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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이 책은 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져 오는 옛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국적인 그림과 간결한 문체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보이며 함께 독후 활동을 하기에도 유용한 도서이다.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이 일어나 얼른 읽고 싶은 도서였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그림체였고, 일괄적으로 같은 밑바탕의 색깔도 안정감과 통일성을 이루고 있어 좋았다.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이 책은 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져 오는 옛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국적인 그림과 간결한 문체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로 보이며 함께 독후 활동을 하기에도 유용한 도서이다.

제목에서부터 궁금증이 일어나 얼른 읽고 싶은 도서였다. 개인적으로 맘에 드는 그림체였고, 일괄적으로 같은 밑바탕의 색깔도 안정감과 통일성을 이루고 있어 좋았다.

대략적인 줄거리는 이러하다. 추운 겨울날 잠잘 곳이 필요한 노인은 으리으리한 부잣집 문을 두드리며 하룻밤 재워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심술궂은 주인은 가여운 노인이 길거리에서 얼어 죽든지 말든지 알 바 아니라며 쫓아낸다. 다시 하룻밤 잘 곳을 찾아 길을 나선 노인의 눈에 작은 오두막집 하나가 보인다. 다시 노인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오두막 문을 두드리자 상냥하고 부드러운 인상의 아주머니가 나와 호의를 베푼다. 하룻밤을 무사히 보낸 노인은 아직 해가 뜨지 않은 어둑어둑한 새벽에 또다시 길을 떠나기 위해 문밖을 나선다. 이를 배웅하는 오두막집 아주머니에게 노인은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요."라고. 간밤에 노인이 오두막집 아이들의 낡은 옷을 보며 했던 말이 생각나 아주머니는 아껴둔 옷감을 꺼내 아이들 옷을 만들기 위해 길이를 재기 시작한다. 그러자 실로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아침부터 재기 시작한 옷감을 해 질 때까지 계속 재어야만 했다. 결코 중간에 멈출 수가 없었다. 옷감은 집 안을 가득 채우며 결국 길거리까지 쏟아져 나왔다. 이 모습을 본 동네 사람들이 오두막집으로 모여들었다. 부잣집 심술궂은 주인도 소문을 듣고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오두막집을 찾아왔다. 어찌 된 일인지 오두막 아주머니로부터 이야기를 들은 부잣집 심술궂은 주인은 그 떠나간 나그네를 찾아 극진한 대접을 하며 하룻밤 재워 준다. 고대하던 다음 날 해 뜨기 전 심술궂은 주인은 오두막집 아주머니와 똑같은 소리를 나그네에게 듣게 되며 들뜬 마음으로 금이 가득한 궤짝을 연다. 과연 심술궂은 주인의 소원대로 해가 질 때까지 하루 종일 금화를 헤아리게 되었을까? 뒷얘기가 궁금하다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옛이야기는 교훈을 담고 있으매 이 책 역시나 그러하다. 어린 시절 독서를 통해 얻은 교훈은 아이의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그럼 이 책이 담고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책을 읽고 직접 발견하길 바란다.


 

이달의 사락 y****d 2020.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 서평단이 되었어요.정해왕 글, 장준영 그림, 책고래 출판사 작품이랍니다.저는 이 책을 서평이벤트 신청하기 전에 그림 때문에 너무 갖고 싶었어요.요즘 저와 딸 그림책에 푹 빠져 있고 저랑 딸 모두 그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화책의 스토리를 읽고 나면그림을 한참 동안 보거 든요.. 그리고 같이 대화를 해요..<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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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 서평단이 되었어요.



정해왕 글, 장준영 그림, 책고래 출판사 작품이랍니다.


저는 이 책을 서평이벤트 신청하기 전에 그림 때문에 너무 갖고 싶었어요.


요즘 저와 딸 그림책에 푹 빠져 있고 저랑 딸 모두 그림을 좋아하기 때문에 동화책의 스토리를 읽고 나면


그림을 한참 동안 보거 든요.. 그리고 같이 대화를 해요..


<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 책은 북유렵의 전래동화로 그림 풍이 북유럽풍이라 집에 있는 그림책들과


그림풍이 달라 갖고 싶었답니다


표지에서도 그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어두운 밤, 나뭇가지 없는 가지 많은 나무 그리고 독특한 양식의 집


추운것 같고 스산한데요... 아주머니의 미소 때문일까요? 무섭게 느껴지지 않나요.


오히려 기분이 좋은 그림이랍니다. 밤 하늘에 별조차 보이지 않는데도 말이죠.


하드커버지의 표지. 오른쪽 위에 아이콘 보이죠?


앱  오디오꿈북을 다운 받고 뒷표지의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책을 읽어 준답니다.








글작가분과 그림 작가분에 대한 간략한 설명글이 있어요.

책을 많이 쓰셨네요. 한국 분이신데 이 이야기는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의 옜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다시 쓴것이래요











가난한 나그네는 추운 밤 부잣집에 가서 하루 밤 묵을 방을 부탁하지만 부자는 매몰차게 거절합니다.

오히려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가난한 과부가 나그네를 재워주지요.

다음날 나그네는 선물로 "오늘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오." 라고 말하고 가죠

아주머니는 아이들 옷을 만들려고 옷감을 재었고 하루종일 옷감이 나왔어요.

그 소식을 들은 부자는 욕심이 나서 하인을 풀어 나그네를 찾았어요. 그리고 하루밤 재워주었죠.

나그네는 또 같은 말을 했어요. 부자는 하루종일 금화를 세려고 금화 상자를 열었는데 먼지 때문에 재채기를 했고,

부자는 하루종일 재채기를 했답니다. 그 뒤로 마음엔 좋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라 그러면 온종일 복이 깃들리라

라는 말이 생겼데요.   참 재미 있는 이야기 에요...

우리나라의 혹부리 영감이나 금도끼 은도끼 같기도 하죠 욕심쟁이가 어설프게 따라했다고 혼나는 이야기요.

딸 아이와 함께 우리도 길 가는 나그네를 하룻밤 재워 줄수 있을까? 라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아이가 그동안 나그네가 한명도 온적이 없다고 하네요.... ㅋ ㅋ ㅋ

아주 재미 있는 이야기 였어요. 착한 일을 배풀면 은혜가 되돌아 오고 나쁜 일을 하면 벌을 받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좋은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리뷰는 책고래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로얄 y*******4 2020.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책고래에서 출판된 책고래클래식시리즈는 옛이야기와 명작, 고전의 이야기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책고래클래식 시리즈 11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번 책은 북유럽 나라인 에스토니아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다시 쓴 것이라고 합니다.책고래클래식 시리즈 11번째 이야기《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입니다.우리 전래동화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이 책도 무척이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책고래에서 출판된 책고래클래식시리즈는 옛이야기와 명작, 고전의 이야기 그림책이라고 합니다. 책고래클래식 시리즈 11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번 책은 북유럽 나라인 에스토니아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다시 쓴 것이라고 합니다.

책고래클래식 시리즈 11번째 이야기《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입니다.
우리 전래동화를 너무너무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이기에 이 책도 무척이나 좋아할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밤, 잠자리가 필요했던 늙은 나그네가 으리으리한 부잣집에서 하룻밤 묵기를 원했어요. 하지만 심술많은 주인은 매몰차게 내쫒아버렸답니다.
하는 수 없이 나그네는 발길을 돌려 작은 오두막집에 갔답니다. 오두막집에서 나온 아주머니는 상냥하게 웃으며 맞아주었어요. 소소하지만 따뜻한 수프를 대접하고 잠자리도 마련해주었지요.

이튿날 새벽, 나그네는 아주머니에게
"오늘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오."라는 알수 없는 이야기를 하고 길을 떠납니다.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온 아주머니는 아이들 옷이 낡아보인다는 나그네의 말이 떠올랐고 마지막 남은 옷감으로 아이들의 옷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옷감의 길이를 재려고 자를 갖다 대는데 옷감에 자를 갖다 대기만 하면 글쎄 옷감이 계속해서 쑥쑥 늘어나게 되었고 그 일은 해 질 때까지 계속되었지요. 옷감이 넘쳐나는 아주머니집으로 동네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찾아왔고 욕심 많은 부자 영감도 달려왔어요. 부자 영감은 아주머니한테 사연을 들은 후 서둘러 자신의 집으로 돌아왔고 지난밤 다녀간 나그네를 찾아 데려와 그제서야 귀한 음식과 잠자리를 대접했습니다.
다음날 아주머니가 나그네에게 들었던 똑같은 말을 들은 영감은 다락방 금궤 앞에 서서 하루 종일 금화를 셀 작정을 하면서 최고의 부자를 꿈꾸지요. 과연 영감은 자신의 꿈을 이룰수 있을까요?

책 뒷표지에는 큐알코드가 있더라구요. 오디오꿈북 앱을 스토어에서 다운받아 들어봤는데 멋진 목소리의 성우가 책을 읽어주고 있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책읽어주기 좀 버거운 부모들이 이용해보시면 참 좋을것 같아요.

우리 작은애랑 같이 책을 읽었답니다. 책을 읽은 후 만약 나그네에게 "오늘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오."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무엇을 하고 있을거냐고 물었더니 큰 고민도 없이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을거라고 하네요. ㅠㅠ 에효.. 방학이 길어져서 유독 핸드폰 게임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의 한숨도 많아졌었는데 우리 아이는 저의 속도 모르고 부족한 게임을 더 하고 싶다는 얘기만 하고 있네요.. 여하튼 아직까지는 순수하게 눈앞의 기쁨만을 쫒아 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신중히 고민해보라고 했더니 수표를 많이 줍고 싶다고 했답니다. ㅎㅎ

추운 겨울밤 도움을 청하는 나그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호의를 베풀었던 아주머니는 옷감이 계속 늘어나는 기적을 맛보았지만 나쁜 마음으로 나그네를 대접했던 욕심많은 영감은 오히려 호되게 당하게 됩니다. 아주머니가 베푼 작은 호의가 큰 복으로 돌아가게 되었지요. 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 옛이야기를 통해 그 안에 새겨진 옛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었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전래동화인 《혹부리 영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왜 있는 사람들이 더 많은 욕심을 부리고 베풀줄을 모르는 건지... 우리 나라나 다른 나라나 어쩜 그리도 똑같은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에서는 마음을 곱게 먹고 베푸는 마음으로 산다면 큰 복을 받게 되고 욕심을 부리다가는 크게 당한다는 교훈을 주었답니다.
그리고 대비되는 두 주인공을 통해 하루의 아침에 마음 먹은 일들이 하루 종일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을 보면서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답니다. 오늘 하루도 기분좋은 마음으로 시작해야겠습니다.

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재미있는 옛이야기《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로 옛 사람들이 전해주는 삶의 지혜를 우리 아이들도 배울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c*******1 2020.03.1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뜰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해뜰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글 정해왕 그림 장준영제목을 보면 철학적인 이야기가 진행될거 같은 예감이 들더라고요.동화책에 철학도 같이 함유되어 있는 읽으며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에요.제목에서 궁금증이 듭니다.초췌한 모습의 늙은 나그네는 배고프고 힘든 상황에서 갈 곳을 찾고 있었지요.그러던 중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식사와 잘 곳을 얻게 됩니다.집에 있던 세아 이의 모습을 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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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정해왕 그림 장준영

제목을 보면 철학적인 이야기가 진행될거 같은 예감이 들더라고요.

동화책에 철학도 같이 함유되어 있는 읽으며 생각할 수 있는 책이에요.

제목에서 궁금증이 듭니다.

초췌한 모습의 늙은 나그네는 배고프고 힘든 상황에서 갈 곳을 찾고 있었지요.

그러던 중 아이 셋을 키우고 있는 아주머니의 도움으로 식사와 잘 곳을 얻게 됩니다.

집에 있던 세아 이의 모습을 본 나그네는 허름하게 입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걱정을 하게 되지요.

천으로 옷을 만들어 줄 수 있지 않는지 아주머니에게 조언을 하지만

풍족하지 않은 아주머니는 옷을 만들기 쉽지 않다고 하지요.

안타까운 할아버지는 아주머니에게

" 오늘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요."

하지만 아주머니는 그 말 뜻을 알 수 없었지요.

마지막 남은 옷감으로 아이들 옷을 만들어 주기로 했지요.

어느덧 옷감은 집 안을 가득 채우고 길거리까지 쏟아져 나왔어요.

그걸 본 부자 영감도 소문을 듣고 달려왔지요.

 

부자 영감은 옷감 더미를 이리저리 헤치고는 아주머니에게 물었지요.

계속해서 옷감이 가득차게 된 이유를 말이죠.

그 나그네 이야기를 자세하게 부자영감에게 말해주는 아주머니입니다.

한밤중이 되어서 하인들이 가까스로 나그네를 데려왔어요.

영감은 나그네를 가장 멋진 방에 모시고는

요리사까지 불러다가 온갖 귀한 음식을 대접했어요.

다음 날 해 뜨기 전, 나그네는

" 당신도 오늘,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요." 라고 말이지요.

마지막의 영감의 모습이에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마지막에 가장 중요한 철학적인 이야기가 나오지요.

: 좋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라. 그러면 온종일 복이 깃들리라

그림을 보고 유럽의 동화책인 줄 알았어요.

인물의 모습이 외국인인것 같아서요.

하지만 우리나라 작가의 책이에요.

구전되는 전래동화에서 나오는것처럼

베풀면 좋은일을 받을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좋은일이 돌아 오지 않는 이야기에요.

하루를 시작할 때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시작하면

종일 기분도 좋아지는건 사실이지요.

부정적인 나쁜생각들이 내 머릿속에 있다면

긍정적인 생각들로 나의 생각을 바꿔보려고 노력하고

그러다 보면 긍정적인 생각들은

되풀이 되어 좋은 행동으로 발전 할 수 있는것 같아요.

편하게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 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그리고 긍정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우리 아이들에게도 교훈이 될 이야기 책입니다.

f********3 2020.03.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북유럽 에스토니아에 전해 내려 오는 전래 동화 한편♡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북유럽 에스토니아에 전해 내려 오는 전래 동화 한편♡" 내용보기
이 책은 북쪽과 서쪽은 발트 해,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라트비아와 닿아 있는 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내려오는 전래동화이다.이름이 낯설어 지도에서 에스토니아를 찾아 보았는데 핀란드와 맞닿아 있는 위치에 있는 나라이다.이렇게 북유럽의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북유럽 에스토니아에 전해 내려 오는 전래 동화 한편♡" 내용보기

 

                                                                                            
                               

이 책은 북쪽과 서쪽은 발트 해, 동쪽은 러시아, 남쪽은 라트비아와 닿아 있는 북유럽 에스토니아에서 내려오는 전래동화이다.

이름이 낯설어 지도에서 에스토니아를 찾아 보았는데 핀란드와 맞닿아 있는 위치에 있는 나라이다.

이렇게 북유럽의 전래동화를 한 작품 알게 되어 반갑고 기쁘다.

 

 

한 이야기가 오래동안 사랑받고 이어져 내려온 데에는 분명 어떤 문학적인 힘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보통 전래동화는 아이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분명한 교훈이 있고, 그 교훈을 담은 스토리의 구성은 단순하며, 내용의 소재는 친숙하다는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이 책 역시 늙은 나그네를 대하는 부자와 가난한 여인의 극명한 대비로 책의 메세지를 선명하게 전해 준다.

 

 

가난한 여인은 늙은 나그네를 대접할만한 충분한 음식도 없었고 제공할 수 있는 잠자리도 누추했다.

하지만 가난한 여인은 나그네에게 자신이 베풀수 있는 최선의 환대를 한다.

살아갈수록 어려운 이웃을 대하는 이런 고운 마음이 얼마나 쉽지 않을지를 깨닫게 된다.

 

 

나라면 어땠을까?

나는 이 책의 부자처럼 부유한 것은 아니지만, 가난한 여인보다는 부유하다.

하지만 책속의 여인처럼 늙고 처음 보는 나그네를 기꺼이 집으로 데려와 대접하려면 큰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다.

쉽게 할 수 없는 선의의 행동이다.

 

 

 

나그네는 '해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오.' 이라는 묘한 말을 남기고 자기 갈 길을 간다.

그 이후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스포가 될 것이므로 여기서는 알리지 않겠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의 '흥부놀부'나 '혹부리 영감' 그리고 '금도끼 은도끼'이야기와 같은 구성을 가진 스토리구나 싶었다.

모두 '제비' 나 '도깨비', '산신령' 과 같은 스토리를 이어가는 중요 매개체를 중심으로 욕심쟁이와 선량한 주인공을 대비하며 권선징악의 스토리를 펼쳐나간다. 이 책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와 같은 스토리 구조의 에스토니아 버젼인 것이다.

삽화를 통해서 에스토니아의 부자와 빈자, 또  이야기가 진행되는 배경들을 통해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스토리가 주는 중요한 교훈이 명백히 적혀 있다.

이 격언은 에스토니아의 속담인걸까? 궁금하다.

이렇게 스토리가 주는 한줄 교훈이 적혀 있다는 것도 우리나라 전래동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 책만의 특징이다.

그리고 그 교훈이 '가난한 여인처럼 선을 베풀어야 복을 받는다.'가 아닌 점도 신선하다.

뭔가 , 동서양 가치관의 차이가 이렇게 드러나는 듯도 하다.

 

 

개성있는 삽화와 짜임새 있고 재밌는 스토리가 잘 어우러진 동화책이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잘 만든 책이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해 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p*******5 2020.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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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떄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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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제목을 적는데...... 띄어쓰기가 꽤 어려웠음을 고백한다.하지만 그 정도의 번거로움이야~~~이 책에서 얻는 감동과 교훈을 생각하면 전혀 고되지 않았다.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하고 싶지만 그렇게 해버리면......너무도 짧은나머지(물론 짧지만 그림도 정말 예쁘고 내용은 더더욱이 어여쁘다!) 자칫 그것에만 치중해버리려는 사람이 생겨날까 싶어 과감히 생략하련다.솔직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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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제목을 적는데...... 띄어쓰기가 꽤 어려웠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그 정도의 번거로움이야~~~

이 책에서 얻는 감동과 교훈을 생각하면 전혀 고되지 않았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소개하고 싶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너무도 짧은나머지(물론 짧지만 그림도 정말 예쁘고 내용은 더더욱이 어여쁘다!)

자칫 그것에만 치중해버리려는 사람이 생겨날까 싶어 과감히 생략하련다.


솔직히 이 책은 책을 소개하는 글에서 '에스토니아'의 전래동화라 하여 관심이 갔었다.

물론 실제로 책을 받고 보니 그런 내용들을 일절 찾아볼 수 없었지만......

그럼에도 아는 건 그것뿐인지라 자꾸만 그것만 떠오르고 말았다.(일명 꽂혔다)

작은 나라 에스토니아 사람들은(내가 알고 있는 그 나라의 배경지식이 이정도 뿐인지라~)

어쩌면 소박할지도 모르겠구나......(아니면 죄송스러운데......)

하지만 착한 마음들과 그것의 소소한 연결, 베품이 정말 아름다운데?

심술궂은 부자에게 내려지는 어찌보면 나쁜 '일'도 정말 귀엽네???

(궁금하시면 꼭 이 책 읽어보세요^^)


그렇다! 이 책은 전형적인 권선징악 이야기다.

비슷한 우리나라 고전으로는 단연 <흥부전>이 생각났다.

그런데 놀부는 제비다리를 분질러 박속에 어마무시한 것들을 만나지만

이 책은 그 정도로 잔인한 측면은 없다.

그렇다 보니 그림마저도 잔잔하고 아담한 느낌이 지배적이었다.

브라운 계열의 색이 책 전반에 자리잡혀 있지만 고급스러운 생각이 들면 들었지

전혀 쓸쓸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더 좋았다.

특히 곳곳에 등장하는 나무들이 만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그림은 전혀 모르지만, 나는 이런 그림책이라면 언제나 소장하고 싶다.  

심술궂은 부자도 꼭 그렇게만 보이지는 않을 정도이니 마음이 평온해짐은 덤~ 

그 차분함에 위로받는 기분까지 들었다.


거기에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는

단순히 권선징악만을 다루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말 그대로 '하루의 시작을 좋게 하자'는 태도가 들어있다고나 할까?

어쩌면 단 하루지만 니체의 사상이 들어있는 것 같기도 하고(실은 니체도 개뿔 모름) 

여튼 에스토니아 사람들! 착하기만 한 것 이 아니라 성실하기까지???

흥부는 게으름뱅이로 해석되기도 하기때문에 이 부분이 더 크게 다가왔을지도 모르겠다.


그림책 한권으로 너무너무 멀리갔나????(이거 부끄럽습니다아ㅠㅡㅠ)

어찌되었든 우리 모두에게 하루하루는 정말 중요하고

그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고 잘 매듭짓느냐 하는 것은

가장 단순하지만 절대적인 지표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f******7 2020.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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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현대사회에서의 권선징악에 대한 딜레마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현대사회에서의 권선징악에 대한 딜레마" 내용보기
현대사회에서의 권선징악에 대한 딜레마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로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밤 도움을 청하는 늙은 나그네에게 부자 영감과 가난한 아주머니는 각각 형편에 따라서 호의를 베풀었지만 가난한 아주머니만 복을 받은 이야기이다. 그림책을 보는 동안 우리나라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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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의 권선징악에 대한 딜레마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로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밤 도움을 청하는 늙은 나그네에게 부자 영감과 가난한 아주머니는 각각 형편에 따라서 호의를 베풀었지만 가난한 아주머니만 복을 받은 이야기이다. 그림책을 보는 동안 우리나라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가 떠올랐다. 역시 권선징악은 세계동화 공용어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에서 부자 영감은 금화를 단 한 닢도 잃지 않았으니 벌을 받았다 보다는 하루 종일 혼쭐난 정도인 것 같다(본전은 건진 셈이니까.).

 

[이튿날 새벽이야. 아직 해가 뜨지 않아 창밖이 어둑어둑했지.

나그네는 주섬주섬 누더기를 걸치고는 다시 길을 떠나려 했어.

아주머니가 문밖까지 따라 나와 고개 숙여 인사를 했어.

나그네는 아주머니를 향해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했어.

오늘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오.”

하지만 아주머니는 그 말뜻을 알 수 없었어. -본문 중에서-]

 

[그 바람에 영감은 금화를 한 닢도 세지 못했어.

바로 코앞에 금화 궤짝을 두고서도 말이야.

끼니도 거른 채 해가 질 때까지

부자 영감은 에취, 에취, 에이취!” 재채기만 했단다.

하도 재채기를 많이 해서 골이 지끈지끈할 정도였지. -본문 중에서-]

 

가난한 아주머니가 옷감에 나무 자를 갖다 댈 때마다 옷감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선의에 대한 기적이 일어났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에서는 선의를 강조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현대사회는 선의 혹은 정의를 실현하다가 범죄 피해를 입거나 억울하게 가해자로 몰리는 경우가 발생하니까 말이다(약하게는 요새말로 호구가 되는 정도일 것이다.). 그렇다고 나그네에게 욕설을 하며 문전박대를 하고는 소문을 듣고 대가를 바라고 가식 호의를 베푼 부자 영감의 행동이 옳다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때때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는 것과 도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피할 수 없다는 것도 사실이기에 이 또한 딜레마라면 딜레마일 것이다(사실 나도 허름한 차림의 행인이 두드리는 문을 선뜻 열어주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나그네의 말처럼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된다면 나는 두툼한 지폐를 세고 싶다. 지폐가 계속해서 늘어나는 기적까지 바라지는 않아도 세고 있는 순간이라도 기분이 좋으니까.

 

 

-책고래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b*******7 2020.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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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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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을 책고래 클래식 11권 도서'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입니다. 이 책은요,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 이야기인데요.두 사람에게 찾아온 전혀 다른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추운 겨울밤 도움을 청한 나그네에게 가난한 아주머니는 진심으로 호의를 배풀었고, 부자 영감은 의도적으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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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님들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피카소 서하맘~ 오늘 소개해드릴 책을 책고래 클래식 11권 도서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입니다.

 

이 책은요, 북유럽의 에스토니아에서 전해 내려오는 옛 이야기인데요.

두 사람에게 찾아온 전혀 다른 하루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추운 겨울밤 도움을 청한 나그네에게

가난한 아주머니는 진심으로 호의를 배풀었고,

 부자 영감은 의도적으로 호의를 배풀죠.

 

결국 가난한 아주머니에게는 옷감이 계속 늘어나는 부의 기적이 일어났지만,

부자 영감은 본인의 욕심으로 인해 하루 종일 재채기만 하게 됩니다.

 

좋은 일을 해 뜰때 한일을 해 질때까지 유지하는것과,

괴로운 일을 해 뜰때 해서 해 질때가지 유지하는것은 극과 극이겠죠?

11살 딸 아이도 이 책을 같이 읽더니

한국 전래동화 '요술맷돌'이 생각난다고 하내요.

 

그 이유는 착한 사람은 복을 받고,

욕심이 많은 사람은 벌을 받는 내용이기 때문이라고요.

 

그래서 옛이야기가 재미있고, 기억에 많이 남는거 같내요...^___^


 

                                                                                                                                                  

h*****k 2020.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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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좋은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내용보기
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진다. 아침에 꼬이는 일이 생기면 하루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거울을 보며 긍정적인 표현을 의도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의도적인 행동이나 말이 아니라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이 크게 되돌아오는 경험들도 있다. 누군가에게 대가를 바라며 선의를 베푸는 일은 과연 선의일까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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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그날의 기분이 달라진다. 아침에 꼬이는 일이 생기면 하루의 기분이 좋지 않은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거울을 보며 긍정적인 표현을 의도적으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런 의도적인 행동이나 말이 아니라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이 크게 되돌아오는 경험들도 있다. 누군가에게 대가를 바라며 선의를 베푸는 일은 과연 선의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진심으로 대한다면 언젠가는 그것이 다시 돌아온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는 사람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보게 된다.

 

 

 

찬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밤, 늙은 나그네가 문을 두드린다면 사람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으리으리한 부잣집에 사는 주인은 더러운 거지에게 내어줄 줄 방이 없다며 문전박대를 한다. 허름한 오두막집에 사는 아주머니는 없는 살림이지만 나그네를 집안으로 들인다. 가진 것이 많다고 나눔을 하는 것은 아닌가 보다. 그렇게 많은 것 중 하나를 주어도 모자람이 없을 텐데 부잣집 주인은 더러운 거지라며 문안으로 한 발자국도 들여놓지 못하게 한다. 아주머니는 아이들에게 새 옷을 입히지 못할 형편이지만 추운 겨울밤에 갈 곳이 없어 헤매는 나그네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먹을 것이 많아서 나누는 것이 아니었다. 썰렁한 집안을 미안해하며 잠자리를 마련해 준다.

 

 

 

누구의 행동이 옳은 것인가를 떠나 다른 사람들의 어려운 점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마음이 나에게도 있는가 생각해보게 된다.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라고 말한다. 살기 힘든 상황이지만 나보다 부족한 것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여유가 있기를 바란다. 가진 것이 없다고 불행하거나 슬프다고 단정 지을 수도 없다. 아주머니의 미소를 보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부잣집 주인을 보며 인간이 가진 욕심의 끝은 어디일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99개 가진 사람이 하나를 더 가져 100개를 채우려는 것은 분명 욕심이다. 욕심이 무서운 것은 그것을 가지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기 때문이다.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가지려는 욕심 때문에 자신이 힘들어진다는 것을 왜 모르는 것일까.

 

"오늘 당신은,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될 것이오."

 

늙은 나그네가 떠나며 한 말을 마음에 새겨본다. 우리가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그 말은 행운이 될 수도 있고 저주가 될 수도 있다. 대가를 바라지 않은 배려가 낳은 힘은 크다. 하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한 가식적인 행동은 화살이 되어 돌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좋은 하루를 위해 좋은 삶을 위해 내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좋은 일로 하루를 시작하라, 그러면 온종일 복이 깃들리라." - 본문 중에서


 

n******e 2020.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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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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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는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이 가지 않아 더욱 궁금했던 책입니다. 늙은 나그네가 찬 바람 쌩쌩 부는 겨울밤 갈 곳이 없어 거리를 헤매이다가 부잣집으로 향합니다. 하룻밤만 묵어 가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이 심술맞아 보이는 부자는 매정하게 거절합니다. 더러운 거지에게 내어줄 방은 없다면서 얼어죽든지 말든지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듯 말이죠. 할 수 없이 나그네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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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는 무슨 이야기인지 짐작이 가지 않아 더욱 궁금했던 책입니다.

늙은 나그네가 찬 바람 쌩쌩 부는 겨울밤 갈 곳이 없어 거리를 헤매이다가 부잣집으로 향합니다. 하룻밤만 묵어 가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이 심술맞아 보이는 부자는 매정하게 거절합니다. 더러운 거지에게 내어줄 방은 없다면서 얼어죽든지 말든지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듯 말이죠.

 

할 수 없이 나그네는 다시 거리로 나와 다소 조금 허름해보이는 오두막으로 향합니다. 이 곳에서 만난 아주머니는 그리 넉넉해보이지 않는 살림살이에도 나그네를 맞아주며 먹을 것과 잠자리를 제공해줍니다. 다음 날 나그네는 아주머니와 헤어지면서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때까지 하게 될 것이라는 이해하지 못할 말을 남기고 떠나네요.

 

요즘 코로나로 인하여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지요. 자신들도 힘듦에도 불구하고 남을 돕는 이타적인 사람들의 이야기가 연일 들려오는 것 같아 아직도 세상은 살만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이 책에 등장하는 아주머니처럼 말이죠. 자신의 아이들도 제대로 된 옷 하나 입히지 못하고 변변한 생활도 어렵지만 나그네가 찾아와도 기꺼이 먹을 것과 잠잘 곳을 내어주는 마음씨가 인상적입니다.

 

아주머니가 해 뜰 때 한 일은 무엇이었을까요? 덕분에 옷감 부자가 된 아주머니를 보고 가만히 있을 심술맞은 부자가 아니죠. 다시 나그네를 찾는데 너무 뻔뻔하고 이기적인 것 같아요. 잘 살면서 남에게 베풀지도 못하면서 자신은 더 큰 이익을 얻고 싶어 매정하게 대했던 나그네를 다시 찾다니요. 너무 파렴치한 것 같아요. 대신 이 부자는 해 뜰 때 무슨 일을 했을까요?

 

해 뜰 때 한 일을 해 질 때까지 하게 된다는 이야기는 어쩐지 톨스토이의 작품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람에게는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가 떠오르더라고요. 욕심 부리다 결국 땅을 차지하기는 커녕 죽음을 맞게 된 이야기가 이 책에 등장하는 이기적인 부자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을 부리고 남을 돕는데는 인색했던 부자가 결국 원하는 것을 이룰 수는 없었겠지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읽고 나서 욕심 부리며 살면 안 되겠다는 것을 느꼈다고 하네요. 물질적으로 부자인 것보다 마음이 부자인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없어서는 안 될 것 같단 생각을 해봅니다. 아이랑 함께 읽으면 마음이 따뜻한 부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네요.


 

d****h 2020.03.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