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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학교에도 못 가고 집콕하는 8살 손녀를 위해 한 주에 한 권씩 사준 마법천자문이 벌써 36권! 몇 권 읽다 흥미를 잃을까봐 전집으로 사주지 않고, 한 번에 한 권씩 사줬는데 지금까지 여전히 재미있게 잘 읽네요~ 이번 제목은 "우리와 함께! 참여할 참" 매권마다 새로운 한자가 20개씩 등장하는데, 그냥 단숨에 앉은 자리에 끝까지 읽어버리길래, 한자를 기억하리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이야기를 나누다가 혹은 한글책을 읽다가 불쑥불쑥 어려운 낱말에 해당되는 한자어의 뜻과 음을 얘기하곤 해서 저를 깜짝 놀라게 합니다. 저절로 이렇게 쉽게 한자를 익힐 수 있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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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도 마법천자문 같은 학습 만화책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한자 시험 전에 쭈~욱 외우고 시험이 끝나는 순간 다 잊어버리고 말았던 기억이 있네요. 학습만화에 대해 아이들에게 좋다 안좋다 말은 많지만 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마법천자문에 나온 한자를 오래오래 기억한다는 거에요. 어렸을 때부터 쭉 읽혀온 책인데 요즘 다른 동화책을 읽다가 한자를 유추해 내는 걸 보면 깜짝 놀랄 정도이지요. 이렇게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힐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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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주문 시리즈는 자녀교육 초등학생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나 교사라면 자주 접해봤을 교육도서이다. 벌써 63권 이상 발간되면서 1권부터 동일한 format으로 짜임세있게 구성되어 어린이들이 만화를 보며 문맥에 따라 한문을 배우는데 크게 도움이 된다. 좀 더 개선이 된다면 30권 넘어가면서 학습내용이 만화내용보다 좀 많이 적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한자어 학생내용을 현재의 2배 3배정도는 늘려야 초등4~6학년 학생들의 공부욕심이 부응하는 교재역할을 할 것같다. 그리고 다소 종이의 질을 낳추는 방식을 취하든가해서 가격을 인하하는 것도 더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이란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