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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스파이 걸스 6 :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
"[가람어린이] 스파이 걸스 6 :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 내용보기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스파이 걸스 6」제가 좋아하는 가람어린이 책이 한꺼번에 두권이나 새롭게 나왔어요. 그중 하나가 이 책이에요. 남들이 이 책을 읽는 저를 보면 나이먹어서 어쩌고 저쩌고 뭐라 할지도 모르지만요, 전 가람어린이 책이 너무 좋아요. 읽기도 좋고 재미있고 상상력도 풍부해지는거 같고, 그런 와중에 아이들 또래 친구들의 생각들을 엿볼수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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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


스파이 걸스 6

제가 좋아하는 가람어린이 책이 한꺼번에 두권이나 새롭게 나왔어요. 그중 하나가 이 책이에요. 남들이 이 책을 읽는 저를 보면 나이먹어서 어쩌고 저쩌고 뭐라 할지도 모르지만요, 전 가람어린이 책이 너무 좋아요. 읽기도 좋고 재미있고 상상력도 풍부해지는거 같고, 그런 와중에 아이들 또래 친구들의 생각들을 엿볼수도 있거든요. 이유야 뭐 말로 하자면 한도끝도 없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재미있다는거죠. 마치 제가 학생이 된듯 아무생각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는 것. 그게 가람어린이 책의 매력중 하나인거 같아요.


이 책은 놀라운 능력의 소유자들을 스파이로 키워내는 갤러허에 다니는 주인공 케미. 5권까지 참 힘든 일을 너무 많이 겪었어요. 이번 권에선 또 얼마나 힘든 일을 겪을지 걱정이 앞섰는데, 책의 시작이 노를 젓는 노인의 등장이라 그런지 왠지모르게 마음의 여유가 느껴지는 듯 했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어요. 학교를 둘러보는 케미와 엄마. 그런데 엄마의 행동이 뭔가 불안감을 느끼게 만들더라고요. 말은 케미가 혼자 학교를 둘러볼 수 있게 시간을 주자는 거였는데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 듯 느껴졌거든요. 그렇게 잠시의 느긋함은 사라지고 궁금함에 책장은 역시나 빠르게 넘어갔어요.


어린 학생들이 주인공인데 벌어지는 사건의 범위는 너무 크게 느껴져요. 그래서 살짝 현실감이 떨어지기도 해요. 그런데도 참 재미있어요. 때론 목숨이 오갈만큼 위험한 상황도 나타나고, 생각지도 못한 실력으로 적들을 무찌르기도 하는데, 책을 읽다보면 어느새 책의 주인공과 함께 그 상황들을 마주하고 있는듯 심장이 두근거리기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너무 빠져들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도 역시나 세계 3차 대전 이라는 너무 무서운 이야기를 들고 나타났네요. 상대가 누군지도 모르는 어린 소녀들(?) 하지만 이번에도 잘 해결할거라 믿으면서도 혹시나 다치지 않을까, 어딘가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진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가끔은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읽기도 하더라고요.


이번엔 세계를 구해야 해요. 캐번 써클이 무슨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숨어있는 이중스파이가 누구인지도 알아야 하고요. 두 아이들은 긴 방학 이 책을 1권부터 읽어보고싶다 하더라고요. 오랜만에 책장에 잠들어 있는 책을 꺼내야겠어요. 두 아이들과 함께 다시 읽으며 지루한 방학 알차게 보내야 겠어요.

d******5 2020.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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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걸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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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양성학교 갤러허 아카데미는 최고의 스파이를 배출해 낸 비밀 스파이 학교 비범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케미는 이제 졸업을 앞두게 되는데 케미에게 벌어졌던 위험천만한 시간들 자신을 쫓던 테러리스트의 실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어요.세계 평화를 위협해 온 캐번 서틀에 맞서 캐미와 어린 스파이들은 세계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마지막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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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양성학교 갤러허 아카데미는 최고의 스파이를 배출해 낸 비밀 스파이 학교 비범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케미는 이제 졸업을 앞두게 되는데 케미에게 벌어졌던 위험천만한 시간들 자신을 쫓던 테러리스트의 실체를 밝혀내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 볼 수 있어요.

세계 평화를 위협해 온 캐번 서틀에 맞서 캐미와 어린 스파이들은 세계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지 마지막 이들의 결전이 긴장감 있게 다가오네요. 캐번 서클이 어떤 끔찍한 음모를 꾸미고 있는지 모를 상황에서 캐번 서클이 심어놓은 이중 스파이로 CIA도 FBI도 믿을 수 없는데... 솔로몬 선생님과 잭도 떠나고 다른 요원들도 보이지 않고 엄마까지 떠난 상황에서 그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는데 케미 이제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인 스파이 걸스

캐빈 서클과 그 지도자를 막기위해 로마로 떠나고 위험한 순간마다 위기를 벗어나는 케미, 비밀 작전 보고서 알레스카 북극지역에서 위험한 비밀 작전을 수행하게 되는데 감방에 갇혀있는 프레스턴과 잭 친구들을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지 목숨건 그들의 숨막히는 작전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어요.

우린 욕심이 많아져서 물질적 부를 얻고 싶어 했고,

캐번이 원래 이루고자 했던 목표는 마음속에서 사라져 버렸어(p152)

인간의 끝없는 욕심으로 결국 목표를 잃고 무너지고 있는 캐번 서클의 최후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이기적인 모습과 그로인해 어떤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지 생각해 보게 되네요.

스파이를 소재로한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와 위험한 상황을 대처해 나가는 케미와 친구들의 이야기 그속에서 우정과 사랑등 다양한 감정들까지 더해져 재미있게 볼 수 있네요.

십 대 청소년 도서 수상작중 최고로 꼽히는 세계적인 화제작인 만큼 다양한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스파이걸스 시리즈 마지막 이야기라 너무 아쉽고 이야기마다 성장해 나가는 케미와 친구들의 모습이 멋지게 느껴지네요~

 

 

l*******7 2020.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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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걸스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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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읽을 소설책을 추천해주다가 가끔씩은 딸아이보다 제가 더 그 소설책에 빠져들 때가 있어요. 가람어린이에서 출판된 <스파이걸스>가 그랬어요. 초등학생이 읽기엔 좀 어려운 책인데, 성인이 읽어도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져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스파이 양성학교를 다니는 소녀들의 이야기예요. 스파이 양성 학교 안에서 사소한 에피소드가 일어나겠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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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읽을 소설책을 추천해주다가 가끔씩은 딸아이보다 제가 더 그 소설책에 빠져들 때가 있어요. 가람어린이에서 출판된 <스파이걸스>가 그랬어요. 초등학생이 읽기엔 좀 어려운 책인데, 성인이 읽어도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져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스파이 양성학교를 다니는 소녀들의 이야기예요. 스파이 양성 학교 안에서 사소한 에피소드가 일어나겠지 생각한다면 그 추측은 틀렸어요. 어린 스파이들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오래된 테러조직 캐번 서클

뿐만아니라 이중 스파이들과도 대치하면서 삶과 죽음을 넘나들어요. 추격당하고 폭발하고 교도소에 수감된 친구를 빼내어오는 것을 읽고 있으면 절로 스파이걸스에 매료되고 말아요

 

 

대부분의 스파이 소설이나 영화에서는 그렇지만, 누구를 믿어야 하는지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가 없어요. 그러나 <스파이걸스>에서는 가장 믿음직한 친구들이 함께 해서 안심이 돼요. 총알이 날아오고 폭탄이 터지는 순간에도 곁을 지켜주는 친구와 불안하고 힘든 순간을 지켜주는 남자친구의 존재는 세상의 모든 두려움을 잊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주인공 캐미는 모든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을 거예요.

 

 

어린 스파이가 싸워야 하는 대상은 실체도 분명하지 않은 거대한 테러조직이에요. 그들은 세계 3차 대전을 계획하고 있는데 어린 스파이들은 세계 3차 대전을 막을 수 있을까요? CIA도, FBI도 믿을 수 없는 상황에서 가장 신뢰하던 갤러허 아카데미의 교장선생님이자 캐미의 엄마도 떠나버렸어요. 무엇을 보고 무엇을 믿고 무엇을 행동해야 하는지 모든 것은 어린 스파이들에게 달려있어요.

언젠가 멈춰서서 자기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단다. '우린 어른이나 다름없으니까, 우리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어.' 아니면 '우린 고작 어린애일 뿐이니까, 우릴 그냥 내버려둬요.' 동시에 두 가지 주장을 할 수는 없단다.

스파이걸스 119쪽, 애비 이모의 충고

18세 스파이걸스의 파란만장한 삶을 꿈꾸는 사람은 없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파이걸스처럼 유능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으로 걸어나가길 바랄 거예요. <스파이걸스 6권>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를 읽으며 그녀와 함께 성장해가길 바랄게요.

 

l********d 2020.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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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걸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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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을 어떻게 읽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단숨에 읽었었다. 누군가로 부터의 고문으로 기억을 잃었던 케미. 그 기억들을 되살리며 하나씩 떠오르는 악몽과 같은 사실들.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했다. 6권이 언제 나오려나 많이 기다렸다.6권에서는 케미를 뒤쫓고 죽이려했던 실체를 밝히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년 동안 자신을 뒤쫓던 캐번 서클의 명단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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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권을 어떻게 읽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단숨에 읽었었다. 누군가로 부터의 고문으로 기억을 잃었던 케미. 그 기억들을 되살리며 하나씩 떠오르는 악몽과 같은 사실들.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너무 궁금했다. 6권이 언제 나오려나 많이 기다렸다.

6권에서는 케미를 뒤쫓고 죽이려했던 실체를 밝히는 내용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1년 동안 자신을 뒤쫓던 캐번 서클의 명단을 가지고 그들을 찾아가면서 일어나는 사건속에 사건들이 일어나고, 조와 엄마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오로지 믿을 건 어린 스파이 소녀들뿐이었음에도 프레스턴을 구출하기 위한 대담함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캐번 서클의 사건이 리즈와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들은 세계 평화를 위해서 그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간다.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기를 파란만장하게 보내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외모에 평범해 보이는 십 대 미국인 소녀와 그들의 친구들은 사건이 마무리 되는 것을 보고, 졸업을 하며 각자의 길로 간다.

캐번 서클의 작전이 실패한 것은 아마도 그 조직내에서도 누구든 자신이 가진 권력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인간의 욕심이 존재했기 때문이 아닐까? 인간의 욕심이 얼마나 엄청난 일을 저지를수 있는지 다시 한번 더 보게 되었다.

평화는 너무나 쉽게 무너질수 있다. 작은 바이러스. 코로나 19가 세계를 마비시키고, 죽음의 두려움에 떨게 하고 있는 지금의 모습만 봐도 알 수 있다. 하지만 주인공 케미처럼 총을 두 번 맞고도, 납치될 뻔한 일이 두 번 있었어도, 한 번은 실제로 납치를 당했어도, 어느 누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머리를 다쳤어도 세계평화를 위해서 일했던 것처럼 누군가는 평화를 위해 싸우고 있기 때문에 평안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 책의 마지막을 읽으며 재밌었다기보다 실제로 나라와 세계를 위해서 일을 하고 계신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든다.

g******s 2020.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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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걸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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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얘깃거리는 항상 흥미진진하다. 더군다나 어른 얘기가 아니니 그리 폭력적이지 않을 것 같고, 주인공이 10대 소녀들이니 긴 방학 초등 고학년인 딸에게 딱일 것 같았다. 책의 겉표지만 봐도 교복을 입은 전혀 얌전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러나 당차 보이는 소녀가 임무를 맡아 해결하려는 의지가 너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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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얘깃거리는 항상 흥미진진하다. 더군다나 어른 얘기가 아니니 그리 폭력적이지 않을 것 같고, 주인공이 10대 소녀들이니 긴 방학 초등 고학년인 딸에게 딱일 것 같았다. 책의 겉표지만 봐도 교복을 입은 전혀 얌전하지 않을 것 같은 그러나 당차 보이는 소녀가 임무를 맡아 해결하려는 의지가 너무 잘 표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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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젊은 여성으로 미국 중서부에 살고 있다. 처음 청소년 작가로 등단했고 현재 스파이 걸스 시리즈의 차기작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미술관을 터는 단 한 가지 방법>, <평범하지 않은 범죄자들>과 ‘갤러허 걸스 시리즈’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면 너를 죽여야만 해>, <맹세코 스파이가 될 거야>, <겉만 보고 소녀를 판단하지 맙시다> 등의 책을 출간하였다.

 

주인공 케미는 고등학교 졸업반의 학생이다. 그런데 고등학교가 평범하지 않다. 스파이를 길러내는 특수학교 '갤러허 아카데미' 그래서 주인공을 포함한 메인 멤버를 '갤러허 걸스'라고 부른다. 그리고 케미의 어머니는 스파이이며 이 아카데미의 교장이니 케미의 가족은 스파이 가족인 셈이다. 물론 아버지는 스파이였고 이번 시리즈에서는 고인으로 나온다. 참, 이모도 스파이이고 갤러허 아카데미의 교사이다.

 

이 책의 큰 틀을 잡고 있는 '캐번 서클' 그들을 지키려는 자와 그들을 없애려는 자들 사이의 긴 추격전과 우정, 사랑 등을 담았다. 캐번 서클의 주요 멤버는 총 7명인데 그 서클의 존속을 위해 그 자녀들까지 위험에 처해져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한 명씩 사라진다. 어딘가 납치되어 구금되어 있을 수도 있고,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은 사람들도 있다.

 

메이시의 남자친구이자 캐번 서클의 멤버 중 한 사람인 프레스턴의 아버지는 로마 주재 미국 대사이다. 갤러허 걸스의 주요 멤버 케미, 벡스, 리즈, 메이시는 목숨을 걸고 프레스턴을 구출하고자 로마로 간다. 프레스턴의 경호원들을 쉽게 따돌리고, 건물 창문에서 뛰어내리고, 빵집 승합 차에 올라타며 뒤쫓아오는 프레스턴을 노리는 반대세력들을 따돌리려고 이리저리 긴박하게 차를 몰아간다. 자기도 모르게 온몸에 위치 추적이 심어진 프레스턴의 옷을 홀딱 벗기는 부분에서는 정말 고도로 훈련된 스파이 소녀들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다. 뭐 결론은 추격전 끝에 차가 물속으로 곤두박질쳐서 프레스턴은 체포되어 어디론가 가게 되고, 스파이 소녀들은 학교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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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이중 스파이들이 있다. 쫓고 쫓기고 배신하고 뒤통수 얻어 맞고, 그러는 와중에 누굴 믿어야 할지 누가 진짜 적인지, 적으로 알았던 사람이 결국은 진실을 숨긴 같은 목적을 가진 아군이었는지...

 

내용은 또다시 잭(스파이)이라는 케미의 남자친구 등장으로 프레스턴 구출작전에 돌입한다. 알래스카 비밀 요새에 감금 중인 프레스턴을 멋지게 구출해서 아무도 찾지 않을 듯한 한적한 농장에 피신한 이들에게 리즈는 뜻밖의 얘기를 풀어놓는데...

 

긴박감 넘치게 잡힐 듯 빠져나온 비밀 요새를 뒤로하고 한적한 농장에 피신했지만 앞으로의 일들로 머리가 복잡하고 지칠 대로 지친 케미에게도 남자친구 잭이 있어 따스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안식처는 있었다.

'현관에 나 혼자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때 나를 꼭 감싸 안는 잭의 두 팔이 느껴졌다. 스파이와 연애를 하면 좋은 점이 많은데, 완전히 즉흥적이고 예상치 못한 포옹도 그중 하나일 것이다. 난 잭에게 몸을 기대고 따스한 온기를 느꼈다. "떨고 있네" 잭이 말했다. 그러고는 나를 자신에게 돌려세워서 두 손으로 빠르게 내 팔을 위아래로 문질렀다.'

 

이 책을 처음 읽을 때 초등 딸이 감당되는 수위의 책인지도 약간 염두에 두면서 읽었는데, 딱 요기까지인 이 책이 참 마음에 들었다.

 

사랑도 있고, 우정도 있고, 의리도 겸비하면서 스파이 첩보작전에 나올만한 내용들을 두루두루 갖추고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다. 긴박할 때는 다음 장이 너무너무 기대되는 몰입감도 좋았고, 영특한 학생의 입학시험 답안을 제3차 대전을 일으키려는 시나리오로 직접 사용했다는 점도 신선했으며, 특히나 잡힐 듯 말 듯 가까스로 빠져나오는 케미의 대범함과 정신력,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의지 등등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푹 빠져 시리즈로 읽을 법한 스토리와 흡인력을 갖췄다. 재미있게 읽었고, 시리즈가 나온다면 그다음 편도 꼭 찾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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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과 콩나무 서평단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t***9 2020.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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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걸스6 어린스파이들, 믿을건 우리 자신뿐이다!- 가람어린이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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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걸스6 어린스파이들, 믿을건 우리 자신뿐이다! 가람어린이출판 거대한 악의 세력과 어린 스파이들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케미.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케미의 이야기랍니다. 스파이걸스라 해서 스파이 임무를 띈 아이들의 이야기에 재미날것 같다며 보아주는 아이였어요. 스토리의 박진감과 함께 빠져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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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걸스6 어린스파이들, 믿을건 우리 자신뿐이다!

가람어린이출판

거대한 악의 세력과 어린 스파이들의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케미.

아버지가 이루지 못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마지막 결전을 준비하는 케미의 이야기랍니다.

스파이걸스라 해서 스파이 임무를 띈 아이들의 이야기에 재미날것 같다며 보아주는 아이였어요.

스토리의 박진감과 함께 빠져들어 가 볼수 있었답니다.

스파이 임무를 소재로 한 스토리라서 더욱 아이에게 와닿는 소재였다고 해요.

캐번서클의 핵심층이 무슨일을 꾸미고 있는지 안다면...하는 월터경의 이야기..

어린애들뿐이라 그들을 막을수가 없다고 하지요.

위험에 빠진 케미였어요.

케미를 카멜레온으로 부르는 갤러허 아카데미가 개학을 하게 되고..

갑자기 마주한 소녀 에이미는 케미를 알아보고..그렇게 케미는 졸업반이 되지요.

하지만 그러한 위험은 더욱 케미일행을 쪼여오고...

대사관밖에서 비밀작전을 수행하는 벡스와 리즈,

갑자기 학교에 불이나고, 결코 안전하지 않는 케미의 일행들..

케미의 주위로 이상한 일들이 발생을 하게 되어요.

케번서클을 에워싸고 이상한 일들이 발생되어 캐번서클 창립들의 후손은 뒤를 쫒기게되지요.

특별반과 합류를 하게 되고 그것도 CIA...

어린 캐빈은 CIA와 함께한다는 생각에 엄청 쫄깃 할것만 같았지요.

그리하여 쫒고 쫒기는 케미일행은 무사할까요~

비밀임무를 무사히 수행할수 있을까요?

더이상 안전한 곳은 없어지는...

그러다 벡스가 다치게 되고, 비밀작전을 수행해야만 되는 케미..

어른들과의 단절이 이어지는 모습이 안타깝더라구요.

목숨도 위태로와지는 스파이 생활이네요.

누구를 믿어야 할지 모르는 세계에서 반전에 반전은 시작되고..

드디어 졸업식날 축사에서 '갤러허 아카데미는 건물에서 힘을 얻는 사람이 아니라는걸 알기때문이라는'

'갤러허 학생은 자신이 되고 싶은 어떤것이든 될수있다고 하지요.'

졸업사의 말속에서도 한층 성숙한 아이들의 모습이지요.

큰일을 겪고난 아이같이 말이지요.

자신이 되고 싶은것은 어떤것이든 될수 있다는 꿈을 가지고 성장하는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캐번서클을 비밀을 파헤치면서 위험고비도 넘기면서 더욱 진해지는 우정의 모습에서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수가 있었어요.

아이가 스파이가 되어 보는것처럼 박진감있는 스토리속으로 쏙 빠져볼수 있는 하루였다고 하네요.

과연 스파이전문학교가 존재할까 하면서 말이지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이들의 재미를 유도하는 책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j***j 2020.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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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걸스 6: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
"스파이 걸스 6: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 내용보기
우수한 스파이를 양성함을 목표하는 비밀스러운 학교 ‘갤러허 아카데미’, 그곳 소녀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파이 걸스』, 이제 주인공들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제목은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랍니다. 왜 믿을 건 자신들 뿐이라고 하는 걸까요    케미를 죽이려던 ‘캐번 서클’, 그 비밀스러운 조직을 만든 초기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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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스파이를 양성함을 목표하는 비밀스러운 학교 갤러허 아카데미’, 그곳 소녀들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파이 걸스, 이제 주인공들은 졸업을 앞둔 마지막 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번 이야기의 제목은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랍니다. 왜 믿을 건 자신들 뿐이라고 하는 걸까요 

 

케미를 죽이려던 캐번 서클’, 그 비밀스러운 조직을 만든 초기 지도자들 명단을 케미가 가지고 있었답니다. 바로 그 일로 인해 캐번 서클은 케미를 죽이려 했던 겁니다. 그런데, ‘캐번 서클의 지도자들의 후손들(, 이들이 현재의 캐번 서클 지도자들인 셈이죠.)이 하나하나 제거되고 있답니다. 바로 캐서린에 의해서 말입니다(캐서린은 케미의 남자친구인 잭의 엄마로 역시 갤러허 아카데미 출신인 이중스파이랍니다.).

 

이로 인해, 케미와 친구들은 로마 주재 미국 대사인 윈터스 대사의 아들인 프레스턴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를 빠져나가 이탈리아로 향합니다. 왜냐하면 윈터스 대사 역시 캐번 서클의 지도자거든요. 그래서 그 아들인 프레스턴이 위험해졌기에 지켜주려 하는 겁니다. 하지만, 윈터스 대사와 프레스턴은 이중스파이 혐의로 소녀들 눈 앞에서 에드워드 요원에 의해 붙잡히고 맙니다.

 

이렇게 붙잡혀 비밀 감옥에 갇혀 있던 윈터스 대사가 케미를 부릅니다. 오직 케미에게만 진술을 하겠다며 말입니다. 그렇게 찾아간 비밀 감옥에서 또 다시 케미는 눈앞에서 윈터스 대사가 죽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죠. 또 다시 그곳(어디인줄도 모르는) 비밀 감옥에 괴한이 침입했거든요.

 

그곳 비밀 감옥에서 탈출한 케미는 얼마 후 친구들과 함께 그곳 어딘가에 붙잡혀 있는 프레스턴을 구출하기로 작정합니다. 프레스턴 역시 그곳에서 최후를 맞을 것을 염려한 거죠. 그런데, 이들 스파이 후보생들만으로 프레스턴을 구출해낼 수 있을까요 

 

여기에 또 하나, ‘캐번 서클의 지도자들은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키려 함을 친구들은 깨닫게 됩니다. 그것도 리즈가 학교에 입학하며 제출했던 제3차 세계대전을 일으킬 프로젝트, 그 정답과 같은 내용으로 말입니다. 이미 하나하나 진행되고 있는 제3차 세계대전 프로젝트, 이에 친구들은 이것 역시 막아야만 한답니다.

 

그런데, ‘갤러허 아카데미입학시험 답안지의 내용이 어떻게 해서 캐번 서클의 지도자 손에 들어간 걸까요? , ‘갤러허 아카데미안에도 이들의 협조자가 있는 걸까요? 이제 친구들은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답니다. 오직 자신들의 힘만으로 이 일을 해결해나가야 하죠. 과연 친구들은 마지막까지 잘 해나갈까요 

 

이번 이야기는 더더욱 스파이 수행과정의 위험천만한 모습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더욱 박진감이 느껴집니다. 또한 어느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가운데, 친구들이 어느 덧 훌륭한 스파이로서 서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됨이 흐뭇하기도 하답니다.

 

자신들이 행한 일을 어디에서도 밝힐 수 없는 스파이의 숙명을 타고난 소녀들, 비록 아무도 자신들의 희생과 업적을 알아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세계 평화를 위해, 세계를 위기에서 건져내기 위해 자신을 던지는 멋진 모습이 더욱 소설 속에 빠져들게 합니다.

 

아울러 권력의 어두움 역시 엿볼 수 있고 말입니다. 캐번 서클의 지도자들이 원하는 건 혼란입니다. 그를 통해 자신들의 권력을 끊임없이 유지하려는 탐욕을 품고 있거든요.

 

그들이 원하는 건 늘 한결같지. 혼란과 분열. 조각조각 쪼개져 있어서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너무 큰 힘을 가질 수 없는 구조.”

물론, 캐번 서클이 진짜로 의도하는 것이지만 결코 말하지 않는 건, 누구든 자신들이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지게 되는 걸 원하지 않는다는 거야.”(323)

 

이러한 탐욕에 맞서 평화를 지켜내기 위해 용감하게 맞서는 소녀들의 모습이 참 멋진 소설이랍니다.


h***r 2020.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스파이걸스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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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치마를 입은 여자가 비장한 표정으로 싸우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표지가 있었어요. 이 책'스파이걸스6'의 여주인공으로 캐머런 앤 모건이예요. 그녀는 갤러허 아카데미의 졸업반 12학년인데요. '갤러허 아카데미'는 스파이 훈련을 하는 학교랍니다. 스파이 영화하면 '007시리즈'가 생각나는데요. 이건 어른이 주인공이고 내용이 어른스럽다면 이 책의 스파이 걸스에 나오는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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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치마를 입은 여자가 비장한 표정으로 싸우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표지가 있었어요. 이 책'스파이걸스6'의 여주인공으로 캐머런 앤 모건이예요. 그녀는 갤러허 아카데미의 졸업반 12학년인데요. '갤러허 아카데미'는 스파이 훈련을 하는 학교랍니다. 


스파이 영화하면 '007시리즈'가 생각나는데요. 이건 어른이 주인공이고 내용이 어른스럽다면 이 책의 스파이 걸스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모두가 10대아이들입니다. 주인공 캐머런 앤 모건은 캐미라는 이름으로 불려요. 캐미와 가장 친한 친구 벡스 벡스터가 주인공이었어요. 거의 모두 여자 아이들이 스파이로 등장하네요. 여자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더욱 자존감이 올라갈 것 같아요.

이야기는 40편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갤러허 아카데미에서 중국어수업도 듣는다는 내용도 나오고, 캐미일행이 프랑스, 이탈이라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등장하니, 글로벌 이야기라는 것이 느껴져서 더욱 스캐일이 커 보였답니다. 

'캐번 서클'이라는 나쁜 일당이 있어서 그들에 맞서 싸우는 스파이걸스들의 이야기였는데요. 처음에는 등장인물이 많이 나와서 헷갈렸지만 책의 중반까지 읽으니 주인공이름과 내용이 이해가 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졌답니다. 

 왠지 스파이 소설을 읽고 나니, 우리 아이는 자기도 스파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였답니다. 어린 10대소녀지만 당찬 성격에 무서움을 모르고 돌진하는 것을 보니 어른으로서도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마음도 들었네요. 재미있는 청소년 소설이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k****0 2020.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여러 아쉬움을 남기는 시리즈의 마지막 - 스파이 걸스 6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여러 아쉬움을 남기는 시리즈의 마지막 - 스파이 걸스 6" 내용보기
‘앨리 카터(Ally Carter)’의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United We Spy)’는 대망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 ‘스파이 걸스 시리즈(Gallagher Girls Series)’의 6번째 책이다.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생각보다 빠른 마지막이다. 마지막인만큼 꽤 엄청난 스케일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데, 말하자면 그건 스파이들에게 있어서는 끝판왕급이라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과연 마지
"나름 재미는 있었지만, 여러 아쉬움을 남기는 시리즈의 마지막 - 스파이 걸스 6" 내용보기

‘앨리 카터(Ally Carter)’의 ‘어린 스파이들, 믿을 건 우리 자신뿐이다!(United We Spy)’는 대망의 마지막 대결을 그린 ‘스파이 걸스 시리즈(Gallagher Girls Series)’의 6번째 책이다.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생각보다 빠른 마지막이다. 마지막인만큼 꽤 엄청난 스케일의 사건을 마주하게 되는데, 말하자면 그건 스파이들에게 있어서는 끝판왕급이라 할 수 있는 것이어서 과연 마지막 대결에 걸맞는다 싶다.

물론, 그만큼 거리감도 있기 때문에 나같은 보통 사람들에겐 세부 이야기가 피부에 잘 와닿지 않기도 한다. 그래도 이전의 역사들을 참고해서 생각보다 그럴듯한 이야기로 풀어내기 때문에, 실제로 그런식으로 일이 계속 진행된다면, 어쩌면 정말로 실현가능하지 않을까 싶게 만들기도 한다.

아쉬운 것은 그정도로 큰 사건을 다루는데도 불구하고 크게 긴장감이 없다는 거다. 그건 어쩌면 주인공 무리와 그들의 활약에 비해 사건이 너무 커서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정말로 그런 심각한 일이 터진다면 겨우 그런식으로 쉬쉬하며 사건을 해결하려 들리가 없지 않겠는가. 대다수가 그걸 은근히 바래마지 않는게 아니고서야 말이다.

사실 이것도 스파이의 세계에서라면 충분히 가능성은 있는 얘기다. 하지만 그런 낌새를 소설 내에서는 은근히도 내비치지 않기 때문에 딱히 고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러다보니 반대로 이들이 마주한 사건의 크기가 실제로는 그 정도로 충분히 대처할만한, 말하는 것보다는 작은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는 다르게 말하면, 작가가 사건을 그리 현실감있게 전하지는 못했다는 얘기다.

이야기도 뜻밖의 맥거핀이 아쉬웠다. 설마 그런식으로 할 거라고는 전혀 기대치 않았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뿌린 여러가지 떡밥들은 의외로 많은 가능성들을 생각하게 한다. 이게 과연 어떤 전개로 갈지 흥미롭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분기를 정한 이후에는 나머지들을 충분히 해소해줘야 하건만 그러질 않는다. 딱히 설명도없이 그냥 미해결인채로 버려진단 얘기다.

이게 만약 다음 이야기로 이어질 거였다면 나름 의미가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음권에서 벌어질 반전을 기대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설을 마무리하면서 그런식으로 내버려둔 것은 역시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어떤 건 또 너무 간단하게 털어버린다. 상당히 무게가 있던 것을 충분히 시간을 들이지 않고 땡처리하듯 후닥닥 해치워 버린다거나, 도저히 어쩔 수 없는 듯 기껏 꾸며놓더니 얼마 가지도 않아 뒤집어버리기도 해서 좀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아쉬운 점들을 나열해보니, 마치 아직 좀 더 길게 이어가려고 했던 것을 사정이 있어서 급하게 마무리 짓는 것 같기도 하다. 그만큼 완성도가 썩 높지 않았다는 얘기다.

물론 그렇다고 전혀 흥미롭지 않다거나, 읽는 재미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활약하는 것이라던가, 위기에 빠지고 좌절을 겪고, 다시 일어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도 나름 볼만하다.

하지만 설정과 캐릭터도 꽤 매력적이고 이야기도 재미있게 봤던 시리즈였어서, 그 마지막이 이렇다는데 더 아쉬움이 남는 게 아닌가 싶다.

r****a 2020.03.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