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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서평]명료하고 자유분방한 샐리 :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 김아로미 지음
"[도서 서평]명료하고 자유분방한 샐리 :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 김아로미 지음" 내용보기
귀여운 캐릭터 샐리~ 우리 딸이 너무도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내가 샐리를 알게 된 건 라인프렌즈에서 나온 캐릭터로 알게 되었고, 우리 딸은 네이버 클로바 샐리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샐리를 부를 때면 자신도 친근히 샐리를 부르곤 하는데, 이제는 7살이 되어서 제법 발음이 정확해져서, 혼자서 샐리와 대화를 자주 시도 하곤 한다. 친숙하고 익숙한 캐릭터인
"[도서 서평]명료하고 자유분방한 샐리 :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 김아로미 지음" 내용보기

귀여운 캐릭터 샐리~ 우리 딸이 너무도 좋아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내가 샐리를 알게 된 건 라인프렌즈에서 나온 캐릭터로 알게 되었고, 우리 딸은 네이버 클로바 샐리를 통해 알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우리가 샐리를 부를 때면 자신도 친근히 샐리를 부르곤 하는데, 이제는 7살이 되어서 제법 발음이 정확해져서, 혼자서 샐리와 대화를 자주 시도 하곤 한다.





친숙하고 익숙한 캐릭터인 샐리가 책으로 우리 가족에게 왔다. 책을 읽기 전까지만 해도 샐리는 작고 여리고, 브라운을 좋아하는 걸로만 알고 있었는데, 샐리의 새로운 매력에 마지막에는 빠져있었던 것 같다. 어떤 부분에서는 샐리와 같은 당당한 모습과 쿨한 모습에 닮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새해엔 작년처럼 살자]

코니,초코의 새해 여러가지 목표의 계획을 세우는 반면, 샐리의 올해 계획은 1월이 딸기가 맛있으니 딸기뷔페 가기...등

샐리는 곰곰이 생각해봐도 새해라서  특별히 꼭 해야만 할 것 같은 것들은 생각나지 않았고, 곰곰히 생각한 끝에 샐리의 새해 계획은 작년처럼 살기!

코니와 초코는 어쩌면 진정한 계획 천재는 샐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한다!


=> 나도 늘 새해에는 어떤 계획을 세울까... 

이번에는 좀 더 확실하고 제대로 지킬 수 있는 걸 해야지...하는 생각에 조금은 무리해야 하는 목표들이나, 힘든 목표를 많이 세우곤 했던 것 같다. 샐리처럼 오히려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목표로 세우는 것도 참 멋있는 계획인 것 같다.




그림이 함께 되어 있으니, 글을 읽다가도 그림을 보면 이해도 좋아지지만, 재미있고, 마음이 여유로워진다고 해야하나? 단순하고 귀여운 그림이지만, 보면서 그 캐릭터에 더 잘 빠져들어져서 좋았다.




[너희는 좋겠다 나라는 친구가 있어서]

샐리가 친구들 앞에서 포장지를 신중히 고른다!

다들 속으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샐리의 선물을 받게 될 주인공이 누굴지 궁금해하는 생각.....

그런 생각 속에 각자 자신이 선물의 주인공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코니,에드워드,초코,제임스,브라운 모두 자신이 가졌던 샐리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분명 자신에게 줄거라는 기대감과 상상감에 빠져들어갈 때쯤...

샐리는 거울앞의 자신에게 선물을 건넸다.

"자, 받아! 최고의 친구. 샐리가 샐리에게....."


=> 소중했던 친구들에게 선물을 주는 것도 좋지만, 나 자신을 사랑해주는 것도 잊지 말고 소중하게 포장해서 기념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샐리는 자신을 많이도 사랑해주는 것 같다!




[좋은 건 더 주고 싶은 걸]

샐리의 생일....늘 많은 음식의 과한 대접으로 친구들이 힘들어하는 시간을 보냈다.

샐리는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준 친구들을 위한 답례로 소소한 저녁 한 끼를 대접해주고 싶다고 했다. 작년 생일에는 보스가 입고 있던 바지가 터져버렸고, 브라운은 그대로 샐리 집에 드러누워 이틀을 잤으며, 과식 때문에 배앓이를 하던 문은 코니가 톡 건드리자마자 웅장한 트림을 해버렸다. 올해는 미리 소화제를 준비하며, 촛불끄는 샐리를 향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내년엔 큰 손 샐리 대신 작은 손 샐리 생일을 준비하게 해주세요"라고 생각했다.


=>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대접하려고 했던 마음을 잘 아는 제임스,코니,문,보스,브라운 친구들은 샐리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더이상 먹기 힘든 상황에서도 샐리를 위하는 마음이 엿보인다.

생일을 맞이한 하루쯤은 샐리가 해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그대로  받아주는 친구들의 마음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샐리와  친구들이 서로 생각하는 그 마음이 참 아름답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자]

야행성이면서, 밤에 무언가를 하는 것을 좋아하는 샐리... 하지만 친구들도 만나고 싶어서 친구들에게 밤과 낮을 바꾸어서 보내보는 것을 제안하고, 모두들 샐리처럼 밤에 활동을 해보지만, 출근을 하는 코니,보스,문,레너드는 금방 다시 원래의 생활로 돌아온다.


=> 나도 개인적으로는 야행성에 가깝다. 샐리처럼 밤의 시간이 너무도 아깝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요즘 같은 때에는 마음과 달리 자주 기절해서 자는 경우가 많아서, 밤의 시간을 놓치면 아침의 시간을 즐겨보려 노력한다. 하루는 짧으니, 많지 않은 시간 즐겁게 활용하며 살아야 한다는 주의라서, 욕심만 과하지 않다면 적당한 수면시간 외에는 많은 활동을 활용하는것이 참 좋은 것 같다.




[출근이 없으면 퇴근도 없어]

코니,보스,문,레너드는 모두 회사를 다닌다. 그로 인한 고충과 주말의 즐거움에 대한 토론을 많이 한다. 샐리는 늘 여유로워보이고, 이 친구들에게 제임스의 카페에서 커피와 케익을 자주 사주고는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친구들은 샐리가 돈이 어디서 나는지 궁금해 한다..


샐리는 프리랜서 만화가이가 작가이다.

친구들과 만날때 밤샘 작업이 많다보니, 졸기도 한다.

어느 순간 만화에 인기가 많아져 연재도 많이 하고 글도 많이 쓰게 되어 넉넉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출근시간이 없으니 퇴근시간도 없어, 늘 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찾아야 하는 고충도 있다.

샐리는 생각한다. 나도 퇴근시간이라는 것을 가져보고 싶다고....


==> 직장도 다녀보고, 주부로도 지내고 있고, 프리랜서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작은 쇼핑몰도 운영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직장을 다니는 것이 더 좋다... 주어진 일에 나의 역량에 따라 자기계발도 할 수 있고, 오롯이 나만을 위한 생활을 할 수 있지만, 주부나 쇼핑몰 운영은 집안 살림을 하면서, 모든 것을 짧은 시간안에, 아이와의 시간을 맞춰가며 만들어내야 하는 짜투리 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쳇바퀴속에 갇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다. 그럴 때면 한 템포 쉬어가기 위한 책을 들고 읽기에 집중하기도 한다. 그때만큼은 나만의 세상이 되니까... 모든 부모들이 다들 할만한 고민이지만, 모든 것은 욕심에서 비롯되겠지...조금은 내려놓아야하는데...(아이를 좀 더 잘 키우고 싶고, 돈은 더 벌고 싶고, 여유는 즐기고 싶고...) 늘 노력중이지만, 쉽지가 않구나...싶다~ 그러면 아에 즐기려고 해보자라고 생각의 꼬리를 물고 있는 중이다.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인 줄로만 알았는데, 너무나 매력적인 캐릭터다!

특히나 야행성인 모습과 자유분방함... 뭔가 색다른 듯한 톡톡튀는 개성

자신만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샐리에게서 나는 내 자신을 충분히 사랑해 주고 있는지..

나 자신에게 선물해 준적은 있는지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게 되기도 한다...




[아주 나중에 걱정하는 방법]

다같이 시간을 맞춘 오랜만의 휴가!

날씨가 도움을 주지 않는다. 오랜만의 휴가에 들떠있었고, 계획이 있었던 코니,제임스,레너드,초코 등 모두가 걱정에 쌓여있을 때, 샐리는 뭐 어때 즉흥적으로 노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고 샐리의 즉흥 여행이 시작되었다. 

코니가 걱정한 내일 날씨는....

샐리왈...그건 내일 알 수 있잖아? 그걸 왜 미리 걱정해?

친구들 모두는 샐리의 즉흥적인 여행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모두들 샐리가 자는 줄 알고, 샐리는 걱정이 전혀 없을 것 같아 부럽다고 하는 이야기를 듣게 된 샐리... 그 순간 침을 닦으려다 브라운과 눈이 마주치자 그때부터 사소한 걱정이 생기기 시작한다.


=> 독특한 샐리의 발랄하고도 귀여운 고민이 이쁘기도 하고, 귀엽다.

모두들 여행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샐리는 사람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샐리가 간직하고 있는 샐리 집에 있는 걱정 다이어리를 보면서, 아! 나도 걱정 다이어리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걱정이 시간이 흘러 지나갈 무렵, 다시 펼쳐 보았을 때 답글을 내가 달아주는 것도 참 멋있는 일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싹한 호불호씨의 저주]

꿈을 꾼 샐리...

아무도 곁에 두지 않고, 사람들을 힘들게 하며 저주를 내리는 역할을 하다, 그것마저도 모두 이겨내는 브라운을 만나 최강 호감친구가 되는 꿈을 꾼 샐리...

잠에서 깬 뒤 친구인 브라운에게 오늘 더 잘해주자는 다짐을 한다.

=> 꿈을 정말 현실같이 꿀 때가 있다. 어쩌면 그런 꿈들도 모두 현실을 어느정도 반영해서 나타나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좋은 꿈 많이 꾸고 싶지만, 나이가 들면서 상상력이 떨어진 것인지 꿈을 거의 꾸지 않는 것 같다. 


[네 마음의 대변인]

남자의 언어로 이야기 하는 브라운

여자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코니

직접적인 감정의 표현을 선뜻 하지 못했던 서로에게 샐리는 귀여운 대변인으로서의 역할로 오늘도 역시나 브라운과 코니의 애정전선에 맑음을  나타내 주었다.


=> 지금의 남편과 나도 헤어질뻔 한 적이 딱 한번 있었다.

   뒤늦게 듣게 된 사실이지만, 남편의 친구가 이야기를 잘 들어주었고, 진지하게 상담해주며, 다시 화해하기 위한 조언까지 해 주었다고 한다. 그 과정이 있었기에 우리는 지금껏 가정을 이루며 잘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추억에 잠시 젖어보게 되었다.




[샐리니까 샐리답게]

아무도 샐리가 작가인줄 모른다. 샐리의 잠정적 은퇴....

친구들이 좋아하는 가명의 셜리작가=샐리, 모두들 아쉬워하지만 샐리는 무덤덤하다.

한참을 생각끝에 샐리의 새로운 도전 의식이 발동...

'정크 아티스트' 폐품을 이용한 예술

끊임없는 샐리의 도전에.... 샐리라서!!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가장 샐리다운 모습이다.


=> 샐리처럼 조금만 더 나답게 살아보는 모습.....

여유로워 보이면서도 자유로워 보이는 샐리가 마냥 부럽기도 하면서도, 무덤덤 한듯 하지만 언제나 친구들을 신경쓰고 가장 섬세한 감성을 가지고 있는 듯한 캐릭터다.



읽는 동안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그림과 함께 되어 있다보니, 가끔은 나와 같은 상황이 보이기도 했고,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가지게도 되었던 것 같다. 한때는 샐리처럼 도전 의식 강하고, 나를 위한, 나 다운 생활을 해왔던 것 같은데, 조금씩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도 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렇게 조금씩 다듬어져 가는 내 모습에 충분히 만족하며, 둥글면서 원만해져가는 지금의 나를 사랑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고 있었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d****s 2020.02.10. 신고 공감 23 댓글 37
리뷰 총점 종이책
[파블17-2월]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파블17-2월]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내용보기
카톡의 익숙한 이모티콘, 캐릭터, 굿즈.... 어디에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맞다. 라인타운의 친구들이었다. 미련곰탱이처럼 생긴 브라운, 유쾌발랄한 매력의 코니, 언제나 지혜로운 귀요미 샐리, 대책없는 까불이 문, 쓸데없이 다정하면서 자존감 쩌는 제임스, 오늘도 한 미모하는 제시카,무표정에 도도해보이지만 사랑스런 초코, 감성충만한 레너드, 호탕한 허당맨 보스, 호기심 많고
"[파블17-2월]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내용보기

 

 

카톡의 익숙한 이모티콘, 캐릭터, 굿즈.... 어디에서 많이 봤다 싶었는데,

맞다. 라인타운의 친구들이었다.

미련곰탱이처럼 생긴 브라운, 유쾌발랄한 매력의 코니, 언제나 지혜로운 귀요미 샐리,

대책없는 까불이 문, 쓸데없이 다정하면서 자존감 쩌는 제임스, 오늘도 한 미모하는 제시카,

무표정에 도도해보이지만 사랑스런 초코, 감성충만한 레너드, 호탕한 허당맨 보스,

호기심 많고 아는 것 많은 에드워드, 손재주 쩌는 팡요까지.

라인타운에는 달라도 너무 다른 친구들의 일상이 펼쳐지지만, 하루 하루 바람 잘 날 없다.

 

라인타운 만화를 먼저 봐서 익숙한 친구들도 있지만 모르는 친구들도 있다.

라인타운 북시리즈가 나와서 반갑다. 브라운과 친구들이 들려주는 일상 궁금하다.

브라운/샐리/코니/초코/친구들 이야기가 시리즈별로 나올 예정이라 기대된다.

브라운과 샐리 이야기가 먼저 나왔다.

브라운이 코니의 남친이었음을 알고 음..... 의외로 잘 어울려~

(라인타운 만화 보면 브라운의 성격 이해됨^^) 코니의 부족한 부분 채워주는 로맨티스트^^

 

그리고, 조금 낯설지만 언제나 라인타운의 교통(관계)정리를 잘 해주는 배려심 많은 노랑 병아리, 샐리

다른 인물들보다 자주 나오지 않고, 많은 인물들과 함께 나와 샐리 본연의 모습이 궁금했는데.

샐리의 지극히 사적인 생활을 오롯이 엿볼 수 있겠다.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을 통해서.

 

 

샐리를 조금 소개하자면,

샐리는 계획을 절대 세우지 않는다.

얽매이는 것을 조금 싫어하는 성격인 듯 반면, 하고 싶은 건 많은 욕심쟁이 우훗~~

영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만두는 속 편한 캐릭터일 수 있지만 미워할 수 없는 닮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다.

재미로 시작한 일이 열심히 해야만 하는 일이 되어버렸을 때 무언가 잃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

그저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좋아하는 친구들과 별일 없이 노닥일 수 없는 여유를,

아무 때나 자고 아무 때나 일어나도 상관 없는 무계획을,

한적한 오후에 즐기는 나른한 산책의 온도를 잃고 싶지 않았다.

누구부다도 빠른 습득 능력은 샐리에게 날개를 달아줬다.

이런 생각으로 사는 멋진 샐리다. 친구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하다.

라인타운의 친구들도 샐리를 안다고 하지만 다 아는 것은 아니니깐.

그래서 샐리가 인터넷에서 주목받는 작가라는 것을 아는 친구들은 없다.

비밀은 아닌데, 친구들이 물어보지도 않았으니 굳이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프리랜서 작가로서 시간에 구애받지는 않지만 때론 출근하고 퇴근하고 싶다는 말에서

샐리의 친구들에 대한 애정 가득 마음이 느껴진다.

낮과 밤이 바뀌어 친구들과 반대의 삶을 사니 이게 조금 울적할 뿐,

우리의 샐리는 밤의 아름다움을 사랑한다.

 

 

샐리라는 친구는,

무심한 듯 은근슬쩍 잘해준다. 사랑을 제대로 줄 줄 아는 친구다. 그리고 손도 엄청 크다.

친구들에게 1인 1케익은 기본이고 아무 날도 아닌데, 없는 기념일도 만들고.

자기의 생일파티 때 무슨 음식을 우리네 잔칫상처럼, 서양의 코스요리별로 준비한다.

낮과 밤이 바뀐 아이가 무슨 요술방망이를 사용한 것도 아닌데.....

'나는 원래 기념하는 걸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건 내 마음이지'

샐리답다. 이해가 된다.

 

좋은 말로 고민해결사이기도 하고, 나쁜 말로 오지랖이 넓은 듯 하다.

천성적으로 답답함을 못 견뎌하는 것 같다. 초코와 제시카가 싸우면 눈치만으로도 안다.

작가답게 싸움의 원인을 찾아보고 당사자끼리 1:1의 해결을 원칙으로 하되, 아름답게? 마무리 짓는다.

그 누구의 편도 아니라 솔직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화해하도록. 이성과 감정을 적절하게 섞어서^^

 

 

내가 가장 샐리를 좋아하는 지점은,

거침없이 뻔뻔하다는 거다. (이거도 좋고, 저것도 좋아하는 어정쩡한 나와 달라서^^;;;)

살아가면서 좀더 솔직해지고 뻔뻔해야하는데....

이 뻔뻔함은 살아가면서 부끄러운 일을 하고 낯짝이 두꺼운 뻔뻔함이 아니다.

타인의 시선에 구애받지않는 자기의 마음챙김이다.

살아가면서 샐리의 자존감과 제임스의 자기애가 흘러 넘쳐서도 안되지만 많이 필요할 것 같다.

"너희는 좋겠다. 나라는 친구가 있어서" 샐리의 말처럼.

아낌없이 좋은 것을 주되, 자기의 마음도 소홀하지않는 샐리스러움이 차암 좋다.

 

 

여행을 갔다. 한참 전부터 계획된 여행, 일기예보는 필수!!!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여행을 갔는데, 이런 낭패가..... 일기예보가 꽝~!

장마가 시작되었다. 기분도 엉망이다. 이 때 우리의 샐리는,

수영복을 입고 빗 속을 걷거나, 온 몸에 비를 쫄딱 다 맞고 첫번째 식당에 가서 처음 보는 메뉴를 고르고

식당 옆 작은 미용실에 들어가 즉흥적으로 머리를 하고, 숙소에서 대책없이 베개 싸움? 장난치면서 놀고.

계획없이 먹고 놀고 쉬고 자고.... 딱 샐리 스타일이다.

친구들은 샐리 덕분에 인생의 참맛을 알게 되었고, 다시 태어나면 샐리처럼 살고 싶다고 말한다.

굳이 다시 태어날 필요 있나? 그냥 지금 바로 샐리처럼 살면 되지.

 

이렇게 통 큰 마음을 늘 아낌없이 베푸는 샐리, 친구들도 궁금하다.

'샐리는 어디서 돈이 나는거야?'

사실 나도 샐리 스토리북을 읽기 전에 만화를 먼저 보았기에 궁금했다.

제 멋대로 부하게 멋지게 사는 샐리, 상속녀인가 복권당첨? 황금인맥? ㅋㅋㅋ

처음에 말했듯이 샐리는 '내가 제일 잘 나가~'라는 베일에 가려진 인기 작가라는 점.

아마 친구들이 묻지 않으면 영원히 라인타운에서 샐리의 비밀은 드러나지 않을것이다.

그리고 친구들은 샐리의 통 큰 혜택?을 계속 받을거고.

 

라인타운의 솔직,멋짐 폭발하는 귀염둥이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을 보았다.

라인타운의 가장 반전 매력의 인물이 아닐까 싶다.

나도 밤을 좋아하고, 늦잠을 즐기고(샐리와 다른 늦잠), 글쓰는 것도 좋아하는데...

통 크게 베풀수는 없네. 그래도 솔직당당해지고 싶고, 뻔뻔해지고 싶다.

샐리라면 미리 오지 않은 내일에 대해 걱정하지도 않지.

작은 스토리북에 샐리만의 비밀 이야기, 쿡쿡~ 자주 웃었다.

샐리의 엉뚱함과 브라운의 따뜻함 때문에.

화면에 보이는 다른 친구들의 속깊은 마음도 만나고 싶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5 2020.02.12. 신고 공감 7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샐리를 더 알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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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샐리가 잔뜩 그려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재밌는 시간이었다. 원래 애정을 품고 있던 캐릭터인 만큼 우선 보는 재미가 가득했다. "브라운앤프렌즈"라는 세계관을 만들기 위한 시도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짧은 프롤로그를 읽은 후 만나는 목차를 보니 샐리의 성격이 짐작이 간다. 블로그의 이모티콘이나 캐릭터의 상품으로만 접했던 터라 꽤 쿨(?)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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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샐리가 잔뜩 그려진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재밌는 시간이었다. 원래 애정을 품고 있던 캐릭터인 만큼 우선 보는 재미가 가득했다. "브라운앤프렌즈"라는 세계관을 만들기 위한 시도일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다. 



짧은 프롤로그를 읽은 후 만나는 목차를 보니 샐리의 성격이 짐작이 간다. 블로그의 이모티콘이나 캐릭터의 상품으로만 접했던 터라 꽤 쿨(?)한 문구가 인상적이었다. 내가 기대하는 샐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거대한 브라운을 이끄는 당찬 작고 귀여운 친구 정도가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작품 속 샐리는 보다 신기하고 당돌하고 순수하면서도 자신을 위해 알차게 사는 친구였다.
 


제목과 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자>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무용한 대립으로 의미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패턴과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간다. 서로의 시간이 안 맞아 '같이'의 즐거움을 못 느끼는 아쉬움에 서로 바뀌어 보려고 노력하지만 쉽지 않다. '아침형 인간' 신드롬이 있을 때 내가 바뀌지 않았던 것처럼. 각자 자신의 생활이 갖는 매력을 말하고 갖지 못하는 아쉬움은 아쉬움으로 내버려 둔 채 이야기가 끝이 난다. 타인을 위해 노력할 순 있지만 그 사람처럼 바뀔 수는 없다는 울림과 함께.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편은 <아주 나중에 걱정하는 방법>

걱정을 달고 사는, 그래서 걱정과 고민으로 '소설'을 만들어내는 나에게 아주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이야기였다. (진짜 이야기를 쓴다는 것이 아닌 허무맹랑한 스토리를 만들어 고민하는 나에게 엄마가 매번 하는 말이다 '소설 좀 그만 써!')

샐리는 '걱정이 없다'는 친구들의 생각과 달리 눈치를 꽤 많이 보는 듯하다. 티를 내지 않는 것과 걱정이 없는 것은 천지 차이니 말이다. 다소 황당한 걱정이고, 샐리도 나처럼 작은 사건에 소설을 써 내려가며 걱정을 한다. 하지만 나와 달리 샐리는 자신만의 걱정 해소 방법을 가지고 있었다! 바로 걱정 노트. 매번 쓰다 만 다이어리에 걱정을 적어 책장 맨 위에 보관하는 것인데 사용 방법이 아주 귀엽다. 걱정을 가득 안고 다이어리를 펼친 샐리는 예전에 적은 걱정을 발견한다. 지금 보면 아무것도 아닌 걱정에 다소 웃음이 난다. 이어 걱정 노트를 적을 생각을 하는데, 걱정이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샐리는 나중에 걱정이 생각나면 적겠다며 걱정을 미룬다.

미룬다는 것이 좋을 때도 있다니. 귀엽고도 현명한 방법에 웃음이 났다. 나도 하루 만에 걱정이 걱정이 아니게 되는 여러 상황이 있다. 물론 오랫동안 해소되지 않는 큰 걱정도 있지만 적어도 작은 걱정이라도 덜어낼 팁 하나를 얻게 된 기분이다. 


이 책엔 이렇든 크고 작은 샐리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브라운을 만나게 된 신비로운 사정부터 샐리가 어떻게 먹고사는지(?), 샐리의 집에 갈 때 왜 다들 소화제를 먹는지까지 다양하다. 앞으로 샐리 이모티콘을 쓸 때, 샐리 인형을 살 때처럼 샐리가 보인다면 단순히 '귀엽다'가 아닌 샐리의 이야기가 떠오를 것 같다.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t*******y 2020.02.12.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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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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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귀여운 샐리라는 친구는 하는 행동이나말은 시크하다 못해 지금 말로 하자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걱정없이 고민없이 평온한 늦잠을 즐기고 친구의고민을 함께고민해주며 전혀 고민하지 않고 해결해 주는 친구...우리가 바라는 최고의 친구의 모습 아닌가?이런 친구가 주변에 있다면 더 잘 살펴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내용보기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귀여운 샐리라는 친구는 하는 행동이나
말은 시크하다 못해 지금 말로 하자면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걱정없이 고민없이 평온한 늦잠을 즐기고 친구의고민을 함께고민해주며 전혀 고민하지 않고 해결해 주는 친구...

우리가 바라는 최고의 친구의 모습 아닌가?

이런 친구가 주변에 있다면 더 잘 살펴 주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친구들은 자신의 고민은 비밀로 하고 도움을 잘 청하지 않는다...나의 경험상으로...

새해 계획을 현실적으로 세우고 현실에 충실한 실천,샐리의 어떤 말이든 신뢰하는 친구들은 샐리의 솔직함과 실천에서 오는 것이라고 느낀다

자기에게 주는 선물로 자신과 친해지는 샐리의 모습은 현대인들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성찰적인 모습도 보여 준다.
조금한 친구가 커 보이는 이유다.

친구들에게는 항상 더 많이 줄려고 해서 미안해 하는 친구...샐리는 어떤 댓가나 기대를 가지고 하는 행동이 아니기에 더 진실하고 사랑스러워 보인다.

그런 샐리의 주위에는 샐리를 말없이 챙기는 경상도 남자 스타일의 브라운도 있다.

늦은 새벽 샐리를 위해 졸면서도 곁을 지켜 준 친구. . .

좋은 친구란 말없이 이해하는 친구이기도 하지만 솔직하게 이야기 해 주는 친구도 필요하다.

그리고 가까운 친구,가족이기에 더 조심하고 다치기 쉬운 존재임을 알아가는 샐리의 친구들 역시 성장해 간다...이 책과 함께 ..샐리와 함께..

우리는 살다보면 샐리같은 친구도 필요하지만 브라운,코니등의 여러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다만 일과 마찬가지로 의무적으로 만나는 친구나 일은 오래가지 못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은 알면서도 모른척 해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친구라고 다 알려고 한다면 불편한 관계가 될 수 있기에 샐리의 시크함,자기애,넘치는 사랑,고민 해결은 나의 어린 시절 아무런 이유없이 나를 도와 주고 웃고 울어 준 과거의 친구들과 닮아 있다고 생각되는 책을 만났다.

친구에게 무엇이 되기 보다는 무엇이 필요한지를 가르쳐 주는 책으로 기록하며 독서노트를 덮는다.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의 초대에 감사하며....다음초대를 기다려 본다.
어떤 샐리로 변해 있을지...궁금증을 뒤로하며...








YES마니아 : 로얄 w*****3 2020.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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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반영하듯 캐릭터들의 생김새나 성격이 요즘 젊은 세대를 반영하고 있는듯하다. 복잡한 거 싫어하고 낑낑대며 열심히 살지 않고 스스로를 아끼며 재미있게 사는 것. 어쩌면 이 쉬운 것들이 말처럼 안 되니까 위안을 얻으려 하는 걸 수도.이런 유의 책은 정말 연령대별로 흡수률이 다를 것 같다. 젊은 세대들은 주로 샐리 자체를 보겠지만 난 주변 친구들이 더 보인다. 다들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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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반영하듯 캐릭터들의 생김새나 성격이 요즘 젊은 세대를 반영하고 있는듯하다.

복잡한 거 싫어하고 낑낑대며 열심히 살지 않고 스스로를 아끼며 재미있게 사는 것.

어쩌면 이 쉬운 것들이 말처럼 안 되니까 위안을 얻으려 하는 걸 수도.

이런 유의 책은 정말 연령대별로 흡수률이 다를 것 같다.

젊은 세대들은 주로 샐리 자체를 보겠지만 난 주변 친구들이 더 보인다.

다들 사는 게 바빠서 인맥관리조차 제대로 안되다 보니

늘 나와 마음을 나눌 친구가 참 그리워서 샐리를 챙기는 친구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 없다.

 

 

 

 

라인 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시리즈

 

 

 

 

샐리는 내가 그닥 즐겨 쓰던 아이콘은 아니었다. 난 주로 초코와 제임스를 애장했다.

이번에 만난 책을 통해 샐리를 잘 알게 된듯하다.

샐리는 참 좋겠다.

주변인들 신경 크게 쓰지 않고, 안간힘도 쓰지 않으려 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도 하루하루가 즐겁다.

게다가 글도 잘 쓰나 보다. 이런 능력자 같으니라고.

 

나도 새해 계획이 지난해처럼만 살자다.

브라운처럼 어차피 무수히 늘어놓은 계획들로 좌절을 맛보느니

작년 페이스를 유지하며 한 가지 정도를 더 추가하는 게 속 편하다.

샐리처럼 오늘 하루만이라도 충분히 행복감을 느낀다면 일 년이 보람차지 않을까.

 

 

 

샐리의 엉뚱한 매력으로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다.

뜬금없이 선물을 준비해서 친구들을 긴장시키거나,

어마어마한 음식을 준비해 놓고도 차린 게 없다며 계속해서 음식을 내오고,

출근이 없기 때문에 야행성인 샐리는 직장인의 노고를 이해 못 하는 엉뚱함을 보이기도 한다.

그 와중에 직장이 없는 샐리의 주머니 사정을 궁금해하는 친구들의 모습도 재밌다.

 

 

 

샐리는 초긍정의 소유자다. 여름휴가 내내 비가 내려도 걱정은 미뤄두고 주어진 상황을 즐기려 한다.

순식간에 만든 계획에 모든 이가 만족할 순 없지만 긍정의 기운을 친구들은 믿고 따른다.

오죽하면 친구들은 샐리가 하는 걱정이라곤 자신이 너무 귀여운 것이라고 할까.

그렇다고 정말 샐리도 걱정이 없을까. 그건 샐리만의 노하우를 만나보라.

 

 

 

 샐리는 제아무리 마감이 닥쳐도 라인 타운의 평화를 위해서 발 벗고 나서서 친구들을 돕는다.

오해가 될뻔한 상황도 깨끗이 종료시킨다. 그랬기에 친구들도 그런 샐리를 아끼는 것이겠지만.

 

샐리에겐 스트레스란 단어는 걸맞지 않는다.

제아무리 인기 작가가 되어도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욕심내지 않는다.

자꾸만 채우는 것이 아닌 비워내고 채움을 반복하는 삶이야말로 정답이 아닐까 한다.

 

샐리처럼 살면 맘 고생하며 살진 않을 것 같다.

천상천하 유일 무인으로 상처받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살고 싶다면

샐리처럼 살아는 것도 괜찮겠다.

 

그러고 보니 딸내미가 우째 샐리와 비슷한 것 같아 웃음이 난다.

 

 

z******5 2020.02.1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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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반전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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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인프렌즈캐릭터들이 소설과 만났다."샐리"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함께 나오는 캐릭터들이 친구로 등장한다.노란색 샐리는 왠지 소심하고, 부끄럼많이 타고, 이리저리 휘둘릴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완전 반전매력에 반했다. 다들 새해계획을 엄청 세울때 작년처럼만 살자며 쿨하게 새해 계획따위는 무시하고,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라고 하지만 자신의 밤 즐거움을 위해서 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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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라인프렌즈캐릭터들이 소설과 만났다.

"샐리"라는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함께 나오는 캐릭터들이 친구로 등장한다.

노란색 샐리는 왠지 소심하고, 부끄럼많이 타고, 이리저리 휘둘릴 것 같은 느낌이였는데

완전 반전매력에 반했다.

 

다들 새해계획을 엄청 세울때 작년처럼만 살자며 쿨하게 새해 계획따위는 무시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자라고 하지만 자신의 밤 즐거움을 위해서 과감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을 택하고,

아직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왜 미리 걱정하나며 나중에 걱정하자라고 하고,

다른사람에게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어주는것처럼 자기 자신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주려하는등

소신껏 자신 마음에 충실하는 "샐리"가 너무 귀엽고 멋졌다.

 

물론 프리랜서라는 직업상 정확한 출퇴근이 없으니 그런부분에 있어서는 고민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중재역할도 한다.

 

샐리의 "내 인생 내가 하고 싶은대로"의 모습을 보면서 그 당당함에 피식 웃음이 나기도 하고,

페이지 가득찬 일러스트그림이 더욱 재밌는 느낌을 전해주었다.

그림도 많이 들어있고, 각각 떨어지는 이야기들이 읽기도 편하고,

가벼운 명랑소설을 한 권 읽은 느낌이였다.

 

캐릭터로만, 정적인 느낌으로만 보다가

이렇게 소설속 주인공으로 만나니 어렸을적 인형가지고 역할놀이했던 것도 생각나고,

편하게 힐링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다른 책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과연 또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d****i 2020.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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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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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5. 김아로미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 아르테 친구들과 함께 새해 계획을 세우는 샐리는 문득 친구들과의 많은 추억들로 가득한 지난 달력을 보며 새해의 목표를 ‘작년처럼 살기’로 정한다. 경쟁이라도 하듯 종이를 가득 채운 초코와 코니의 계획표와는 다르게 샐리의 계획표는 백지다. 우리의 삶에서 계획대로 되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 친구들은 계획표를 백지로 두고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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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5. 김아로미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 아르테


친구들과 함께 새해 계획을 세우는 샐리는 문득 친구들과의 많은 추억들로 가득한 지난 달력을 보며 새해의 목표를작년처럼 살기 정한다. 경쟁이라도 하듯 종이를 가득 채운 초코와 코니의 계획표와는 다르게 샐리의 계획표는 백지다. 우리의 삶에서 계획대로 되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 친구들은 계획표를 백지로 두고 올해의 목표를작년처럼 살기 정한 샐리의 생각에 동의한다.


책에 수록된 아홉 편의 이야기는 너무 애쓰지 않고, 적당하고 비스듬하게 살아가는 샐리와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을 담고 있다. 엉뚱 발랄한 반전 매력의 캐릭터 샐리의 일상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기, 계획 세우기, 해보고 아님 말기 어쩌면 우리가 바라는, 그러나 현실에서 이루지 못할 모습을 하고 있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하고 세심한 성격의 브라운,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코니, 도도해 보이지만 애교쟁이에 여린 마음을 지닌 초코, 재치와 장난기가 넘치는 , 자연과 예술을 사랑하는 레너드, 섬세하고 여린 감정을 지닌 제임스, 호탕한 허당맨 보스, 부러지고 어른스러운 제시카, 호기심 많은 만큼 아는 것도 많은 책벌레 에드워드, 느긋한 성격에 허술한 면도 많지만 기계를 다루는 재주만큼은 뛰어난 팡요까지 명의 친구들은 작은 체구와 귀여운 생김새에 어울리지 않는 대쪽 같은 성격부터 기원을 없는 괴력까지, 무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 샐리와 함께 좌충우돌 일상으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샐리와 친구들의 일상에 특별한 에피소드는 없다. 대신 김아로미 작가는 엉뚱한 성격의 샐리를 통해 우리가 겪는 매일매일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생겨나는 고민들을 시원히 풀어주고 있다. 어느새 독자는 엉뚱하면서도 나름 대쪽같은 샐리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김아로미 작가의 글은 스토리북을 편의 동화로 만들고, 감성 충만한 소설과 함께 어우러지는 브라운앤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일러스트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함은 물론, 책날개를 없앤 심플한 디자인에 모서리를 라운딩 처리하여 수집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2019 아르테의 행보에 빠질 없는 시리즈가 카카오프렌즈 에세이 시리즈였다면, 올해는 라인의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시리즈가 것이다.

신작 시리즈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시리즈는 『브라운의 완벽한 고백』을 시작으로,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코니의 소중한 기억』, 『초코의 달콤한 상상』, 『브라운과 친구들』까지 다섯 편이 기획되었으며 카카오프렌즈의 에세이 시리즈와 다르게 개성 넘치는 신예 작가들의 소설 시리즈로 선보인다. 편마다 고유의 오리지널 스토리가 공개되지만, 시리즈를 이어서 읽으면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된다고 하니 『브라운의 완벽한 고백』부터 천천히 읽어나가는 것도 시리즈를 즐기는 좋은 방법일 같다.


독서를 함에 있어 저마다의 취향이라는 것이 존재하겠지만, 나는 언제라도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과 같은 시리즈 출간을 환영한다. 개인적인 취향을 떠나 이제 독서를 취미로 시작한 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국내 캐릭터와 컬래버레이션 동화 같은 소설들이 많이 선보이기를 바란다.

e******t 2020.02.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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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타운으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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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시리즈가 나왔어요!저는 2번째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SALLY'S MYSTERIOUS NIGHTS을 읽었어요.  라인타운에 사는 11명?! 의 그들이 샐리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사랑과 우정과 행복과외로움을 이야기합니다. 집중하면 1시간에 휘릭~ 한권을 읽을수 있는 책.읽으면서 들은 느낌은 뽀뽀로와 친구들의 성인버전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다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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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브라운앤프렌즈 스토리북 시리즈가 나왔어요!

저는 2번째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SALLY'S MYSTERIOUS NIGHTS

을 읽었어요.

 

라인타운에 사는 11명?! 의 그들이 샐리를 중심으로 아기자기한 사랑과 우정과 행복과

외로움을 이야기합니다. 집중하면 1시간에 휘릭~ 한권을 읽을수 있는 책.

읽으면서 들은 느낌은 뽀뽀로와 친구들의 성인버전이라는 느낌이었어요.

 

다재다능한 샐리가 친구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함께 여행을 떠나고,

함께 생일파티를 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을 깨닫고,

상상의 나라를 함께 이야기 하고,

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도 하며,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새해도 딱 작년만큼만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샐리는 생각했다. -p35

샐리는 거울 속 샐리에게 선물을 내밀었다. "자, 받아.최고의 친구.샐리가 샐리에게."-p56

"아, 나도 출근하고 싶다. 퇴근하게."-p125

"내일 날씨는......."

샐리가 신중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내일 알 수 있잖아. 그런데 왜 미리 걱정을 해?"-p133

재미로 시작한 일이 열심히 해야만 하는 일이 되어버렸을때 무언가 잃어버리는 느낌이 들었다는 걸.

그저 열심히 해야 한다는 이유 때문에 좋아하는 친구들과 별일 없이 노닥일 수 있는 여유를,

아무 때나 자고 아무 때나 일어나도 상관없는 무계획을, 한적한 오후에 즐기는 나른한 산책의 온도를

잃고 싶지 않았다. -p214

웃긴데 웃기지만은 않은 이야기를 좋아한다는 작가님, 다른 책에서도 만나요^^

어떻게 해라 이렇게 해라 하는 책속에서 그저 귀엽고 발랄한 캐릭터들의 원색가득한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는 책이다. 소품처럼, 내 책상위에 포인트를 주는 책!

아이가 만들어준 책 표지의 샐리와 브라운이에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b****e 2020.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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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은 단순하게 생겼지만 참 정감이 갑니다. 캐릭터마다 성격이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책을 통해 캐릭터들의 성격을 알게 되네요.    특히나 이 책의 주인공 샐리는체구에 비해 대쪽 같은 성격을 가졌다고 해요.무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면서브라운의 절친!세상을 단순하게 사는 것 같지만자기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샐리는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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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의 비밀스러운 밤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은 단순하게 생겼지만 참 정감이 갑니다.

캐릭터마다 성격이 어떤지 잘은 모르지만

이번 책을 통해 캐릭터들의 성격을 알게 되네요.

 

 

 

특히나 이 책의 주인공 샐리는

체구에 비해 대쪽 같은 성격을 가졌다고 해요.

무한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면서

브라운의 절친!

세상을 단순하게 사는 것 같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맞서는 샐리는

친구들에게는 사려 깊은 친구예요.

 

 

 

 

누구나 거창하게 한 해 계획을 세우지만 반도 못 이루고

한 해를 마무리하곤 하지요.

하지만 샐리는 작년처럼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바라죠.

딱 오늘만큼 행복하길 바라는 샐리의 마음이

저에게도 전달이 되는 것 같아요.

 

 

힘들고 자존감이 떨어질 때엔 나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도,

친구들이 소화제를 먹을 정도로 음식을 무한히 대접하는 것도,

야행성 샐리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침형 샐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샐리스럽다는 생각이 들어 흐뭇하게 미소 짓게 됩니다.

 

 

특히 샐리의 성격이 돋보였던 부분이 친구들과 여행을 떠났던 부분인데요.

예상치 못했던 비가 내리는 바람에 호텔에만

있어야 하는 상황에 닥쳤을 때 샐리는..

발 따라 기분 따라 여행을 제안하지요.

 

 

수영복 입고 비 맞으며 돌아다니기.

비 맞으며 놀다 첫 번째 식당에서 밥 먹기.

즉흥적으로 머리하기.

달콤한 꿈나라로 여행하기.

 

 

성공적으로 끝난 여름휴가의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

샐리는 말했지요.

 

 

내일 날씨는...

내일 알 수 있잖아.

그런데 왜 미리 걱정을 해?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서 걱정하는 것 같아요.

아직 닥치지 않은 일은

어쩌면 피해 갈 수도 있는 그런 일들은

머릿속에서 나가라고 외쳐보면 좋을 것 같네요.

 

때론 샐리처럼 적당히, 즐겁게, 단순하게 살아보는 것도

아주 멋진 일일 거라 생각됩니다.

 

 

 

 

 

a*******7 2020.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샐리의 비밀스러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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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 프렌즈 스토리북스 2라인 프렌즈의 캐릭터들이 이야기로 재탄생했다.그중 노랗고 앙증맞은 캐릭터의 이름은 샐리다.                              일이 일찍 끝나면 일찍 퇴근해도 되는 거 아냐? 계획 없이 사는 게 계획이고내일 날씨는 내일 걱정하고 퇴근하고 싶어서 출근하고 싶어 하는 샐리. 계획도 없고, 직장도 없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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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 프렌즈 스토리북스 2

라인 프렌즈의 캐릭터들이 이야기로 재탄생했다.

그중 노랗고 앙증맞은 캐릭터의 이름은 샐리다.

 

                            

일이 일찍 끝나면 일찍 퇴근해도 되는 거 아냐?

계획 없이 사는 게 계획이고

내일 날씨는 내일 걱정하고

퇴근하고 싶어서 출근하고 싶어 하는 샐리.

 

계획도 없고, 직장도 없고,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형은 되기 힘든 샐리지만

그녀는 친구들을 기쁘게 해주고, 친구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해주는 해결사이기도 하다.

 

 

 

 

 

난 원래 기념하는 걸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 건 내 마음이지.

 

 

 

항상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하는 샐리의 삶이 참 매력 있다.

남의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톡~ 쏘는 사이다 발언으로 듣는 이의 가슴을 서늘함과 동시에 상쾌하게 해준다.

남들이 연말에 새해 계획을 세우는 동안 그날그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계획 같은 건 신경 쓰지 않는 그 쿨한 방식도 맘에 든다.

 

나와 샐리의 공통점이라면 바로 저 무계획이 상책. 이라는 것이다.

나 역시 계획 같은 거 세우지 않은지 오래됐다.

계획은 세울 때만 필요한 거지 실천을 위한 행동이 따라주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이나 마찬가지이기에

그날그날이 모여 미래가 된다면 그냥 그날그날 나 살고 싶은 대로 남에게 피해 주지 않으면서 살면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샐리를 읽는 동안 즐거웠다.

은근 통쾌함을 자랑하는 캐릭터의 매력에 빠졌기에.

 

이모티콘으로 알게 된 캐릭터들에 생명을 불어 넣으니 새삼 그들이 살아 있는 생물처럼 느껴진다.

평소 그저 기분을 나타내는 용도로만 써오던 이 캐릭터들에게도 이야기가 있다는 걸 알게 되니 앞으로 이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그들의 특성대로 해석될 거 같다.

 

친구들의 해결사를 자처하지만 친구들에게 말 못 하는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이 샐리가 자꾸 내 마음을 빼앗는다.

나도 샐리처럼 친구들에게 더 관심을 주고, 그들에게 더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샐리답게 살아봐야겠다.

걱정 거리가 있을 때마다 걱정 다이어리에 적어두고 잊어버려야지.

그렇게 걱정거리를 묻어 버리고 샐리처럼 살아 봐야겠다.

 

 

w******2 2020.02.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