서는 사악한 동쪽 마녀가 먼치킨 사람들을 노예로 부리고 있었다.

도로시의 집이 동쪽 마녀 위로 떨어지며 마녀는 죽고 먼치킨들은 행복을 찾는다.

먼치킨들은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것을 알고 오즈를 찾아가라고 하고

북쪽 마녀는 도로시의 이마에 수호 능력이 있는 키스를 해준다.

도로시는 오즈가 산다는 에메랄드 시로 가던 중 허수아비와 양철 나무꾼, 사자를 만나게 된다.

그들은 모두 각기 다른 희망을 가지고 함께 오즈를 만나러 가기로 한다.

도로시는 헨리 아저씨와 엠 아주머니가 있는 켄자스 마을로 돌아가는 것을,

지혜로운 삶을 원하는 허수아비는 뇌를,

사랑하는 소녀와의 사랑을 꿈꾸는 양철 나무꾼은 심장을,

커다란 몸집과 다르게 겁쟁이인 사자는 용기를 가지고 싶어한다.

먼 여정의 길을 떠나는 동안

지혜가 필요할 때면 허수아비는 언제나 좋은 생각을 떠올렸고,

양철 나무꾼은 따뜻한 마음씨로 주변을 챙기고,

사자는 용기를 내어 위기의 상황에서 친구들을 구했다.

결국 그들은 오즈에게 뇌와 심장, 용기를 받기 전에 자신의 소망을 이룬 셈이었다.

그리고 도로시 역시 동쪽의 나쁜 마녀가 죽으며 남긴 은구두의 비밀을 알게 되고,

헨리 아저씨와 엠 아주머니가 기다리는 켄자스로 돌아갈 수 있게 된다!

 

도로시의 친구들은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 잘 알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노력과 용기가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려는 노력으로부터 스스로 결실을 얻게 된다.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볼 줄 알고,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용기있는 친구들의 이야기.

그들은 오즈를 만나기 전 이미 모든 것을 얻었다.

 

 

++

작품 해설 및 작가 연보 수록되어 있음.

책 표지 얇고 부드러운 편. 영문판은 표지 날개 없음.

 

m********a 2013.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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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2
"오즈의 마법사2" 내용보기
오즈의 마법사2(한글판+영문판)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더클래식 2013.11.12 펑점 인상깊은 구절 "싸우지 말자. 친구들, 우리 모두 약점이 있어. 그러니까 서로를 배려하도록 노력해야해..." 어릴때 읽었던 도로시와 그의 친구들의 모험의 나라 환상의나라 오즈의 마법사를 기억하고 있는 나는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끝맺음을 맺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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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즈의 마법사2(한글판+영문판)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더클래식 2013.11.12
펑점
인상깊은 구절
"싸우지 말자. 친구들, 우리 모두 약점이 있어. 그러니까 서로를 배려하도록 노력해야해..."

어릴때 읽었던 도로시와 그의 친구들의 모험의 나라 환상의나라 오즈의 마법사를 기억하고 있는 나는 오즈의 마법사는 도로시가 집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끝맺음을 맺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게 왠걸..? 오즈의 마법사는 총 14편으로 이루어 졌다고 한다.(원작자가 쓴 편수만..)

2편을 보고난 소감은... 한마디로.. 오즈의 마법사는 그 시절에 옴니버스라는 장르를 처음 도입한 동화가 아닐까 싶다. ㅋ

그리고 어른이 되서 읽는 동화는 역시 해석이 달라 지는구나...싶었다.

그리고 또하나, 동화라는게 나는 어린이가 읽는 재미난 책. 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동화는 어른들이 아이들의 무의식에 영향을 주려는 교육인것 같다. 그 와중에 교육을 받고있는 어린이가 괜히 불쌍해졌달까...ㅠ물론 어린이는 그런점을 캐치하지 못하겠지만..ㅋ

 

오즈의 마법사2의 줄거리는 이렇다.

팁이란 소년이 몸비라는 할머니 손에 자라는데.. 어느날 몸비를 놀래키려고 사람같은 모양의 호박머리를 갖은 나무인형을 만든다. 그리고 이름은 호박머리 잭이라 붙이고 몸비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가에 세워둔다.

그런 잭을 몸비는 정말 사람으로 생각하고 지나치며 인사하다가 보니 인형이라는걸 알고 자신을 놀리려던 팁에게 화가 많이 난다. 그리고 마침 생명의 가루가 생긴 후라..그걸 실험해보기 위해 잭에게 생명의 가루를 뿌리며 주문을 외운다.

그랬더니 잭이 마치 살아있는것처럼 살아나고 몸비는 팁을 해코지하려 하지만.. 팁과 잭은 몸비를 피해 에머럴드시로 도망을 친다.

에머럴드시는 오즈의마법사 1편의 허수아비가 왕으로 있는 곳으로 진저장군소녀에게 왕권을 빼앗기는데..

그런데 여기서 진저장군소녀의 에머럴드시 정복이유가 너무 얼토당토않다;;

남자가 나라를 너무 오래 통치해서 안돼겠단다.. 게다가 에머럴드시에 도로나 벽 곳곳에 있는 에머럴드를 빼서 팔아 그돈으로 옷과 치장할 악세사리를 사야한다는 진저장군소녀라니.....

게다가 진저장군소녀가 통치하자마자 에머럴드시의 백성들은 여자는 모두 놀고 남자는 집안일을 한다...;

그런데 문제는... 나중에 진저장군소녀가 왕권을 내려오게 되자 에머럴드시에 사는 여자들이 더이상 남자들이 해주는 밥이 맛없다며 집안일로 돌아가게되고 남자들은 집안일을 내팽겨친다는데...-_-;;

뭐랄까...남녀평등의 시대를 살고있는 나로서는 약간 이해하기 쉽지 않은 내용이였다.

남성우월주의가 가득해 보였달까...;;;

 

그래도 이 책이 흥미있었던건.. 중간중간 만나는 사람들에 대한 표현이나 각 나라에 대한 표현이.. 마치 영화 이상한나라의 앨리스를 떠올리게 할만큼 정말 상상속 동화의 모습이여서.. 머릿속에 떠오르는것들이 영화화 되면 좋겠다...싶은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면 에머랄드 그린 색의 실크 허리띠를 차고, 앞쪽은 파란색 왼쪽은 노란색, 뒤쪽은 빨간색, 그리고 오른쪽은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치마를 입고있었다. 앞쪽의 허리 부분 단추는 맨 위의 파랑, 그다음은 노랑, 세 번째는 빨강, 마지막은 보라색으로 되어있었다.라는 부분에서는 마치 앨리스의 머리큰 여왕이 생각났달까..ㅋ

 

그리고 중간중간 인상깊은 교훈을 담은 말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걱정하지마. 걱정은 고양이 목숨도 앗아가"라는 부분이 마치 지금의 나에게 해주는 말인것 같아서.. 위안이 되었다.

그리고 또하나 서로가 배가고프고 날카로워서 싸우게되자 허수아비가 그들에게 하는 말이..

"싸우지 말자. 친구들, 우리 모두 약점이 있어. 그러니까 서로를 배려하도록 노력해야해..."

이 말은 나 스스로에게도..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 말의 의미와 실천을 받아들여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야 말로 world & peace 이지 않은가?

그리고 그런 나에게 또한번의 조언이 보이게 된다.

"사실 우리는 누구를 평가할 입장이 못되잖아. 그러니 서로의 단점은 감싸 주자" 

 이런 맘만 갖고 살면...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 인생. 평화롭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서로서로 이런맘을 가져야 겠지..ㅋ

 

어른이 되니 한구절 한구절이 다 교훈이 있고... 남성우월주의를 캐치하였으며...ㅋ

게다가 납치와 감금, 노예노동도 거론할 수 있겠지만...ㅋ 너무 어른버젼으로 해석하지는 않는걸로 하겠다.

 

동화라 그런지 그래도 가볍게 (3시간 정도 걸렸다.)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특이 이 책의 패키지디자인이 맘에 들었는데..

한글판과 영문판을 마치 한권의 책으로 보이게끔 싼 겉 표지가 이책에 더 흥미를 불러 일으켰다.

게다가 중간중간 삽화도 마치 옛날의 외국서적을 보는 느낌이 들게 한달까...?

그리고 글씨의 크기나 모양도 난 맘에 들었다. ㅋ 뭔가 글씨가 많아보이지 않는달까..ㅋ 빽빽한 느낌보다는.. 읽기 수월한 느낌?

영문판은 잠깐 열어봤는데..역시나 첫페이지만큼은 알아보기가 얼추 된다. 문제는...2페이지를 넘기기가 쉽지 않다는 점..ㅋ

영어단어 공부는 많이 될것같다. ㅋ

 

개인적으로 동화를 좋아하는데.. 어른이 되니 나의 시각이 남달라 지는걸 느꼈던 순간이였고...

그런 나를 깨닳게 되니...마치 세상에 찌든 느낌이 들어..순간 내 스스로가 안타까운 시간이였다.ㅠ

어른의 시각으로 읽게 된 동화. 이건 동화가 아니라 작가가 교육하고싶고 주입시키고 싶은이야기가 아닐까 싶었다.

d*****g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