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10.0
  • 50대 0.0
리뷰 총점 종이책
너에게도 안녕이
"너에게도 안녕이" 내용보기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하셔서 다른 수식도 필요없는 '나태주'시인의 50주년 등단 청소년 기념 시집이라고 한다. 대상이 청소년이기에 더욱 쉽고 따뜻하다.  얼마전 뉴스에서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넘어가고 있으면 초등학생을 비롯해서 학생들이 우울증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전국민적이긴 하겠지만 호르몬적으로 예민한 학생들에게 자유의
"너에게도 안녕이" 내용보기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하셔서 다른 수식도 필요없는 '나태주'시인의 50주년 등단 청소년 기념 시집이라고 한다.

대상이 청소년이기에 더욱 쉽고 따뜻하다.

 얼마전 뉴스에서 코로나 블루를 넘어 레드로 넘어가고 있으면 초등학생을 비롯해서 학생들이 우울증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전국민적이긴 하겠지만 호르몬적으로 예민한 학생들에게 자유의 억압은 큰 부작용을 초래 할 것이다.

그래서 배가 아프면 소화제, 머리 아프면 두통약 처럼 마음이 아프면 '시'를 처방하라는 시인의 말씀처럼 나도 아이들에게 시를 읽어주는 부모, 교사가 되야 겠다.

 전체적으로 시인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시들이다. 어쩜 나이에 안맞게 이렇게 서정적? 정정이다. 나이가 들었다고 퇴폐적, 혹은 만사 찌든 멘트들만 나올꺼라는 선입견은 버려야지.

갈고 닦으면 또한 시적인 길만 걸으면 맘속 나이는 적정 나이에 멈추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다.  꽃을 보고 강을 보고 별을 보고 구름과 바람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않고 잡고 얘기하다 보면 나이가 쉽게 찾아오지 못하는 것 같다.

 

청소년을 위하여

모르면 몰라도

성공한 사람이란

청소년 시절 자기가 가졌던 꿈

자기가 되고 싶었던

자기에 대한 생각을

평생 잊어버리지 않고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살아

나이 든 사람이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을 자기 안에서

만나는 사람일 거야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일 거야

그래, 너의 꿈은 무엇이니?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

부디 그 사람을 나중에

너도 만나기 바란다

나도 지금, 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중이란다.

 

가끔 라떼같은 시도 있긴 하다. 물론 내 입장에서는 주옥같은 말씀이다.

 

보태는 말

 

물보다 진한 것은 피이다

이미 있는 말에

내가 한마디 보탠다

 

물보다 진한 것은 피이고

피보다 진한 것은 시간이다.

 

시간의 중요성은 정말 나이가 들 수록 다가오는 것 같다.

아직도 유년기의 기억 중에 남아있는 잔상이 있다.

아주 어렸을 적 한참을 뛰어 놀고 이것 저것 다 했는데도 하루 해가 안가는 걸 보고 시간이 너무 느리다 생각했던 기억과 고3 때 도대체 이 일년은 언제 가는 것인지 언제  어른이 되는 것인지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똑같은 시간이 지금은 하루가 벌써!1년이 벌써! 내 나이가 벌써! 이러고 있다.

이 이야기를 아이들이 알 턱이 없지^^

상처 난 마음을 보듬어 줄 따스한 안녕의 말들

어떤 시는 때로 유치해 보여도 그 유치함도 위로가 되더라

너무 쪼이고 각박하고 까탈스럽고 예민한 오늘 하루에 가볍고 유치한 시가 그냥 편한 이불같아져서 좋더라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7 2021.02.03. 신고 공감 6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