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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진호'작가의 전직킬러 '방의강'시리즈 네번째 작품 '죽어도 되는 아이'입니다. 재미있다는 소문을 들어서 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순서대로 만나질 못하고, 이렇게 최근작인 '죽어도 되는 아이'부터 만났는데요. 그런데 이상한게 두번째 시리즈인 '블라인드 코너'에서 아내가 죽어서, '방의강'이 아내의 살인범을 쫓는 내용인데.. 이번편에서는 아내가 멀쩡하게 살아서 나옵니다... 물론 재혼이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13년동안 살았다고 하는것으로 보아 아닌듯.. 스토리가 다시 과거로 흘려간거 같네요. 우야동동...소설의 시작은 아내가 친한 '이혼녀'랑 여행을 간다고 말하는 장면입니다. 그냥 여행만 가면, 3주동안 평화를 누릴텐데.. '이혼녀'의 고등학생 딸 '윤지'를 돌보아달라는 특명을.. 18살 사춘기에다가, 만나자말자 아이가 특별함(?)을 눈치채는 '방의강' 3주동안 평화를 확보하려고... '윤지'에게 돈을 줘서 친구들과 여행이라도 가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윤지'에게 뭔가 있음을 알고 미행했던 그는.. '윤지'와 그녀의 친구인 '혜주'가.. 미성년 성범죄자들에게 잡혀 '매춘'을 강요당하는 장면을 봅니다. '방의강'이 다가가자, 그에게 겁도 없이 회칼을 휘둘리는 성범죄자들.. '윤지'에게 피해있으라고 한후, 그들을 모두 때려눕히지만. 나중에 그들이 모두 시체로 발견이 되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애꾸눈'은 '혜주'를 납치하고. '방의강'을 네명을 죽인 살인범으로 몰려고 하는데요.. '방의강'은 '애꾸눈'을 잡고, '혜주'를 구출하지만.. 돌아와보니 '윤지'가 사라졌습니다.. 성매매조직에게 납치당한 '윤지'를 구하려는 '방의강'의 사투.. 그리고 '윤지'의 부탁을 들어주려다가..알게 되는 참혹한 진상.. 마지막 반전은 정말 씁쓸했는데요 ㅠㅠ 왠지 '아저씨'를 연상시키는 스토리였는데요.. 전설적인 킬러출신의 '방의강', 그가 쓰레기보다 못한 성범죄자들을 처리하는 장면은 사이다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액션을 보는 재미도 있었지만.. 사회적인 메세지도 던져주는 지라, 괜찮았던거 같네요.. 내내로 '윤지'란 아이가 왜 저리 삐뚤어졌나 싶었지만. 알고보니 이유가 있었던. 즉 어른들 때문이였던 것이지요.. 정말 세상에 왜 이리 나쁜, 더러운 인간들이 많은지....싶었던.. '방의강'시리즈는 이 작품으로 첨 만나는데..잼나서리.. 다른 시리즈도 조만간 읽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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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까지 포함하여 벌써 네 권의 ‘방의강 시리즈’가 출간됐는데, 그동안 계속 주저하다가 뒤늦게 첫 만남을 갖게 됐습니다. 앞선 시리즈들을 못 읽어서 주인공 방의강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긴 어려웠지만, 액션스릴러 주인공으로서 방의강은 그야말로 얼음장 같은 킬러이면서도 폭주에 폭주를 거듭하는 다혈질인데다 공처가 또는 훈남으로서의 미덕까지 갖춘, 그러니까, 꽤 비현실적인 면이 많긴 해도 지극히 영화적인 캐릭터임에 분명합니다. 전설의 킬러였던 그는 은퇴 후 다수의 건물을 소유한 채 여유 있는 삶을 구가하는 중입니다. 그런 그에게 어디로 튈지 모르는 15살 여중생 윤지를 2주간 맡아야 하는 미션이 부여됩니다. 하지만 방의강은 윤지로 인해 본의 아니게 성매매 조직과의 전쟁에 말려들게 되고, 그 후로 전설의 킬러로서의 명성을 다시금 발휘해야 하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고 맙니다. 성매매 조직의 사악한 행위는 물론 윤지의 비극적인 과거까지 알게 된 방의강은 결국 거침없는 살인과 특유의 정보력을 발휘하여 윤지를 구해내고 그녀의 상처를 치유합니다. 일단 재미있습니다. 페이지는 거침없이 넘어가고, 수시로 혈압이 오르고 흥분이 요동치는 걸 느끼게 됩니다. 방의강의 손에 죽어나가는 악당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이고, 그때마다 카타르시스 이상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작가’라는 별칭으로 활약했던 전설적인 킬러 방의강의 과거도 궁금해지고, 그가 해결한 또 다른 사건들을 찾아 읽고 싶은 마음이 불쑥불쑥 솟아오르곤 합니다. 속도감과 긴장감과 대리만족을 느끼기에 이만한 킬러 스릴러가 또 있을까 할 정도로 작가는 독자가 원하는 방식대로 짜릿하고 가차 없는 ‘응징’을 구사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시로 위화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너무 쉽다’는 점입니다. 꽤 많은 고비를 맞이하긴 해도 방의강의 응징은 너무 쉽게 진행됩니다. ‘최신형 터미네이터가 아닌 다음에야 저렇게 쉬울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 너무 쉽게 사람을 죽이고, 그 방법 역시 전혀 한국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작가는 그를 위한 적절한 설정을 만들어놓긴 했지만, 아무래도 밥 먹듯 쉽게, 파리나 모기 잡듯 태연하게 벌어지는 살인은 말초적인 재미와 자극을 주긴 해도 간혹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전에 영화 ‘아저씨’를 볼 때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오락적인 면에서만 보면 별 5개도 충분하고 영화로 만들면 끝내줄 것 같은 작품인 건 맞지만 이런 위화감 때문에 별 0.5개를 뺐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비우고 온몸으로 짜릿함을 느끼고 싶은 스릴러 독자라면 한번쯤 전설의 킬러 방의강을 만나볼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저는 당장 이 시리즈의 첫 작품인 ‘유령 리스트’부터 찾아 읽을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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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재미로 믿고 찾아 읽는 작가가 된 방진호 작가의 킬러 <방의강 시리즈> 네번 째가 출간됐다. 일전에 썼지만 다시 간략하게 시리즈 내용을 설명하자면... 첫 출간된 <유령리스트>는 은퇴한 전직 킬러 방의강이 스승(?)의 의뢰를 받아 임무를 완수하는 내용 이고 두번 째 출간 된 <블라인드 코너>는 방의강 와이프를 죽인 원수를 찾아 복수하는 내용, 세번 째 출간작인 <퍼스트 킬>은 시리즈 프리퀄에 해당, 방의강이 킬러가 되는 과정과 사연을 다루고 있다.
킬러계의 '작가'라 불리며 전설이 된 방의강은 은퇴 후 모아 둔 돈으로 건물을 구매, 임대업으로 띵가 띵가 거리며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마눌님을 모시고 유유자적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와이프가 사이클 동아리에서 만난 언니(이혼녀)와 둘이 해외 여행을 계획하게 되면서 언니의 16세 중학교 딸을 돌봐줘야 하는 상황에 빠지게 된다. 여행기간 3주 동안 이쁜 마스크에 길쭉길쭉한 바디를 가진16세 여중생(김윤지)의 보모가 된 방의강. 귀차니즘으로 독고다이의 삶을 추구하는 방의강이었지만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마눌님 말씀에 방의 강은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 윤지의 일거수일투족 감시하게 된다. 그러다 윤지가 선배들에게 강압적으로 원조교제를 강요당하게 되는 상황을 목격하게 되고 윤지를 구 구하게 된다...그 과정에서 칼을 들고 달려 드는 십대 4명을 제압하게 되는데 다음 날 제압당했던 4명 의 십대들이 살해된 채 발견되게 된다. 이에 방의강은 십대들 원조교제 배후에 인신매매 조직(조폭)이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윤지를 노리는 조폭들을 제거하기 위해 총과 칼로 무장한 채 찾아가게 되지만 뜻밖에 불 청객을 만나게 되는데 불청객이 시스테마(러시아군 격투술) 마스터에 칼날이 발사되는 특수한 나이 프를 사용하는 것으로 미루어 러시아 특수부대 스페츠나츠 출신이라는 사실을 직감한하고 36계 줄행 랑을 치게 된다. '뭐야...원조교제 일진 뒤에 인신매매 조폭 뒤에 러시아 마피아까지!!!!!!!' 일이 간단치 않다는 것을 느낀 방의강은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자신이 자리를 잠시 비운 사이 윤지가 납치됐다는 것을 알게 되고 다시 무장을 하고 (위치추적을 통해) 윤지를 찾아가게 되는데...
이번 <죽어도 되는 아이>는 전체적인 분위기가 영화 <아저씨>가 자연스레 연상되는 작품이다. 물론 방의강이 원빈보다 조금 많이 싸움을 못하고 윤지가 아역이 아닌 현재 김새론 만큼 컸다면 말이다. 작품에 별다른 코멘트는 없지만 이 작품은 시간상으로 봐서 <블라인드 코너>에서 죽었던 방의강 와이프 가 살아 있는 것을 보면 <유령리스트> 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 시리즈다 보니 크게 쓸 말은 없고 간단하게 방의강 시리즈 중에 여러 면에서 가장 완성도가 있었던 첫번 째 작품 <유령리스트>와 비견 될 정도로 완성도와 짜임새가 있었던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재미 보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