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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좀 한다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있는 광고회사에서 파워포인트로 책을 낸 저자가 두 번째로 쓴 책입니다. 사실 저자의 약력을 보면 파워포인트 전문 회사도 세우고, 파워포인트 외길 인생을 걸어온 것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저는 저자와 이해관계는 없고, 책을 사다보니 친분은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제 돈으로 샀고, 있는 그대로 씁니다. 이 책은 파워포인트를 이미 업무에 쓰는 분이, 아 이거 어떻게 하면 빠르게 할 수 있지, 혹은 이거 이렇게 하는거 맞나 싶을 때 슬쩍 꺼내서 보면 좋습니다. 왜 이렇게 하면 되는지에 대한 원리는 별로 다루고 있지 않아서 왜 이렇게 되는지 궁금하다면 저자의 다른 책인 퍼펙트 프리젠테이션2나 강의를 보면 좋습니다. 다만 원포인트 클리닉은 앞부분에 많이 있고, 메뉴에 대한 설명과 메뉴 이용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수두룩 빽빽하게 적혀 있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은 아닙니다. 구성도 약간 익숙하지 않아서 더 그럴 수 있습니다. 일단 그림보다는 글이 훨씬 많습니다. 메뉴에 대한 자세한 사진이나 메뉴를 들어가면 어떻게 되고, 그런 것들을 시각화해서 하나하나 보여주는 초보자용 친절한 책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파워포인트를 하기는 하는데, 잘하는 걸까, 어떻게 더 나아질 수 있지 할 때 현업 전문가에게 원포인트 레슨으로 물어보고 싶다 생각이 든다면 사고 후회는 안하실 겁니다. 업무용 파워포인트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필요한 팁이 각 메뉴별로 꽉꽉 들어가 있습니다. 그림은 적으나 알아보기 쉽고 내가 만들 수도 있는 (파워포인트로) 그런 예시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