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를 마시고 나름의 시간이 흘렀다. 사실 워낙 기반과 저변이 얕은 세계다보니 내 일천한 경험과 역량으로도 단순히 나를 소비자로만 보기는 어려운 견해와 입장이 생겨버렸다. 그런 입장에서 보자면 이 책은 조금 아쉽다. 내용적으로 새로운 무언가를 알기는 어렵고 어쩌면 동의하기 어려운 일각의 주장도 있다. 그렇지만 현대의 차인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세계관을 일부나마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값어치있는 책이다. 차의 세계가 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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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전해들어서 좋았습니다 한가지에 특정하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감사했습니다 차가 주는 삶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가치와 고귀함이 느껴졌구요 차를 좀 더 넓게 알아갔습니다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차를 깊게 알아가기 위한 부분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차로 마련하는 삶의 고요한 순간(Tea, Calm Moment for Life)에 대한 이야기들은 각자의 하루 속에서도 한숨 돌리며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 깊은 행복으로 차와 더욱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차가 오롯한 취미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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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이쁘다. 개인적으론, 하나의 사물을 찍어놓은 사진들이 공간 전체의 정경을 담은 사진들보다 멋지다. 심도 있는 소개나 정보보다는 발만 담은 약간의 소개글 정도로 생각하는 편이 좋다. 국내의 차와 차문화를 편중있게 소개하고 있다. 기대를 많이 했나보다. 가볍게 슬슬 읽을 수 있다. 이번 주제의 ‘tea’ 가 무색해지는 부분도 있다. 차를 조명해주는 걸로 의의를 둬야 하는걸까.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