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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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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강의 붐'이 일어난게 된 시점은 언제일까? 아마도 인터넷을 통한 입시강의를 시작으로  '인강'(인터넷 강의)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부터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인강의 확산되는만큼 아이들의 수능에대한 스트레스가 줄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는 씁씁함을 감출 수 업지만, 어찌되었든 국내에 새로운 강의시장을 형성하는데 인터넷 강의가 한 몫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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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강의 붐'이 일어난게 된 시점은 언제일까? 아마도 인터넷을 통한 입시강의를 시작으로  '인강'(인터넷 강의)이라는 개념이 확산되면서부터가 아닐까 생각해보게 된다. 인강의 확산되는만큼 아이들의 수능에대한 스트레스가 줄었으면 좋았으련만 그렇지 못한 현실에는 씁씁함을 감출 수 업지만, 어찌되었든 국내에 새로운 강의시장을 형성하는데 인터넷 강의가 한 몫 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언젠가 학무모를 대상으로하는 모 인터넷강의 업체의 설명회를 들어볼 기회가 있었다.(학무모는 아니지만)당시에 그 업체를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강사들이 초빙되어 아이들과 부모님 앞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쳤는데, 그들(인터넷 강사)은 거의 연예인과 같은 수준의 인기를 누리고 있었다. 그때 새롭게 떠오른 생각이 있다. 무엇을 가르치던 누군가 앞에서 말을 하고 변화를 요구하고 무언가 전달한다는 것이 영향력이 있구나!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는 전세계적으로 강의의 활성화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TED는 미국의 비영리재단으로 정기적으로 기술, 오락, 디자인에 관한 주제를 다루며 명사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한다. 인터넷을 통해 이 강의들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그 영향으로 국내에서도 이와 유사한 강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생겨나기도 했다. 


       누군가의 앞에 나서서 강연을 한다는 것이 이제 어디 전문가에게만 해당하는 일인가? 회사에서도, 동호회 모이에서도, 그리고 가족들 사이에서도 무언가를 전달하고 전해듣고자 한다면 강의의 형태를 유지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리고 한 번의 강의로 강연자에 대한 인상이 달라지기도 하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효과적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하지만 강의를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생각보다 많다. 주제 선정에서부터 강의안 작성, 그리고 표정과 몸짓 등 직접적으로 강의내용과 관계없는 부분까지 세세하게 준비를해야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낼 수 있다. <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에서 저자 조관일(한국강사협회장)은 35년의 노하우를 공개하고 있다. 세부적인 강의의 기술을 설명하기에 앞서 저자는 말한다.


명연사는 원고를 잘 작성해서 강의 1회를 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명강사라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여러 번 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직업적으로 프로 역량을 갖춘 사람입니다. 

       한두 번 명강의를 했다고 해서 명강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집중적 훈련과 쇼맨십'을 발휘해서 누구나 강의할 수 있지만 명가사라면 '그 사람의 품격에서부터 지적 수준, 사회적 기여, 경험'등에서 종합적으로 뛰어나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명강사가 누구인지 정의를 내린 후에 저자는 35년의 노하우를 거침없이 쏟아낸다. 목소리, 발음, 어투의 교정에서부터 강의 스타일을 다듬는 법, 콘텐츠를 찾고 구성하는 법, 실전을 위해 사전에 어떤 연습을 해야 하는지 등, 강의현장에서 익히고 터득한 자신만의 '강의 기술'을 독자로 하여금 경험할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각 단계를 상세히 서술하면서 저자가 자주 언급하는 말이 있다. '강의를 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안내하는 기술들은 반복하고 습관화' 시킬 것. 아무리 강의를 잘하는 기술을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 강의를 진행함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 위해 습관화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래서 책은 각 챕터의 끝마다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제공한다. 실제로 연습을해보고 자신의 수준과 이해도를 점검하라는 목적에서 -


       결국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강의의 핵심은 '자연스러움'으로 압축할 수 있다. 모든 기술이 몸에 베어있어야 자신의 것처럼 흘러나올 수 있다는 뜻이다. 실 예를 들어 마무리를 해보고자 한다.

2011년 7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프리젠테이션' 발표자 중 나승연 대변인과 김연아 선수의 발표는 우리의 인상에 깊게 남았다. (강연은 아니지만 설득의 메세지를 포함해 청중에게 이야기하는 형태라는 점에서 강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승연 대변인은 평창 올림픽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마치고 '친구에게 말하듯 자연스럽게' 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한 TV인터뷰에서 그렇게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말하기는 충분한 연습, 연구를 통해 향살될 수 있다. 나도 지금까지 거의 40년이 걸렸다. 하룻밤에 된게 아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김연아 선수도 당시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연습해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올림픽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완벽하게 해 낼 수 있었다. 


       아무리 기술이 좋고 기발한 컨텐츠를 소유하고 있다고 할지라고 그것을 내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 그리고 '명강사'가 되기 위한 기술은 끊임없이 반복하고 연구하고 연습해 자연스럽게 나타내는데 그 비결이 있다고 하겠다.



s********8 2013.06.07.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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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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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국민 강사 시대’다. 신바람 강의로 유명했던 고 황수관 박사, 논어 강좌로 유명한 김용옥 교수, 젊잖은 스타일의 이시형 박사와 공병호 박사, 고 구본형 소장, 노련함이 물씬 풍기는 김동길 교수, 엔도르핀 이론으로 유명한 이상구 박사, 비교적 늦게 강의에 뛰어들었으면서도 전국을 휘몰아친 김미경 원장과 재미 있는 강의로 유명한 김창옥 원장, 그리고 가정주부,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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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전국민 강사 시대. 신바람 강의로 유명했던 고 황수관 박사, 논어 강좌로 유명한 김용옥 교수, 젊잖은 스타일의 이시형 박사와 공병호 박사, 고 구본형 소장, 노련함이 물씬 풍기는 김동길 교수, 엔도르핀 이론으로 유명한 이상구 박사, 비교적 늦게 강의에 뛰어들었으면서도 전국을 휘몰아친 김미경 원장과 재미 있는 강의로 유명한 김창옥 원장, 그리고 가정주부, 개그맨에서부터 성직자에 이르기 까지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이 대거 강의에 나서고 있다.

 

이 책 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강사 조관일 박사가 35년간 방송, 국가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강의해온 노하우가 담긴 책이다. 언제 어디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명강의를 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명강사 만들기에 초점을 맞췄다.

 

이 책은 1단계부터 8단계에 이르는 단계별 훈련으로 강의 기법을 완성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각 단계의 훈련마다 3회에 걸쳐 체크할 수 있는 워크북 형태로 되어 있다. 이 책의 독자는 저마다의 강의 수준에 따라 8단계를 모두 거칠 필요 없이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다.

 

저자는 목소리, 발음, 말투 훈련부터 콘텐츠 만들기, 강의 기술까지 8단계로 나눠 강의 기법을 완성하는 훈련 기술을 소개한다. 그는 먼저 점잖은 대학교수형, 열정적 웅변형, 연기력이 뛰어난 스타일 등 다양한 강의 유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유명한 강사 모델을 정하고 모방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라는 것을 강조한다.

 

저자는 강의 기술은 책을 읽는 것으로는 절대로 터득되지 않는다. 가르쳐주는 기법을 철저하게 마음에 담고, 철저하게 따라 하고, 철저하게 실천하고 반복해야 한다. 제가 권하는 방법은 35년 이상 수많은 강의를 하면서 터득한 것들이다. 육성과 화면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활자로 설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상상력을 최대한 동원하면서 책을 읽고 훈련해야 한다.”(p.26)고 말했다.

 

강사에게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강의 스타일이다. 강의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강의 스타일에 문제가 있거나 자기 스타일과 맞지 않는 강의를 하는 경우이다. 그만큼 어떤 스타일로 강의하느냐?’ ‘자기의 강의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자기의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하느냐?’ 하는 것은 명강의 전략과 직결된다. 따라서 훌륭한 강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것을 고치고 다듬음과 동시에 스타일에 맞춰 강의 전략을 짜야 한다.

 

이 책은 왕초보부터 명강사가 되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가 꼭 한번은 읽어야 할 명강의 교과서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8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강의 기술을 저절로 통달할 수 있을 것이다.

h*******0 2013.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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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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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강연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고 소통하는 시대다. 실제 최근 테드 열풍 이후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강연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 CEO와 임원들을 비롯해 팀장급 비즈니스맨들, 가정주부, 개그맨에서부터 성직자에 이르기 까지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도 강연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강연을 잘하는 것도 성공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필수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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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강연을 통해 지식과 지혜를 얻고 소통하는 시대다. 실제 최근 테드 열풍 이후 전문 강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강연할 일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기업 CEO와 임원들을 비롯해 팀장급 비즈니스맨들, 가정주부, 개그맨에서부터 성직자에 이르기 까지 스토리가 있는 사람들도 강연을 해야 할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강연을 잘하는 것도 성공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필수 능력이 됐다.

 

이 책은 한국 강사협회 회장이며, 명강의로 이름난 조관일 박사가 시대적 흐름에 초점을 맞춰 강의기술을 집대성한 책으로 언제 어디서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명강의를 할 수 있는 명강사 만들기에 관한 실용서다.

 

저자는 목소리, 발음, 말투 훈련부터 콘텐츠 만들기, 강의 기술까지 8단계로 나눠 강의 기법을 완성하는 훈련 기술을 소개한다. 그는 먼저 점잖은 대학교수형, 열정적 웅변형, 연기력이 뛰어난 스타일 등 다양한 강의 유형 가운데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으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유명한 강사 모델을 정하고 모방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하기를 강사에게 있어서 강의 스타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강의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개 강의 스타일에 문제가 있거나 자기 스타일과 맞지 않는 강의를 하는 경우입니다. 그만큼 어떤 스타일로 강의하느냐?’ ‘자기의 강의 스타일을 어떻게 만들 것이냐’ ‘자기의 스타일에 맞는 강의를 하느냐?’ 하는 것은 명강의 전략과 직결됩니다. 따라서 훌륭한 강의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강의 스타일을 꼼꼼히 분석하고 그것을 고치고 다듬음과 동시에 스타일에 맞춰 강의 전략을 짜야 합니다.”(p.47)라고 했다.

 

나는 강연을 해서 먹고 사는 사람으로서 늘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렇게 오랫동안 고민하면서 터득했던 강의 기술이 한 권에 다 담겨 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8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강의 기술을 저절로 통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말하기를 말재간보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 줄 아는 사람이 정말 명강사라고 하면서 좋은 강의, 훌륭한 강의는 궁극적으로 그 내용이 충실하고 좋아야 한다. 명강의는 강의 기술과 콘텐츠라는 두 가지 요소로 결정된다.”(p.65)고 했다.

 

그에 따르면 먼저 책을 쓴다는 자세로 콘텐츠를 구성해야 한다. 강의 하나가 책 한 권처럼 유기적인 논리성을 갖도록 구성하라는 것이다. 또 최고의 콘텐츠는 자신의 특이한 사례나 에피소드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누구나 강의 준비에 절실함을 가지면 자신의 기억과 싸워 강의에 필요한 경험담을 떠올릴 수 있다.

 

이 책을 읽다가 보면 마치 강연을 듣는 것처럼 깊은 감동에 빠져든다. 특히 쉽고 편한 말투로 책을 썼기에 누구나 쉽게 이해가 된다. 명강의를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항상 옆에 두고 반복해서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이자 지침서다.



k*****6 2013.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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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도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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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 저 자 : 조관일   어찌어찌하다보니 무역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실 무역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도 아닌 내가 남들에게 ‘무역은 이렇게 해야되!’라고 가르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런데 예수가 성경을 쓴 것도 아니고, 부처가 불경을 쓴 것도 아니고, 공자가 경전을 쓴 것도 아니다. 다 그 밑의 탁월한 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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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청중을 사로잡는 명강의 기술

저 자 : 조관일

 

어찌어찌하다보니 무역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실 무역으로 크게 성공한 사람도 아닌 내가 남들에게 ‘무역은 이렇게 해야되!’라고 가르친다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그런데 예수가 성경을 쓴 것도 아니고, 부처가 불경을 쓴 것도 아니고, 공자가 경전을 쓴 것도 아니다. 다 그 밑의 탁월한 제자들이 썼다. 그 말을 해놓고 보니 내가 좀 마음이 놓였다. 수많은 사람이 무역을 했지만, 책쓰고 강의할 수 있는 사람은 또 얼마나 되겠나? 그만큼 나도 열심히 하고있는 것 아니겠나?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강의를 할 수는 없다. 마침 새로운 강의를 시작하게 되어 이 책을 사보았다. 무역만큼 강의도 잘하고 싶어서.

 

“좋은 강의, 훌륭한 강의는 궁극적으로 그 내용이 충실하고 좋아야 합니다. 명강의는 강의 기술과 콘텐츠라는 두 가지 요소로 결정됩니다. 둘 중에 꼭 하나를 선택하라면 저는 콘텐츠를 선택하겠습니다. ...... 명강의를 하려면 강의안이 얼마나 많은 예화와 사례로 채워져있는 지를 점검해봐야 합니다. 그것도 생생하고 흥미있는 예화와 사례로 말입니다. 그것이 부족한 강의안이라면 감히 청중앞에 나설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요즘 청중은 싫증나있는 사람들입니다. 웬만한 것은 다 압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명강의다’라는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하겟습니까?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특수한 사례를 발굴해 소개하십시오. 그러면서 이론과 연결해 탁월하게 해석해주십시오.” 난 누가보아도 말재주가 있는 사람은 아니다. 그래서 남들앞에서 오랫동안 말하는 일을 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몇 번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난 말 재주가 없다. 앞으로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같지는 않다. 원래 그렇게 생겼으니까. 그래서 난 강의를 파워포인트의 ‘양’으로 때우려고 한다. 내가 하는 무역실무 강의는 두 분류로 나뉘어진다. ‘무역사, 무역영어, 무역관리사’등과 같은 자격증위주로 해서 신용장등 서류관리 위주로 하는 강의가있다. 하지만 나는 무역실무 50%, 해외 마케팅 50%정도로 분배를 한다. 같은 무역실무라도 전자는 자격증 시험을 위한 취업교육이고, 내가 하는 강의는 실제로 무역업무를 맡게 되었을 때 기초적인 서류관리와 더불어 해외 세일즈까지 맡게 될 것이라는 전제하에 한다. 그러다보니 ‘해외마케팅’에 관한 초보 실무자가 활용할 만한 자료를 구하기가 어려원 모두 내가 만들어서 파워포인트로 강의한다. 그리고 내가 82년 대학무역학과에 있을 때부터 코트라에 있을 때, 그리고 내 장사하면서 돈벌고 까먹은 이야기를 한다. 수강생의 다수가 취업이 급한 사람들인만큼 자격증 위주로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도 싶지만, 그건 너무 피상적이라는 생각이고 실제로 써먹기가 어렵다. 실무에 들어갔을 때 내 강의를 들은 사람이 더 나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난 명강의가 아니더라도 내 컨텐츠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강의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끝내는 시간을 맞추는 것이다. 강의 내용을 만들어 갔지만, 수강생들의 분위기나 나의 흥분정도에 따라 어느 때는 늦게 끝나고, 어느 때는 너무 빨리 끝나 곤혹스러운 적도 있었다.

“강연식 강의에서는 종결 단계가 오히려 강의의 클라이맥스를 이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점을 유념해 강의안을 만듭니다.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 강의를 잘한 사람도 끝에 마무리가 싱겁게 끝나면 강의 전체의 인상이 싱거워집니다. 끝을 멋지게 장식함으로써 도입과 전개과정에서 미흡한 점을 보충하는 것도 강의 기술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대개 종결단계에서는 요약, 제 동기 부여, 결언으로 끝을 맺습니다. 종결 단계의 시간배분은 5 - 10퍼센트 정도가 되도록 합니다.” 사실 이건 내가 강의하던 방식을 많이 바꾸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글을 쓸 때는 결론을 처음에 내놓고, 그 이후는 추가적인 설명을 해가는 방식이다. 물론 강의도 결론을 처음에 말하기는 하지만 마무리에 대한 중요성을 내가 충분히 인식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경우 강의자료를 많이 준비해서 끝낼 무렵에는 몇 개의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뛰어넘어 가면서 시간맞춰 끝내기에 급급하였다. 시간을 제 때 끝내면서 마무리를 잘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겠다. 일단 강의안 작성방법을 다시 구성해보아야 겠다. 보통 시간당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를 15- 20개 정도 만든다. 그런데 때로는 내가 너무 자신이 없으니까, ‘양’으로 때우려는 것 아니야 하는 의구심이 든다. 좀 더 훈련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 책에서 아주 그럴 듯한 방법을 찾아냈다.

 

“전체적인 강의 훈련은 오히려 상상으로 하는 것이 더 실질적입니다. 상상속이라면 청중의 규모와 강의장 분위기도 머리에 그릴 수있습니다. 당신 자신을 객관화해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청중이 환호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빙그레 웃을 수도 있습니다.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런데 그 상상이 실제만큼이나 효과가 있습니다.”

이건 권투선수가 상대방이 마치 앞에 있는 것처럼 상상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 것과 같다. 내가 사람들에게 책을 읽을 때는 상상의 현실과 새도우박싱을 수없이 해보는 잇점이 있다고 말한다. 그 방법을 강의에도 써먹을 수있다! 흠, 괜찮은 발상. 그래서 강의나가는 날, 지하철에서 가만히 눈을 감고 강의안의 내용을 되씹으면서 ‘어떻게 강의를 시작해서 어떻게 강의를 이끌어 갈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다. 기대이상의 효과가 있었다. 가장 큰 효과는 처음 만나는 사람들 앞에서 ‘강의를 어떻게 시작하여야 할 까?’라는 두려움이 없어진 것이다. 사실 시작하기가 어렵지, 시작만 잘 되면 나머지는 술술 풀려가니까. 그러다가 너무 잘풀리면 제 흥에 겨워서 너무 많은 말을 하다가 끝내는 시간을 맞추지 못한다. 대체로 수강생들은 끝나기 5분전부터는 슬슬 가방을 싼다. 그 모습을 보기 전에 강의를 마무리해야 내 기분도 산뜻하다.

 

“목소리가 크면 얼핏 열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목소리가 커지면 자연적으로 말이 빨라집니다. 분명히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크고 빠른 목소리로 한두시간의 강의를 한다고 생각해보세요. 강사가 자신이 힘든 것은 그렇다치고 강의를 듣는 청중도 고역입니다. 테이블에서 이야기하는 식으로 강의를 시작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천천히 두런두런 망를 하세요. 때로는 높게, 때로는 낮게 높낮이를 조절하고 때로는 빠르게 때로는 느리게 속도를 조절하면서 말하는 것이 명강의의 요령입니다.” 무식한 놈이 용감하다고, 남 앞에서 서는 것도 용감한 일인데, 이제는 간이 부어서 목소리까지 높아진다. 막 떠들다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래서 내가 제일 부러워하는 강의 스타일은 강사는 말을 별로 하지 않고, 강의를 듣는 사람에게 뭔가를 시키고 자기는 가만히 있다가 그들이 잘했는 지, 못했는 지 마무리하는 강의 스타일이다. 그렇게 하려면 수강생들이 미리 굉장한 숙제를 해오는 수밖에 없는 데, 그런 방법을 쓰기에는 무리가 많은 과목이다. 하는 수없이 현재 스타일로 강의를 하되 내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 재미있어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강사에게 최고의 콘텐츠는 에피소드라고 이미 말했습니다. 에피소드에는 남의 것이 있고, 자신의 것도 있습니다. 자신의 것, 즉 경험담이야말로 가장 좋은 이야깃거리입니다. ....... 실패담이든 성공담이든 진솔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으스대는 것이 아니라 '나는 이런 겸험을 해봤다‘라는 식으로 담담하게 말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내 강의 스타일은 유머가 없고 재미가 없어도 내 경험과 이론 중심의 컨텐츠로 하는 게 좋겠다. 다행히도 내 경험은 듣는 사람들이 흥미있어 하니까.

d*****u 2013.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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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을 하지 안으려면 책 읽는거 시작도 하지 말라고 앞페이지 부터 넘 강조를 해서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제목만 보고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 좀 딜레마에 시달렸다 읽어 ? 말어 ? 내가 강의를 하고파서 책을 펴 든게 아니고 아주 기본적인 말 하는 법 말투 뭐 이런게 자세히 있을 줄 알고 첫 장을 펼친건데 이 책은 정말 전문 강의를 목적으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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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을 하지 안으려면 책 읽는거 시작도 하지 말라고 앞페이지 부터 넘 강조를 해서

책을 읽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했다

제목만 보고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 좀 딜레마에 시달렸다

읽어 ? 말어 ?

내가 강의를 하고파서 책을 펴 든게 아니고 아주 기본적인 말 하는 법 말투

뭐 이런게 자세히 있을 줄 알고 첫 장을 펼친건데

이 책은 정말 전문 강의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였다

책 분량 만으론 그 기술을 다 익힐 수는 없어도 어렴풋이 윤곽만 잡을 수 있을듯

강의가 그리 힘들고 어려운 건지도 조금은 아는 계기가 되었다

앞 페이지에 인쇄가 겹쳐서 읽어 내려가면서 눈도 상당히 아팠다

그러나 꿋꿋이 다 읽고 나니 또 다른 직업에 대한 애환을 알게 되었다

어느것 하나 공짜로 되는건 없는듯

특히, 혼자 첨과 끝을 마물해야 하는 강사들은 더 더욱

실전이 쌓여도 여러가지 많은 여건들에 따라 또 달라지는게 강의라니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듯

누구나 책도 내고 강의도 하고 한다고 하지만 대중에게 사랑 받는 이들은 드물다

얼마나 예리하고 인색한가 우리가

그런 세상에서 유명해 지려면 머리에 넣을 것 부터 피드백 까지 늘 노력에 노력을 더해야 할듯

전체적인 기초가 나열되어 있다

하나 하나 머리 속에 계획이 섰다면 더 깊이 연구해야 하겠다

책은 길라잡이 그 담은 각자의 몫인듯

누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했는지 무턱되고 한게 아니고 제대로 했는지

많은 피와 땀이 결실로 보일 듯하다

갑자기 나도 어렵다는 강의를 하고픈 욕심도 스물 스물 올라 온다.

w******k 2013.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