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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있습니다. 주의해 주세요.) 개인적으로 조지 오웰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의 소설도 소설인데 오히려 에세이를 더 좋아하는 편이에요. 이 책은 영국의 평론가이자 영문학자인 존 서덜랜드가 "눈은속이지만 코는 고백한다!"는 기치 아래 시대와 사회,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냄새를 기록한 작가 조지 오웰의 삶과 문학을 코로 읽은 글입니다. 책 어디를 펴도 오웰이 기록한 냄새와 관련된 내용들, 그 내용들이 적힌 당시 오웰의 삶과 그 배경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각주가 굉장히 많아요. 어쩔 때는 페이지의 2/3가 각주일 때도 있습니다. 이걸 감안하고 읽으셔야 해요. 책을 받아서 훑어보다가 넘치는 각주에 그만 아연해져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