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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에 살고 있는 소녀 도로시가 강아지 토토와 함께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오즈라는 나라로 떨어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마침 추락하던 도로시의 집에 오즈의 나쁜 동쪽 마녀가 깔려 죽자, 착한 북쪽 마녀가 감사 인사를 하며 도로시에게 죽은 마녀가 신고 있던 은구두를 건네준다.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가면 집으로 돌아가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는 그녀의 말에 도로시는 오즈의 마법사가 있는 에머랄드시를 향해 떠나고, 가는 동안 뇌를 갖고 싶은 허수아비, 심장을 갖고 싶은 양철나무꾼, 용기를 얻고 싶은 사자를 만나 여정을 함께 한다. 위험이 닥칠때마다 도로시와 친구들은 지혜와 사랑, 용기로 헤쳐나가며 에머랄드시에 도착, 오즈의 마법사를 만나지만, 마법사는 나쁜 서쪽 마녀를 물리치기 전에는 소원을 들어줄 수 없다고 말한다. 도로시 일행은 다시 한번 갖가지 위험들을 이겨내고 마녀를 없앤 뒤 다시 에머랄드시로 돌아오지만, 이번에는 마법사 오즈가 진짜 마법사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좌절하는 도로시와 친구들에게 가짜 마법사는 겨로 만든 뇌와 명주실로 만든 심장, 용기가 생기는 약을 건네주는데, 허수아비와 양철나무꾼 그리고 사자는 실제로 그들의 소원이 이루어졌다고 믿는다. 착한 남쪽 마녀 글린다를 찾기 위해 도로시 일행은 또 한번 힘든 여정을 함께 하고, 마침내 그녀를 만난다. 글린다의 도움으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사자는 오즈에 남아 그곳을 다스리기로 하고, 도로시 또한 글린다의 말대로 신고 있던 은구두를 3번 치자 토토와 함께 다시 캔자스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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