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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를 좋아한다. 아스팔트로 지어진 회색 나무들 같은 빌딩은 발전한 인간 문명을 상징하는 것 같아 좋아하고, 그 안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나같은 사람들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질 때도 있다. 하지만 가끔씩 몸이 아닌 정신이 피곤하다는 감각이 들때가 있다. 입에서 자연스럽게 '지치네... 피곤하네...'라는 소리를 입으로 내뱉는 나를 위로하기 위해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행도 갈까 계획도 짜보고 했다. 하지만 결국 그 자체도 내 정신을 쓰고, 피곤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다. 그 부분에 있어 저자는 자신의 내면세계를 바로 보고 외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을 괴롭히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챌 수 있다고 말한다. '도시에서 명상하기' 의 저자인 조너선 S. 캐플런은 마음모음과 명상법을 심리치료에 적용하고 있는 임상 심리학자이다. 뉴욕에서 생활하는 도시 생활자이기도 한 저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평범한 도시 생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urbanmindfulness.org’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독자들과 함께 여러 실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임상 고객들 그리고 블로그 독자들과의 오랜 교류를 통해 만든 자료를 토대로 이 책을 만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런 방법도 있었군!' 하고 숨통이 트인 느낌은 들었지만 실제적으로 명상을 해보진 못했다. 하지만 한번쯤 힐링할 나만의 카드를 손에 쥐고있다는 생각은 피곤한 내 마음을 어느정도 가볍게 하기엔 충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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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명상할 때는 명상 시간이나 의식 절차 등을 일관성 있게 꾸려 나가도록 한다. 하루에 시간을 정해 놓고, 늘 하는 일과처럼 명상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많은 사람들이 저녁보다는 아침에 명상을 한다. 왜냐하면 아침은 하루 중 조용한 시간이고, 산만해지기 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한테 가장 편한 시간을 골라 명상하면 된다. (p.35~36)
명상하기 알맞은 책을 몇 권 골라서 곱씹을 만한 문장이나 글귀, 시 등을 따로 표시해 놓는다. 호젓한 곳에 칩거하면서 하는 전형적인 명상에는 영적인 지도자와 만나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있다. 비록 집에서는 그런 안내자의 생생하고 유익한 도움을 받을 수 없을지라도, 반성과 성찰을 돕는 훌륭한 글귀들은 틀림없이 찾아 낼 수 있을 것이다. (p.82)
커피 마시는 법 안내서 1. 커피를 주문하거나 직접 만들어 마실 때 다음과 같이 해 보자. 커피를 한 모금 홀짝이기 전에 먼저 향기를 맡아본다. 2. 이제 입에 커피 한 모금을 넣고 맛을 느껴본다. 커피를 맛 볼때는 향기와 냄새를 꼭 알아두도록 한다. 3. 전문적인 커피 감식가들은 커피의 막(향기)과 농도, 단맛이나 신맛, 뒷맛이 어떤지 특히 주목한다. 4. 커피맛을 음미하는 일 말고도, 커피잔을 들고 있을 때 느껴지는 몸의 감각에도 주의를 기울여 본다. 5. 이제 커피 한잔을 충분히 즐겼다면, 나중에 커피를 살 때를 위해서 취향에 맞는 커피의 이름과 볶은 방식을 알아두자. (p.149~151)
도시에서는 오르락내리락하는 일이 어찌나 많은지! 우리는 매일 출퇴근길과 일터에서 수없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린다. (중략) 이런 오르락내리락하는 운동들은 모두 상대적으로 빠르게 지나쳐 가기 때문에 별로 주목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이 운동들 역시 마음모음을 실천하는데 꽤나 흥미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p. 186)
일을 시작하기 전에 그날 하루 일어날 일들을 긍정적으로 시각화해서 떠올려 보는 것이 좋다. 새롭게 시작되는 하루에 대해서 괜히 걱정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뜻이다. 그렇다고 아침 명상에서 하듯이 굳이 따로 '마음모음'훈련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자신이 멋진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그날 일어날 일들을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려 보면 된다.(p.198)
명상이라 하면 조용한 자연속에서 모든 것을 잊고 하는 것쯤으로 생각했는데 도시에서도 명상이 가능하다고 하니 괜한 호기심이 일었다. 어떻게 하면 소음과 딱딱한 건물들 속에서 자연속의 명상을 즐길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일상 생활에서 작은 실천으로 할 수 있는 명상의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 커피를 마시면서도, 책을 읽으면서도, 계단을 오르거나 엘리베이터를 타면서도 명상을 할 수 있단다. 이런 방법들이 정말 명상의 한 방법이라면 얼마나 도시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인가.
아마도 명상에 관해 나 자신이 약간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멀게만 느껴지는 여유의 상징인 '명상'은 어디서, 언제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었다. 꼭 거창하게 유명 명상가들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 해 볼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 오늘부터 차를 마실 때에도 꼭 실천해 봐야겠다~우선 차의 따뜻한 향을 마시고~~~ㅎ
저자는 바쁘게 살아가는 평범한 도시 생활자들이 일상생활에서 명상을 실천하는 'urbanmindfulness.org'라는 블로그를 만들어 독자들과 함께 여러 실천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블로그 주소 http://urbanmindfulness.org/
<명상에 관한 여러가지 책>
그냥 괜찮아 보이는 책으로 나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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