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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말’ 이 책은 #이다북스 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좋은 책 선물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은 정조의 말을 기록한 문서를 참고해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 책을 읽게되면 그동안 이렇게 해야 한다고 떠들었던 말들이 의미 없어지게 됩니다. 스스로 깨달았다고 하더라도 정조가 남긴 말을 읽게되면 진작에 읽었어야 하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품행이나 언행. 생각. 그리고 중요시하는 독서에 대해 이렇게 명철하게 기록한 글을 제 경험상 처음이라 생각합니다. 인재에 대한 생각. 백성들에 대한 마음. 자신의 신하들에 대한 신뢰가 말입니다. 이 책은 정조의 말을 한 장에 한 글 씩 담아 놓았습니다. 물론 긴 내용은 몇장에 걸쳐 있지만 대부분은 읽기 편리하게 배치해 놓아 눈에 잘 들어옵니다. 꽤 많은 글귀들이 저를 반성하게 만들었는데요. 그 중에 가장 눈에 띈 것들은 바로 인재와 독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좋아 보이는 것에만 관심을 주게 됩니다. 남들과 비교하고 조금이라도 자신이 나아 보이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모든 기준은 내가 아닌 남이기에 생각은 단조로워 지고 판단력은 흐려집니다. 무엇이 옳고 그른가도 판단하지 못한채 자신의 이익에만 눈이 멀고 마는데요. 정조를 이를 간파하여 가까운 사람일수록 엄하게 다루게 됩니다. 자신이 욕을 먹더라도 신하의 마음을 헤어리기도 하는데요. 지금 말하고 있는 리더들의 자세를 그대로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꾸준한 독서는 기본이요. 이를 필사하지 않거나 그대로 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닌게 된다는 말에 뜨끔했습니다. 최소한 책을 읽고 대화를 나누어야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디서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대부분의 독서법을 말하는 책에서 늘 들려오는 말인데요. 정조는 그때부터 그 중요성을 인식했고 자신이 직접 느끼고 그에대한 생각들을 기록에 남겼습니다. 사람과 자신 그리고 독서에 대한 그의 생각을 읽다보면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나태해진 자신에게 새로운 충격을 느끼게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꼭 그렇게 될 것이니까요. 그럼. 이번 시간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좋은 책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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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아버지의 죽음을 지켜보며 무너졌을 정신을 가다듬고 나를 다스림으로써 백성과 나라의 안위와 발전을 이끌기 위해 노력했던 성군으로 기억한다.
드라마나 책을 통해선 역경을 발판 삼아 학자로써, 개혁군주로서의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 준 탓에 지질한 나랑은 차원이 다른 사람으로만 여겼다. 그래서 위대 할 수 있었노라고!
그러나 정조의 말을 읽으면서 든 생각은, '책벌레에 청렴이 몸에 밴 애민(愛民) 하는 마음이 컸을 뿐 보통의 일반 사람과 다르지 않다'였다.
“정조는 '수기치인(修己治人)', 즉 '스스로 수양하고 세상을 다스린다'라는 유가 원리를 가장 잘 구현한 임금이었다. 실제로 높은 학문과 자기 수양을 바탕으로 왕권을 강화하여 각종 개혁 정치를 실현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고자 했던 그는 학자 군주이자 개혁 군주였다.“ 정조의 말, 들어가는 말 中
어쩌면 이 문장만으로도 정조를 가늠하고 남지 않을까 싶다.
치우침 있는 성품을 알면서도 극복하지 못해 끙끙 거린 모습은, 나랑 같잖아? 왠지 모를 동질감이 느껴지면서 짠~ 한 거다. 완벽해 보이는 사람일지라도 가만 들춰보면 티가 있기 마련이라더니... 사람 냄새나서 좋았다.
누릴 수 있는 힘과 돈이 손아귀에 쥐어졌을 때 그걸 마다할 사람이 과여 몇이나 될까 사치와 허례에 들지 말아야지... 싶다가도 주변에서 하는 걸 보면 슬쩍 발 담그게 마련이고 나만큼 배려하고 챙기는 사람이 어딨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아닌 시선으로 볼 땐 갑질 하고 앉았고
그런 면에서 볼 때면 정조는 검소하고 소탈함이 몸에 밴 사람이었구나 생각된다.
간절히 원하거나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내가 거주하는 주변 곳곳에 큼지막하게 써 붙여서 자연스럽게 시선이 닿아 강제 인식 시키다 보면 노력과 행동이 알게 모르게 따라 결국엔 원하는 걸 이루게 된다며 경험에서 나온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정조가 편액을 단 이유도 그래서이지 싶다. 마음은 나도 그래야지, 말로만 뱅뱅 돌지 말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뭔가 해야지... 하는데 실제론 머릿속으로 그리고만 앉았다. 허~
뿌리가 곧게 박힌 나무는 휘어짐이 없듯이 마음 심지가 곧은 사람은 어떤 것에도 휘둘림이 없을 텐데 귀가 얇다 보니 자꾸 솔깃 거린다. 생김새가 제각각이고 사는 방식이 다르듯, 같은 게 없음은 당연한데도 나를 잣대로 들이대 판단하려 들 때마다 다름을 존중하고 경청하자 다짐하게 되는데 여기서도 읽을 줄이야!
치열한 당쟁 속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개혁 정치를 펼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굳은 심지가 바탕을 이룬 탓이겠구나 수긍이 같고, 직접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범을 보이니 설령 뜻이 다르다 해도 따르지 않을 수 없었겠다 싶다.
작은 테마별로 짤막한 글을 묶어 놓은 탓에 읽다 말아도 앞선 부분과의 연결점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돼 읽기 편했다. 손 닿는 데로, 틈날 때마다 한꼭지씩 읽고 되새김질하듯 몇 번이고 그 문장을 읽으니 좀 더 와닿음이 컸던 것 같다. 행동을 옮기도록 설득하는 글이 아님에도 정조의 생각과 삶이 녹아든 그의 일상은 많은 생각을 이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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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백성을 편안하게 하고, 나라의 기강을 세우고자 개혁을 실천했던 군주라면 단연 정조가 떠오른다. 그런 정조의 어록집 <<일득록>>에서 가려 뽑아 <정조의 말>이란 책으로 나왔으니 기대감은 당연히 들 수밖에 없다. <<일득록>>은 정조의 자기 수양과 학문, 통치를 하나로 통합해서 보는 수기치인(스스로 수양하고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적 사상이 잘 나타나 있는 어록집이라고 한다. “먼저 뜻을 세우는 것이 공부에 임하거나 정치를 하는 근본이다. 이는 집을 지을 때 먼저 기초를 쌓는 것과 같으며, 기초가 튼튼해야 집이 기울어지지 않는 법이다.” “만물이 가지런하지 않은 것은 만물의 실정이다. 소리개는 날고 물고기는 뛰며, 소는 무거운 짐을 지고 말은 먼 길을 달리니, 이것은 각각 그 본성에 따라 쓰임을 다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지런하지 않는 가운데 가지런한 것이다.” “옛사람들이 일을 할 때에는 먼저 서너 단계 앞을 보았는데 지금 사람들은 일을 할 때 한 단계나 반 단계 앞도 보지 못한다. 일이 발등에 떨어져서야 소란을 피우며 어찌할 바를 모르니, 이는 평소 독서를 하지 않은 탓이다.” “빠른 효과를 구하지 말고 반드시 원대한 계획을 품어라. 이것이 오늘날의 급선무이니, 위아래 사람들이 항상 이 뜻을 마음에 품고 있어야 할 것이다.” 책 <정조의 말>은 누구에게나 깊이 있는 배움을 선사한다. 배우고자 하는 사람의 마음가짐, 공부에 임하는 태도, 다양한 공부법을 통해 나를 다스리는 공부가 무엇인지 일러주고, 자신의 욕망을 제어하고, 포용력을 기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마음 수양을 강조한다. 몸소 검소한 삶을 살아가면서 자신을 늘 돌아보는 자세로 임했던 정조의 삶의 태도와 늘 배움의 실천에 관한 어록은 자연스럽게 마음 속 깊이 자리 잡는다. 또한 신하들을 포용하고 이끌었던 리더십과 임금이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자세로 정치에 임해야 한다는 정치철학은 오늘날의 조직 사회가 본받아야 할 이야기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규장각 신하들이 기록한 정조 어록집 <<일득록>>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권위 있는 임금의 모습이 아닌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 변화를 시도하는 등의 정조의 면면을 닮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에 그의 관한 모든 글을 읽고 싶었다. 하나하나 마음에 와 닿지 않은 글이 없을 정도로 감명 깊었다. 서로간의 이익에 마음 쓰는 현실에서 어쩌면 자신의 정체성을 놓쳐버리고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이럴 때 일수록 자기 정체성과 방향성을 제대로 잡고 진정 나답게 살아가야 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런 시도에 이 책이 작은 불씨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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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의 말 / 정창권 / 이다북스
나의 가치를 높여줄 정조의 어록집을 만나다! 정조의 어록집을 주제별로 나누어 7장으로 정리한 책. 하루 한 편, 정조의 말을 통해 나답게 사는 것,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익혀야 하는지에 대한 길라잡이로 삼을 수 있다. 이로써 한층 견고하고 온전한 자신과 마주하게 해줄 것이다.
정창권 고려대학교 문화창의학부 초빙교수. 서울스청 스토리텔링사업 평가 및 자문위원, 한국박물관협회 평가 및 자문위원, 국립한글박물관 스토리텔링 개발 연구책임자 역임. 고려대학교에서 석탑강의상을 수상했다. "정조처럼 소통하라", "홀로 벼슬하며 그대를 생각하노라", "기이한 책장수 조신선" 외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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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22대 왕이었던 정조. 그의 할아버지인 영조와 더불어 조선 후기에 가장 태평했던 시기이면서도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했던 시기로 평가한다. 이와 견줄 것이 조선 전기의 세종이 집권했던 시기일 거다.
정조는 평소 자기 수양과 관리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일득록》에서 찾을 수 있다.
《일득록》은 정조의 문집 《홍재전서》(180권 100책)의 161권부터 178권에 들어 있는 것으로, 문학 5권과 정사 5권, 인물 3권, 훈어 5권 등 총 18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조의 자기 수양과 학문, 통치를 하나로 통합해서 보는 수기치인(修己治人, 스스로 수양하고 세상을 다스린다)적 사상이 잘 나타나 있는 어록집 《일득록》에서 발췌하여 내용들을 추린 책이 《정조의 말》이다.
쉽게 말하면 자기계발서의 원형이라 보아도 무방하겠다. 실제로 당시 정조의 말들을 보면 요즘 사람들이 꾸준히 언급하고 있는 자기계발을 위한 조언들과 다르지 않다. 이 책에서는 <마음공부>, <오늘 하루>, <나다운 나>, <배운다는 것>, <온전한 삶>, <처음처럼>, <나아갈 길>로 나누어 어록을 정리하였다. 이 어록들 면면에는 그의 검소한 삶과 애민, 자기계발 의지, 인재등용에 대한 열정 등이 담겨 있다. 진정 리더가 갖추어야 할 모습을 늘 고민했던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어록을 충실히 옮겼기며 읽는 이들을 위해 글에 들어맞는 제목을 덧붙였다고 한다. 독자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다소 적절하지 못한 제목들이 눈에 띄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자아성찰을 위해 읽어도 좋을 책이다. 더구나 리더라면 꼭 접해봐야 할 것이다. 조만간 있을 4월 대한민국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가를 꿈꾸는 이들은 반드시 읽었으면 좋을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