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산책 #수전손택의말 #수전손택 #조너선콧 #롤링스톤#김선형 #마음산책북클럽3기 #경쾌한에디션 #말에지성이실린책 #인문 #인문학 #사상가 #소설가 #신여성 #문학 #삶 #여성 #신간도서 #신간추천 #책소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경쾌한에디션 #책추천 #베스트셀러 #서평단
미국의 소설가이자 수필가, 예술평론가, 극작가, 사회운동가로 알려진 수전손택(Susan Sontag)의 말이 마음산책 경쾌한에디션 시리즈 중 외국작가로는 처음으로 만나게 된 작품입니다. 나는 어떤 존재인가, 어떤 사유를 하는가, 어떤 사람을 살아야 하는가, 어떤 존재로 보이고 또 기억될 것인가, 손택은 항상 그런 문제들에 진심으로 생각했고, 1993넌 내전 중 사라예보에서 <고도를 기다리며>를 상영하는 등 실천하는 지식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일도 있었네요. 주요저서로는 <나 그리고 그 밖의 것들>, <인 아메리카>, <해석에 반대한다>, <사진에 관하여>, <은유로서의 질병>, <타인의고통>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수 많은 병마를 이기지는 못하고 안타깝게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당신은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는 양상의 전부와 과거의 우리 모습 모두가 문학 덕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책들이 사라진다면 역사도 사라질 것이고, 인간 역시 사라질 것이라고요. 나는 당신의 말이 옳다고 확신합니다. 책들은 우리 꿈 그리고 우리 기억의 자의적인 총합에 불과한 게 아닙니다. 책들은 또한 우리에게 자기 초월의 모델을 제공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독서를 일종의 도피로 생각할 뿐입니다. ‘현실’의 일상적 세계에서 탈피해 상상의 세계, 책들의 세계로 도망가는 출구라고요. 책들은 단연 그 이상입니다. 온전히 인간이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현실의 일상적 세계에서 탈피해 사상의 세계, 책들의 세계로 도망가는 출구하고요, 책들은 단연 그 이상입니다. 온전히 인간이 되는 길이기 때문입니다---p19
콧 : 시몬 드 보부아르가 『성년The Coming of Age』과 『제2의 성性』에서 바로 그런 테마와 주제 들을 탐구한다는 점은 매혹적인 우연인데요.
손택: 글쎄요, 제 생각에 보부아르는 기가 막히게 근사해요. 프랑스에서는 다반사로 비난을 듣고 있긴 하지만요. 『제2의 성』에는 부분적으로 동의할 수 없는 대목들이 있지만 전 여전히 지금까지 나온 중 가장 훌륭한 페미니즘 저서라고 생각합니다. 소위 운동보다 훨씬 앞서 있어요. 또한 늙음을 문화적 현상으로서 진지하게 다룬 건 그녀가 최초라고 생각합니다. ---p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