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5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58%
  • 리뷰 총점8 26%
  • 리뷰 총점6 11%
  • 리뷰 총점4 2%
  • 리뷰 총점2 2%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10.0
  • 20대 9.0
  • 30대 8.0
  • 40대 8.0
  • 50대 7.0

포토/동영상 (21)

리뷰 총점 eBook 구매
요리코를 위해 리뷰
"요리코를 위해 리뷰" 내용보기
추리소설로서는 재밌었지만 일본 남작가의 글은 정말 저랑 안맞는다고 다시 느꼈습니다; 인물에 대한 통찰보다는 통속적이고 흔하게 공유되는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자극적으로 배치한 부분에서 추리소설의 한계가 보이네요. 그거야 뭐 드라마나 로맨스, 성장물이 아닌 추리물 사건물이니 별 수 없지만.. 첫 장에 등장한, 요리코의 아버지가 쓴 수기에 성숙해진 딸의 몸매를 언급한 부분부
"요리코를 위해 리뷰" 내용보기

추리소설로서는 재밌었지만 일본 남작가의 글은 정말 저랑 안맞는다고 다시 느꼈습니다; 인물에 대한 통찰보다는 통속적이고 흔하게 공유되는 이미지의 캐릭터들을 자극적으로 배치한 부분에서 추리소설의 한계가 보이네요. 그거야 뭐 드라마나 로맨스, 성장물이 아닌 추리물 사건물이니 별 수 없지만.. 첫 장에 등장한, 요리코의 아버지가 쓴 수기에 성숙해진 딸의 몸매를 언급한 부분부터 왕창 깼어요. 거기에 쿠거st 권력을 쥔 여성, 그 대척점에 선 하반신 불구의 고아한 아내, 명문 여학교를 다니지만 임신한 채 죽어버린 딸, 왜 안나오나 했던 근친상간까지! 음침한 성적 암시 없이는 텐션을 주지 못하나 싶어서 아쉽네요.

u*****1 2021.12.01.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가독성이 올드함
"가독성이 올드함" 내용보기
북클럽을 이용하다가, 간만에 주말 쿠폰을 이용해서 구매했어요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구매했는데, 그 이유는즉슨, 반전의 반전이라는 그 미리보기 카드뉴스로 낚였기 떄문이에요 ㅎㅎ 반전이 너무 궁금해서 고민끝에 구매했는데, 진짜 너무 올드해요 - 읽혀지지가않아요 - 그리고 결말의 반전이 전혀 개연성이 없어요 독자로써 이해가 되지않으니 재미는 당연히 반감되는 것 같아요 많이
"가독성이 올드함" 내용보기
북클럽을 이용하다가, 간만에 주말 쿠폰을 이용해서 구매했어요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구매했는데, 그 이유는즉슨, 반전의 반전이라는 그 미리보기 카드뉴스로 낚였기 떄문이에요 ㅎㅎ 반전이 너무 궁금해서 고민끝에 구매했는데, 진짜 너무 올드해요 - 읽혀지지가않아요 - 그리고 결말의 반전이 전혀 개연성이 없어요 독자로써 이해가 되지않으니 재미는 당연히 반감되는 것 같아요 많이 실망했어요 솔찐 구입 리뷰입니다 ㅠ/ㅠ (솔까 반전이 이미 저는 다 알아맞혀버렸어요)
j****k 2021.09.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리뷰
"리뷰" 내용보기
이 글은 모모 츨판사에서 출간한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님의 장르소설 '요리코를 위하여' 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여고생인 딸 요리코가 아기를 임신한 몸으로 살해당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억울하게 죽은 딸을 위한 아버지의 복수극인가 했더니 반전이 있네요. 사실의 가족적인 비극의 이야기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리뷰" 내용보기

이 글은 모모 츨판사에서 출간한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님의
장르소설 '요리코를 위하여' 를 읽고 쓴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은 여고생인 딸 요리코가 아기를 임신한 몸으로 살해당한 것으로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억울하게 죽은 딸을 위한 아버지의 복수극인가 했더니 반전이 있네요.
사실의 가족적인 비극의 이야기였어요. 잘 읽었습니다.

y*****9 2021.12.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요리코를 위해
"요리코를 위해" 내용보기
요리코를 위해 리뷰입니다. 몰랐는데 예전에 나왔다가 다시 출간된 것 같더라구요. 일본 추리소설은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읽을 때 항상 그 분위기에 취해서 읽게 되네용,,, 솔직히 뒤에 반전 저는 그럴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서ㅋㅋㅠㅠ 충격인데 그쪽 입장을 듣고나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 암튼.. 그렇습니다. 엄청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용이라 금방 읽었어요.
"요리코를 위해" 내용보기
요리코를 위해 리뷰입니다. 몰랐는데 예전에 나왔다가 다시 출간된 것 같더라구요. 일본 추리소설은 특유의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읽을 때 항상 그 분위기에 취해서 읽게 되네용,,, 솔직히 뒤에 반전 저는 그럴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서ㅋㅋㅠㅠ 충격인데 그쪽 입장을 듣고나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가기도 하면서... 암튼.. 그렇습니다. 엄청 길지도 짧지도 않은 내용이라 금방 읽었어요.
YES마니아 : 로얄 c****1 2021.11.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요리코를 위해
"요리코를 위해" 내용보기
이거 전 판본으로 처음 읽었습니다만, 그때는 절판된 상태라 중고로 구했는데 새로 나온 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내용 자체는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면 예상이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거기서 반전이 또 있다는 것이 즐거운 점이네요. 추가적인 사실로 이 책은 노리즈키 린타로의 비극 3부작의 첫 작품입니다. 다른 두 작품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비극이라는 이름에 맞게 전
"요리코를 위해" 내용보기
이거 전 판본으로 처음 읽었습니다만, 그때는 절판된 상태라 중고로 구했는데 새로 나온 걸 보니 기분이 좋네요. 내용 자체는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이면 예상이 어렵지는 않습니다만 거기서 반전이 또 있다는 것이 즐거운 점이네요.
추가적인 사실로 이 책은 노리즈키 린타로의 비극 3부작의 첫 작품입니다. 다른 두 작품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비극이라는 이름에 맞게 전부 씁쓸한 맛이 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d****1 2020.04.0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리뷰
"리뷰" 내용보기
모모출판사에서 출간한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요리코를 위해 리뷰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탐정물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약간 맥빠질 전개일 수있는 작품이네여 기승전결이 결로 가기위한 도구로 전락한단게 이런건가 싶게 맥이 빠집니다 전에서 몰아붙일 클라이막스는 이 책의 홍보문구에도 못미치는 반전의 반전이 아닌 역시나의 시작부터 예측가능 이야기 구조입니다 장치들이나
"리뷰" 내용보기

모모출판사에서 출간한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의 요리코를 위해 리뷰입니다

미스터리 스릴러 탐정물 추리소설 마니아라면 약간 맥빠질 전개일 수있는 작품이네여

기승전결이 결로 가기위한 도구로 전락한단게 이런건가 싶게 맥이 빠집니다

전에서 몰아붙일 클라이막스는 이 책의 홍보문구에도 못미치는 반전의 반전이 아닌

역시나의 시작부터 예측가능 이야기 구조입니다 장치들이나 관계설정이 너무

봐왔던 것들의 답습이예여 아쉽습니다

r********i 2021.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포인트백
"포인트백" 내용보기
2021년 11월 8일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님의 요리코를 위해에대한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포인트백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리뷰 특성상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싫으시면 읽지말고 피해가주세요. 요리코 아버지가 요리코의 죽을을 파헤지는 추리소설인데요. 추리소설을 즐겨읽긴 하지만 일본쪽 추리소설은 꼭 성폭행 살인이던가, 지나치게 잔인한 살인 방법이라던가 해서 꼭
"포인트백" 내용보기

2021년 11월 8일 노리즈키 린타로 작가님의 요리코를 위해에대한 리뷰입니다. 오구오구 포인트백 이벤트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리뷰 특성상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싫으시면 읽지말고 피해가주세요.

요리코 아버지가 요리코의 죽을을 파헤지는 추리소설인데요. 추리소설을 즐겨읽긴 하지만 일본쪽 추리소설은 꼭 성폭행 살인이던가, 지나치게 잔인한 살인 방법이라던가 해서 꼭 속이 불편하게 만들어서 즐겨읽진 않습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임산부인 요리코가 살해당하는 이야기 입니다. 못읽겠어요

c*******f 2021.1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솔직히 조금 지루했다
"솔직히 조금 지루했다" 내용보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와 전개가 너무 유사해서 수기 부분이 끝나고 몇 십 페이지 넘기기도 전에, 형사가 수기를 날조라며 일갈하는 것을 보곤 아, XX가 저질렀구나 라는 예감을 받고 말았다. 수기 내용에서 히이라기 선생을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그리는 것도 비슷했고. 끝까지 읽은 건 이걸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으로 봤는데 솔직히 쓸모없는 등장인물,
"솔직히 조금 지루했다" 내용보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악의와 전개가 너무 유사해서 수기 부분이 끝나고 몇 십 페이지 넘기기도 전에, 형사가 수기를 날조라며 일갈하는 것을 보곤 아, XX가 저질렀구나 라는 예감을 받고 말았다. 수기 내용에서 히이라기 선생을 분노조절에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그리는 것도 비슷했고. 끝까지 읽은 건 이걸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 에 대한 궁금증으로 봤는데 솔직히 쓸모없는 등장인물, 단순한 가설, 감정선의 묘사 부족 등. 매 페이지 넘기는 게 고역이였다.

처음 수기 부분에서 요리코가 자전거를 놓고 간 것에 보통이라면 형사든, 아버지든 먼저 상대가 차를 소유해서 데리러 왔을 가능성을 먼저 고려하지 않을까. 왜냐면 애초에 아무리 어린 나이의 여성이라 해도 다른 곳에서 살인하고 시체를 수풀에 옮겨 놓았을 뿐이라 설정 해놨으니 그런 것들을 손쉽게 하기 위해선 차를 고려하는 게 순서 아닌가? 싶었다. 뭔가 가설이 너무 단순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XX는 본인이 날조자라 그렇다쳐도, 형사나 린타로 전부 그런 생각을 갖지 않는 게 의문이였다. 그리고 우미에를 만났을 때 역시 요리코가 죽은 날 밤이라던가, 평소 요리코가 학교생활에 관해 얘기했었는지 그런 사실적인 질문보다 남편의 수기에 대한 느낌이라던지, 요리코의 배신이라던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을 묻는 질문들이여서 이 사람 추리소설 작가보다 피해자 상담원이 더 어울리는 거 아냐, 싶었다.

짓궂지만 도움은 주는 소설 속 스테레오 타입의 도카시와의 만담같은 대화라던지, 쓸데없이 복잡하기만 한 정치가의 개입이라던지 특히 협박조로 린타로를 데려가는 씬에선 하, 아침 막장 드라마에서 시어머니에게 돈봉투와 물컵 물세례를 동시에 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이렇게 인물의 감정적인 변화에 주목하는 소설이였다면 나는 린타로가 마땅히 이가라시를 만나고 변화한 요리코의 심리를 추측해 나가는 과정 역시 상세히 그렸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이가라시는, 그 예의 만담이며, 정치가며 해서 굉장히 뒤늦게 나온 인물인데다 이 작 중 가장 중요한 요리코의 심리적 결심 내지 전환점을 불러온 인물인데 그가 가져온 변화라곤, 그걸 듣고 요리코는 자신의 탓이라 여겼을 것이다, 정도의 몇 줄뿐.

그리고 히이라기 선생과 이사장의 스캔들 역시 결국 전 약혼자 한 사람의 말 뿐이지 않은가. 그 여자가 이제사 이득볼게 딱히 없으니 믿는다쳐도, 이사장이 그 여자가 헛소리 하는 거라 해버리면 끝 아닌가. 히이라기는 이미 말이 없으니. 아아, 추리소설 작가여 제발 사진이라도 들이밀고 협박을 하자고. 무슨 코난 만화도 아니고 다들 범인은 너야! 하면 갑자기 다들 맞아 근데 사실... 그럴려던 게 아니었어... 하면서 자백하는 거냐고.

나는 이 소설에서 중요한 부분의 분량과 중요하지 않은 부분의 분량의 알맞게 일치된 걸 못 본듯 하다. 아부라타니는 도대체 왜 결국 기어코 등장시킨 건데. 방송에서 답 알려주기 전 갑자기 광고 보고 가실게요, 느낌 외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 씬이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e 2022.09.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eBook 구매
가독성이 올드함
"가독성이 올드함" 내용보기
북클럽을 이용하다가, 간만에 주말 쿠폰을 이용해서 구매했어요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구매했는데, 그 이유는즉슨, 반전의 반전이라는 그 미리보기 카드뉴스로 낚였기 떄문이에요 ㅎㅎ 반전이 너무 궁금해서 고민끝에 구매했는데, 진짜 너무 올드해요 - 읽혀지지가않아요 - 그리고 결말의 반전이 전혀 개연성이 없어요 독자로써 이해가 되지않으니 재미는 당연히 반감되는 것 같아요 많이
"가독성이 올드함" 내용보기
북클럽을 이용하다가, 간만에 주말 쿠폰을 이용해서 구매했어요 신중에 신중을 더해서 구매했는데, 그 이유는즉슨, 반전의 반전이라는 그 미리보기 카드뉴스로 낚였기 떄문이에요 ㅎㅎ 반전이 너무 궁금해서 고민끝에 구매했는데, 진짜 너무 올드해요 - 읽혀지지가않아요 - 그리고 결말의 반전이 전혀 개연성이 없어요 독자로써 이해가 되지않으니 재미는 당연히 반감되는 것 같아요 많이 실망했어요 솔찐 구입 리뷰입니다 ㅠ/ㅠ (솔까 반전이 이미 저는 다 알아맞혀버렸어요)
j****k 2022.01.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구매
요리코를 위해 - 반전의 선
"요리코를 위해 - 반전의 선" 내용보기
쇼킹한 반전을 위해 선을 넘었다.  대학교수의 외동딸 요리코의 죽음, 그들이 알던 요리코와 몰랐던 요리코 중에 진짜는 무엇일까? 원래도 유명했던 책이고 표지가 워낙 시선강탈이라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책은 400페이지가 조금 넘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꽤 오랜 기간 사건의 전개가 지지부진하고, 지루한 편이다. 300페이지가 넘어가면서부터 일이 한 방에 풀려버
"요리코를 위해 - 반전의 선" 내용보기

쇼킹한 반전을 위해 선을 넘었다. 

대학교수의 외동딸 요리코의 죽음, 그들이 알던 요리코와 몰랐던 요리코 중에 진짜는 무엇일까?

원래도 유명했던 책이고 표지가 워낙 시선강탈이라서 기대감을 가지고 읽기 시작했다. 

책은 400페이지가 조금 넘게 구성이 되어있는데 꽤 오랜 기간 사건의 전개가 지지부진하고, 지루한 편이다. 300페이지가 넘어가면서부터 일이 한 방에 풀려버리는 느낌.

게다가 사건의 모든 것이 사람들의 증언을 가지고 해결된다는 점도 조금 아쉬웠다. 특별히 추리, 사건, 범인 추적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서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너무 증언에만 의존하니까 좀 그런 느낌은 들었다. 실제로 수사도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건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이 책은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위한 홍보수단으로 책의 너무 많은 것을 공개해버렸다. 

책 뒤의 소개문구를 보면,,,, 정말 가관이다. 일단 아버지의 '수기'에 대한 내용을 전부 써놓은 것은 그닥 치명적이지는 않긴 하다.

근데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살인' 이라는 문구는 설마 아버지가 범인인가..? 하는 의심을 갖게 하기 충분하고 결론적으로 맞았다.

사실 수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400페이지를 전개해가는 소설에서 수기의 핵심을 다 까발려버리는 것도 별로인데다가 

쓸데없이 넣은 마지막 멘트가 정말 뻔한 결말을 예상하게 한다. 오히려 이렇게까지 대놓고 준다고? 싶어서 안믿을 정도

과한 마케팅의 참사다.

내용적인 부분에서는 먼치킨 요소가 너무 과하게 많다. 

히이라기가 범인이 맞다는 사실을 독자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히이라기의 약혼녀에서 학교 이사장 급기야 정치판까지 엮어버리면서 안그래도 복잡한 일본어 이름이

연달아 등장해버리니까 헷갈려 미칠 뻔 했다. 소설 특성상 지금 나온 인물이 쭉 나오고 하차하는 게 아니고 중간중간 다시 등장하게 되는데

이래버리니까 다시 나왔을 땐 얘가 누구야?? 싶어서 고생했던 적이 많다. 

가장 중요한 문제는 이렇게 많은 인물들이 나왔음에도 사건에 이들은 전...혀 연관이 없는 그냥 진짜 참고인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 

독자 입장에서는 꼼꼼하게 읽어가면서 인물의 관계까지 다 파악하는걸 성공했는데 까보니까 얘넨 걍 엑스트라야~ 죽음에는 관련없어~ 이러니까 맥이 빠진다.

크게 필요없는 엑스트라를 너무 큰 스케일로 많이 등장시켜버리니까 정말 당황스러웠다. 결국 드러나는 사건의 스케일은 정말 소박하다..... 당황스러울 정도.

사건의 전말은 그야말로 역겨움 그자체이다. 아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사건의 원인이 된 딸을 등한시하는 아버지까지는 뭐 ok.. 

아버지의 사랑을 얻기 위해 학창시절 엄마처럼 옷을 입고 아버지를 유혹하는 요리코..

술처먹고 들어와서는 그 요리코를 보고 정신 못차리고 잠자리에 든 아버지..(물론 자기는 관계까지는 가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요리코는 죽었고.. 사실은 알 수 없다)

아버지의 아이를 가졌다며 안도하는 미소를 짓는 요리코..

그걸 내밀자 냅다 아이를 죽여버리는 아버지

그리고는 지 화를 못이겨서 학교 선생을 죽이고는 누명씌우려는 아버지

그래놓고 아내에게 상처를 주고 딸을 죽인 죄책감에 자살을 하는 아버지

진짜 말도안되는 끔찍한 인간들의 향연이다. 게다가 마지막에 요리코의 엄마가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었다는 식으로 마무리가 되는데 이건 또 왜넣은건지..

그냥 끔찍한 인간들이 모인 사이코패스 집안이였다. 충격의 반전을 위해 너무 오버했다는 느낌이 드는 소설이었다. 

 다 읽고나서 찾아보니 이 책이 1993년 소설이었다. 생각보다 평면적이고, 구시대적이고, 특별하지 않았다고 느낀 이유가 아마 30년전 소설이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d******n 2022.04.0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