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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닥칠 때 마다 점점 거인이 되어가는 김민식 피디님
"고난이 닥칠 때 마다 점점 거인이 되어가는 김민식 피디님" 내용보기
지난 주말 드디어 김민식 피디님의 새 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를 읽었습니다.피디님의 일련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쉽게 몰입해서 단 숨에 읽었습니다. 대학 때 운동권도 아니었고 온건한 직장인이었던 피디님이 MBC암흑기에 투사로 바뀔 수밖에 없었던 과정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징계와 대기발령의 그 괴로운 시간을 견디고 버티어내는 방법으로 매일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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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드디어 김민식 피디님의 새 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를 읽었습니다.

피디님의 일련의 책들과 마찬가지로 쉽게 몰입해서 단 숨에 읽었습니다.

대학 때 운동권도 아니었고 온건한 직장인이었던 피디님이 MBC암흑기에 투사로 바뀔 수밖에 없었던 과정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사의 징계와 대기발령의 그 괴로운 시간을 견디고 버티어내는 방법으로 매일아침 블로그 글 쓰고 중국어 공부하며 이겨낸 피디님은 진정 긍정의 화신입니다. 그렇게 글 쓰고 공부하지 않으면 괴물이 될 것 같았다는 피디님 표현에 먹먹해집니다.

가장 절망적이고 무력해 질 수 있는 시기를 자신을 다독여서 공부로써 극복하신 피디님은 정녕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아신 것입니다.

긴장되고 힘겨운 노조 활동들을 즐겁게 축제처럼 연출해내시는 피디님은 진정 딴따라 투사, 퇴진 요정이었어요. 가장으로서의 무게감을 뒤로하고 화장실에서의 ‘김장겸은 물러가라’라고 처음 외치실 때의 그 비장함은 어땠을까 감히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승산이 있느냐 없느냐를 따지지 않고, 싸워야 할 때 달아나지 않는 것이 인생에 대한 예의다.’라고 하신말씀 다시 깊이 새겨봅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기 쉬운 세상에서요!

피디님이 MBC에서 겪은 노조활동의 일련의 글들이 언론사의 역할과 언론인의 자세를 또렷이 인식하게 할 수 있는 기록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언론의 진실과 정의에 대해 깨우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며 삶의 방향을 다시 점검 하는 분들도 많아질 것입니다. 글쓰기는 수행이라고 하신 피디님은 글쓰기로 더 좋은 세상 만들기에 영향력을 끼치는 예를 제대로 보여주십니다.

살아있다는 것은 욕망을 통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과정이다. 그것이 바로 수행이다. 가장 좋은 수행은 글쓰기다.(...) 글은 곧 자아다. 글을 못 쓰면 부족한 내가 드러나는 것 같다. 글쓰기가 부담스러운 이유는 글이 나를 드러내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더 좋은 글쓰기를 위해서는 노력하는 것 외엔 방법이 없다. 그렇기에 글쓰기는 최고의 수행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더 좋은 글을 쓰려고 노력해야 하고, 더 좋은 글을 고민하고 쓰는 과정에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135~136쪽)

동료이자 친구인 이용마 기자님은 참 언론인으로 우리에게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많이 남기고 떠나셨습니다.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를 외쳤던 이용마 기자님과 피디님과의 인간애에 따뜻함이 전해져 옵니다. 우리 아이들, 후손들이 살아갈 세상이 더 좋 은 세상으로 바뀔 수 있도록 고민하고 실천하겠습니다.

 

편집/구성의 별점 평가에 별 4개인 것은 책의 활자본이 너무 작아요!

글자가 좀 더 컸으면 좋겠어요!

 

 

 

j********1 2020.02.24. 신고 공감 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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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독특하고 당돌하게 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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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작가님의 네 번째(실은 다섯 번째)이 나왔습니다. 매년 한 권씩 책을 내는 것이 희망 사항이라고 하시더니, 언행일치를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요.이번 책은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즐거움 3대장(영어, 글쓰기, 여행)에 대해서는 앞선 책들에서 다 풀어 놓으셨기에 과연 어떤 얘기를 하실까 하며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렸는데요. 역시나 이야기꾼에게는 글감도 말감도 무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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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작가님의 네 번째(실은 다섯 번째)이 나왔습니다. 매년 한 권씩 책을 내는 것이 희망 사항이라고 하시더니, 언행일치를 제대로 보여주시는군요.


이번 책은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어요. 즐거움 3대장(영어, 글쓰기, 여행)에 대해서는 앞선 책들에서 다 풀어 놓으셨기에 과연 어떤 얘기를 하실까 하며 기대와 설렘으로 기다렸는데요. 역시나 이야기꾼에게는 글감도 말감도 무궁무진하다는 걸 또 한 번 느끼게 해줍니다.


책을 읽고 난 첫 느낌은 좀 ‘묵직하다’였어요. 이전의 책들이 좀 밝고 경쾌했다면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안도와 희망, 감사의 무게 때문인지 숙연해지는 기분입니다.


<그래도Anyway> 책에 ‘역설적인 리더의 10계명’이 떠오릅니다.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이 내 주위에 있다는 사실에 안도하고, 그래서 아직은 희망이 있다 느꼈어요. 더불어 작가님 같은 분들이 계셔서 조금 더 나은 세상이 된다는 사실에 감사했습니다.


책을 만나기 전에 꼬꼬독(세바시 유튜브 독서채널)을 통해 이 책의 소개 영상을 봤는데요. 거기서 작가님은 이용마 기자님의 책을 언급하셨어요. 故 이용마 기자님의 책, <세상은 바꿀 수 있습니다>가 세상을 왜 바꿔야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라면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에 대한 이야기라고요.


이용마의 말대로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 아니, 바꿔야만 한다.

“이 사회를 지금부터 바꾸어나가야 우리 아이들 세대에 이르러서는 더욱 아름답고 평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지 않겠는가.” (289쪽)


세상을 바꿔야 하는 이유는 우리의 아이들, 미래 세대에 더욱 아름답고 좋은 삶을 물려주기 위함이었어요. 그런 삶을 물려주려면 우리는 세상을 어떻게 바꿔야 할까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이 바로 싸움의 기술이자, 질 때마다 배웠던 이기는 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책에서 발견한 이기는 법은 바로 긍정과 양심, 그리고 간절함이었어요.


마이크를 잡을 때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웃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말 속에는 적들을 향한 칼을 벼렸다. 마이크를 든 자객이라는 각오로 살았더니, 이제는 마이크에 대한 공포가 사라졌다. 인생은 이래서 재미있다. 한순간도 버릴 게 없다. (113쪽)


김민식 피디님하면 언제나 웃음 띤 얼굴, 무한긍정, 깨알 개그 등이 떠오르는데요. 큰 장점이자 능력이 아닐 수 없어요. 하지만 그 능력이 날 때부터 장착하고 나온 성격은 아니겠지요. 우울한 나날이 웃음 띤 얼굴을 만들고, 암울한 현실은 긍정의 마음을 키워준 것이라 생각해요. 어려움에 빠진 자신을 걱정 어린 시선으로 보는 주위 사람들을 위해 깨알 개그라도 하며 괜찮은 척해야 했던 시간이 긍정의 화신으로 만든 것 같아요.


양심도 사역 동물이다. 끊임없이 단련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편안함을 갈구하고 무기력하게 늘어진다. 파업은 늘어진 말을 일으켜 세우는 채찍질이다. 때로는 싸움을 통해 잠든 양심을 깨워야 한다. (121쪽)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데는 양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싶어요. 좋은 일을 함에 있어 유혹은 항상 따르는 거죠. 그때 양심이 단련되어 있지 않으면 쉽게 비양심과 결탁해서 일을 그르치기 쉽습니다. 양심이 잠들어 있다면 싸움을 통해서라도 깨워 단련시켜야 하는 것임을 명심하겠습니다.


‘똥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한이 있어도 반드시 살아남아야 한다. 살아서 이 깜깜한 수로의 끝까지 가본 사람만이 빛을 만날 테니까.’ (127쪽)


좁게는 작가님의 딸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더 나아가서는 이용마 기자님의 아들들에게 전하고픈 아버지의 흔적으로도 보여요. 공정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간절히 원했던 아버지의 기록, 그 세상을 위해 계속 걸어갈 작가님의 간절한 다짐이라 여겨집니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제목에서 알려주듯, 이 책은 그간 많은 좌절과 실패 속에서 참고, 버티고 때로는 들이대고 급기야는 즐기면서 깨우친 노하우의 기록 같아요. 동시에 작가님이 그동안 진짜 하고 싶었던 마음속 얘기가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싸움의 기록을 남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 수많은 ‘을’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꾼다. 그런 세상을 위해 내가 싸움의 과정에서 배운 것을 나누고 싶다. (203쪽)


m******2 2020.02.2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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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의 방식으로 나쁜 놈에게 맞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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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17년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라는 책을 출간한지 3개월만에 30쇄를 찍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2012년 MBC 파업 이후 징계와 좌천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회사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 자리에서 괴로워하는 대신 하루하루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을 책으로 낸 것이 대박이 난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저자의 이력은 정도였다. 정부에 의해 망가져가는 직장을 지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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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2017년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라는 책을 출간한지 3개월만에 30쇄를 찍은 베스트셀러 작가다. 2012년 MBC 파업 이후 징계와 좌천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회사생활을 해 나가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 자리에서 괴로워하는 대신 하루하루 블로그에 글을 올린 것을 책으로 낸 것이 대박이 난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저자의 이력은 정도였다. 정부에 의해 망가져가는 직장을 지키기 위해 파업을 했고, 그 이후 맞이한 각종 불이익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인생에서 나아갈 수 있는 다른 길을 개척한 사람.


이 책은 그 파업의 역사를 기록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 표지의 3/4정도를 차지하는 띠지에 투쟁!을 외치는 듯한, 저자의 비장하면서도 익살스러운 얼굴이 크게 나와있다. 게다가 '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라니. 싸움이라고는 동생과 말싸움 밖에 할 일이 없지만 언젠가 불의의 상황에 있게 될 때 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도움이 되려나 싶었다. 


MBC PD가 된 과정부터 2012년 총파업을 하게 된 경위, 파업 후에 수많은 사람들이 입은 피해와 상처, 그에 굴하지 않고 꾸준히 글을 써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야기, 2017년 총파업에서 나쁜놈들에게 멋지게 맞서 싸운 이야기를 읽었다. 그 힘든 싸움을 너무도 씩씩하게 잘 해나갔다. 저자의 단단한 심지와 회사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불의에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 하나가 되었으리라. 로비에서 '김장겸은 물러가라'를 외치다가 인사위에 회부되어 경위서를 써오라는 말에 기뻐하며 55쪽을 썼다는 대목에서 정말 그답다 싶었다. 일부가 실려있는데 읽다가 빵 터졌다. 그를 응원하는 입장인 나는 감동할 정도로 속이 다 시원했지만, 듣는 당사자는 정말 괴로웠을 것이다. 못참겠다고 나가버리는 임원들을 거느린 사장이 더 불쌍하다는 저자의 말에 정말 대인배구나 싶었다.끝까지 멋있는 사람!


저자는 잘 싸워내고 현장으로 돌아왔지만 한창 일할 40대에 신명나게 드라마 연출을 못한 것이 아직 한으로 남아있다. 하지만 그때 못한 일들 지금 다 해야지! 가 아니라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은 후배들이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힘들었던 세월을 보상받는 것을 원하는게 아니라 자신이 못 이룬 꿈을 후배들이 해낼 수 있게 하고 싶단다. 그는 정말 단단한 사람이다. 나쁜 놈들에게 맞서 싸우면서 자신이 상처는 받았을지언정 지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선한 영향을 끼쳤다. 꾸준히 읽고 쓸 것이라는 그의 말에 안도하며 그가 앞으로 우리에게 전해줄 메시지를 또 기다려보게 된다.

h********g 2020.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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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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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자체가 굉장히 유머러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으면 왠지 모르게 우울한 느낌에서 탈피하고 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약간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처음에 미리보기 몇 페이지를 보고 샀을때는 작가의 삶이 주겠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여러가지들이 있었는데, 물론 작가의 삶이긴 한데 파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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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 자체가 굉장히 유머러스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으면 왠지 모르게 우울한 느낌에서 탈피하고 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읽어보니 약간 생각했던 방향과 달라서 당혹감을 감출 수 없었다 처음에 미리보기 몇 페이지를 보고 샀을때는 작가의 삶이 주겠지만 그래도 기대했던 여러가지들이 있었는데, 물론 작가의 삶이긴 한데 파업과 관련된 이야기가 좀 많이 나와서 놀랐다 그러나 놀라면서도 그 소용돌이 속에 있었던 사람의 이야기를 듣게 될 수 있어서 한편으로는 좋았다 '어떤 일이 있었다'를 아는 것과 '어떤 일' 외의 '어떤 것'을 아는 것은 인생에서 굉장히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작가님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부분에서 그의 노력도 있었지만 논스톱이나 드라마에서의 성공을 보면서 대단히 운이 좋기도 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이 책을 발견하고 읽게 된 나 역시도 굉장히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YES마니아 : 로얄 t******7 2020.04.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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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PD 멋진 딴따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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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다. 그래도 재미있다. 건들 건들거리면서 스스로 웃는다.뭔가를 말하고 싶어하는데 혼자 웃는 경우가 많았다."처음으로 김민식 PD의 강연을 보고나서 느낀 소감입니다.책은 재미있었습니다.진지한 면도 잇었고 해학적인 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웃깁니다. 웃길려고 웃긴다기보다는 웃지 않아야 되는데 웃긴 상황이 느껴집니다.소심하지만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을 저는 이해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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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다. 그래도 재미있다. 건들 건들거리면서 스스로 웃는다.

뭔가를 말하고 싶어하는데 혼자 웃는 경우가 많았다."


처음으로 김민식 PD의 강연을 보고나서 느낀 소감입니다.

책은 재미있었습니다.

진지한 면도 잇었고 해학적인 면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웃깁니다. 

웃길려고 웃긴다기보다는 웃지 않아야 되는데 웃긴 상황이 느껴집니다.

소심하지만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을 저는 이해합니다. 


이공계열 출신의 예능PD 

자칭 딴따라의 즐거운 시도

신선한 데모 구호

모든 것이 김민식스럽습니다. 


표지 사진은 우수운듯 슬픕니다.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김피디님의 생각이 제대로 전달 되었기를 희망합니다. 

Good Luck! 

c******1 2020.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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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도 또 덤비면 내가 포기하기 전까진 진게 아니다.
"져도 또 덤비면 내가 포기하기 전까진 진게 아니다." 내용보기
어느날 MBC 드라마 PD가 영어 책을 냈다는 신간 소식을 보고 우연히 책을 사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제 어린시절 "뉴논스톱"을 제작한 PD 더군요. 책 내용을 쭉 보니 예능 PD에서 드라마 PD까지 한 다재다능한 분이더군요. 그런데 영어책까지 내서 대박이 나시서니...(2017년)블로그에 매일 하나씩 글을 올리는 "매일 아침 써 봤니?" 라는 책도 내셨습니다. 저도 마침 주식공부하며 블
"져도 또 덤비면 내가 포기하기 전까진 진게 아니다." 내용보기

어느날 MBC 드라마 PD가 영어 책을 냈다는 신간 소식을 보고 우연히 책을 사보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제 어린시절 "뉴논스톱"을 제작한 PD 더군요. 책 내용을 쭉 보니 예능 PD에서 드라마 PD까지 한 다재다능한 분이더군요. 그런데 영어책까지 내서 대박이 나시서니...(2017년)


블로그에 매일 하나씩 글을 올리는 "매일 아침 써 봤니?" 라는 책도 내셨습니다. 저도 마침 주식공부하며 블로그를 시작하게되어 매일 세줄일기라고 써보려했지만 쉽지가 않더군요. 일상이 집-회사인 집돌이에 특별한 취미도 없으니 뭐 쓸만한 내용이 한계가 오더군요.(2018년) 그리고 여행을 주제로한 책까지...(2019년)


매년 1권씩 책을 내시더니 올해도 한권의 책을 내셨습니다. 제목과 표지만 보고 바로 주문하였습니다. 보통 책을 쌓아두고 순서대로 읽는 편인데 이책은 순서를 건너뛰고 바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분은 "김장겸(MBC사장)은 물러나라!"는 동영상으로도 유명하신데요. 오랜시간 MBC 노조에서 본의아니게 활동을 시작하여 MBC의 정상화에 많은 노력을 하신분입니다.


아무튼 이책은 10년가까이 MBC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며 미워했던 사장들과 어떻게 싸워나갔는지에 대한 책입니다. 예능 PD에 워낙 재밌고 쾌활한 성격의 PD님이셔서 그런지... 미워하는 사장님들과의 싸움도 무척 재밌게 그러집니다.(부제가 "퇴진 요정 김민식 피디의 웃음 터지는 싸움 노하우" 입니다.)


대학시절에도 학생운동도 안하던 사람이 우연히 노조의 부위원장이 되어서 찍고싶은 드라마도 못찍게 되고, 한직으로 돌아다니며 힘드셨을법도 한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영어학습 책을 내서 베스트셀러로 만들고, 이를 통해 강연등을 다니며 MBC에 대한 사정을 동영상으로도 찍어 널리 알려 시청자들을 MBC로 돌아오게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회사에 미워하는 사람이 있어 여러가지 방법을 찾다가 이책을 보며 많이 배운것 같습니다.


"복수는 버티는 자의 것이다"<소설 한자와 나오키2>

"루쉰은 '조금이라도 그들을 기분 나쁘게 만들어주기 위해 살고 있다' 고 어느 작품집 후기에 썼다"


그외에도 위로가 되는 말들, 스트레스를 외부에서 해소하는 방법들, 지치지 않고 재밌게 싸우는 방법들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저희 회사에 그사람이 참 여러가지로 힘들게 하는데... 이책보며 2일간 짧게나마 힐링이 되었습니다.


세상을 살다보면 어쩔수 없이 보기싫은 사람들과도 계속 봐야할때가 있습니다. 그사람이 매일 일하는 곳에 있다면 더 힘들겠죠. 그래서 회사에서 나가는 직원들도 꽤 있구요. 그전에도 그랬지만 이 책을 보며 더 확고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먼저 나가는 사람이 지는거란걸...


내가 미워하는 그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기분 나쁘게 만들어 주기 위해 노력해야 겠습니다.


저같은 분들은 꼭 사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i***n 2020.03.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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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피디님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라는 제목이 예사롭지 않죠?! 이 책은 김민식 피디님의 파업 투쟁기입니다. 2012년부터 2017년 MBC 정상화 투쟁 때까지 고군분투하며 스스로를 지키고 MBC를 지켜낸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게 만드는 책이에요.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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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피디님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라는 제목이 예사롭지 않죠?!

이 책은 김민식 피디님의 파업 투쟁기입니다. 2012년부터 2017년 MBC 정상화 투쟁 때까지 고군분투하며 스스로를 지키고 MBC를 지켜낸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계속하게 만드는 책이에요.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여기서 잠깐. 김민식 피디님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소개를 잠시 해보자면요. 김민식 피디님은 현재 MBC 드라마 피디 겸 베스트셀러 작가이십니다. 날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올려서 1900개 가까이 포스팅을 하신 분이시죠.

저도 김민식 피디님의 <매일 아침 써봤니?>를 읽고 티스토리에 글을 올리다가 네이버 블로그, 브런치를 하게 되었고 이제는 인스타그램까지 하는 중입니다. 그러니 제 인생 후반의 글쓰기에 큰 영향을 주신 분이 맞습니다. 저도 피디님처럼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책 내용이 무엇일지 살펴볼까요?

김민식 피디가 사랑한 회사, MBC

김민식 피디님은 짝사랑하던 동시통역 대학원의 후배에게 잘 보일 요량으로 선택한 MBC 공채 시험에서 덜컥 합격을 합니다. 피디 시험 치러 온 사람이 MBC 방송은 하나도 안 보고 통역 공부 때문에 CNN만 본다고 말하는 데에서부터 이 분의 반전은 시작되지요.

오며 가며 들은 방송 프로그램 하나라도 슬쩍 말하면 됐을 텐데 '아는 척' 하고 싶지 않아 있는 그대로 솔직히 말합니다. 입사 면접 때부터 합격을 위한 잔재주 같은 것은 부리지 않는 모습에서 피디님의 삶의 자세가 드러나요.

비전공자로서 남들은 몇 년씩 준비하는 피디 시험에 합격하고 짝사랑하던 후배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으니 김민식 피디님께 MBC는 그냥 직장이 아니었던 거죠. 우주에서 가장 좋은 직장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즐겁게 일을 했답니다.

당시 MBC는 피디들의 실수를 용인하고 기다려주고 기회를 주는 시스템이었기에 몇 년 후에는 보답하듯 시청률 대박을 터트리는 프로그램들이 많을 수 있었답니다. 실수를 실패로 규정하고 기회를 빼앗는 문화는 MBC에 없었던 시절. 피디님은 행복하게 일을 하셨다고 해요.

운명의 수레바퀴를 돌린 선택

그러다가 마흔에 늦둥이 둘째 따님을 낳고 수명 짧은 예능 피디에서 드라마국 피디로 자리를 옮깁니다. 사랑하는 직장 MBC에 오래오래 다니고 싶어서 한 결정이었지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겁니다. 어디 가나 눈에 보이지 않는 텃세라는 것이 있으니까요.

내조의 여왕. 드라마 덕후 시절 저의 최애 드라마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국에서 최선을 다해서 <내조의 여왕>으로 백상예술대상 공동 연출상도 받습니다. 어느 장소, 어느 역할이든지 주어진 것에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 넣는 자세로 2012년까지 피디 생활을 해 오신 거죠.

그런 그에게 운명의 수레바퀴를 전혀 다른 방향으로 돌리게 하는 일생일대의 결정의 순간이 왔는데요. 바로 2012년 MBC 노조 부위원장을 맡게 된 것입니다.

딴따라로 자신을 규정하고 살던 그는 이전까지 파업에도 참여하지 않았다고 해요. 그런데 모든 드라마국 피디들이 노조 부위원장을 맡지 않으려고 하는 순간. 결심합니다.

'드라마국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희생타를 쳐야 할 시기이구나.'

이때의 결정으로 2012년 170일간의 파업이 시작되었고 그 후 5년간 김민식 피디님은 연출에서 배제가 되는 수모를 겪습니다.

피디의 연출 능력은 40대가 전성기라고 합니다. 30대의 조연출과 연출 시기를 거쳐 40대부터는 그동안 갈고닦은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터뜨릴 수 있는 판이 깔리는 거죠.

그 시기에 노조 부위원장 역할을 맡아 파업에 동참하는 바람에. 소위 말하는 MBC 윗선에 밉보여 피디 같지 않은 피디의 아픈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현장에서 연출을 해야 할 피디가 주조정실에서 보기 싫은 뉴스를 시청해야 하는 자리로 쫓겨 갑니다. 이때의 울분을 다스리기 위해 끊임없이 읽고 썼고 그렇게 해서 나온 책이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입니다.

이 책은 대박을 터트리면서 김민식 피디님 연봉의 절반에 해당되는 인세를 출간 3개월 만에 받게 되었다고 하죠. 그리고 이런 이력은 김민식 피디님을 징계하려는 징계위원회 위원들 앞에서 자신을 소명하는 55쪽짜리 보고서 안에 그대로 녹아들어갑니다.

MBC 사장 이하 호위 무사들이 김민식 피디님을 찍어 누르려 할 때마다 끝끝내 찍히지 않고 자신의 존재를 분명히 알립니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MBC는 공정성을 잃어버렸고 그로 인해 노조가 반발하며 파업을 했지만 바뀌지 않는 긴긴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그 사이 믿고 사랑했던 동료들은 회사에서 쫓겨나고 고발 당하고 심지어 병까지 얻게 되지요.

김민식 피디님은 '나는 조직을 위해 싸웠는데 나를 지켜주는 조직은 없었다'라고 말합니다. 일벌레 예능 피디로 시트콤 700편을 만들고 드라마 피디로 3년간 4편의 작품을 만든 그에게 정권의 눈치만 보느라 변질되어버린 MBC는 더 이상 연출할 권한을 주지 않죠.

김민식 피디님의 수족을 다 묶어버렸는데도 드라마국의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해요. 좌절과 고통과 분노의 시간이었을 겁니다.

싸워야 할 때는 절대 피하지 않는다. MBC 프리덤. 퇴진요정

그는 그 힘든 시간들을 주눅 들어 있기보다 즐겁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어 파업을 주도합니다. <MBC 프리덤>의 연출로 징계를 받게 되지만 많은 국민들에게 MBC의 실상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30만 뷰 가까이 조회 수를 올린 <MBC 프리덤> 잠깐 보고 가실까요? 현직 사장에게 회사를 떠나라고 춤추며 노래하는 퍼포먼스를 연출할 수 있는 강단과 배짱을 가진 사람, 김민식 피디님의 생애 최대 연출작이라는 작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 과정들 속에 사랑하는 동지이자 친구를 떠나보내야 하는 아픔도 겪고요. 15년을 즐겁게 일했다는 그는 7년의 시간을 고통스럽게 보냅니다.

그러면서도 MBC를 떠나지 않아요. 결국 이 길고 길었던 싸움은 끝이 나서 MBC가 정상화된 후 김민식 피디님은 드라마국에 복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연출도 맡게 되지만 마음속 깊은 곳의 상처가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을 듯합니다.

변방에서 산 7년 동안 연출 감각도 시장 감각도 다 잃었다. 최근, 재미난 대본을 보고 연출 의사를 밝혔지만 작가가 난색을 표하는 바람에 기회를 놓쳤다. 정치색이 너무 짙어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연출이 힘들다면 조직 관리라도 해야 하는데, 보직자도 쉽지 않다. 2012년 파업 당시 조합원의 집회 참여를 독려하며 살았다. 6개월간 싸우며, 파업에 열성적이었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다.

리더의 역할은 구성원의 다양한 정체성을 존중하고, 화합을 일구어 내는 것이다. 나는 그걸 잘 해낼 자신이 없다. 나는 퇴물이다. 퇴물은 그나마 괜찮다. 높은 자리를 탐내다가 괴물이 될까 두렵다. 상처가 많은 사람이 부장이 되었다가 조직을 망가뜨린 일이 남일 같지 않다. 이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279-280쪽

바오바브나무처럼 잘 살고 계십니다

김민식 피디님의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를 보면 탄자니아 잔지바르의 바오바브나무 이야기가 나옵니다.

660년 된 바오바브나무가 태풍에 쓰러져 뿌리가 뽑힌 채 밑동이 다 드러납니다. 그런데도 땅에 드러누운 상태로 여전히 살아서 가지를 뻗고 잎을 피워낸다고 해요.

만신창이가 되어서도 꿋꿋이 살아남아 새 생명을 키워내는 바오바브나무처럼 상처 많은 우리들도 이 상처 그대로를 감싸 안은 채 우리 안의 꽃을 피워내보면 좋겠습니다. 김민식 피디님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바로 그것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달리는 게 실력이 아니라 넘어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 실력이랍니다. 내가 누구인지 깨닫고 내가 무엇을 할지 깨달았다면 고민을 끝내고 선택한 그 일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 피디님은 그래서 오늘도 읽고 쓰는 삶을 삽니다.

먼저 떠난 친구에게 띄우는 편지 같은 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의 프롤로그에는 김민식 피디님과 이용마 기자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용마 기자님은 파업 도중 병을 얻어 끝내 세상을 떠나셨어요. 두 분의 우정과 먼저 간 친구에 대한 절절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아픈 후배를 자신의 집에 데려다가 병간호를 해주고 박나림 아나운서를 만나볼 수 있도록 주선해 주는 장면에서도 눈물이 납니다.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 법을 아는 사람, 휴머니스트 김민식 피디님의 모습이 책 속에서 불쑥불쑥 튀어나옵니다.

저는 이 책이 김민식 피디님의 7년에 걸친 MBC 정상화를 위한 투쟁의 기록이자, 친구에 대한 편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가 남긴 어린 아들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작가 김민식은 앞으로도 끊임없이 읽고 쓰며 세상을 변화시켜 나갈 거예요. 그 약속의 징표가 이 책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아닐까 싶어요.

정직하게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타인과 조화를 이뤄나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일독을 권합니다. 가슴 뜨거워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 거예요.

책장에 꽂힌 저자의 책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매일 아침 써봤니?> <내 모든 습관은 여행에서 만들어졌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까지 한 작가의 책 네 권을 다 가지고 있네요.

첫 책을 읽을 때부터 저에게는 김민식 피디님의 진심이 완벽하게 전해졌어요. 그래서 출간하실 때마다 계속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믿보작. 믿고 보게 되는 작가님이십니다.

피디님이 쓴 책들에는 아픈 시기를 살아낸 사람 특유의 흔들리고 여린 감성이 있고요. 힘든 순간을 딛고 일어선 강인함, 그 속의 인간적 갈등과 고뇌의 흔적들이 있습니다.

아팠던 걸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돌려 말하지 않고요. 서운했던 감정을 괜찮았다고 포장해서 말하지 않습니다. 순간순간 솔직하고 순간순간 최선을 다합니다.

저 멀리 있는 원대한 목표를 바라보며 골머리 썩고 시간 보내는 일 하지 않아요. 지금 바로 앞에 있는 자신이 해야 할 가장 작은 일부터 가장 재미나고 즐거운 방법으로 해나갑니다.

그래서 믿음직합니다. 각자의 삶의 방식 있는 그대로에서 시작할 것을 권하기 때문이죠. '나를 따르라'라고 말하는 세상 꼰대들에게 한방 먹이는 괜찮은 어른을 만나고 싶다면 저는 주저 없이 김민식 피디님의 책을 추천하겠습니다.

세상을 보는 관점을 근사한 쪽으로 고쳐나가고 싶게 만드는 책. 그 책을 쓴 저자. 김민식 피디님, 참 매력적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h*****8 2020.02.24.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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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내용보기
흠..내 생각과 좀 다른 내용들로 채워져있어서 남은 페이지 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내 머릿속에는 점점 이건 뭐지..내가 이런 내용을 읽으려고 이 책을 구입한 게 아닌데..라는 생각이.엠비씨 피디 출신 저자이니 당연히 엠비씨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 될테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량이라 살짝 당황했다. 옛날 엠비씨를 참 즐겨 봤고 찾아 봤고 기다렸다 보기도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언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내용보기

흠..내 생각과 좀 다른 내용들로 채워져있어서 남은 페이지 수가 점점 줄어들수록 내 머릿속에는 점점 이건 뭐지..내가 이런 내용을 읽으려고 이 책을 구입한 게 아닌데..라는 생각이.

엠비씨 피디 출신 저자이니 당연히 엠비씨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 될테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량이라 살짝 당황했다.

옛날 엠비씨를 참 즐겨 봤고 찾아 봤고 기다렸다 보기도 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내게서 멀어져 가던 엠비씨. 내가 엠비씨로부터 멀어진 건지 엠비씨가 나로부터 멀어진 건지.

불편함을 넘어서서 거부감마저 들게 된 엠비씨. 좋아했던 만큼 지금의 엠비씨가 안타깝다고 하면 나도 삐리리 쪽으로 몰리나? 무서븐 세상--;;;

유쾌하게 읽고 싶어 구입한 책인데 그리 유쾌하게 끝내지 못 했다. 물론 나와는 정 반대로 읽은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아, 분명히 집고 넘어가는데, 불쾌했다는 게 절대 아니다. 유쾌하게 읽으려고 구입했는데(표지 봐라. 유쾌함이 절로 뿜어져 나오지 않냔 말이지) 내 생각만큼 유쾌하지만은 않았다는 거지.

책 읽는 내내 생각한 건,

언론은 언론으로써의 역할을 다 해줬으면, 언론은 중립적이었으면, 언론을 믿을 수 있었으면.

 

b*******8 2020.10.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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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사람들의 고군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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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나와 비슷한 행로를 걸어서 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저자의 전작들을  언변이 좋은 피디님의 평소 특징대로 말을 글로 옮긴 느낌의 책이라 술술 읽힌다. 이 책은 주로 MBC 파업에 관해 나온 책이라사실 그다지 와닿지는 않지만 그 시기를 겪어내며 어떻게 대처했는지 지켜보는 건 간접 도움이 조금은 될 듯 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방송국 취업이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유쾌한 사람들의 고군분투기" 내용보기

저자는 나와 비슷한 행로를 걸어서 늘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저자의 전작들을  언변이 좋은 피디님의 평소 특징대로 말을 글로 옮긴 느낌의 책이라 술술 읽힌다. 이 책은 주로 MBC 파업에 관해 나온 책이라

사실 그다지 와닿지는 않지만 그 시기를 겪어내며 어떻게 대처했는지 지켜보는 건 간접 도움이 조금은 될 듯 하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방송국 취업이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분들이 좀 더 공감할 것 같기도 하다. 집회 또한 총연출하며 그 속에서 또 본인만의 유쾌하고 위트있는 삶을 그려내는 책이다.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 싸울 때도 즐겁게 싸울 수 있다.

운동이란 결국 나를 확장해 더 나은 세계로 나아가는 힘이다.

나의 신념을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

관건은 내가 하는 일이 재미있어야 다른 사람도 보고 함께한다는 것이다.

f*******y 2020.04.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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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뷰는 김민식 작가의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라는 책을 대여로구매후쓰는 리뷰입니다 재미잇는 발상이엇어요 유용하고 좋은 구절도 많앗고 동기부여도 되는 책이엇던거갘습니다 표지는좀부담스럽지만 내용은 아주알찻어요 ㅎㅎ 추천합니다
"." 내용보기
이리뷰는 김민식 작가의 나는 질 때마다 이기는 법을 배웠다 라는 책을 대여로구매후쓰는 리뷰입니다 재미잇는 발상이엇어요 유용하고 좋은 구절도 많앗고 동기부여도 되는 책이엇던거갘습니다 표지는좀부담스럽지만 내용은 아주알찻어요 ㅎㅎ 추천합니다 
YES마니아 : 로얄 h*****m 2025.10.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