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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루브르를 알아보는 가장 즐거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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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좋아한다. 이집트에 관한 것도 무척 좋아한다. 이 두 가지가 함께 한 책이라니 안볼 수가 없다.  아들 둘과 함께하는 일상이라 조용한 관람 예절이 필요한 박물관과 미술관은 아직 가기 힘든 장소다.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찬찬히 볼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책을 보며 함께 할 그날을 기다린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멈췄다. 모든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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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을 좋아한다. 이집트에 관한 것도 무척 좋아한다. 이 두 가지가 함께 한 책이라니 안볼 수가 없다.

 

아들 둘과 함께하는 일상이라 조용한 관람 예절이 필요한 박물관과 미술관은 아직 가기 힘든 장소다.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찬찬히 볼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 책을 보며 함께 할 그날을 기다린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멈췄다. 모든 사람이 멈추었고 모든 곳이 닫혔다. 서로를 위해 멈춘 이들을 위해 유명한 공연장들은 무료로 최고의 공연을 인터넷 생중계하고 미술관과 박물관은 온라인 투어를 오픈했다. 우연한 기회로 어린 형제는 집에서 편하게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보게 되었다. 그것도 이 예쁜 책과 함께!

 

이 책에는 특이하게도 줄거리도 주인공도 없다. 아, 있다, 바로 이 파란 하마!

하마가 궁금해 책을 보기 전 하마에 관해 찾아보았다. 자세한 설명으로 하마에 대해 친근함을 높인 후에 책을 보기로 한다. 루브르 박물관의 귀염둥이 상징물인 이 하마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라고 한다.

 

이 책은 화집이나 도록보다 선명한 화질에 첫 페이지의 글을 제외하면 전혀 글이 등장하지 않는다. 어찌보면 그림책인가 싶을 정도다. 이런 책을 무슨 재미로 보지? 싶기도 하다. 영리하게도 이 책은 파란 하마를 루브르 박물관의 유명 작품 속에 쏙쏙 숨겨놓아 보는 이로 하여금 끊임없이 집중하도록 한다. 외양은 화집같되 구성은 숨은 그림 찾기를 띄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이 숨은 그림 찾기는 쉽지도 않다! 어른이 찾기에도 말이다!)

 

자, 그럼 루브르 박물관의 온라인 투어에 앞서 우리가 보고자 하는 박물관이 어떤 곳인지를 먼저 알아보기로 했다.

 

https://youtu.be/KwR9U-9oqNc

 

 

 

처음부터 박물관으로 지어진 건물이 아니라 그 나름의 역사를 가진 공간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처음에는 흉물스럽다던 유리 피라미드가 이제는 랜드마크가 되었다는 점도. 작품은 그 자체와 전시된 환경 또한 감상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책의 이미지를 전시된 모습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전시실의 위치 확인과 루브르 박물관의 유명 작품들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https://youtu.be/ATCxZxfggw0

 

 

 

 

책에 나온 작품들은 8개 전시실에 고루 분포되어 있었다. 쉴리, 리슐리, 드농 관 3곳에 모두 있어 위치를 알고 온라인 투어를 할때 지도를 보며 가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그 중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들은 자세한 설명을 주는 페이지가 있어 함께 본다. 단순히 뛰어난 작품을 넘어 시대를 초월한 예술사적 아이콘인 모나리나가 그 중 하나다. 모나리자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큐레이터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고, 박물관에서도 가까이 보기는 힘든 작품을 아주 자세히 돋보기로 들여다보듯 볼 수 있다. 여러 과학적 실험으로 다르게 보는 화면까지 제공되니 참 재미있다.

https://focus.louvre.fr/en/mona-lisa

 

 

 

이집트 서기관 작품에 대한 설명도 있다. 전시 모습도 볼 수 있어 크기나 느낌을 짐작할 수 있다. 5분 여의 설명은 무척 자세해 좋았다.

http://musee.louvre.fr/oal/scribe/indexEN.html

 

 

 

자, 이제 드디어 박물관 투어를 갈 시간이다!

아쉽게도 로딩은 느린 편이지만 그렇다고 기다리기 힘들 정도는 아니다. 로딩되는 동안 지도와 이번에 찾을 작품들을 체크하면 된다. 미디어에 익숙한 아이들은 이 투어가 낯설지 않은 모양이다.

https://www.louvre.fr/en/visites-en-ligne#tabs

 

 

 

그림책같기도 화집같기도 한 이 책은 구성과 완성도 모두 뛰어나 다른 시리즈도 꼭 소장하고 싶다.

 

 

 

 

 

 

 

 

 

h*****n 2020.04.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림 아티비티]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보림 아티비티]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내용보기
최근 아이가 미술탐험대라는 영상을 한편씩 보며 명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처음엔 영상시청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스스로 명화카드를 찾아보는 모습을 보니 그리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죠. ㅎㅎ 책으로 연계하고 싶어 명화관련 책을 찾아보니 집에 마땅한 도서가 없다는거 ㅜㅜ 그러다 보림출판사에서 명화 시리즈가 출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오르세 미술관과
"[보림 아티비티]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내용보기

최근 아이가 미술탐험대라는 영상을 한편씩 보며 명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어요.

처음엔 영상시청을 못마땅하게 생각했지만 스스로 명화카드를 찾아보는 모습을 보니 그리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죠. ㅎㅎ

 

책으로 연계하고 싶어 명화관련 책을 찾아보니 집에 마땅한 도서가 없다는거 ㅜㅜ

 

그러다 보림출판사에서 명화 시리즈가 출간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어요.

 

오르세 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을 4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어요.

전 이 중 차니가 선택한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을 만나 보았답니다.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작품 모나리자가 표지를 장식하고 있어요.

이 책의 특징은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것이 아닌 작은 파란 하마를 찾아야 하는 미션이 있답니다.

또한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없어 작품을 보며 선입견없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명화집이랍니다.

 

 

고대 이집트에서 태어난 이 작은 도기 하마.

몸통에는 물 속 식물과 나비랑 새가, 엉덩이에는 연꽃이 그려져 있는 하마를 루브르에서 보신적 있으실까요?

루브르 박물관 입구를 지키고 있던 이 하마가 다른 작품들속에 쏙쏙 숨어 있답니다.

처음엔 쉬운듯 점점 어려워지는 난이도에요.

 

먼저 고대 이집트실

<타네테레레트의 석관 내부의 누트 여신> 이란 작품이에요.

차니는 하마 찾기 바쁘고 저는 작품 보기 바쁘네요. ㅎㅎ

하마 찾으셨나요?^^

이집트실을 지나 고대 그리스의 작품들도 감상합니다.

 

그리고 회화실로 도착

익숙한 모나리자와 얼마전 그림책에서 보았던 라파엘로의 작품 <용과 싸우는 성 게오르기우스> 가 함께 실려 있어요.

저기 하마를 들고 있는 공주님이 보이시나요?:)

  

제가 실제 루브르 박물관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작품 <사모트라케의 승리의 여신 니케> 입니다.

 헬레니즘의 진수로 꼽히는 작품이죠.

이 작품 속에서 하마는 어떤 모습으로 숨어 있을까요?

아주아주 잘 살펴보셔야지 보인답니다 :)

저는 루브르 박물관을 좀더 사실감 있게 접근 하려고 박물관 사이트를 방문했어요.

코로나의 영향인지 온라인 관람이 가능한듯 하지만 접속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니케의 모습을 360도로 돌려가며 작품을 감상하였어요.

멋지죠? ^^

제가 루브르 박물관 여행담을 이야기 해주니 차니도 꼭 방문할거라며 다짐을 하네요^^

아무 정보 없이 떠났던 저보다 이런 멋진 책을 미리 접하고 작품들을 만난다면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요?

나머지 시리즈인 <북극곰 퐁퐁이 숨어있는 오르세 미술관> 도 너무나 소장하고프네요 :)

 

t******4 202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보림]이집트 하마가 숨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보림]이집트 하마가 숨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내용보기
박물관의 작품들을 집에서 아이들과 쉽게 볼 수 있는보림출판사의 아티비티 책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루브르 박물관 입구에 있는 이 파란 하마가 주인공이에요.몸에는 수초와 새, 연꽃이 그려져 있어요.연꽃은 태양과 부활을 뜻해 무덤에 있다가발견이 되어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지요.이 하마가 한 곳에만 있기 지루해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들 사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보림]이집트 하마가 숨어 있는 루브르 박물관" 내용보기


박물관의 작품들을 집에서 아이들과 쉽게 볼 수 있는

보림출판사의 아티비티 책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박물관 입구에 있는 이 파란 하마가 주인공이에요.

몸에는 수초와 새, 연꽃이 그려져 있어요.

연꽃은 태양과 부활을 뜻해 무덤에 있다가

발견이 되어서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지요.

이 하마가 한 곳에만 있기 지루해

루브르 박물관의 작품들 사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작품들 사이에서 하마 찾기~!!

시작해볼까요~!!!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작품인 모나리자

실제로는 많은 사람들 틈에서 멀리 유리 너머로 겨우 볼 수 있었는데요.

이렇게 책으로 자세히 볼 수 있으니 좋네요~^^

여기 파란 하마가 어디에 있을까요??


보이시나요??

모나리자의 눈빛이 하마를 가리키는 듯하네요~^^


또 다른 작품인 밀로의 비너스

여기서는 파란 하마 찾기 포기했어요~ㅜㅜ

잘 안 보이네요.


그래도 맨 뒤 페이지에 보면 이집트 하마의 숨은 곳이 나와있어

다시 확인하며 볼 수 있어요.



그냥 그림만 나오는 책들은 아이가 대충 보고 덮을 것 같은데

이 책은 이집트의 파란 하마를 숨은 그림 찾기 하며 보니

작품들을 더 자세히 보면서 관찰하는 재미가 있어

아이가 좋아하네요~!!

나중에 직접 아이와 루브르 박물관에 가게 되면

이미 보았던 작품들이라 기억하면서 

더 관람이 즐거울 것 같아요~!!



보림출판사에서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루브르 박물관 외에도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가득한 오르세 미술관의 책도 나왔어요.

이 책들도 기대되네요~!!!





m******7 202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영리한 명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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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합니다!양질의 종이로 명화를 다루면서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책이죠.커다란 판형에서 오는 시원함, 흡사 도록을 보는듯한 퀄리티, 그리고 숨은그림찾기를 이용하여 샅샅이 그림을 훑어보게 만든 영리함. 그 어려운걸 보림이 해냅니다.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박물관이라니. 보통 명화 그림책들은 아이에게 많이 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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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합니다!

양질의 종이로 명화를 다루면서 아이와 부모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는 책이죠.

커다란 판형에서 오는 시원함, 흡사 도록을 보는듯한 퀄리티, 그리고 숨은그림찾기를 이용하여 샅샅이 그림을 훑어보게 만든 영리함. 그 어려운걸 보림이 해냅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불러일으킵니다. 이집트 하마가 숨어있는 박물관이라니. 보통 명화 그림책들은 아이에게 많이 권하지만 지식 위주거나 억지로 이야기를 붙인 창작이라 좋아하지 않는 자녀들 많으실거에요.
그러나 이 책은 명화에 숨은그림찾기를 접목시켜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표지부터 하마가 숨어 있습니다.

원화의 질감이 느껴지는듯한 표지가 기대감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런데 이 하마, 대체 누구일까요?



면지에 등장한 이집트 하마. 면지 바탕색이 하마의 색깔이지요.



아무거나 숨겨놓은 것이 아닙니다. 그림마다 숨어있는 이집트 하마는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이에요. 고대 이집트 시대에 만들어진 하마 이야기는 아이들이 명화 속 숨은그림찾기를 하는동안 계속해서 맴돌겁니다. 스토리텔링의 힘이죠. 게다가 아이들은 하마가 숨어있던 그 작품이 루브르 소장품이란걸 깨닫게 될겁니다. 훗날 실제로 박물관에 갔을 때 어린 시절 하마를 찾으며 놀았던 추억이 피어오르는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은 부모라면 이 책을 권합니다.

책은 가장 역사가 오래된 작품부터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 작품은 기원전 2000년 무렵 만들어졌군요. 이집트 하마가 만들어진 시기와 비슷합니다.

하마를 찾으셨나요?ㅎㅎ 숨은그림찾기 구성이 좋은 점은 아이 혼자서도 책을 읽을 동기를 주고 부모와 함께 읽을때는 이야깃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지금 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 이 사람들은 누구지? 하마는 왜 배에 숨어있을까?" 등 할 말이 없을 것 같은 작품도 찬찬히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구석구석 작품을 관찰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요.


페이지 전체를 모두 활용하여 그림이 나오기도 하고요.
배경색을 달리 하여 작품이 돋보이게 연출하기도 합니다.


보통의 명화책들과 달리 이 책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은 없습니다. 작품의 제목, 연대, 그리고 루브르 박물관 내 소장되어 있는 장소에 대한 표시만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점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작품에 대한 편견 없이 있는 그대로 작품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마를 찾느라 이리 저리 눈에 '바르는' 과정을 통해 작품과 익숙해지고, 어디선가 읽고 보게 되는 명화들이 내가 알던 그 그림이었다는 접점이 생기는 순간 그 작품은 아이의 마음에 와닿을거에요. 그리고 더 알고싶다면 그 관심을 적절한 책들로 채워주는게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학년이라면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이주헌 글 / 보림), <아틀리에 탐험기>(강홍구 글/보림)로 미술에 대한 목마름을 채울 수 있을거에요.

꼭 미술에 대한 책이 아니라도 좋은 그림책을 보는 것 역시 미술 감상의 첫걸음이 될 수 있겠죠. 특히 보림출판사는 <나비 부인>, <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처럼 예술적인 그림책들을 만들어내기로 정평이 나 있죠. 언젠가 한국의 미술 작품들로 숨은그림찾기 시리즈가 나오는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

t****8 202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