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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씩 모으다 보니 여기에 이르렀다. 앞으로도 계속 사 모을 예정이니 언제 끝이 올지는 작가의 손에 달렸다고 봐야겠다.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그저 신기하고 맛있게만 보인다. 내가 먹고 마실 일이 없어 더 그러할지도 모르겠지만.
오롯이 혼자 누리는 삶, 생활방식. 책이나 영화 속에서만 있는 일일 줄 알았으나 이제 현실이 되고 말았다.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에 가치를 두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이제는 혼자서 하는 일에도 의미를 두어야 할 시대가 된 모양이다. 혼자서 먹고 혼자서 놀고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것.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일에도 연습과 노력이 필요했듯이 혼자 하는 일에도 마찬가지의 노력과 시간이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만화 속 주인공은 이미 오래 전부터 혼자서 술을 마셔 왔다. 작은 행복이라고나 할까.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잠깐 들러서 하루의 피로를 풀고 내일의 기운을 회복하는 방편으로 마시는 술 한 잔. 그리고 그 술에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 한 접시. 다른 사람의 간섭도 참견도 없이 오롯이 홀로 누리는 행복. 이것이 그리웠던 것이리라. 어쩌면 우리는 너무 많은 만남과 이웃과 동료와 잘 지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려 피곤했던 것인지도 모르니까.
아침에 잠깐 본 글이 나를 사로잡았다. 이제는 더 이상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으로는 돌아갈 수 없으리라고 예견한 내용. 그럴 것 같다. 비관적 태도로 인한 게 아니더라도 충분히 예상된다. 감염병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바꾸게 될 것이다. 이 만화, 이전과는 다르게 훨씬 절박한 심정으로 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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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4. 07 구매) 초콜릿과 함께 마시는 럼은 무슨 맛인지 궁금하다. 거북손이라는 조개 비슷한 요리와, 멧돼지 소시지도 어떤 맛일지 신경쓰인다. 번외편 하나는 오키나와에 간 아카코. 신선한 해산물을 잔뜩 먹는 게 부러웠다. 먹고 마시면서 느긋하게 여행을 즐기는 분위기가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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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코와 술 13권 리뷰입니다. 본지리? 처음 들어보는 부위에요. 엄청 기름기가 많은 부위에 치킨이라니! 넘 맛있어보여요. 레몬하이도 넘 맛있어보이고ㅠㅠ 대강 레모네이드+소주+사이다 느낌이려나 싶어요ㅋㅋㅋ 그렇게 먹으면 엄청 맛있는데. 연골같은 식감이라니. 연골도 넘 맛있잖아요... 지금 쓰는 시간이 저녁이라 그런가 엄청 먹고 싶네요^^ 내일이 월요일인데 맥주 먹고 싶다... 와카코씨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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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코와 술은 술을 좋아하는 20대 여성의 술자리 이야기를 그려낸 만화로 와카코가 술을 마시고 맛있는 안주를 먹는 모습들이 그려져 있다. 사건이나 스토리 위주의 만화가 아니라 술과 안주 중심의 에피소드식 구성이라 가볍게 읽어보기 좋았다. 와카코와 술에 나오는 안주들이 주로 일본 음식위주로 나와서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아서 신선했다. 처음 보는 음식도 음식의 맛이나 냄새 등을 잘 묘사하여 표현하기 때문에 재미있었다. |
| 한창 먹방에 홀릭하고 우리나라 유투브 먹방에서 점차 다른 나라까지 손을 뻗어나가던 중 시작은 현지 유투버의 먹방쇼, 그 다음은 고독한 미식가라는 유명한 일본 드라마의 한국에서 촬영한 특별본, 그 다음은 고독한 미식가와 비슷하게 트렌드를 받아간 이 작품의 애니메이션을 만나게 된다. 그날 하루를 돌아보며 간단한 안주들과 술을 즐기는 주당녀의 옴니버스식 스토리라 애니메이션들은 기껏해여 5분을 넘기지 않을 짤막한 길이고 주인공도 데포르메 되어 있는 단순한 그림체이지만 오히려 그 단순함이 현지가 아니면 알기 힘들 타국의 다양한 음식 정보들과 더불어 힐링을 안겨주는 포근한 이야기들이 되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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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애독하지는 않는다. 이책을 처음 접하게 된건 와이프가 추천을 해서이다. 술을 좋아하는 와이프로서는 그 특유의 침착한 설명들과 일상생활속에 녹아들면서 안주와 술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이만화책이 정말 좋다고 한다. 그래서 읽어보니 나도 그렇더라.. 단지 단점이라면 한권을 다읽고 나면 술이 땡기고 만화책에 나오는 안주들을 찾아 밖에 나가서 사먹게 되고... 살이 찌고.... 언제까지 나올진 모르지만 계속 구매 할 욕구가 생기는 만화책이다. 술좋아하시고 안주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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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발매된 와카코와 술입니다 책속 배경은 아직겨울이라 눈과 따뜻한 술이 매력적으로 그려지는데요 코로나로 밖에 외출하기 힘든 요즘 책속 요리들을 직접 먹어보지는 못해도 간단한 요리들은 만들어 먹을수있을것 같아서 책을 보고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도 하는데요 차가운 맥주와 갈릭바케트나 오리고기 요리아니면 달걀찜같은 가볍운 요리들 한병의 술과 맛있는 안주라면 외출하기 힘든 요즘에도 위로가 되는것 같아요 하지만 책속 안주 직접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더강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