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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일반적인 자기계발서들과는 달리 저자가 삶에서 느낀 감정, 그리고 인사이트를 충실하게 담아내어 많은 바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시를 짓는 사람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남다른 시야, 그리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포착해내듯이 저자는 인생을 살아오며 놓치기 쉬운 점들로 부터 많은 배움을 이끌어내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
| 사람은 누구나 알몸으로 태어나고 알몸으로 죽는다. 성인이 되어 사람들 앞에 알몸을 보이는 것은 수치로 여긴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백세 시대를 살면서 이모작을 위해 벌거벗을 용기를 가져야 한다. 한 알의 씨앗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도 이런 과정을 거쳐야 진정한 이모작을 이룰 수 있다. 마치 애벌레가 전혀 다른 모습의 나비로 다시 태어나듯이 그렇게 변화해야 한다. 저자는 경제학자이며 국내 최고의 은퇴 전문가답게 삶의 근간을 이루는 성찰, 관계, 자산, 일, 건강이라는 다섯 가지 요소를 견고하는 만드는 방법을 이 책에서 밝히고 있다. 저자는 3년 전 <1인1기>라는 저서를 낸 이후 이번에는 좀 더 심도있게 노후 대책을 내놓았다. 필자는 창직전문가로서 비교적 비재무적인 글을 쓰고 강연을 하지만 저자는 재무적 뿐 아니라 비재무적 분야까지 두루 아우르면서 균형 잡힌 노후 설계를 제안하고 있다. 필자는 책을 읽으면서 밑줄을 쫙 그을 때마다 번호를 붙이는데 이 책은 92번이나 밑줄을 그었다. 그만큼 공감하고 울림이 컸다는 말이다. 이미 퇴직을 했거나 아직 직장을 다니는 분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많이 들어 있다. 일독을 강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