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란 무엇인가”(박상규 번역) 이후 최대의 쓰레기 번역서다. 안티-오이디푸스 읽기의 번역자 이규원 최승현. 이들은 번역의 기본이 안되어 있는것을 떠나서 기초적인 한국말 구사도 안되는 사람들이 분명하다. 책 전체의 어순은 매우 뒤죽박죽이며 띄어쓰기도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 문장을 읽는데 도저히 알아 들을 수 없는 한글의 나열들이 매번 반복된다. 들뢰즈의 분열자 되기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이따위 분열적 번역을 한 것일까? 이따위 번역을 할 것이라면 도대체 왜 둘이서 번역을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초등학생들처럼 서로 하기 싫어서 미루다가 파파고 혹은 구글번역기를 돌린 후에 대중 초고만 만지다 만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게 정말 2020년도에 출판된 책이 맞는지 의심이든다. 하나의 예시만 들어본다. 매튜가 함께 자살하기 위해 가스불을 켜 놨었고 두 남자 사이에 누워서 그럴 준비를 하고 있었다. 창문이 깨져 있었던 것은 이 점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자기 폐쇄적인 환상계로 들어선다는 것은 목숨을 건 사건이랄 수 있다. 벽돌은 자기만족에 찬 주문을 부수고 여태껏 그들이 해 온 것에 갑자기 들어오는데, 이자벨과 테오 모두는 뭔가 밖에서 일어나고 있고 그것이 자신들의 세계보다 더 중요하다고 느낀다. 안티-오이디푸스 읽기 p.36 그린비도 반성좀 해야한다고 본다. 그냥 듣보잡 출판사도 아니고 그린비쯤 되는 출판사에서 이런 초등학생 수준의 한국어 번역을 출판시켰다는게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 책 값도 상대적으로 출판사들중에서 가장 비싼데 제발 책 퀄리티좀 신경 썼으면 좋겠다. 책은 요즘 많이 출판하는데 정말 개판으로 찍어내는 느낌이다. 추가로 안티-오이티푸스를 독해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김재인 선생의 박사학위 논문인 “들뢰즈의 비인간주의 존재론”을 읽기 추천한다. 서울대 논문 저장소인 s-space 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런 쓰레기 번역서는 당신들의 지갑을 털어가고 추가적으로 당신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분열증을 유발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