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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을 처음으로 본건 이북 플랫폼이었다. 그냥 옛날시대 도련님이 나오는 소설인가 싶었는데 일본의 옛 귀족? 집안의 별볼일 없는 주인공이었다. ㅎㅎ 가족들은 모두가 경멸하는 주인공을 하녀인 기요는 뭐든 옹호해주며 주인공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다. 어쩌면 친 어머니보다더 무조건적인 애정이 인상이 깊었다. 주인공의 삐뚤어지면서도 현실적인 모습이 너무 유쾌하기도 했다. 어쩌면 주인공인 도련님이 제일 정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개성 넘치는 소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