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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의 그림이 무척 유쾌합니다. 제목에 알아두면 피곤하다고 말하는 것이 왠지 더 보고 싶게 만드네요. 이 책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의 저자는 다양한 과학 지식을 만화로 재미있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한번쯤 궁금해 했던 것들, 반대로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에 대해 과학적인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잠자는 동안 거미를 먹는다고?', '동물의 눈을 연구하는 학자가 있다고?"와 같은 당황스런 질문도 있지만, 대부분은 흥미로운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간이 프랑스 정서에 맞는 유머 코드도 있긴 한데 이는 프랑스나 국제 정서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이해를 알고 있으면 재미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좀 뜸끔없게 느껴질 수 있을 것도 같네요. 첫 번째로 보여주는 것은 전 세계인의 관심사인 비만입니다. 이에 대한 해답으로 날씬한 사람의 장내 세균을 섭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정말 사실일까요? 들어본 적은 있지만 아직 상용으로 판매되지 않는 걸 보면 검증된 것은 아닌듯 합니다. ㅎㅎㅎ 남자의 급소 중 하나가 고환이죠. 왜 여기를 맞으면 아플까요? 그 이유는 고환과 뇌, 간, 비장, 위가 같은 신경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너무 세게 맞으면 뇌는 위가 잘못된 음식을 먹은 줄로 착각하고 위에 구토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본 우주정거장에서 미국인 우주비행사와 프랑스 우주비행사가 싸울 경우, 어느 나라 법의 적용을 받을까요? 특정 국가가 아닌 우주라는 공간이기에 좀 애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해당 우주정거장 나라의 법을 따르도록 약속했다고 하네요. 뉴턴이 발견한 것은 중력만이 아니였습니다. 기호만 봐도 움찔거리게 만드는 미적분의 발견도 그의 업적이라고 하네요. 음... 뉴턴... 이해하기도 쉽지 않은 개념을 발견하다니....정말 대단한 사람이였네요.
우리에게 '니모'로 알려진 클라운피시. 암컷이 죽으면 다음 서열의 수컷이 암컷으로 성전환이 된다고 하네요. 신기하다고 해야 할지, 무섭다고 해야 할지... 위 그림은 좀 무섭네요. ㅎㅎㅎ 이외에도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위와 같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습니다. 상식적인 내용도 있지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한 내용도 있습니다. 무식하게 죽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좀 더 재미있게 살기 위해서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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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1 -그래도 무식하게 죽지 말자!-
알아두면 쓸모있는 어쩌구의 시리즈 마냥~ 알아두면 피곤한 시리즈!! 과학은 알아도 알아도 끝이 없는 우주와 같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좀 더 친절한 책이다.
영화의 소재로 종종 사용되는 '냉동인간' 을 아주 친절히 설명해 준다. 냉동된 파스타와 채소 샐러드에 비교될 줄은 몰랐지만 말이다. 만화가 주는 간결함과 명확함이라고 해야할까? 군더더기 없는 설명으로 어려운 원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마냥 가볍지만도 쉽지만도 않은 정도를 아는 무게감이 좋다.
화장실!!! 그렇다면 화장실은 바로 청소를 하게 만드는 마법의 책이다.
임사체험에 관한 부분은 우리가 여러 소재를 통해 익히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정리를 잘 해놓은 느낌 알아두면 피곤하지만 일단 재미있고 유익한 과학이야기가 만화로 우리의 시선을 잡는다. 단지 조금 재미있을 것이다라는 기대에 부흥이라도 하듯 손에서 책을 쉽게 놓을 수 없었다. 아이들 보는 책마냥 좀 가볍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도 말끔히 날려 버리게 해준다. 그림은 다소 직관적이라고 할 정도로 원리며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이렇게 까지? 하고 아이와 보는 동안 약간의 눈치아닌 눈치를 봤지만 나의 노파심이었을 뿐이다. 과학을 설명함에 있어서는 용인될 수 있는 부분인 것이다. 첫번째 인간이라면 이 부분에 관심이 없을 수가 없다. '어떻게 해야 지방을 뺄 수 있을까? 정답을 알고 있는 것도 같고 잘못 알고 있는 것도 같은 지식의 홍수 속에서 이번 만큼은 잘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분변미생물군 이식'이라니~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장내세균을 되살리기 위해 날씬한 동물(쥐)의 똥을 먹는 것이다란 설명에 이건 뭐지라는 물음표가 머리속에 둥둥 떠다니게 되었다. 이 외에도 민감한 부분일 수도 있는 인간의 동성애 부분까지 객관성과 연구결과로 입증하여 자연계에서의 인류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일하게 동성애를 금지하는 종은 인류뿐이다.' 동성애에 대해 한 획을 긋는 설명이다. 만화라는 한정적인 표현 때문에 좀 더 자세히 설명되지 못하고 마무리한 부분도 분명 있다. 이렇게 해서 피곤하다는 것인가? 아무래도 불 붙은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 그 부분에 대한 검색을 하지 않을까라는 계획된 의도가 있지 않을까? 2편도 출시 예정이라는데 무척 기대가 된다. 어렵고 피하고 싶은 과학이라는 학문을 생활과 밀접한 소재로 연결해서 과학에게 좀 더 다가오라고 손 내미는 친절한 책이다. 가족이 함께 읽고 궁금하다면 두드려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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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너무 마음에 든다. 알아두면 피곤하다니. 근데 그래도 모른채로 무식하게 죽지는 말자니. 상당히 재치있는 제목이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만화라는 것. 과학에 대한 사전지식이 전무한 나로써는, 과학관련 서적을 아무리 읽으려도 노력해도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아서 어느순간부터 과학책이 꺼려지기까지 했다. 문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척은 하고싶고, 어디가서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기는 싫다는 것. 그래서 읽지만 내가 이해하지 못할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언제나 과학책을 드는 순간은 조금 더 위축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이 책은 무려 만화책! 나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달까. 게다가 그냥 그런 책도 아니고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수상까지 한 책이라니. 만화자체가 상당히 재미있기도 하거니와 읽으면서 내가 뭔가 똑똑해지고 있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들도 내가 상상했던, 흔한 과학책에 등장하는 주제들보다 조금 더 내 흥미를 끌만한 주제였다. 일단 첫 주제가 어떻게 해야 지방을 뺄 수 있을까? 인데, 이렇게 흥미를 확 끌어당기는 주제라니. 이 밖에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가 20편가량 실려있다. 나처럼 과학에 대한 지식이 없는 어른들이 읽어도, 혹은 과학에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읽어도 좋을만한 책이다. 그런데 2권은 언제나온다는 거지. 왠지 읽어봐야 할 것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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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 1>은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중문화상을 수상한 수상작이라고 하네요. 표지에 나와있는 사람은 콧수염 박사인데요. 책의 두께가 좀 있지만 카툰 형식이라 전혀 부담스럽지 않는 책이더라구요. 또한 재치있는 장면들과 재미있는 내용으로 전달해 주니 어려운 과학적 내용도 흥미를 느끼게 해주네요.
프랑스는 비만혐오를 내걸고 비만과의 전쟁에 나설 만큼 문제가 심각하다고 해요. 그렇다면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앙겔라 메르켈,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전 총리가 나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지만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네요. 우리는 보통 운동을 하면 빠진다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운동을 한다고 해서 순식간에 지방이 제거 되지는 못한다고 해요. 또한 운동을 하면 지치기 때문에 식욕을 절제하기 어려워, 연구자들은 2008년 감지 시스템을 도입하자고 제안했다고 해요. 감지 시스템은 씹는 행위와 위의 활동을 분석하고 너무 많이 먹으면 포만감이 느껴지도록 위를 직접 자극하다가 구역질 나게하는 것이라고 해요. 하지만 이건 너무 비인간적 방법이네요. 그러다 쥐를 통해 '분변 미생물군 이식'이라는 방법을 알게되었다고 합니다. 날씬한 쥐의 똥을 먹은 뚱보 쥐가 다이어트에 성공한 실험을 사례가 있다고 해요. 이를 통해 체중 감량을 도와주는 장내 세균을 되살리는 방법으로 대변 다이어트 약품을 머지않아 만들거라고 하네요. 정말 만들어 진다면 획기적인 발명이 될 듯 하네요.
공중 화장실에 대한 내용도 있어요. 여성들은 공중화장실의 변기에 그냥 앉는 것에 대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죠. 이유는 공중화장실 변기에는 온갖 세균들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때문인데요. 하지만 화장실은 표백제를 사용해 수시로 청소하기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대신 같이 들고 들어갔던 가방이 물을 내릴 때 튀어 오염될 수 도 있다니 생각을 깊게 해보지 못했던 사실이라 생각이 많아지네요.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은 그림이 19금 스럽기도 하지만, 가끔은 우리가 궁금했던 내용들을 책에서 짚어주니 재미있게 읽을 수 잇는 책이네요. 알면 알수록 더 피곤해지지만 책의 부제목처럼 그래도 무식하게 죽지 말자!는 말처럼 아는 것이 힘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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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이야기를 좋아하는 분에게 아주아주 좋아할만한 책이 하나 나왔다.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1'이라는 책인데, 그냥 책 제목만 얼핏 봐서는 각종 화학식과 수학 공식들이 난무하는 재미없고 따분한 과학책이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일단 책 내용이 전부 만화로 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데다, 내용들이 하나같이 너무 재미있어서, 처음엔 큰 기대 없이 봤는데, 주제를 하나씩 보다, 결국 앉은 자리에서 다 봐 버렸다. 그만큼 재미있는 책이라는 것이다. 왜 책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좀 이해가 안 간다.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읽으면서 여러 다양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피곤하다고 표현했을 지도 모르겠으나, 저자의 의도가 어떻든 단연코 이 책은 무지무지 재미있다 말할 수 있다. 책에는 지방을 빼는 방법, 사후 냉동, 킬러 로봇, 생리, 임사체험, 동물들의 특이한 습성, 동성애 등 아주 독특한 20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내 경우 이러한 과학이야기를 좋아해서 이런저런 책을 보고 있는데, 이 책의 주제들은 봐왔던 책들과 상당히 색다르다.
그나마 좀 익숙한 주제가 첫번째 이야기인 지방에 관한 것이다. 체중감량이 항상 필요한 나에게 필요한 정보다 보니, 관심을 가지고 봐왔던 것들인데, 책을 보니, 좀 당황스러웠다. 지방이 연소되려면, 알고 있었던 것보다 참 멀고도 먼 길을 달려야 했다. 날씬한 쥐 똥이 살찐 쥐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아낸 엽기적 실험도 충격이다. 만화 형식에 주제 당, 길이가 긴 것도 아닌데, 담고 있는 최신 과학정보는 참 다양하다. 사후 냉동, 냉동인간에 관한 것도 새로운 게 많았다. 보관 공간을 절약하고, 안전성을 높이려고 머리만 잘라 보관한다는 것은 들은 적 있는데, 사람을 거꾸로 세워 보관한다는 것은 처음 알았다. 게다가 머리에 구멍도 뚫다니… 영화에 나온 세워진 모든 냉동인간 장면은 다 틀린 것이었다.
태권도 겨루기 하다가 실수로 낭심을 맞으면 아프기도 하고, 죽을 맛인데, 이때 왜 그렇게 많이 아프고, 구역질도 나는지 이 책을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마지막에 나오는 동성애가 자연의 이치를 거스는 것일까? 라는 주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사회적 통념이나 종교의 가르침과는 확실히 반대되는 것들이었다. 자연 속에서는 성전환과 동성애가 너무 빈번히 일어나고 있었다. 곤충의 85%가 동성애 성향이란다.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우리가 잘 아는 그 귀여운 물고기는 일처다부제에 암컷이 죽으면 서열에 따라 수컷이 암컷으로 변한다고 한다. 니모를 찾아 나선 아빠는 아빠일까 엄마일까? 자연스러운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봐야 했다. 앞서 말한 거처럼 이런 주제 때문에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이라고 책 이름을 지은 듯하다.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1'은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중문화상 수상한 책이다. 만화로 되어 있긴 하지만, 성인 대상의 위트와 코믹한 장면들이 많이 보인다. 내용면에서도 어린 아이들이 보는 데는 좀 무리가 있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과학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 그런데 의외로 주변을 보면, 과학에 전혀 관심 없거나, 과학이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어린아이들은 과학을 대부분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커가면서 점점 과학과 담을 쌓는 거 같다. 아마도 학교에서 접하게 되는 수학과 과학은 성적과 관련 있고, 재미나 흥미를 주지 못해서 그런 거 같다. 물론 과학을 몰라도 이 세상 살아가는 데 전혀 지장 없다. 그러나 과학을 알고 있으면, 생각을 더욱 넓힐 수 있고, 옳은 판단에도 도움이 된다. 게다가 대화할 이야기 거리도 많아진다.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1'은 그런 면에서 딱 맞는 책이다. 한번 보면 쉽게 놓을 수 없는 엽기적이고, 재미난 과학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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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식하게 죽지는 않고자 읽게 되는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1> 이 책은 2013년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대중문화상을 받았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져 TV에서 방영하기도 하는 과학 만화인데요. 다섯 가지 분야의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는 것 외에는 반전의 매력을 간직한 콧수염박사가 흥미로운 질문을 가지고 과학적으로 설멍을 해줍니다.
최근에 즐겨보는 미드 ‘코드블랙’에서 사후냉동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식수술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재발하여 고통받던 여성이 사후냉동을 선택했어요. 남편과 로맨틱한 재회를 약속하면서 자신의 선택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에 저도 모르게 두 사람을 응원하기도 했는데요. 그런데 사후냉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것을 읽고 제 낭만적인 기억은 산산조각나고 말았네요. 제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어떻게 보면 엽기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방식이더군요.
제가 장르소설을 즐겨봐서인지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은 ‘우주의 주인은 누구?’도 있어요. 우주에서 범죄가 일어난다면이라는 가정으로 풀어나가는 이야기가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추정할 수 있는 상식선의 규칙이 있지만, 사실 우주정거장에서 범죄가 일어난다는 것을 상상해보지 않아서 그런가봐요.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주제인 ‘어떻게 해야 지방을 뺄 수 있을까?’에서는 머지않아 나올 다이어트 약품 때문에 불안에 떨어야 했네요. 전에 배 속의 세균집단의 차이로 비만이 된다는 이야기를 본적이 있기는 했지만 말이죠.
만화로 되어 있어서 처음에는 쉽게 생각하게 되지만, 또 그렇다고 쉬운 내용만은 아니라서요. 그래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품어봤을 의문을 바탕으로 풀어가서 흥미롭게 읽게 되더라고요. 2편도 기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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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지식을 재미난 만화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면 아마도 이 책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해봤을만한 그리고 그 누구도 한 번도 상상해 본 적 없는 주제들이 책 속에 가득합니다.
잠자는 동안 거미를 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과연 그럴까요 같은 기발하면서도 어찌보면 터무니 없는 질문에도 친절하고 재미있게 답을 해줍니다.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를 책을 통해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우리가 종종 하는 행동으로는 공중 화장실에서 변기 위에 휴지를 깔고 앉으면 효과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었네요.
물론 사후 냉동처럼 한 번쯤 궁금하게 생각해 보았던 것도 책에서 흥미롭게 다루고 있습니다. 사후 냉동 후 깨어나면 냉동 상태 그대로일 것 같았지만 세포에 대해 알게 되면 달리 생각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생리는 왜 하는지에 대해서도 남성처럼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았고요.
청소년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청소년들은 전두엽이 성장하지 않아 우리 어른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책 속에서는 십대가 왜 무기력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십대 아이들은 전두엽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어른들과 싸울 수 밖에 없다는군요. 과학적인 설명으로 십대들을 이해할 수 밖에 없게 만드네요.
텔레비전을 보면 의학 드라마가 넘쳐 나는데 그 중 정말 의료 처치는 믿을 만한 것인지 알아봅니다. 사실 저도 이런 드라마를 보면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촬영한다지만 전문가들 눈에 사실과 다른 부분은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현실과 다른 메가톤급 드라마가 펼쳐지는 장면들은 무척 재미있었답니다. 다소 과장되고 엉뚱한 만화가 재미있으면서도 사실 약간 청소년이 보기에 좀 그런 면도 있긴 하지만 내용 면에서는 청소년들도 알아두면 좋을 만한 과학 지식들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어찌보면 제목처럼 알아두면 피곤할 수도 있겠지만요. 유쾌한 만화와 함께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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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프랑스의 만화가이며 일러스트레이터 및 애니메이션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학 분야의 지식을 만화를 통해 대중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도 그 중의 하나로서 시리즈로 출간 예정인 책 중의 첫 번째에 해당됩니다. 1권에서는 총 20개의 재미있는 주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유럽인의 정서가 반영된 그림과 내용이어서 인지, 상상력이 발휘된 영화의 내용을 보는 듯한 부분들도 많아서 읽는 내내 흥미로웠습니다. 여러 주제 중에 관심이 있었지만, 잘 몰랐던 부분으로 사후 냉동과 임사 체험에 대한 부분에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사후 냉동이란 현재의 기술로는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린 사람이 사망한 직 후에 급속 냉동을 시켜고, 미래의 어느 날 과학과 의학이 발달하였을 때 깨어나게 하여 병을 고치기 위해 실시하는 것입니다. 15만 달러면 냉동연구소에 등록하여 할 수 있다고 하니,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도전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냉동을 시키면 세포들이 파괴가 되는데, 세포가 결정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부동액인 글리세롤을 몸 속에 주입하게 됩니다. 이 때 두개골 압력이 높아지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에 구멍을 두세 개 정도 뚫는다고 합니다. 다음 단계로 드라이아이스에 담갔다가 슬리핑백에 담고 알루미늄 박스에 넣은 다음 -196도의 액체 질소로 가득 찬 캡슐에 넣어 보관한다고 합니다. 이 때 액체 질소 수위가 낮아질 때를 대비하여 머리는 밑으로 가게 합니다. 그리고, 머리만 유리화 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임사 체험이란 생사의 갈림길에 있을 때 여러 가지 일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제널드 웨어리 박사가 정의한 5단계 체험은 마음이 행복해지고, 물리적 육체와 분리되는 유체 이탈을 경험하고, 어두운 터널 같은 곳을 들어가고 이미 죽은 자들을 보고, 터널을 나와 강렬한 빛 속으로 날아가고, 자신의 삶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고 합니다. 반대를 주장하는 학자는 임사 체험은 신경학적 징후로서 뇌 경련에 의한 거짓 기억이라고 합니다. 이는 뇌의 시각 피질에 이르는 신경 세포가 눈의 주변인 눈자위보다 눈의 중심부인 눈동자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세포에 산소 공급이 차단되었을 때, 눈자위의 신경세포가 먼저 파괴되므로 터널을 보는 느낌이 드는 것이다고 합니다. 산소 공급이 원할한 상황이라면, 환각제나 특별한 약물을 복용하거나 전투기를 조종하는 상황에서 터널을 보는 현상이일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분명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과학적인 주제에 대해 만화와 함께 일반인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설명을 하였기 때문에 깊지는 않더라고, 기대한 상식 보다 높은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굳이 알지 않아도 되지만, 특별한 과한 지식을 얻게 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
![]() 첫 장부터 다이어트를 한 번쯤은 도전해 본 사람, 실패한 사람, 도전할까 고민할 사람이라면 눈길이 금방 갈 수밖에 없는 제목이다. 1단원은 어떻게 해야 지방을 뺄 수 있을까? 다이어트는 하다가 살이 빠지지 않은 이유를 몰랐길래 왜? 뱃살만 계속 찌지?라며 생각만 수도없이 했던 적이 있었다. 허긴 운동하고 배가 고파서 밤10시 이후에 야식을 먹고 활동도 하지 않은 체 잠이 들어버리면,..내가 먹었던 그 열량은 모두 어디로 가버리는 걸까?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운동만으로는 살을 빼기엔 역부족이라고 한다. 즉, 지방 세포는 장작처럼 타오르지 않는다. 지방 세포속의 에너지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 뇌가 지시를 내려야 분해가 된다고 한다. 아ㅜㅠ 운동 후 배고프더라도 절대로 먹으면 안 되겠다고 주먹 불끈 다짐할게요오~~ ![]() 몽테뉴 저자의 익살스럽고 19금스러운 일러로 아이와 함께 보다 참~~거시기한 장면도 적나라하게 보여준 솔직한 저자의 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림이 잼나고 만화 형태로 이야기가 이어지니 어려운 용어들도 이미지로 해석도 가능했다. 집에 진드기만 있는 건 아니다. 아파트에 살다 보니 이불.베개를 햇빛에 짜악~말릴 공간이 없다 보니 자주 빨 수밖에 없다. 진드기가 산다는 것쯤은 알 수 있으니깐~매일 베고 자는 베개와 이불에 얼마나 많은 진드기들이 살까? 바이러스처럼 눈에 보이지 않으니 다행?이라해야겠지. 침대 진드기의 천적이 발톱 진드기라 ㅎㄷㄷ 발톱 진드기는 침대 진드기 목을 따고 잡아먹는다고 한다 이 모든 일이 침대 위에 놓인 베개에서 일어난 일이란다. 아ㅜㅠ 읽는 내내 징그럽고 내 머리가 근질근질하다. 이 책을 읽던 중 베개,이불,패드까지 싹 거둬서 세탁을 했다. ![]()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 지식책은 진지함과 무게감을 덜어낸 만화로 과학이 얼마나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과학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해줬다.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의 일러와 능수능란한 개그와 드립을 섞은 말들로 웃음을 보장해 주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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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궁금하고, 어쩐지 알 것 같지만 뒤 돌아서면 새까맣게 잊어버릴 과학 지식" 보통의 책은 '알아두면 유용한'으로 독자를 유혹한다. 꼭 필요한 상식임을 강조하고 모르면 집단에서 소외될 수 있다는 사악한 의미를 폴폴 풍기면서 말이다. 그러나, 오늘만난 책 '알아두면 피곤한 과학지식'은 피곤하지만 '알아두면 무식하게 죽지는 않는다'라는 시크한 협박과 함께 '알면 피곤해진다'라는 조금 별난 제목으로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저자 마리옹 몽테뉴는 어린시절 스머프, 땡땡, 아스테릭스 같은 클래식 만화를 많이 읽고 애니메이션 학교를 졸업한 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솔직하게 작가가 보고 자란 만화중 아는 거라곤 스머프 밖에 없는탓에 클래식 만화가 어떤 만화를 의미하는지 잘 모르겠다. 문맥상 고전의 느낌을 가진 만화를 의마하는듯 하나 책과 특별한 연관은 없는 듯하여 고민을 멈추기로 한다. 지방을 뺄 수 있는 방법부터 동성애의 이치까지 무식하게 죽지 않기 위한 20가지 지식을 어른들의 학습만화 같은 느낌으로, 약간 거칠게 그려진 만화와 함께 알쏭달쏭했던 상식을 담고 있다. 과학상식에 궁금증을 느낀 독자로부터 질문을 받은 콧수염 박사가 다소 코믹스럽고 과장된 모습으로 질문에 답을 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상식 '어떻게 지방을 뺄 수 있을까?'에서는 다이어트가 필요해서 꼼꼼히 읽고 있는 나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린다.
책을 읽다가 알게된 충격적인 사실 하나! 동물의 눈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생각해볼 일인데, 흰머리카푸친은 진정한 친구를 알아보기 위해 손거락으로 상대의 눈을 찔러 피의 협약을 맺는 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아닐까? 일반적 상식을 살짝 벗어난 과학상식과 코믹스러운 그림이 매칭되면서 엽기적이고 거짓말 같은 과학상식에 흥미를 느낀다. 만화책인데 음.. 19금 같은 이야기가 많다. 심지어 어떤 과학지식은 엽기적이기까지 하다. 항균 침대로 진드기를 예방할 수 있냐는 질문에 진드기의 목을 따버릴 수 있는 천적은 밥톱진드기이며, 피부에 붙는 순간 직진밖에 하지 못하는 옴진드기도 있고, 귀여운(?) 엉덩이를 가진 모낭충도 있다고 알려준다. 내노라하게 섹시한 여배우와의 로맨스를 상상하다가 그녀 얼굴의 모낭충을 떠올리면 정신이 번쩍 들지 않겠냐는 말과 함께 말이다! 20가지의 재미있는 과학지식들이 엽기적이고 코믹스럽게 수록되어 있어 한번 읽으면 잊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 가볍고 재미있게 읽으면서 왠지 아는 척하면 유식해 보일 수 있는, 그러나 이런 내용까지 알고 있기엔 너무 피곤한(?) 엽기적 상식을 늘려갈 수 있는 즐거운 책이었다. 단, 어른이를 위한 만화책이다. 아이들이 보기에는 19금스러운 그림과 문장이 다수 실려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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