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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가족. 제목이 먼저 다가왔다. 아이를 기다리며 고통스런 터널을 지나 본 사람에게 동지 같은 느낌이 든다. 서툰 가족이 그랬다. 군대 동기 같은 기분이랄까. 이제 십수년이나 지났으니 제법 잊혀질만도 한데.. 여전히 '난임'과 '아기' 이야기에는 가슴에 불이 난 것처럼 뜨거워진다. 그 길고 어두운 터널의 끝에도 여전히 난 서툴다. '엄마는 처음이라서...' 우리 모두는 서툴다. 서툰 엄마, 서툰 아빠.. 작가가 나의 오랜 흉터에 '괜찮다 괜찮다' 토닥여주는 것 같다. 누구와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내게 먼저 걸어와주는..모찌 같은. 그녀의 이야기는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당신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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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가족. 제목이 먼저 다가왔다. 아이를 기다리며 고통스런 터널을 지나 본 사람에게 동지 같은 느낌이 든다. 서툰 가족이 그랬다. 군대 동기 같은 기분이랄까. 이제 십수년이나 지났으니 제법 잊혀질만도 한데.. 여전히 '난임'과 '아기' 이야기에는 가슴에 불이 난 것처럼 뜨거워진다. 그 길고 어두운 터널의 끝에도 여전히 난 서툴다. '엄마는 처음이라서...' 우리 모두는 서툴다. 서툰 엄마, 서툰 아빠.. 작가가 나의 오랜 흉터에 '괜찮다 괜찮다' 토닥여주는 것 같다. 누구와도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내게 먼저 걸어와주는..모찌 같은. 그녀의 이야기는 그녀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당신의, 우리 모두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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