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우타에게서 핑크색 컨버스를 선물받은 쿠코...키요와 쿠코는 서로 모른 척 지나간다. 이부와 키요는 같이 놀러간다. 잠시나마 싫은 기억을 잊게 해줘서 고맙다고 이부에게 말하는 키요. 사즈쿠는 할아버지에게 색소폰을 가프쳐 달라고 부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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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페틱이라는 대표작으로 유명해진 나나지 나가무 작가님의 만화 시리즈 걷고 있어 6권입니다. 걷고 있어의 주인공은 언덕길 위의 마을을 힘도 들이지 않고 뛰어다니며 할아버지까지 업고 뛰는 야성적인 소녀 쿠코입니다. 쿠코는 작중에서 세 명의 남자와 엮이게 됩니다. 세상을 떠난 엄마를 위해 씩씩하고 즐겁게 살아야 한다는 의무감을 진 쿠코는 밝고 해맑지만 그렇게 평범하게 살아가던 쿠코의 일상이 어느 순간 갑자기 뒤틀리기 시작합니다. 청량한 표지 때문에 시작한 만화인데 표지 이미지랑 영 다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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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 지금까지 나온 인물 중에 제일 비호감으로 느껴지는 건 우나와 이부네요. 우나는 기본적으로 본인이 다른 사람을 다 파악하고 위에서 내려보는 듯한 포지션인데 그냥 이기적으로만 느껴져요. 본인한테 시선 쏠리고 좋아하는 걸 즐기는 건지... 다른 것보다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의 행동이나 대사가 너무 도식적으로만 느껴지는 게 제겐 제일 장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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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쿠코를 멈춰 세운 오우타가 내민 건 그 그림의 상금. 거절한 쿠코는 오우타가 역겹기는커녕 오히려 안아주고 싶단 생각을 한다. '오빠는 너무 서툴러.' 라며 도망쳐버리는 쿠코. 그 모습을 지켜본 키요는 '그건 사랑이 아니라 정'이라며, 뒤에서 쿠코를 끌어안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