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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자! ...★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자! ...★" 내용보기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문득 군대시절생각이 났다...   내가 예전에 군대생활을 할때였다. 육군학사18기로서 보병 28사단에서 보병소대장으로 복무했던 나는 병사들과 상담중에 이런 얘기를 들었다.   "저는 제가 조금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참그때는 그말이 기특하게 멋지게 들렸다. 그래 군대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그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자! ...★" 내용보기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문득 군대시절생각이 났다...

 

내가 예전에 군대생활을 할때였다.

육군학사18기로서 보병 28사단에서 보병소대장으로 복무했던 나는

병사들과 상담중에 이런 얘기를 들었다.

 

"저는 제가 조금 손해본다는 생각으로 살고있습니다..."

 

참그때는 그말이 기특하게 멋지게 들렸다.

그래 군대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양보하고 희생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그병사에게 당부해주기도 하였다.

 

그런데, 참으로 감동적인 순간이 다가왔다.

그것은 7월말에 <공지합동훈련>차 경기도연천에서 포천까지 야간행군을

할때였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행군은 그다음날 9시가 되서야 도착하는 힘든 행군이었다.

그것도 밤이라지만 한여름에...

그런데, 다른 소대의 어느 병사가 기진맥진해져서 군장을 매고가는게 힘에

겨워보였다.

그러자 그소대의 해당분대장이 그병사의 군장까지 매고 가는게 아닌가!

여기서 나는 우리의 병사들이 자랑스러웠다.

이렇게 끈끈한 전우애로 뭉쳐진 부대라면 그어떤 상횡이 와도 그어떤

난관이 닥쳐도 다 헤쳐나갈 수 있을거 같았다.

 

이는 군대생활을 통해 겪었거나 목격한 작은 미담들이다.

 

그러나, 그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회는 직장과는 180도 다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군대는 그나마 의리라든지 정이 있었지만 사회는 냉혹하고 살벌하기까지 했다.

내가 첫직장에서 회사생활했을때 IMF전이지만 명예퇴직이라는 말이 널리

회자되었다.

근데, 신입생오리엔테이션때 강의했던 모과장님이 대기발령이라는 명목

으로 책상이 복도로 치워지는게 아닌가!

그당시 그장면을 보고 나는 신선한 충격에 빠졌다.

사회라는 곳이 회사라는 곳이 이렇게나 냉정한 곳이구나 그걸 뼈져리게

느꼈다.

 

그러나, 한국은 이내 IMF식민지체제라는 전무후무한 금융위기를 맞게된다.

그후 끝없는 부도와 대량실업이라는 경제위기가 온나라를 휩쓸어가기도 하였다.

 

내가 이렇게 군대생활과 사회생활을 회고하고 비교하는 것은 이책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를 읽으니 문득 그때그시절이 생각이 나서

몇자 적게된 것이다.

이책을 읽으니 내가 이책에 나와있는 진리를 미리 알았더라면 내가 사회

생활하면서 직장생활을 좀더 능숙하게 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들었다.

 

이는 어떤 사람이 연애에 실패한후 훨씬 나중에 <아!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을 미리 읽었더라면...>이라고 후회하는 거와

같은 이치라고 본다... 

 

나는 이책에 나와있는 <잘못된 믿음>이 진리인양 생각하기보다는 그밑에

나와있는 <진실의 말>에 해당되는 이야기의 의미를 좀더 일찍 깨우쳤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다소 후회가 되기도 하였다.

 

우리는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 빠져 남들에게 좋은게 좋은거라고 본인이

거절을 잘안하는 편이다. 그러나, 사회생활하면서 오히려 이것이 스트레스로 작용하고 그럼으로써 대인관계가 더 어색해지고 힘들어짐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리하여 나는 이책을 읽고 앞으로는 나의 솔직한 심정을 상대방에게 얘기하고 양해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그것이 오히려 더 오래가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리라 생각되었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대인관계의 스트레스에 쌓여있는 분들이나 직장생활

에서 힘듬을 느끼는 분들이 편하게 읽는다면 좋을 책이라 생각된다...

 

자! 우리모두 대인관계의 명수가 되어

내뜻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 

 

k****3 2013.06.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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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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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때로는 오롯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이 삶이. 다른 누군가를 위한 삶 같이 느껴지는 때가 있다. 나의 존재가치에 충실한 것이 아닌, 다른 무엇을 위한 부속품 같고. 그저 하나의 조각에 불과한 삶, 이게 내 존재의 의미인가? (...) 서두가 왜이리 우울해? (A : 우울한 노래를 듣고 있어서) 당신은 자신에게 나만을 위한 시간, 나만을 위한 선물을 얼마나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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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때로는 오롯이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이 삶이. 다른 누군가를 위한 삶 같이 느껴지는 때가 있다. 나의 존재가치에 충실한 것이 아닌, 다른 무엇을 위한 부속품 같고. 그저 하나의 조각에 불과한 삶, 이게 내 존재의 의미인가?

 

(...) 서두가 왜이리 우울해? (A : 우울한 노래를 듣고 있어서) 당신은 자신에게 나만을 위한 시간, 나만을 위한 선물을 얼마나 자주 선물하는가? 어쩌면 타인에게는 후하면서도 스스로에게는 인색한 것이 아닌가? 지치고 쓰러지고 싶을 때, 그럴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주어야 하는 것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아이는 부모의 욕망을 욕망한다고 했던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나 자신'을 위해서 살기 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 부모이든, 가족이든, 친구이든, 직장상사이든 그 누구든 간에. 뭐,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에서는 그런 삶이 얼추 올바른 삶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 베풂(자꾸 이 단어가 나오는데, 왠지 오타같아서 사전 찾아봄...)이 자신의 삶을, 의욕을 깎아내리는 것이라면 얼마나 값진가?

 

누구나 고민한다. 지금 이 길이 맞을까? 이렇게 살아도 될까? 지금 이 상태로도 괜찮을까? 조금이라도 그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면,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세상에 그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나는 내 삶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 시간을 최대한 즐겁게 살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게 내 존재에 대한 의의가 아닐까?

 

(...) 뭔가 감상이 왤케 많아. orz 여튼, 책은 self-healing(자힐이라고도 하지)에 대한 책이다. 다른 '관계'도 아닌 오롯이 나 자신에게 집중하라는 것. 덕분에 자신에게 다독다독, 해줄만한 예쁜 말들도 많이 숨겨져 있다. 일상에 지쳐있다면, 지금 이 순간 나 자신에 대한 고민에 빠져 멍때리고 있다면. 책을 잡아보는 것도 좋을 듯.

 

낯선 곳으로 뛰어들려면 겁이 나기도 하지만, 한계를 받아들이고 더 이상 뒤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면 변화의 문은 우리를 향해 활짝 열린다.

저명한 신화학자인 조셉 캠벨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성년식 격언을 들려주면서 조언한다.

"살다 보면 커다른 틈을 보게 될 것이다. 뛰어넘어라. 생각보다 넓지 않으니."

- p.197



n********n 2013.06.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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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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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관대 한가? 정작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채찍질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것 같다. 남이 잘 못 한 점에 대해서는 너그러이 용서가 되지만 내 자신에게는 왜 그리 너그럽지 못한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나 자신에 대해서 귀기울이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스스로에게 귀기울일 줄 아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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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에 대해서 얼마나 관대 한가? 정작 남에게는 관대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일정한 규칙에 의해서 채찍질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은것 같다. 남이 잘 못 한 점에 대해서는 너그러이 용서가 되지만 내 자신에게는 왜 그리 너그럽지 못한것일까? 그것은 아마도 나 자신에 대해서 귀기울이지 않아서가 아닐까 생각한다. 내 스스로에게 귀기울일 줄 아는 사람이라면나 자신의 마음을 평화롭게 만들줄 알 것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느낀점은 내 자신을 사랑하라는 점이다. 반복적인 말이지만 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간단한 지혜를 배우게 되었다.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1장은 좋은 사람으로 남길 바라는 우리들의 마음을 잘 반영해주었다. 특히 희생은 가장 위대한 나를 베풀 수 있는 방법인 동시에 가장 위대한 나를 숨기는 방법이라고 하는 말은 희생에 대한 나의 생각을 바로 잡게 하였다 2장은 믿음을 이어주는 베풂의 기술인 질문하라, 감사의 선물을 전하라, 창조적인 선물을 보내라, 모든 관심을 쏟아라, 인생의 지혜를 나누어라, 집착을 버리고 흐름을 끌어들여라를 통해서 현대사회의 기부문화에 대한 생각을 뒷받침하였다. 3장은 우리의 감정에 솔직해져야 함을 알수 있다. 어릴적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부모님의 말씀은 내 감정의 솔직함에서부터 시작되는 게 아닐까 생각해봤다. 마지막으로 4장은 항상 답은 내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모든것은 나를 기준으로 통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있어야 상대방이 있고 또한 우리가 있는 것이다.

 

기존의 책과는 다른 형태로 우리들의 생각을 이끌고 있는 책인것 같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곳이 아니다. 우리가 함께 여야만 그 존재가치가 더욱더 빛이 난다는 것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면의 나를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l*******b 2013.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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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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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힐링이나 웰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시대에 이 책도 같은 범주에 속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페트리샤 스페다로는 실천적 영성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테마별로 소제목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다. 처음의 내용 중에 눈에 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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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힐링이나 웰빙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시대에 이 책도 같은 범주에 속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인 페트리샤 스페다로는 실천적 영성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고, 각 테마별로 소제목으로 나누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정리해 주고 있다.

처음의 내용 중에 눈에 띄는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행복하려면 이기주의자가 되라는 글들을 보면, 자칫 가벼운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다 싶다.

 

이 책은 베품과 받음에 대해 이야기이다.

베품과 나눔에 대하여 예수나 부처와 같은 인류의 위대한 스승들의 놀라운 가르침이 제시되어 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남에게 베풀기 전에 먼저 나를 존중하고 나부터 베풀어야 한다는 권고다.

우리는 선행이라는 명분으로 남에게 베푸는 것을 당연시 하고 적극적으로 수행하다 보니, 정작 자신에 대해서는 무시하거나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내가 건강하지 못하면 어떻게 약한 사람을 부축하여 일으켜 세울 수 있겠으며, 내가 가진 것이 없다면 가난한 사람들에게 무엇을 베풀 수 있겠는가를 생각하면, 이 책의 내용은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된다.

 

이 책에서는 남을 돕는 일에 즉, 남에게 베푸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기에 베풀기 전에 생각할 것들로부터 시작하여 베푸는 자의 건강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베품과 받음에 대하여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고 되어 있지만, 내 판단으로는 베푸는 입장인 나 자신 쪽에 약간 치우쳐 있는 느낌이다.

특히 세상에 베풀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살아 있음이라는 요지의 설명에서 이 증거는 더 확실하다.

 

세상의 모든 시작은 자신으로 출발한다.

내가 없다면 타자도 존재할 수 없다. 베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내가 남을 돌아 볼 정도로 여유와 긍휼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남을 돕기 위해 내가 희생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라고 지적한다.

다른 누가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나를 존경하고 인정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고 권유한다.

 

각 소제목 중간 중간에 잘 못된 믿음진실된 말로 대비시킨 내용이 이해를 쉽게 돕는다.

그리고, 각 소제목 끝 부분에서 그 단락의 내용을 잘 정리 요약해 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내용을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해 준다.

 

h*******0 2013.06.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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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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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에서 남을 위하고 배려하고 조금 양보하며 살아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남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언젠가부터 자아에 대한 의식이 약해지고 이타적인 것만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늘 남을 위해야 할까? 내가 손해보더라도 그것이 옳은 일을 한 것일까? 그렇다면 언제 나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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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이 세상에서 남을 위하고 배려하고 조금 양보하며 살아가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종종 남을 먼저 생각하다보니 언젠가부터 자아에 대한 의식이 약해지고 이타적인 것만이 미덕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늘 남을 위해야 할까? 내가 손해보더라도 그것이 옳은 일을 한 것일까? 그렇다면 언제 나를 위해 살아야 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대답을 이 책을 통해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

 

남을 위해 살고, 봉사하며 희생하는 것이 내 자신에게 보람을 줄 수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 그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로 돌아올 수 있으며 모든 희생에는 대가가 따를 수 있으니 말이다. 뒤돌아서고 난 후 ‘내가 올바른 일을 했을까?’, ‘내가 손해보는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이는 내 자신을 충분히 존중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후회가 아닐까 한다.

 

누군가로부터 쉽지 않은 부탁을 받았을 때, 내 인간성, 평판에 흠집이 가는 것이 아닐까 라는 걱정에 거절하지 못하고 예스맨이 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그 거절하지 못한 순간 때문에 두고두고 자신을 피로하게 만들고 자책하게 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는 바로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고 남을 더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에 돌아오는 부작용이라 볼 수 있다.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길수는 없다. 하지만 살다보면 이가 거꾸로 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지는게 이기는거고 남에게 베푸는 것이 자기에게 돌아오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토대로 살아오진 않았나 싶다. 그리고 어느 순간 이 가르침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게 되지 않았을까? 명언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는 성경책에서도 왼 뺨을 맞으면 오른 뺨도 내밀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예수조차도 인간을 조심하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고 하는 구절이 있으니 말이다.

 

모든 사람을 다 만족시키려고 하지 말고 내 자신을 먼저 아끼고 귀 기울여보자.

 

 

v********l 2013.06.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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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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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관계 안에서 자기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그 방법은 각각 다른 양상을 띕니다. 살아가는 형태가 제각각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공통된 점이 있다면 다른 이에게 좋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내재해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가리켜 "참 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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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태어난 순간부터 우리는 어떤 형태로든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 관계 안에서 자기 나름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그 방법은 각각 다른 양상을 띕니다.

살아가는 형태가 제각각임에도 불구하고 모두에게 공통된 점이 있다면

다른 이에게 좋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내재해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을 가리켜 "참 착해"라거나

"법 없이도 살만한 좋은 사람이야"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신 역시 그런 칭찬을 듣고 싶은 욕구를 가지며

다른 이와 의견 충돌이 있으면 개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괴로워하고 피해가고 싶어하며 대충 편하게 살아가고 싶어합니다.

그렇다면 그 '착함'의 기준이란 무엇일까요?

 

어릴 때부터 아이에게 빈번히해주는 칭찬 가운데 하나는 '착하다'입니다.

그건 내 마음에 들기에 하는 칭찬입니다.

'내게 잘 해주는 사람은 다 좋은 거지'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럴 때 착함의 기준은 순전히 나의 주관에 의한 판단인 것입니다.

'착함'으로만 살아가다 보면 자신은 물론 이웃까지

착함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꽁꽁 묶어놓게 되는 억압을 가져오게 됩니다.

 

 

 

자신에 대해 집착하는 것과 자신을 제대로 안다는 것은

얼마나 많은 차이를 가져오는지 생각하는 것에 서서히 지쳐갈즈음

'착함'과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좋은 사람 콤플렉스에 빠진 당신이 놓치고 있던 그것'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의 지은이 패트리샤 스페다로는 실천적 영성 분야의 권위자라 합니다.

그런 연유에서인지 이 책은 동서양의 고전과 일화들을 들어가며 '내면의 평화에 이르는 법'을 

섬세하게 제시하는 안내자처럼 관계와 자신에 대한 실천들을 내어놓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는 욕심이 당신을 망치고 있다"는 머리말의 글을 보면서

이런 핑계 저런 핑계를 끌어당겨 자신의 내면을 뒤덮고 제대로 보지 않으려던

나의 속내를 들킨 것 같은 부끄러움이 앞섰습니다.

"이 책은 나 자신과 당신을 위해 썼다. ... 좀더 여유로운 미소를 지으며 삶이라는 춤을 즐길 수 있도록"- p.25

남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템포가 아닌 타인의 템포를 따라가야 합니다.

그것은 어느 때는 숨가쁘고 어느 때는 삶의 활력마저 빼앗아 가게 된다는 걸

자신의 모습 안에서 자주 발견하기에  고해성사를 보듯 자신을 견주어가며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꼼꼼히 읽어내려갔습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 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하여

 - 균형은 어디에서 오는가

 - 행복은 내 안에서 시작된다

 - 베풂과 받음 사이에서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 나만 할 수 있는 특별함

 - 세상에 줄 가장 큰 선물

 - 함께 하기에 아름답다는 것

 내 마음이 원하는 바로 그것  - 베풀기 전에 생각할 것들

 - 감정에 솔직해져라

 - 길을 만드는 사람의 몫

 - 마음을 다스리지 못할 때 

 답은 그들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 명작은 내 안에 있다

 - 모자라지도 넘치지도 않게

 - 나는 이미 충분히 아름답다

 - 기적은 나로부터 시작한다

 

위와 같은 구성으로 이루어진 책은 차례로만 보면 조금은 익숙한 문장들로 보여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읽어가다보면 미묘하게 신경을 파고들어오는 글귀들이 나와 이웃을 내 앞에 데려와

새로이 돌이켜보게 해줍니다. 바로 서지 않은 착함이 가져오는 폐해를 깨닫게 해주면서요.

 

"자신을 존중하는 새로운 습관을 들여야 한다.

지금 당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알아야 한다.

당신이 이 책을 다 읽은 후 삶의 균형을 되찾고

내일도, 그 다음날도 계속 그것을 기억하려면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한다."- p.41

 

이 책은 자신에 대한 질문 사이사이에 '잘못된 믿음'과 '진실의 말'로 주제를 정리하여

스스로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게 하고 관계를 정립해주는 배려가 있습니다.

또한 단락의 끝부분에는 일목요연하게 요점을 정리해 실천적인 동기를 부여해주고 있습니다

 

"네가 나를 무엇이라고 부르는지가 중요한 게아니라 내가 무엇에 답하는지가 중요하다" - p.154 

 

자신이 제대로 서지 않으면서 다른 이를 위한다는 것은 과욕이며 핑계라는 것을

책장을 넘겨갈수록 더 깊이 마주하게 되는 진실이었습니다.

누구 때문에, 누가 원하니까, 누구를 위해 ... 이런 말들은 변명에 불과한 것입니다.

나를 성장시키고 내 주변의 사람들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나의 '좋음'을 바탕으로 해서가 아니라 균형된 실천을 통해 가능하다는 것을, 

결정과 선택은 자신의 몫이라는 것을 각인시키며 책을 덮었습니다.

 

 "우리는 왜 한계에 맞닥뜨리면 자동적으로 자신이나 남을 원망하는 걸까? ...

우리가 어떻게 한계를 통제할 수 있을까?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주변 상황이 아니라 우리 자신뿐이다." -p.188

 

b******m 2013.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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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기를..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기를.." 내용보기
형제가 많은 집에서 태어난 나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항상 남을 배려하고, 나쁜 짓은 해서는 안되고,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하셨지요.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소심한 성격에 혹여라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않을까, 피해를 주지않을까 고민하며 나의 감정을 억누르며 살았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도덕성을 매우 강조하시던 탓에 일탈이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구요.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좋은 사람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기를.." 내용보기

형제가 많은 집에서 태어난 나는 어릴 적부터 부모님이 항상 남을 배려하고, 나쁜 짓은 해서는 안되고, 착하게

살아야한다고 하셨지요.

나이를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소심한 성격에 혹여라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않을까, 피해를 주지않을까 고민하며

나의 감정을 억누르며 살았던 것 같아요.

부모님이 도덕성을 매우 강조하시던 탓에 일탈이라는 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었구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릴 때는 그저 당연한 것처럼 느껴졌지만 나이가 드니 이런 내가 가끔은 너무 답답하게 느껴질

때도 있답니다..ㅠㅠ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이 책에서는 한마디로 남에게 배푸는 것보다 먼저 자기 자신에게 베풀어야 하고, 자신이 받을 가치가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남에게도 기꺼이 베풀 수 있다고 합니다.

언젠가 읽었듀크 로빈슨의 <내 인생을 힘들게 하는 좋은 사람 컴플렉스> 가 생각나네요.

그 때도 좋은 사람이기를 포기해야 인생이 즐거워진다는 말에 내ㅏ 늘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컸었던 탓에 처음엔 좀 의아했지만, 얼마나 공감을 했었는지...

역시나 이 책도 첫 시작부터 '좋은 사람' 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고 합니다.

현재 3대가 같이 살다보니 참 어렵고 힘든 일들이 많습니다.

나 자신보다 며느리기에, 아내이기에 ,엄마이기에 감수해야하는 것들과 희생을 요구하는 무언의 압력들.

늘 가족을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하며 산다고 느끼고, 누구 때문에 힘들다고 나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괴롭히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합니다.

저자는 맹목적인 희생은 오히려 그들의 성장을 방해하고 당신의 성장에도 방해가 될 수 있다니 새삼 나의 처지를

돌아보게 되고, 남이 아닌 오로지 나만을 생각하고, 나만을 위해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part 1 / ‘좋은 사람’ 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part 2 /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part 3 / 내 마음이 원하는 바로 그것
part 4 / 답은 그들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

총 4장으로 나누어, 남에게 베풀기만 하는 이유와 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남들과의 관계에서

무엇을 먼저 챙겨야 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알려줍니다.

이를 위해 고전들과 경전들, 낯익은 영화, 소설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삶의 지혜들을 발견하도록 합니다.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는 까닭에 자신의 가치를 잃어버린다는 사실을 여러 사례를 들어 알려주며, 남들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세상에서 삶의 균형을 찾는 길을 가르쳐줍니다.

‘좋은 사람’ 이 되려고 애쓰지 마라...

이 말은 그렇다고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닌 나쁜 사람이 되라는 의미가 아니라 자신을 존중할 때 비로소 남을 존중하고

남에게 베풀 수도 있고,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책을 읽는 동안 남을 생각하기에 앞서 나만을 먼저 생각하고, 내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나를 한번

뒤돌아 볼 수 있었어요.


 

j******0 201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이있는풍경]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법
"[책이있는풍경]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법" 내용보기
책이있는풍경 2013.6.26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패트리샤 스페다로 지음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다. 트위터 세상과 접속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현란하고 재미있는 놀 거리가 많아서 좀처럼 자신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다. 현대 사회는 또 전문가의 시대이다. 자녀 양육은 양육전도사, 독서코칭강사, 학원 강사들의 강의와 조언을 들어야 하고, 몸이
"[책이있는풍경]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법" 내용보기

책이있는풍경

2013.6.26

 

지금은 내게 기울일

패트리샤 스페다로 지음

현대인들은 너무 바쁘다. 트위터 세상과 접속하느라 시간가는 줄 모른다. 현란하고 재미있는 놀 거리가 많아서 좀처럼 자신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다.

현대 사회는 또 전문가의 시대이다.

자녀 양육은 양육전도사, 독서코칭강사, 학원 강사들의 강의와 조언을 들어야 하고, 몸이 아프면 병원으로, 마음이 아프면 종교인이나 심리치료사, 미래에 대해 불안하거나 문제에 직면하면 각종 컨설턴트와 역술인들에게 의탁한다.

나를 되돌아보며 내 마음을 들여다 볼 시간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덜 걷고 자동차라는 교통수단에 의존할수록, 아플 때 약에만 의존할 수록 우리들의 근육과 면역력은 그 기능을 상실하며 퇴화된다. 우리의 직관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는 삶의 균형이 무너지고 심리적인 문제에 봉착하여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내면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종교계 멘토와 영성학자들, 심리학자들이 그토록 지속적으로 외쳐왔던 마음 내려놓기, 타인을 용서하기, 베풀기에 대해서 이 책도 말하고 있다. 새로운 내용들을 담아내고 있지 않다. 그런 면에선 식상하다. 차이가 있다면 이전 책들에선 불가능하다는 심리적인 저항들이 존재했다면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는]그런 심리적 저항이 거의 없다.

그 차이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종교멘토들이나 영성학자들은 오랜 동안 내면수련을 통해 단련해와서 자연스럽게 체질화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그들은 쉽게 말하지만 독자들은 실천에 어려움을 느낀다. 반면 이 저자는 저자 자신의 고통에 대한 체험들이 중간 중간 나오는데 우리들이 고민하는 실질적인 고통들과 느끼는 감정 패턴이 매우 유사해서 깜짝 놀라게 된다.

남에게 잘 거절 못하고 남의 의도대로 끌려 다니면서 후회했던 경험들이 있고 자신의 속마음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후회하거나 지난 과거의 실수로 끝없이 자책하거나 미래에 대해 두려움으로 불만족스런 현 상황을 반복하면서 잘못된 고리를 단호하게 끊지 못하고 반복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포착한다.

우리 내면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게 방해하는 잘못된 믿음이 무엇인지 인지치료기법 통해 자신을 부정하고 제한시키는 믿음들을 하나하나 보여 주고 잘못된 믿음에 대체할 진실의 말들을 강화시킨다. 그리고 챕터마다 구체적인 행동지침들을 제공하고 있다.

자신을 제한했던 부정적인 신념과 가치관 고통들이 이 책을 통해 바로 해소되지는 않지만 읽어나가면서 내적 평화를 느낄 수 있었다.

주옥 같은 고전들과 경전들, 영화, 소설 등의 다양한 장르들 속에서 삶의 지혜들을 발견하도록 돕고 있는데 저자가 깊은 사색과 오랜 독서의 내공들이 엿보였다.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 지고 자신의 직관을 믿는 것이 너무도 어려워 졌다. 그러나 부모나 다른 사람이 설계한 인생대로 살아가면서 내 삶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다면 어느 순간에 무너질 수 밖에 없다.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 나를 사랑하고 존중해야 한다. 내 마음 깊은 곳을 응시하여 내 마음이 말하는 바에 귀 기울이며 내 마음의 지시등을 따르면서도 남과도 조화롭게 살 수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그냥 러닝맨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힐링캠프 같은 가짜 치료가 아닌 내부의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집중함으로써 자신의 삶을 보다 의미 있고 충실하게 살면서 공동체와 더불어 살 수 있게 돕는다.

 

s******9 201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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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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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쯤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딱 나를 지칭하는 말인 것 같았다. 내 인생 모토 또한 '나보다 남', 항상 나에겐 나보다 남이 중요했고 희생이라는 두 글자가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나보다 남을 더 챙기는 어쩌면 바보스럽고 멍청한 행동을 했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자" 내용보기

나에 대해,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고 있을 때 쯤 '지금은 내게 귀 기울일 때'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착한 사람 콤플렉스' 그 누구의 이야기도 아닌 딱 나를 지칭하는 말인 것 같았다. 내 인생 모토 또한 '나보다 남', 항상 나에겐 나보다 남이 중요했고 희생이라는 두 글자가 내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래서 나보다 남을 더 챙기는 어쩌면 바보스럽고 멍청한 행동을 했다.

 

 이 책은 착한 것은 멍청하고 바보같은 짓이야라고 말하고 있지는 않다. 사람은 착하게 살아야 하고 남에게 베풀면서 살아야 하는게 사람의 덕이니까. 이 책에서는 자신을 존중할 때 비로소 남을 존중할 수 있고 베풀 수 있다고 말한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무조건 적인 사랑과 희생은 때론 날카로운 부메랑이 되어 나에게 돌아온다.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것이나 상대방의 의견과는 다른 의견을 내세우지 못하는 것등. 받아들일 때와 거부할 때를 잘 가려야 한다고 한다. 예스만을 외치지말고 부당한 것에서는 노라고 외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한 것 같다. 

 

 나를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 내 안에 나라는 주체가 아닌 남이 자리하고 있지는 않은가. 한 번 돌아봐야 할 때 인 것 같다. 착하지만 바보같지 않은 나를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는 그리하여 남에게 더 베풀 수 있는. 착한사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진정한 내면의 평화를 찾아 줄 수 있는 그런 책이었다.

 내 모토는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비로소 나를 위할 때 남을 위할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다.

 

"내 인생에 대한 책임은 나한테 있다. 내 인생에서 일어날 일에 대한 선택은 언제나 내가 하는 거야." 65p.

 

"혹시 이 말을 아는가? 남을 손가락질할 때 나머지 손가락은 안으로 숨어 손가락질하는 자신을 향한다는 것을. 남을 칭찬할 때 모든 손가락이 그를 향해 활짝 편다는 것을."-202p.

s*****1 201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에게 먼저 귀를 기울여야, 남의 말도 들을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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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제목은 Honor Yourself 입니다. " 너 자신을 명예롭게 하라.". "너 자신을 칭찬하라.". 나아가, " 너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먼저 행하라." 정도 의미를 가집니다. 스페다로 여사의 책은 처음 접하는 건 아닌데요. 주로 출퇴근 시간이나 KTX 출장길에 짬이 날 때마다 읽곤 했어요. 그녀의 책이 아주 어렵거나, 기상천외한 발상을 전하는 건 아니니까요. 대체로 제가 그 동안 받
"나에게 먼저 귀를 기울여야, 남의 말도 들을 수 있는" 내용보기

이 책의 원제목은 Honor Yourself 입니다. " 너 자신을 명예롭게 하라.". "너 자신을 칭찬하라.". 나아가, " 너 자신에게 이로운 것을 먼저 행하라." 정도 의미를 가집니다.


스페다로 여사의 책은 처음 접하는 건 아닌데요. 주로 출퇴근 시간이나 KTX 출장길에 짬이 날 때마다 읽곤 했어요. 그녀의 책이 아주 어렵거나, 기상천외한 발상을 전하는 건 아니니까요. 대체로 제가 그 동안 받은 인상은, " 참 착한 말, 상식적인 가르침을 착하게 말씀하신다." 정도였습니다.


이 책은 조금 이기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제 눈에 확 들어온 내용은, "집에 흰개미가 들끓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를 두고 오간 논쟁? 설전?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우리 한국이야 도시는 주거 환경이 워낙 깔끔하니까 흰개미는커녕 요즘은 바퀴벌레도 구경하기 힘들잖아요? 일부 청결하지 못한 식당이라면 또 모르지만요. 그런데 미국은 광활한 대지에 여러 가구가 드문드문 퍼져 분포하다 보니, 자연에 그대로 노출된 곳도 있고, 그래서 이런 해충의 피해도 적지 않게 입나 봐요.


아무튼 이런 경우, 만약 당신이 살생을 금하는 운동이나 교조를 믿는 소속이라면 어떤 결단을 내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그에 대한 여사의 대답은, "이런 불필요한 상황에서까지 이타적일 필요가 없다. 방치하면 그 개미는 너의 집을 쏠고, 집이 무너지면 너와 너의 가족의 안위가 위태로워지며, 나아가 아무 관계 없는 네 이웃마저 피해를 입게 된다는 결론입니다. 만약 저기 일본 같으면 타인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게 큰 덕목 중 하나인데, 거기서는 특히 마지막 이유가 중요성을 띨 것 같아요.


저는 우연히, 이 책과 임동창 선생님의 자서전 <노는 사람>을 함께 읽었습니다. 그런데 거기도 살생에 관한 고민을 담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떤 스님이, 겨우내 입었던 자기 옷을 빨다 이 한 마리를 잡아 냅니다(으 드러). 그런데 살생을 금하는 교리에 따라, 이를 죽일 수가 없어 옷에 도로 넣어 두었다는 겁니다. 옷을 빨면 이가 죽게 되므로 자연히 누더기는 그대로 두었구요. 이렇게 한참을 끌다, 개 한 마리가 다가오는 걸 보고 그 개한테 이를 옮겨 주어 이도 살게 하고 자신의 옷도 빨아 입었다는 건데요(하지만 애꿎은 개가 고생을 하겠네요). 이 선행으로 스님은 내생에 정승이라는 벼슬을 지내고, 이는 그의 부인으로 거듭나며, 개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나중에 정승의 부인을 자기 아내로 맞는 농부로 환생한다고 합니다. 어느 날 정승은 갑자기 아내가 실종되어 백방으로 수소문하다, 웬 낯선 농부의 아내로 변하여 자신을 몰라 보는 아내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아 스님이 되는데, 그는 수행 중에 이 모든 연기의 고리가 전생에 이루어짐을 깨닫게 된다는, 아주 입체적이고 전위적인 순환 플로팅을 취한 이야기에요. 여튼 이 설화는 우리 스페다로 여사님과는 반대의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스페다로 저자의 이야기는 아주 사소한 일상, 즉 간절히 찾던 물건이 보이지 않아 속을 태우다, 이게 지금 당장 내게 필요한 게 아니니 집착을 버리자, 는 결심 하나로 느닷 눈에 그 물건이 띄더라는 이야기처럼, 아주 평범한 말도 차분히 꺼내 들려 주는 게 장기죠. 그녀는 오랜 톨스토이의 설화 <세 은자>를 인용하는가 하면, 오쇼 라즈니쉬가 즐겨 인용하는 뮬라 나스루딘의 고사도 자기 주장의 근거로 활용합니다. 이러다 보니 이야기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서, 읽는 재미는 있습니다. 지극히 평범한 교훈 속에서 절대 집착하거나 무리수를 두지 말라는 결론이지만, 너 자신의 이익이 언제나 우선이며, 공연한 양보를 일삼지 말라는 다른 교훈과 이어져서 모종의 텐션을 이룹니다(제가 읽고 있는 또다른 책 <기브앤테이크>의 결론과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겠네요).


v*****7 201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