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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서 움직이는 캐릭터들의 입체감을 느끼려면 개성적인 특징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가 느끼는 감정을 고려해서 캐릭터들의 행동을 결정함으로써 작품에 대한 재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입체감은 마냥 눈에 띄는 행동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물이 가지고 있는 감정을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표현함으로써 드러나는 것이 캐릭터의 입체감이 아닐까 생각하며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은 작품의 스토리로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너에게 하는 작은 거짓말 2권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은 나름 입체감이 살아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작품을 보았을 때 그렇게 과격한 행동을 보이거나 역동적인 인상을 주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차분한 느낌을 주는 작품인데 이런 분위기 속에서도 캐릭터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것은 감정의 표현이 무척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등장인물의 감정을 잘 표현하는 것은 독자의 몰입도를 올리는 요인이 되고 작품 자체의 생기를 불어넣는 것 같습니다. 표현하기 쉽지 않은 미묘한 것들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작품의 전개라 할 수 있고 다음 내용을 궁금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흥미롭게 읽은 너에게 하는 작은 거짓말 2권이었고 지금과 같은 느낌으로 마무리까지 잘 보여주었으면 하는 느낌이며 다음 권이 완결이라는 것이 조금 아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