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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을 읽고 그래 맞아 나도 식습관을 바꿔보겠어 하고 바로 라면 끓여 먹었다 하지만 책은 재미있습니다 내가 문제지...
* 어떤 아이들은 패스트푸드 밀크셰이크에 들어 있는 가짜 딸기 향을 제외하면 한 번도 진짜 딸기를 맛본 적이 없다. 하지만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유기농 귀리와 파머스 마켓에서 산 딸기로 아침 식사를 한다. 가난한 가정과 부유한 가정은 식단의 질적 차이가 어마어마하며, 그 간극은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서 가난한 가정의 아이들은 빅토리아 시대 고아들만큼 배를 주리지는 않지만 짙은 녹색 잎채소와 통곡물, 견과류는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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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음식을 선택하는가? 제가 식사에 대해서 거시적인 시각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사실 얼마 되진 않았어요. 아보카도가 뭔가 맛있어 보여서 주문했다가 손질 방법을 잘 몰라서 아보카도를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하게 되었는데요. 아보카도 재배를 위해서 남미의 많은 숲들이 사라지는 것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사람들이 마피아에게 착취를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담긴 글을 읽게 되었어요. 나는 그냥 아보카도를 하나 까먹으려고 한 것 뿐인데, 나의 그 행위가 나비효과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어서 그 뒤로 아보카도를 사먹지 않았어요.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 사실 식사에 대한 생각은 끝도 없죠 공장식 사육을 생각하면 육식은 하기 찜찜하고, 퀴노아 바나나 이런 음식은 사실 먹으면 많은 이들에게 폐를 끼치고, 로컬 푸드만 먹어야하고요. 이 책의 1/4는 바로 그런 내용입니다만, 육식을 하지 말자, 로컬 푸드만 먹자고 주장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런 사실을 알고 먹자, 조금은 주의를 기울이자고 말하고 싶은 것 같아요. 격하게 주장하기 보다는 이런 이야기를 많이 쓰고 있어요. #2. 나는 어떻게 음식을 선택 당하는가? 저는 마켓*리나 *배송이 생기기 전, 배*의 민족과 요*요 앱이 생기기 전의 제 식사 상태를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이러한 인터넷 장보기는 저에게 장보기의 자유를 주었어요. 생각해보면 인터넷 배송이 생기기 전에 저는 음식을 들고 갈 수 있을만큼만 샀고, 음식을 고를 때에도 남편이나 엄마 눈치를 좀 봤어요. 건강한 재료만을 사려고 했고요. 하지만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지금은 말 그래도 프리! 제 마음대로 인스턴트 식품, 먹기 편한 식품, 해외에서 온 뭔지 모르는 이상한 음식들을 쉽게 주문하고, 또 쓱과 마켓컬리는 저에게 그런 제품들을 계속 추천해주죠. 음식 앱은 저에게 외식의 자유를 주었지요. 바깥 음식을 먹는 일은 예전에는 특별한 일이었는데, 이제는 내가 먹고 싶을 때면 언제든 시켜서 혼자만의 외식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제가 살이 많이 찌게 된 시기가 이 두 가지 앱을 적극 활용하면서부터라는 사실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어요. 세상의 경제 논리가 얼마나 저를 비만하게 만드는지를 깨닫고 매우 놀랐습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단지 맥도*드, 코카*라 네*레 같은 세계적 회사의 광고나 마케팅 방식이 아이들의 비만을 촉진한다 정도의 수준으로 비만과 경제 논리의 연결을 이해하고 있었는데요, 이책을 읽고 그 정도 수준이 아니라 정말 생활 깊숙하게 우리의 식사를 경제적인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충격 받게 되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 중에 또 하나는 퀴노아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퀴노아가 유행하게 되면서 막상 퀴노아를 주식으로 먹던 사람들은 너무 비싸져서 먹을 수 없게 되어 주식을 바꾸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는것이었어요.. 경제논리가 주식(우리로 치자면 밥이 사라지는 것과 같은...)을 바꾸어 놓을 정도라는 게 너무나 충격적이고 나의 무지함에 속이 상했어요. #3. 나는 왜 식사를 만들지 않게 되었는가? 제가 식사를 만드는 일의 가치를 너무 낮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알게 되었어요. 저는 그냥 힘들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요리의 가치를 매우 낮게 생각하고 있구나 깨닫게 되었어요. 또한, 이 책에서 말하는 초가공식품을 즐겨 먹게 되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어요. 저는 바쁘다는 이유로 제대로 된 전통적인 식사를 거의 하지 않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이 음식의 본질적 형태를 알 수없는 음식들(예를 들어, 단백질 쉐이크, 치킨너겟, 씨리얼 바 등)을 먹었어요. 이러한 식습관은 제가 전통적인 식사에서 더욱 멀어지게 했어요. 살을 빼고 싶으면 쉐이크를 먹고, 그렇지 않을 때는 치킨 너겟을 먹는 삶이었으니 어느 방향으로도 건강한 음식은 아니었던 거죠. 식사를 만드는 것의 중요성을 이 책에서 강조하긴 하지만, 현대 여성의 삶이 얼마나 어이없이 많은 일을 부여받고 있는지 대해서도 아주 잘 서술해주고 있어요. 여성에게 음식을 무조건 만들어라 하는 책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셔요 ㅎㅎ 뭔가 잘 만들어 먹으려고 하지말고 좀 대강 먹어도 음식의 본모습을 알 수 있는 형태로 먹으려고 노력하라는 게 이 책의 핵심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이 책에서 슬로우쿡을 편하게 할 수 있다고 소개한 조리기구를 구입했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구입 일주일차인데요. 음식을 해먹게 되는 저를 발견합니다. 매우 놀라워요. 얼마나 실천할지는 앞으로 두고봐야할 것 같긴 합니다 ㅋㅋ 우리가 먹을 시간을 줄이면서까지 해야하는 일은 무엇일까? 이 작가는 본질적으로 그런 질문을 해요. 이거 말고도 이 책에 생각할 거리들이 정말 많아요. 몇 개 더 테마만 써보면 1. 엥겔지수가 높은 것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은 과연 옳은가? 그 또한 경제적인 논리로 다른 곳에 돈을 쓰게 만들려는 것은 아닌가? 싸구려 음식을 먹으면 이득을 보는 것은 누구인가? 빵공장을 가진 대기업? 2, 사람들은 왜 먹방이나 쿡방을 보는가? 내가 많이 먹고 있다는 것에 대한 일종의 보상심리로 더 많이 먹고도 날씬한 사람들을 보며 만족하는 것은 아닌가? 음식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음식을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욕구 불만을 해소하는 것은 아닌가? 3. 식품라벨에 표시 방법은 무엇을 숨기고 있는가? (이 내용은 초등 실과 교과서에도 나옵니다 가르칠 때 재밌었던 기억이 나요) 한 번쯤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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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는 행위에 대한 생각을 되짚어 볼 시기이다. 내가 먹는 점심은 식당에 달아놓고 먹는 백반이다. 음식의 질이나 균형보다 가성비에 집착해 나오는 흔하디 흔한 한끼 식사이다. 물론 고기도 있고 생선도 나오고 국이나 찌게도 있다. 먹고 포만감도 있고 나름 이 반찬 저반찬 다양하게 나오는데도 뭔가 부족하다. 생각해보면 어떻게 먹더라도 잘 먹었다하는 생각이 드는것은 비싼 음식이나 혀위에서 좋은 맛이 나는것만이 아니다. 우리는 식사를 하는 행위를 대체 어떻게 생각하는가? 식사에 대한 행위는 거기서 들어가서 좀더 깊게 생각해봐야한다. 음식재료 부터 조리의 과정 등등 많은것을 다시 돌아볼 시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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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점점 더 부유해지는데 우리의 식탁은 왜 갈수록 가난해지는가?' 사실 헤드카피에 혹해서 구입했다. 몇달 전에 읽었던 '하루 1달러로 먹고 살기'가 인상적이어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기에. '식사에 대한 생각'은 최근에 읽은 책들중 가장 집중도 높았던 책 일단 내용이나 번역의 말투가 눈에 머리에 쏙쏙 들어옴.
오늘날 식생활에서 사라진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균형이다 ...p23 좋은 식단은 절대량이 아니라 비율에 기초한다 ...p24 더 큰 문제는 우리 문화가 아직도 질 좋은 음식의 가치와 음식이 인간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p190 건강에 대한 염려 때문에 소비자들이 간식을 먹지 않기는커녕, 오히려 소비자의 염려가 스낵 산업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었던 것이다 ...p245 음식이 곧 정체성이라면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다중인격자다 ...p264 패스트푸드는 우리가 맥도날드에 발을 들여놓은 적이 있든 없던 우리 모두의 식생활을 바꾸어 놓았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서 패스트푸드 수준의 편리함을 요구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p313
현실에 대한 자각, 문제점 비판, 그리고 바꿀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제안까지 알찬 내용이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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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퇴근후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찾기 바쁘네요 내 몸을 생각해서 좋은 먹거리는 어떤건지 찬찬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책 잘 읽어볼께요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퇴근후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찾기 바쁘네요 내 몸을 생각해서 좋은 먹거리는 어떤건지 찬찬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책 잘 읽어볼께요 바쁘다는 핑계로 피곤하다는 이유로 퇴근후에는 간단한 먹거리를 찾기 바쁘네요 내 몸을 생각해서 좋은 먹거리는 어떤건지 찬찬히 생각해보게 됩니다. 책 잘 읽어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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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라 망설임 없이 구입해서 읽고 있습니다. 생각이나 기대만큼 쭉쭉 진도가 나가지는 않지만 좋은 책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대충 읽고 싶지는 않네요. 사실 음식에 대한 이야기는 모른다기보다 알려고 하지 않는 마음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내 몸을 해칠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자주 모른척하고 음식을 먹잖아요. 오늘도 제 몸에 반성하고, 미안해하며 책을 조금 더 읽어봅니다. 조금씩이라도 개선되길 바라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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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처럼 먹기 라는 챕터에서 한국인의 식단이 야채를 많이, 맛있는 것으로 여기고 섭취한다는 부분이 있는데(신토불이와 김치 등을 언급하면서), 요즘의 식단이나 유행을 보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 느꼈다. 달고 자극적이고, 느끼한 음식들이 많아진 한편, 밖에서 사먹는 모든 음식들이(그럴 필요가 없는 메뉴들 조차도) 달아지고 있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이 당뇨에 취약하다는데, 멕시코나 다른 남미국가들의 당뇨 환자 비율을 한국이 뒤따라 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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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음식에 대한 갈증이 있던 시기에 만난 이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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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때 읽었던 책인데요 식영과 전공자가 아닌 일반 모임원들은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 엄청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기존에 알고 있는 내용이 일부분 있었지만 그래도 꽤 새로운 내용 덕에 즐겁게 읽었습니다 책이 세로로 길고 가로가 짧아서 페이지 넘기기가 쉽게 넘겨졌어요 두껍지만 그래서 술술 읽혀서 좋았어요 교양서적인데 동시대성을 많이 담고 있어서 진짜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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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처럼 "식사" 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현대인들의 식사는 왜 점점 열량은 높고 영양은 낮아지는지, 왜 식사시간은 점점 짧아지는지, 패스트푸드와 싸구려 스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지, 탄산음료를 왜 물처럼 마시게 되었는지 등등. 저자는 미처 먹는 것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점들을 상기시키고 그리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 자신과 또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일독이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