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끔 아들아이나 딸아이가 책을 사달라고 할 때가 있는데, 그때는 반가운 마음이다. 아들아이나 딸아이가 부탁한 책은 대개 나도 읽을 수 있는 책들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내에게 그런 부탁을 받을 때는 좀 부담스럽다. 책의 내용이 나의 취향과는 거리가 먼 것은 물론이고, 대부분 리뷰를 쓰기가 힘든 책들이다. 아내는 수예, 꽃꽂이, 생활정보 등을 부탁하는데, 그런 책을 무슨 재미로 읽고, 리뷰는 어떻게 쓴단 말인가? 이 책 역시 그렇거니 생각하고 리뷰는 포기했는데, 지금 책장을 여니 갑자기 관심이 쏠린다.
- 떡과 만두를 보관할 때 우유팩을 사용해 보세요 - 다 써가는 캐첩, 스타킹으로 마지막까지 짜내기 - 냉장고 속 채소 진공포장으로 싱싱하게 보관하기 - 과일 껍질을 이용한 기름기 세척법 - 주방 세제를 희석해 잔여 세제 남기지 마세요 - 밀가루와 맥주로 천연 주방 세재 만들기
이 책의 첫 부분에 있는 내용들이다. 그런 것이 뭐가 재미있냐고? 나는 지금 깊은 산골에서 혼자 살고 있을 때가 많다. 그러다 보니 생활의 지혜는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니라, 발등의 불이 된 것이다. 글도 재미있고, 사진도 풍부하다. 소일거리로 읽을 만한 책인 듯하다.
책장을 넘길수록 예상보다 재미있는 책이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나와 비슷하게 자취를 하거나 살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차례의 제목만 읽어도 내 생각에 동의하리라고 본다.
1.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 알뜰하게 2. 똑똑한 설거지 노하우 3. 얼음 하나로 생활이 편리해져요. 4. 모르면 손해 키친타월 활용법 5. 여름에도 뽀송하게, 여름철 세탁 노하우 6. 더 미루지 마세요! 손쉬운 김치냉장고 세탁법
--- 중략---
13. 해산물 스피드 손질법 14. 신문지 200% 활용법 15. 어렵지 않아요! 쉽고 빠른 식재료 손질방법
이런 방법의 노하우들이 이 책 가득히 실려 있다. 그러나 가끔 한심하게 느껴지는 것은……. 남자인 내가 왜 이런 책에 흥미를 느껴야 하는가, 이다. 깊은 산속에서 홀로 생활하다 보니 별것을 다 신경을 써야 하는 처지가 딱하기는 하다.
문득 교단시절이 떠오른다. 나의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1970년대까지 학생들의 선택과목 중에 기술과 가정이 있었다. 이 교과는 순수한 선택이 아니라 강제적인 선택이었다. 남학생은 무조건 기술을 배우고, 여학생은 가정을 배워야 했으니 필수 선택이었던 셈이다. 내가 교단에 섰던 초기에도 동료 교사 중에는 기술교사와 가정교사가 있었다. 그러다 양성평등의 물결이 교단에도 불어오면서 90년대를 전후해서 기술과 가정 과목은 ‘기술·가정(기·가)’라는 과목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기술만 가르치던 남교사들은 가정 단원도 가르쳐야 했으며, 가정만 가르치던 여교사들은 기술 단원도 가르쳐야 했다. 교단에서는 기술과 가정교사들의 대대적인 재교육이 실시된 것이 기억난다. 아마도 양성평등 시대에 있어서 남학생들도 요리와 빨래 등을 배워야 하고, 여학생들도 간단한 집 안팎의 일을 해야 한다는 취지였던 듯하다. 그때 나는 기술 교사가 아니었던 것을 다행으로 여겼는데, 퇴직을 한 이후에 취사 등 가정 일을 해야 할 처지가 된다는 것을 몰랐던 듯하다. 이 책을 그 무렵에 만났다면 나의 노후 생활이 좀 더 여유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의 나는 시골에서 혼자 있게 되니 별것을 다한다. 텃밭과 집을 가꾸는 것에서부터 청소와 빨래와 간단한 요리까지 해야 한다. 이 책에는 거기에 필요한 생활의 지혜가 담겨 있다.
오늘은 '채소 껍질 몸에 양보하세요(61~70쪽)'를 흥미 있게 읽었다. 지금까지 질긴 고구마 껍질이나 단단한 호박 껍질과 까끌까끌한 땅콩 껍질은 당연히 버리고 알갱이만 먹었다. 하지만 알갱이보다는 껍질에 영양소가 많다고 한다.
이 대목에는 고구마 말랭이를 껍질째 말려 먹는 법, 단호박을 껍질째 먹는 비법이 담겨 있다. 그중에 하나가 15법칙이라고 한다. 채소나 과일을 껍질째 먹기 위해서는 잔류농약 제거가 중요한데, 15분 동안 깨끗한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15초 헹구는 것이 15법칙이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렇게 물로만 세척을 해도 농약은 잘 제거된다고 한다. 사노라니 별것을 다 배우게 되는 듯하다. 20년 전만 해도 전혀 생각도 못 하던 것을 실천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서 배워야 하니……,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업보일까
이 책을 누구에게 권할까 중학생 이상의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필요한 책인 듯하다. 학생들에게는 기술 가정 수업에 도움이 될 듯하고, 성인에게는 남녀 막론하고 생활의 지혜가 될 것이다. |
|
한때는 저녁식사 시간쯤 방영되는 생생정보 정말 챙겨보곤 했는데 아이가 있고부턴 웬만하면 식사시간에 TV 보질 않다보니
자연스레 좋아하던 생생정보 프로와도 안녕하게 되더라구요
맛있는 정보, 살림 정보 가득해서 분명 유익한 프로인데 그렇다고 따로 또 챙겨보는 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정리정돈에 꽝인 저를 위한 엄마책 KBS생생정보 살림법 책으로 나왔더라구요
장마철 아니여도 늘 신경 쓰이는 곰팡이와의 전쟁 그리고 화장실 타일청소는 잠시만 방심해도 때가 생기기 마련이죠
거기다 매일 요리하는 주방 후드 청소 어떻게 청소해야 하는지 몰랐던 부분을 천연세제 만드는법 등으로 세심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친정엄마도 언니, 동생도 알려주지 않은 살림비법 이거보니 지금 당장 실천해봐야 겠다 싶더라구요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서 겨울 옷 세탁에도 관심이 많은데 진정 세탁소에 맡기는 게 답일까요? 조금만 부지런하면 집에서도 세탁소 못지않게 깔끔하게 하지만 손상없이 패딩코트 세탁 할 수 있더라구요 이외에 요리가 편해지는 재료손질법, 조리법은 물론 구멍난 고무장갑 200%활용하기 보너스 생생정보 살림법등 이 책 한권이면 주부 9단 되는건 시간 문제겠더라구요~기필코 정독하고 살림 곰손에서 벗어나 보렵니다 |
|
저녁에 하는 프로그램인 생생정보에서 살림법 특히 청소법이 나오면 각잡고 시청하곤 합니다. 정리해서 나온 책에 엄마가 관심을 보이셔서 구매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더 유용한 팁들이 많아서 두고두고 볼 책이 될 듯 싶어요. 소소한팁들도 많았고 목차를 찾아서 필요한 부분만 딱딱 볼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살림정보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 꼭 한번은 봐야할 책이 될 것 같아요. |
|
이제 결혼 10년차가 되고는.. 집안 살림하는 재미에 눈을 떴다고 할까? 냉장고를 비우고, 장은 먹을만큼만 봐서 알뜰하게 버리는거 하나 없이 잘 활용하고 싶은데 .. 그게 생각만큼 잘 안된다 뭐가 문제일까? 하는 순간 매번 티비 속에 나오는 프로 살림꾼들을 보면 정말 알뜰살뜰하게 살림도 잘 하고 저축도 잘하고 어떻게 저렿게 하지? 라는 생각에 ... 생생정보를 항상 시청했었다 시청할때는 의지가 불끈~~하다가..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후회하고 반성하고 반복.!! 그러던중 발견한 오아시스 같은 책!! 이제 ..나의 책상 위에 ..두고... 가계부랑 같이 짝꿍으로 .. 매일매일 살림살이에 관한 글들을 읽고 또 읽고!!! 무언가가 사고 싶을때마다 이 책을 들춰보고 있다 덕분에 이번달은 벌써 말일이 다 되어 가는데 ... 충동구매도 거의 안하고 , 일단 버려지는 야채가 없다는 사실에 나 자신에게 박수를!!!보낸다. 그리고 ..스텐 냄비랑 집안 곳곳 기름때, 찌든때 ,물때 등등... 천연 세제로 깔끔하게 관리하는 방법까지 나와 있어서.. 요즘 청소하는 재미에 퐁당 빠져있다 정말 살림에 재미를 느끼고 싶고 우리 가족들에게 쾌적한 집안 공간을 제공하고 싶은 분들에게 강추하는책!! ![]() ![]() ![]() ![]() ![]() ![]() ![]() |
|
예전부터 생생정보에 좋은 꿀팁들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책으로 나오니까 찾아보기도 편하고 좋아요 ㅎㅎ 책 한권에 다양한 살림꿀팁들이 있으니까 빠르게 찾아서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
|
이번 주 제가 YES24에서 구입한 살림관련 2가지 책 입니다.
![]()
저도 자주 보고 있는 생생정보
매일 저녁 6시 30분 KBS를 틀면 2TV 생생정보가 시작되죠.
'한국인이 가장 많이 보는 저녁 정보 프로그램'이라고들 말씀하시는데요.
2TV 생생정보는 2010년 5월 10일에 시작한 생생정보통의 후속 프로그램입니다.
이름은 바뀌었지만 내용이나 제작진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이 프로는 무려 7년 넘도록 장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네요~
![]()
생생정보통에서는 다양한 맛집 소개도 많이 해주지만
이렇게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알뜰살림법도 많이 소개해줘요.
저도 볼때마다 '꼭 해봐야지!' 하곤 하는데
막상 티비가 끝나면 그때뿐~ 세세하게 기억이 잘 안나서 그냥 넘어갈때가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책으로 구입했으니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활용할 수 있을것 같아요.
![]()
![]()
이제 곧 살랑살랑 봄바람이 부는 봄이올텐데
겨울내 입었던 겨울옷 패딩코트 세탁법도 자세히 나와있네요.
![]()
먼저 1편에는 집안이 반짝반짝해지는 완벽한 청소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
천연 곰팡이 제거제 요즘 많이 만드시죠?
저는 워킹맘이라 이런건 꿈도 안꿨었는데 사진과 설명을 읽어보니 저도 간단히 만들 수 있겠더라구요.
분무기랑 과탄산나트륨만 있으면 끝!
![]()
이번에는 천연 제습기 만들기 입니다.
습한 실내나 꿉꿉한 장마철에 100% 효능을 자랑하는 천연 제습기
이것도 페트병과 염화칼슘만 있으면 준비 끝~
![]()
이번에는 뽀송뽀송 욕실 청소법 입니다.
콜라로 변기 청소도 할 수 있다니!
비교 수치까지 사진으로 나와있어서 믿음 팍팍!!!
![]()
샤워기와 수도꼭지의 찌든 때도 벗겨내면 더욱 좋겠죠?
![]()
요즘은 린스보다 트리트먼트를 더 많이 써서
집에 린스가 남아도는데요 ^^
이 남은 린스를 어떻게 해야하나... 했었는데
버리지 말고 이렇게 욕실청소에 활용하면 되는거였어요~
안버리길 잘했네요 ^^
![]()
이것말고도 우유로 거울과 세면대 청소하는 방법도 소개되어 있고
![]()
배수구 냄새 잡는 마법의 얼음 만드는 방법도 나와있더라구요.
배수구 냄새 나서 불쾌하신분들은 이 마법의 얼음 꼭 만들어보세요~
물에 구연산과 소금 풀어 얼리면 끝이더라구요!!!
진짜 생생정보통 살림법 책 도움 많이 되겠죠?
저같은 살림초보에게는 더더욱 필요한 책인것 같아요 ^^
![]()
![]()
|
|
초보 살림꾼이라 하나부터 열까지 모르는 것 투성이라 막막하던 참에 눈에 띠어서 주문 했습니다~ 사진으로 딱딱 보여주니 좋네요^^ 매번 인터넷으로 찾아보기도 어떨땐 피곤?했거든요 읽다보면 가정주부도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직업이구나 생각 듭니다ㅎㅎ;; 제가 생각치도 못한 이런 꿀팁들을 알게 되서 정말 좋아요ㅎㅎ 요즘 날씨가 추워서 집에서 꼼지락대고 있는데 책 보면서 하나씩 클리어하면 뿌듯할거 같아요^^ 추천합니다~~ |
|
TV로 보던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그때그때 필요한 부분을 찾아서 볼 수도 있고, 살림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청소, 주방, 가전 제품, 세탁, 옷 관리, 기타 다양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사은품으로 작은 간장까지 받을 수 있어서 작은 행복입니다.^^
알고 있는 정보 알려주고, 책도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해야겠어요~ |
|
즐겨보는 프로그램이 책으로 나왔다고 해서 구매해봤다 1권은 패스하고 2권부터 샀는데, 읽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만한 정보가 많은데, 냉장고 편이나 음식 보관 세탁 같은 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특히 청소 부분이 좋은데, 화장실 청소에 대해선 많이 나오지 않아 약간 실망 그래도 꽤 유익해서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 올 칼라판인데 다만 목차가 너무 작아 잘 안 보인다는 게 단점 |
|
KBS 생생정보 생활밀착 살림법의 리뷰입니다. 평소에 할머니께서 생생정보를 즐겨보시는데 책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꼭 사달라고 하셔서 바로 구입해드렸습니다. 책 구성도 깔끔하고 다양한 생활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자취하는 제가 보기에도 너무 좋네요! 책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바로바로 찾아 보기도 쉽습니다! 생활 꿀팁이 필요하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