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마지막권을 구매했습니다. 아직 중반부에 멈춰있는 상태지만 이왕 구매한 거 다 모아야지 했는데 정말 다 모으게 됐네요. 외전에 해당하는 부분이지만 평가가 매우 좋던데, 기대됩니다. 하나의 이야기가 이렇게 길어질 수 있다는 건 참 신기한 거 같습니다. |
| 하얀 늑대들 외전입니다. 재출간 얘기에 종이책으로만 사두고 전자책으로는 안샀던 외전을 샀는데 본편이나 외전이나 지금 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미리 사길 잘한 것 같습니다. 외전은 소소한 이야기가 본편보다는 있어서 좋네요. 딱 적당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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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승 작가님의 하얀 늑대들 외전 하권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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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 첫 에피소드부터 눈물나게 그리운 인물이 등장해서 사람을 울렸다. 게랄드ㅠㅠㅠ 아 게랄드ㅠㅠㅠㅠㅠ 패트리샤와의 이야기도 흐려진 눈으로 읽었지만... 게랄드 시점으로 짧게 그려진 아즈윈을 구하기 위한 게랄드의 모습에 결국 눈물이 났다ㅠㅠㅠㅠ 아 작가님 진짜 이러기냐구요ㅠㅠㅠㅠㅠㅠ 그렇게 눈물 흘리면서 페이지를 넘겼는데 하필 또 눈물나게 하는 인물이 등장했다. 테일드ㅠㅠㅠ 외전에 둘의 첫만남부터 재회 이야기가 참 예쁘고 예뻐서.... 결국 홀로 남은 아이린이 나왔을땐 더 눈물이 났다ㅠㅠㅠ 정말 작가님 이러기냐구요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퉁퉁 불은 눈으로 읽게된 세번째 에피. 참 작가님 진짜 완급조절 끝내주시네요. 여기서 제이와 에위니를 보여주깁니까... 진짜 제이메르 너무 멋있는거 아니냐구요ㅠㅠ 아니 본편에서도 마지막 전투에서 활약하는 제이는 진짜 끝내주게 멋있었지만, 그래도 우리 말 잘 못하는 귀여운 제이가...! 사랑하는 사람이 위험해진다는 말에 바로 에위니 떠올리고 찾아가서는, 저주때문에 만지지도 못해서 안절부절 못하다가... 저주 사라지고나선 바로 와락 껴안는데 세상에... 작가님 그 귀여운 제이가 이렇게 로맨틱하고 정열적인 남자였냐구요ㅋㅋㅋㅋㅋ 심지어 드래곤 기사단까지 불렀어...!!! (브란더가 캡틴 제이메르라고 부르면서 무릎 꿇는데 진짜 입이 귀에 걸릴뻔....!) 그렇게 에위니와 함께 카셀을 만나기위해 여정을 떠나는 제이 모습이 얼마나 흐뭇했는지..... 근데.. 그러고는 또 사람을 울리깁니까 작가님...... 로핀과 에밀의 조합이라뇨... 진짜 눈물이 왈칵 쏟아지고... 둘이 외전에서 등장한 사람들을 하나하나 만나고 지나가는데 그게 다 너무 안타깝고 안타까워서.. 결국 마지막에 달리아를 돌아보지 못하는 에밀의 모습에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ㅠㅠ 그렇게 울게 하고선 제이와 에위니가 에밀과 만나는 장면으로 외전을 마무리 짓다니요ㅠㅠㅠ 정말 깔끔한 마무린데... 독자인 나 혼자 미련이 철철 넘쳐서 마지막 장을 끝내지 못하고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다... 아 작가님 뒷이야기 더 써주시면 안될까요ㅠㅠ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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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완결난 이야기를 보면 기분이 묘해요. 예전에는 하얀 늑대들 2부를, 그러니까 한마디로 다음 시리즈를 기다릴때도 있었는데 세월이 흐르고 2부라던가 다음 부를 낸 구작들이 다 망했지 뭐에요? 살아남는 것이 몇 안되는 이시대에.. 그냥 아름다운 마무리가 아닌가 외전만으로도 만족할수 있지 않나. 그런 겸허한 마음을 가지고 완결권을 보네요.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아 이정도면 만족할수 있나 싶다가도 진짜 아직도 못보낸다고 더 이야기가 필요하다고 우는 제가 있네요. 작가님의 새로운 신작으로 뵙고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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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늑대들 외전 하권입니다. 하얀늑대들이라고 하면 판타지 장르의 명작 중 하나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작품을 보면서 작가라는 건 대단하구나 하는 걸 느꼈던 적이 있는데요. 어쨌든 그런 작품의 외전입니다. 외전은 소수의 사람들만 봤던 작품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도 나오고 이북으로도 나오면서 여러사람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얀늑대들을 보고 아쉬웠던 사람들이라면 이 외전으로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채울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재미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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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 전권에서 충분히 다뤄지지 않았던 여러 인물들의 히스토리가 나오는데 가장 맘에 드는건 역시 아란티아 여왕과 , 에밀 그리고 역대 하늑 멤버들인것 같습니다. 내용도 재밌었지만 사실 암시하듯 언듯언듯 나왔던 이야기들을 이렇게 길게 풀어서 풍성한 내용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게 작가들의 역량인것 같고, 내용도 정말 외전아닌 기존 내용보다 더 재밌고, 에피소드처럼 들어간 이야기들도 많이 기억에 남을 것 같고 그래요. 사실 이 책을 읽으면서 로맨스 느낌은 1%정도? 느꼈다고 했었는데 생각보다 외전에서 부족하고 아쉬웠다고 느꼈던 부부들을 잘 채워서 만족합니다. 다른 작품은 안 읽어 봤는데 이 작가님 다른 작품도 기회 되면 소장해야겠어요. |
| 에밀의 이야기가 너무 감동적이에요. 에밀은 정말 평범한 신분(?)으로 만나기 어려운 사람들을 잔뜩 만나며 모험을 다녔군요. 삼 년 동안 여행했다고 했던가요? 에밀이 그간 만났던 사람들은 정말 평생에 걸쳐도 만나기 힘든 사람들인데!! 제이메르도 친구를 잊지 않고 만나러 와 줘서 기뻤어요. 여왕을 만나러 가는 에밀의 여정도 읽고 싶네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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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주의) 외전이 완벽하게 옴니버스로만 진행되는 줄 알았더니 에필로그를 위한 빌드업이기도 했네요. 외전에서 비중 있게 등장한 캐릭터들이 에필로그에서 차례차례 등장하는 걸 보니 참 좋았어요. 이번 권에선 제이메르가 등장하는 '레이스 헌터' 챕터를 가장 재밌게 읽었습니다. 먼치킨물의 묘미를 보여주는 에피소드였거든요ㅋㅋㅋ 유쾌한 사이다! 힘순찐! 해피엔딩! 한편으로 다른 챕터의 등장인물은 그리 해피하지만은 않아서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게랄드가 전사한 걸 알게 된 패트리샤는 어떤 기분이었을까, 슈라이튼 백작이 비록 진짜 영혼이 아니었다 해도 끝까지 딸과 손자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고 갔구나, 진짜 로핀은 죽기 전에 에밀을 다시 만나지 못해 못내 아쉬웠겠지... 싶어서 씁쓸했네요. 사랑하는 달리아를 등 뒤에 두고도 돌아볼 수 없었던 에밀에 이르러선 살짝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하지만 목소리로 대화한 것만으로도 에밀에겐 대단한 기적이었겠죠. 전반적으로 만족스럽게 읽었는데 찾아보니 인터넷으로 연재할 땐 카셀과 타냐의 아이가 등장하는 챕터도 있었다고 해서 이 에피소드가 애장판 외전에 수록되지 않은 게 아쉬워졌습니다. 하지만 에밀이 또다시 기적을 체험하고 아란티아로 여행을 떠나는 에필로그 결말이 워낙 구성 면에서 깔끔해서 지금이 더 나은 것 같기도 하네요. 너무 먼 미래의 일까지 다루면 여운이 덜할 것 같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