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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다 지친 당신을 위한 공감과 위로
『한번쯤은 내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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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소금쟁이 같은 여자의 인생 : 은영의 이야기 Part 2. 내 나이가 어때서? : 옥자의 이야기 Part 3. 욕망도 허락이 필요한가요? : 도희의 이야기 Part 4. 크리스털만큼 반짝이지 못해도 : 수정의 이야기 Part 5. 터널 끝의 빛 : 진아의 이야기
20대부터 60대까지 그녀들이 들려주는 어쩌면 낯설지만은 않은 다섯 여인들의 이야기. 나이는 다르지만 몸과 마음이 아팠던 혹은 여전히 아픈 여인들의 시끌벅적한 병실 대화. 나이가 들어도 위태롭거나 불안정한 인생을 살아왔고 살아갈 이들. 누구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는! :D
연극 에세이 『한번쯤은 내맘대로』
![]() ▲ p.75 _ 내 나이가 어때서? : 옥자의 이야기
여보게들, 한 사람 한 사람 안 소중한 사람이 어디 있어! 그러니 우리 너무 모질고 각박하게는 살지 말더라고! 남의 사정 이해도 해보고, 같이 아파도 하고 남한테나 나 자신한테나 피차 상처 내서 피투성이 만들지는 말자고.
![]() ▲ p.77 _ 내 나이가 어때서? : 옥자의 이야기
나라고 뭐, 처음부터 이렇게 마음 내려놓는 법을 알았겠어? 나도 다 세월한테 배운 거야. 그동안의 내 인생을 돌아보니까 그때는 '내가 왜 이런 시련을 겪어야 하나'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많이 있었어. 내 삶이 온통 의문으로 가득 차 있는디 아무리 찾아도 해답이 안 보이는 거여! 그런데 세월이 흘러 이 나이가 되니까 비로소 답변에 해당하는 뭔가가 느껴지더라구!
내 생각에서 벗어나서 상대방의 처지가 되어보면 이해 못 할 게 하나~도 없지.
![]() ▲ p.78 _ 내 나이가 어때서?: 옥자의 이야기
그렇지만 세상이 늘 절망적이지만은 않은 이유는 이렇게 다른 이웃에게 위로받게 된다는 거여! 혼자 살아가느라 애쓰지 말고 어울려서 가자구, 우리!
이상하게 가장 나이 많은 옥자의 이야기에 마음이 더 많이 갔다. 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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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병원에서 인연이 된 수정과 진아의 이야기- 눈물없이는 볼 수 없었던. 연극으로 보게 된다면 눈물파티 하지 않을까 싶다...
그녀들의 공통점은 사람에게 받은 상처였다. 믿었던 사람. 가장 가까운 사람. 남편, 가족.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상처는 깊지않았을까. 믿었기 때문에 더.
믿을 사람은 없는 것 같다. 영원한 내 편. 영원한 마음이란거. 그딴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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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로만 읽었는데도 음성으로 지원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배우의 목소리를 모르는데도 그 나이의 인생이 어땠는지, 어땠을지, 지금은 또 어떤 기분인지 왠지 알것만 같은 그녀들의 기분과 마음이 생생하게 전달되는 듯한 느낌... 책으로 그랬는데, 연극으로 보면 더한 감정이 생길 것 같다.
본래 연극으로 공연 했었어야 했는데... 공연전에 읽어보겠다고 구입한 책인데... 코로나19때문에 공연이 중단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서운하던지! 괜찮아지면 공연 하겠지? 그때는 꼭 시간내서 보러가고 싶다.... 그 핑계로 서울가고싶다.. :)
#한번쯤은내맘대로 #김선아 #모아북스 #에세이 #연극에세이 #공감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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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며 읽다보니 어느새 막힘없이 술술~ 마지막 페이지가 보이네요. 책장을 덮고나니 마음이 뿌듯해짐을 느끼게 되는 내용이네요. 머릿속에 연극으로 펼쳐질 장면들이 절로 상상이되면서 미소짓게 되구요. 읽으면서 연극으로 보면 훨씬 더 재미지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들었어요~ 서둘러서 개성강한 이책의 주인공들을 만나러 가야할것같아요 어떤 모습 장면들이 연극으로 보여지게 될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