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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댐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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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시리즈 중에 가장 오컬트적이고 으스스한 느낌입니다. 범죄 느와르물의 대가인 '브라이언 아짜렐로'가 스토리를 맡고,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의 화풍으로 유명한 '리 베르미호'가 작화를 맡아 연재때부터 히어로물이 보여줄 서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고 해서 구매해봤습니다. 일단 작화나 분량은 정말 만족스럽지만 스토리는 매끄럽지 못합니다. dc의 다크히어로, 빌런이 떼거지로 나오는 올스타전의 느낌인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보니 어수선한 느낌이 있습니다. |
| 짐 리가 그린 배리언트 표지 때문에 뭔가에 감염된 스토리(디씨즈드)로 착각했는데 아니었다. 콘스탄틴이 나오니 심령물이라고 해야 할까. 뭔가 있어 보이지만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 싶은, 꿈같은 이야기로 마무리돼버렸다. 브루스 웨인 부모의 부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다는 것 밖에 기억에 남지 않을듯. 조커에서 봤던 작화인데 예술적이긴 하지만 회색조 위에 컬러를 입힌 방식이라 색이 탁해서 그리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유명한 새우 한 접시 이야기 있잖아, 집단 무의식."이라는 대사가 있는데 따로 설명도 없고, 검색해봐도 새우요리 이미지 밖에 안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