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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더불어 살도록 만들어진 존재이다. 사람과 사람끼리 뿐 아니라, 자연과도 함께 살도록 만들어졌다. 그런데 자연을 생각하지 않고 인간의 편리만을 생각했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 그러나 아무리 문제가 생겨도 자연은 즉시 드러내지 않고 견딜 수 있을 때까지 견딘다. 차라리 아우성이라도 치면 나으련만 자연은 자신의 모든 능력을 동원해 스스로 해결하려 애쓴다. 그래서 자연이 아프다는 신호를 보낼 때는 이미 늦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미리 보고 미리 깨닫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런 사람들을 우리는 환경운동가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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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는 환경운동가들에 대한 이야기다. 환경보호는 이제 우리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지만, 그런데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환경운동가들에게 고운 시선을 보내지 않는다. 별스럽게 설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부터도 그랬다. 그들의 행동이 과하다고 생각했고, 그들 때문에 쓸데없는 비용이 나가고 발전이 지체된다고 생각했다. 환경문제를 내 얘기라고 여기지 않아서 그랬던 거다. 내가 지키지 않아도 알아서 잘 돌아갔으면 하고 바랐고, 골치아픈 얘기는 듣고 싶지 않았던 거다.
우리는 발전이란 이름으로 적지않게 환경을 파괴했다. 한 번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기 얼마나 힘들다는 걸 알면서도 관심을 갖기보다는 외면했고, 누군가 나서주길 바랐다. 이런 이중적인 마음을 어느 누구도 아닌 내가 가졌었다. 만일 나같은 사람만 있었다면 우리의 환경은 어려운 지경에 빠졌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모른 척하고 지냈던 동안 환경운동가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묵묵히 감당했다. 누가 알아주거나 지원해주기는 커녕 비난을 수시로 받았음에도 자신의 일을 소명처럼 여기고 꾸준히 수행해 왔다. '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는 그 긴 시간의 여정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그들은 자랑하듯 설명하는 것이 아닌, 그들이 자연을 벗삼아 살아왔던 것처럼 조용히 조근조근 전해준다. 자신들의 지난 시간을 업적으로 말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며 청유형으로 전달한다. 그들의 관심은 전방위적이다. 오늘날 환경이 생태계를 포함,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포괄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활동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된다. 꿀벌에서부터 습지와 석면문제, 그리고 골프장 건설 반대와 지구 온난화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될 것들을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그러기에 지루함이 없고 호기심이 생긴다.
불과 50페이지도 안되는데 내용이 꽤 알차다.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자신을 위한 일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저 멀리 떨어져있는 막연한 대상이 아닌 우리가 발 딛고 사는 세상의 모든 것임을 알려준다. 더하여 우리가 환경 보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은 어려운 일이 아니고, 바로 우리 집에서부터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깨닫게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환경의 소중함을 경고가 아닌 사랑하는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꾸며져서 좋았다.
인간은 자연 속에 있어야만 행복한 존재이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편리함을 줄 순 있어도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대신할 순 없다. 그러므로 자연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할 수 있다. 그 자연을 건강하게 하는데 환경 운동가들의 힘이 컸다. 앞으론 나도 그들의 일원으로 서의 의식을 갖고 싶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비롯해 수도물 아끼기, 일회용품 안쓰기, 쓰지 않는 전기 플러그 뽑기만 제대로 해도 이미 작은 발걸음은 시작된 것일 터다. 그렇게 하는 것이 환경 보호임과 동시에 기쁘고 보람된 일임을 이 책은 친절하게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행동하도록 이끈다. 좋은 동화책의 힘이다.
* 사계절출판사 '일과 사람' 시리즈 리뷰대회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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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 2학년이 읽기에는 조금은 어려울 수있는 내용 입니다. 내용을 다소 어려울 것 같은데 친근한 그림으로 1, 2학년 아이들에게도 흥미롭게 읽힐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림을 보면서 숨은 그림 찾기 형식으로 다가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러한 직업도 있구나라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좋은 책이고 책 중간중간 작은 그림과 설명 또한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환경운동가의 하는 일을 좀더 구체적이고 폭넓게 소개하고 있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에게 이 책으로 진로교육을 접근해도 좋을 듯 싶었습니다.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을 접하고 나서 시리즈로 나온 다른 책들도 도서관에서 빌려보게 되었는데요..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네요.
전집 못지 않게 폭넓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읽기에도 부담이 되지 않고 흥미롭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앞으로 어떤 직업의 세계를 보여줄 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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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운동가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책이다.
한별이와 콩선생님과 함께 환경공부를 하며 답사도 하고 산을 지키고 마을을 지키며 함께 배우고 익히는 내용이다.
환경오염, 지구온난화 이런 말은 어디서든 쉽게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지만 실제적으로 아이들 수준에 맞는 자료를 찾기에는 좀 처럼 쉽지 않은 것같다.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학년이 서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료로 충분한 것 같다.
저학년은 이 책의 그림으로도 쉽게 이해하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고 고학년은 이 책의 그림 뿐 아니라 내용에서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자료로 충분히 활용가능할 것 같다.
멀게만 느껴진 환경운동가의 직업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만한 책인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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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의 삶.... 사람들이 보기에 그들은 언제나 깨끗하고 맑고 상쾌한 공기를 갖춘 산과 들에서 활동하는 사람들... 혹은 고집스럽게 개발을 저지하는 사람? 여러가지로 생각할 것이다. 이처럼 한 직업은 그 직업이 갖고 있는 이미지와 실제 모습 사이에 큰 간격이 존재하는데, 환경운동가에게는 더 큰 간격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 책을 보면서, 이렇게 많은 일을 환경운동가가 감당하다니...! 하는 생각에 놀랐으며, 이들의 고집스러움이 우리나라를 좀더 풍성하고 살기 좋게 만들고 있구나 하는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숲이나 강에서 만나는 환경 운동가, 숲해설가의 삶의 모습을 가감없이 잘 표현해 주어 생각지도 못했던 환경운동가의 삶을 지켜볼 수 있어 도움이 많이되었다.
사계절 출판사의 "일과 사람" 시리즈는 직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아이들과 특히 부모님들에게 최고의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어떤 직업을 원하냐는 질문에 오히려 부모들은 3~5가지 외에는 말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그 직업들이 갖고 있는 다양함과 독특함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일과 사람" 시리즈는 직업 그 자체 뿐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공동체 속에서 사람과 사람들을 이어주는 직업으로서의 일을 잘 설명해 주고 있어, 새로운 책이 나올 때 마다 기대가 된다.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기원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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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에 대해 소개를 하다보면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기 어려운 부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히,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는 사람이 환경운동가야. 라고 설명해주기 보다는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지요. "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라는 제목의 이 책은 한별이라는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술술술 풀어가는 환경운동가 이야기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 아이의 입장에서 보는 환경운동가의 활동과 환경을 위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들, 어른들과 함께 하는 일들 등등 구제적으로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를 들어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쓱쓱 그린 듯한 그림이 더욱 맘에 들고, 중간중간 작은 그림과 글씨로 설명을 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그림 사이사이 숨어있는(?) 작은 그림을 찾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고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읽어도 좋지만, 한창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초등 5-6학년들이 읽어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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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지구가 이상해지고 있다. 지구의 온도가 변하고 있다는 이 사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그러나 왜 지구가 더워지고 우리가 할일을 무엇인지 알게해주는 책이다. 아이들에게 환경운동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는 환경 동가 콩선생님과 한별이라는 아이의 주변 이야기로 환경 운동가들이 하는일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그리고 우리가 해야 일을 이야기해나가고 있다. 아이들을 위해 석면 천정을 없애고, 아이들을 위해 개발 보다는 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작은 글씨가 많았지만 그림은 내용을 대변 해 주듯 잘표현한것 같다. 선을 지키고 숲을 지키고 주변의 동식물을 보호하는 것이 결국 인간이 살길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한 환경운동가가 하는 일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