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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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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간부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개성성균관종합대학읋 비롯한 3개의 종합대학과 평양 이과대학,평양외국어대학평양의과대학, 등의 단과대학,교원 양성 사범대학과 교원대학이 있으며 고등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61-)소학교 졸업만이면 학교에서 성교육을 한다. 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학생들이 사고를 칠 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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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간부 양성을 전문으로 하는 고등교육기관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개성성균관종합대학읋 비롯한 3개의 종합대학과 평양 이과대학,평양외국어대학평양의과대학, 등의 단과대학,교원 양성 사범대학과 교원대학이 있으며 고등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61-)


소학교 졸업만이면 학교에서 성교육을 한다. 성에 대한 호기심으로 학생들이 사고를 칠 까 봐 교사들이 노심초사하기도 한다. 러브모텔이 없는대신 연인들이 맞벌이하는 친구 집을 낮 동안 빌리기도 한다는데 애정행위를 위해 집을 빌려줄 정도면 북에서도 이런 일들이 그리 낯설지 않은 것 같다. (-89-)


우리가 김일성 주석이 소련의 지원으로 탄탄한 독재자가 되었다고 알고 있지만 실상은 반대이다.김일성 주석은 항일 빨치산 세력만으로 정부를 구성한 것은 아니었다.월북한 박헌영과 남로당 계열,연안에서 중국공산당으로 활동하던 독립동맹 계열,소련 출신 조선인 등 여러 세력이 연대하여 정부를 수립했다. (-142-)


우리나라가 수출 중심 경제라면 북녘은 내수를 중심으로 한 자립적 경제 구조이다.사람들은 북이 폐쇄적이어서 대외  무역이나 자본 도입에 소극적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 북의 무역이나 자본 도입을 가로막은 것은 바로 미국의 대북 제재 정책이었ㄷ가. (-186-)


왕재산경음악단은 1983년 결성된 북 최초의 경음악단이다. 16명으로 구성된 전속 악단과 6명의 가수 및 16명의 무용수 등으로 구성된 일종의 대중음악 밴드이다.'왕재산'이라는 이름 역시 항일 무장 투쟁 시기 김일성이 활동한 경음악의 특성을 살리면서 민족적 선율의 고유한 정서와 흥취를 잘 나타낸 노래와 현대 무용작품들을 많이 창작했다. (-229-)


이렇게 마련한 '평양시 복구 건설 총계획'은 평양 중심부를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상징화하고, 6~7개의 사로 다른 소지역들이 도시 내에 고르게 분포하면서 인문환경과 어우러진 도시를 건설한다는 것이었다. 평양의 소지역 내에는 생산시설과 작물 재배ㅡ 공원과 녹지, 탁아시설 및 교육시설과 문화시설을 함께 배치하여 지역간 완충 역할을 하게 함으로써 하나의 지역이 일정 크기 이상으로 확장되는 것을 억제했다. (-271-)


얼마전 뉴스가 생각났다. CNN 발 김정은 사망 소식이다.그 뉴스는 가짜뉴스라는 것이 판명 났지만, 우리는 그 소식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북한에 대한 인식과 왜곡, 오류를 동시에 접하게 된다. 북한 뉴스라면, 부정적인 뉴스이면 과장하고, 확산시킨다.그 반대로 긍정적인 뉴스는 축소시키거나 아예 내 보내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북한 뉴스를 선입견으로 바라보게 되며, 낡았고,낙후된 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그러나 이 책에는 북한의 새로운 이야기들을 말하고 있었다.실제 북한에 다녀온 '한반도 평화와 6.15 공동선언 실현을 위한 통일연대' 사무처장이었던 김이경씨는 자본주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북한의 현주소를 고스란히 언급하고 있으며,국가보안법에 걸릴 수 있는 빌미들은 책에 쓰여지지 않고 있다.그만큼 우리에게 북한은 조심스럽고,은밀한 나라이며, 폐쇄적인 국가로 인식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은 사유재산만 인정하고 있지 않을 뿐 세계적인 흐름에 따라가고 있었다. 아파트 시설은 한국보다 낙후된 상태이지만, 있을 것은 다 갖추고 있는 편리 시설이다. 대학교의 목적은 당 간부를 위한 조건을 달고 있으며, 각종 혜택들을 누리고 있다.더군다나 성교육에 철저한 북한 사회 내부에서 남녀간의 자유로운 연애들도 관찰되고 있었다.하지만 북한에 대한 역사적인 부분은 우리가 크게 다루지 않고 있다.북한의 항일 운동이나 ,빨치산 운동은 북한 체제에 대한 이해의 중요한 사료이지만, 우리는 그즐의 역사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단군조선의 역사 또한 한국은 그 시간를 기원전 2333년으로 보고 있지만, 북한은 기원전 3세기경으로 보는 특이한 점을 볼 수 있다.


한미 동맹 훈련은 북한에게 공포의 대상이었다. 그들에게 깊은 땅 속 지하철은 방공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미동맹훈련은 북한의 경제가 마비될 정도로 위험한 훈련으로 생각하고 있다.더 나아가 북한이 왜 미국을 혐오스럽게 생각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1995년 경 북한에서 일어난 홍수로 인해 북한 사회가 크게 흔들렸으며, 굶어죽는 기아가 속출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었다는 것은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k*******2 2020.05.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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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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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15 총선때 지지하던 정당이 압승을 했다. 내가 그 정당을 지지하는데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한민족인 북한을 바라보는 견해가 나와 같다는 것이다. 나는 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교육통계 연구센터에서 2018년에 조사한 자료를 보면, 통일에 대한 인식 필요성이 2007년에 비해 2017년이 10% 이상 낮아 졌다고 하고, 해가 거듭할 수록 통일에 대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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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4.15 총선때 지지하던 정당이 압승을 했다.

내가 그 정당을 지지하는데에는 수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한민족인 북한을 바라보는 견해가 나와 같다는 것이다.

나는 통일을 지지하는 입장이다.

교육통계 연구센터에서 2018년에 조사한 자료를 보면, 통일에 대한 인식 필요성이 2007년에 비해 2017년이 10% 이상 낮아 졌다고 하고, 해가 거듭할 수록 통일에 대한 필요성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남북전쟁때 군인으로 한민족에서 총부리를 겨누어여 했던 우리의 할아버지와,

전쟁에서 아들을 잃고, 가난을 짊어진 가장이 되어야 했던 우리의 할머니 세대를 직접 겪은 나는,

민족적인 관점에서 통일 담론을 접했으며 그것이 당연한것으로 교육 받았다.

하지만 지금의 학생들에게는 북한 사람이 같은 민족이 아닐수 있다. 70년이 넘는 시간동안의 서로 다른 체계를 구축하며 교류가 전무 했고, 사사건건 대립했다. 경제 체제부터 정치체제, 예술문화 양상까지 너무 다른 북한을 우리의 아이들 세대에게 어떻게 가르쳐 주고, 통일에 대한 적절한 근거를 마련하여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을까.

나 또한 너무도 몰랐던 북한, 이 책을 통해서 북한의 진짜 모습을 알 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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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북한의 교육에 대한 부분이 무척 흥미로웠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 하는 민주 시민이 교육의 목표라면, 북녁은 집단주의적 원치을 구현한 집단주의적 인재, 사회주의 혁명가로 키우는 것이 목표이다.

사교육이 없는 북한의 예능 교육은 탁아소 유치원부터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되고, 방과 후 아이들의 자율적 소조활동을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전 인민적 예능교육을 펼친다.

학생소년궁전이나 학생회관 등의 방과 후 교육기관에서 노래,악기,무용,수예,서예,수영, 화학, 실험, 수학, 컴퓨터 등을 배우고, 여기서 영재성이 돋보이는 아이들은 금성학원에 입학하여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다.

대한민국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지 않고 균등한 기회를 통해 에능감을 발견하고, 영재성을 키워 옥석을 가릴 수 있으면 그런 교육이 이루어 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녘 사람들의 경제 활동은 어떠할까?

사회주의 노동자는 기업 운영에도 주인으로 참여하고, 전적으로 책임진다. 생산된 물량 중 국가로부터 할당받은 부분을 국가에 납품하고 나머지 부분의 생산과 판매, 이익에 대해서는 기업소별로 알아서 계획하고 생산, 판매 한다.

기업소에서 국영상점과 종합시장, 배급 체계의 관계는 자본주의 사회와 많이 다르므로 이해하기는 힘들지만, 보따리상이나 일부 해외에서 귀국한 동포등 구매력이 있는 사람들의 소비생활을 통해 외화를 흡수하기 위한 고급 와인과 사치품들을 국영 시장에서 팔기도 한다.

94년 김일성이 사망하고 나서 95년 홍수까지 덮쳐 부족한 식량 해결이 너무도 절실했던 90년대 말

토지정리 사업과, 비료, 농기계 개선으로 2010년까지 식량 생산량을 회복했고,

2010년 김정은은 과학기술을 강화하고, 철광석, 무연탄, 원유/석탄 등의 지하자원을 이용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며

세포등판 사업 토질 조사와 개간으로 풀씨를 파종하여 가축들이 먹을 풀을 생산하고, 방품림을 조성하고, 둑과 저수지를 쌓아 홍수 가뭄 대책도 세웠다. 가축에서 나온 배설물 메탄가스화 시설로 주택에서 난방과 취하를 하며,

냉동고기와 통조림, 훈제품을 연간 수톤식 생산하기도 하여, 인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

가장 재미 있게 읽은 부분은 김정일/김정은의 음악정치 부분이다.

주체음악을 바탕으로 인민성을 기르고 혁명각극과 민족가극을 발달시켜 여러 음악 장르를 개척한 김정은 뒤를 이어 모란봉악단 사업을 추진한 김정은.

디즈니, 록키 주제가나 결전의 길로 같은 다양한 음악도 북의 정서에 맞게 소화하면서 뛰어난 공연을 하며, 여성 단원들의 패션과 헤어스타일도 매번 이슈가 되는 이 악단은 북한에서도 폭발적인 인기가 있다고 한다.

그외에도 10년간의 군대생활을 하는 청년들,

군대 경험이 여러가지의 사회생활에 큰 자부심과 가산점이 되어 지원자가 많다는 것도 참으로 놀라웠고,

자기의 전공이나 고향에 맞게 직업 선택의 자유까지 있다는 부분도 흥미 로웠다.

성에 대한 개념도 생각보다 훨씬 자유로워 소학교 졸업반이면 성교육을 실시 하고, 러브 모텔이 없는 대신 맞벌이 친구집을 빌려 애정 행위를 한다는 연인들, 실제 미혼모도 많지만 미혼모들의 사회적 차별이나 불공정도 크게 심하지 않다는 내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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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년전인 2017년 11월 29일 화성-15형 발사에 성공한 북한이 정부성명으로 국가핵무력 완성을 선언하면서 최고조에 달했던 한반도 전쟁위기는 한달여 지난 2018년 1월 1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대화에 나서겠다는 용의를 표명하면서 극적인 평화분위기로 바뀌었다.

그리고 지난 2~3년이 지나는 동안 말 그대로 격변의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요동치는 관계변화에 따라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은 남의 일처럼 아득하다가도 어느새 가슴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앞에서도 언급 했지만, 우리의 통일을 진정 방해하고 있는 건,

좀처럼 바뀌지 않는 것은 북쪽 사회에 대한 인식과 무관심이지 않을까?

분단과 전쟁의 70년 역사는 냉전 이데올로기에 의해 덧칠되면서 그만큼 더 완고한 벽이 되었고, 해가 갈수록 그 벽은 더 완고해져서 이제는 아예 다른 "다른나라 국가"가 되어 버릴까봐 진심 걱정이다.

통일이 좋든, 통일이 싫든, 일단 북한이 누구지는 알아야 되지 않을까?

그런 의미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이책을 권하고 싶다.

4*****6 202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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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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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 매우 유명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통일에 대해 역사책으로 배우는 사건이나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체감하지 못하는 먼 대상에 불과 할 지 모른다. 그래서 올바른 교육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인식을 냉정하며 받아들이며 관련 분야를 연구하거나 남북한 모두가 교류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려는 평화적인 노력과 메시지를 지속해서 주고 받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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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 매우 유명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통일에 대해 역사책으로 배우는 사건이나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거나 체감하지 못하는 먼 대상에 불과 할 지 모른다. 그래서 올바른 교육을 통해 북한에 대한 인식을 냉정하며 받아들이며 관련 분야를 연구하거나 남북한 모두가 교류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며 이해하려는 평화적인 노력과 메시지를 지속해서 주고 받아야 하는 것이다. 이런 절대적인 당위성이 존재하지만, 언제나 통일은 멀게만 보이며, 분단이 주는 아픔과 비용적 낭비는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이런 통일문제, 북한과 북한학, 북한 사람들을 주목하며, 요즘 세대들이 느끼는 통일에 대한 솔직한 단상, 하지만 편견에 지나지 않고, 너무 우리의 관점에서 북한과 그곳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스친다. 물론 분단의 역사가 길며, 언젠가는 통일이 되겠지만, 그 반대로 영원히 서로 다른 국가로 남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부정적 해석이나 긍정적 해석 모두가 존중받아야 하며, 기성세대들이 생각하는 통일에 대한 생각도 중요하지만, 미래를 책임져 나갈 요즘 세대들은 북한과 통일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눈높이에 맞는 소개와 접근을 통해 알아보는 과정도 필요하다.

 

서로에게 일방적인 강요나 부담감을 주면 안되며, 이를 해결하는 절대적인 기준이나 방법은 서로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통해 교류하며, 상호작용과 인식을 통해 더 나은 미래나 현실적 문제 돌파를 위한 공감대 형성일 것이다. 책에서는 아주 작은 단위의 접근, 북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과 우리 아이들이나 청소년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접근을 통해,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이나 추구하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음을 말하고 있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남북한의 현대사를 간략히 소개하며, 분단의 비극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물론 정치적인 성향이나 해석에 따라 받아들이는 개인의 해석차이나 의미전달은 전혀 다른 방향성으로 흘러 갈 수 있기에, 책을 통해 현실적으로 배우며, 지난 과거나 역사에 너무 집착하며 일방적인 해석을 하기보단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과 평화적인 자세를 통해 어떤 방향성을 그리며 통일문제에 대해 토론하며 접근해야 하는지, 책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통일 세대라는 말처럼, 누군가는 주도해야 할 시대적, 민족적 과업이 될 수 있는 문제, 책을 통해 관련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보자.

m**********m 2020.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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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통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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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부르지 않고 북 또는 북녘이라 칭하면서 북녘 바로알기를 위해 글을 쓴 저자는 민간인으로서 북을 가장 많이 다녀온 사람중 한명일꺼다.자신의 생생한 경험으로 몸으로 체험한 북의 실상을 객관화하면서 쓰내려간 이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선입견을 깨버릴만한 새로운 시각을 열게 해준다.서로 연애를 하고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간에도 서로 다른 점이 있어 이해하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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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으로 부르지 않고 북 또는 북녘이라 칭하면서 북녘 바로알기를 위해 글을 쓴 저자는 민간인으로서 북을 가장 많이 다녀온 사람중 한명일꺼다.
자신의 생생한 경험으로 몸으로 체험한 북의 실상을 객관화하면서 쓰내려간 이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졌던 선입견을 깨버릴만한 새로운 시각을 열게 해준다.
서로 연애를 하고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간에도 서로 다른 점이 있어 이해하지 못하고 다투는 것이 일반사인데 국가간의 체제가 다른 것을 어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싶다.
다만 다른 것에 대한 우리가 가지고 있던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북을 바라보게 된다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될만한 것으로 다가온다.



자본주의에 물든 우리의 시각으로 사회주의 국가를 분석하려는 자체가 아리러니이다.
그래서 이책은 북과남을 비교하거나 서로간 우열을 논하고자 하는 책이 아니다.
사회주의국가로서 북을 이해하도록 맞춰져있다.
북의 교육제도와 환경, 일상생활, 역사관, 문화예술, 그리고평양에 대한 이야기가 진솔하게 실려있다.
그동안 반공에 익숙한 우리에게 맞다 아니다라는 답을 강요받지 않고 그냥 현실적인 삶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 참 좋다.

북의 친구에게서 밤이 새도록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 든다.

그동안 이해되지 않았던 북의 선군정치, 선전운동, 숨막히는 체제의 압박에서 어떻게 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책은 그에 대한 대답을 준다.

소련과 중국의 먼저 시행된 사회주의국가 실험에서 실패가 이어지고 붕괴가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 국가로서 독립된 체제완성을 위해 노력하는 북의 노력이 주체사상과 연결되어지면 이해가 되기도 한다.

북에서도 통일을 논하고 있고 우리도 통일을 논하고 있는데 그러면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도 없이 비교우위만 논하고 있었던 것 같다.

통일이 되려면 서로에 대한 바른 시각이 형성되어야 하고 그리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함은 자명한 일이다.
이책이 통일세대를 만들어가는 교과서로 자라매김하고 이책을 시작으로 북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좋겠다.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라는 질문을 어릴 적 많이 받았다.
남이 좋아 북이 좋아라는 질문도 별반 다르지 않다라고 느껴진다.
통일로 가는 길목에서 제대로 알고 이해함이 필요할 때 꼭 읽어야 할 책이다.
s*******o 2020.04.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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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괴벨스 효과'였다.나는 그리고 대부분의 우리는 얼마나 북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인가?그 구체적 수치가 가늠조차 되지 않아서 두렵기만 하다.나는 통일에 대해 호의적이다. 어쨌든 통일은 되야한다고 생각한다.그런데 이 통일을 南이 경제적으로 막심한 손해를 보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끌어안고 가야한다고 생각했지 北도 그들의 국가와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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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며 가장 많이 든 생각은 '괴벨스 효과'였다.

나는 그리고 대부분의 우리는 얼마나 북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인가?

그 구체적 수치가 가늠조차 되지 않아서 두렵기만 하다.


나는 통일에 대해 호의적이다. 어쨌든 통일은 되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통일을 南이 경제적으로 막심한 손해를 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끌어안고 가야한다고 생각했지 

北도 그들의 국가와 사회안에서 잘 살고 있을것이란 생각은 전혀하지 못했다.

얼마나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하고 앉아 있었는지 스스로가 한심했다.

그런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거듭 생각을 해보니......

남과 북이(서로 상대를 헐뜯는 각종 거짓 정보들로) 각각의 구성원들을 세뇌했다면

결코 북도 우리 남을 좋게 생각하지는 않겠구나 싶었다.

더군나다 직접 독립운동을 한 김일성을 인민의 지도자로, 주석으로 두었던 입장에서

그들은 얼마나 아랫쪽 사람들이 우스울까?

자본주의니 뭐니 해서 조금 잘 산다고 뻐기는 모습이 얼마나 고까울까?

정작 그들의 끔찍한 '고난의 행군' 시절 실상 남의 도움은 쥐꼬리라 할만 했고

그것마저도 여론의 선동으로 제대로 전달되지 못했다고 하니......  

어느 나라든 그 깊은 본질 속에 뿌리내려져 있는 이념의 옳고 그름은 

그 구성원이 돼보지 않고서는 쉽게 옳다 그르다 판별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만, 여전히 내가 이 책을 무조건 신뢰하기는 어려운 입장임은 짚고 넘어가고 싶다.

이 책의 내용이 백프로 사실이라면 그동안 내가 들었던 탈북자들의 강연들과

북녘 출신의 작가들이 쓴 소설들은 허구에 과장이라는 소리인데

아무리 시차가 있다 해도

저자의 말처럼 그곳을 희망적으로만 보기도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떠나온 그들은 과연 죄책감만으로 그곳이 사람 살곳이 못 된다고 퍼뜨리고 다니는 걸까? 

아...... 잘 모르겠다!!


문제는 대부분 우리나라 국민들이 지금도 아래처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그곳은 쫄쫄 굶어 죽어나가는 사람들이 허다하고, 

민주당이 퍼줘서 핵개발 하나만 믿고 있고,

말한마디 잘못하면 아오지로 끌려가고?? 괴벨스 효과 정말 무섭다!!

사실은 있는 그대로 전달 받고, 그를 바탕으로 판단을 해야 하는 건데

우리는 정작 코끼리의 코도 모르고 있을 정도니...... 아쉬울 따름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른 것보다 일단 그들의 고난 극복이 매우 감탄 스러웠다.

사면초가에서도 스스로 내수경제를 이끌어내다니!!!

남은 석유없으면 진짜 큰일날텐데, 북은 크게 지장이 없을 듯 싶어보였다.

사실이든 과장이든 자급자족하며 더 큰 힘을 얻은 것만은 자명해 보인다.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이겨낼 때 더 큰 자아를 얻는 것처럼

어쩌면 그곳이 우리보다 더 강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솔직히 많이 쪼랐다~~~

그럼에도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역시나 우리는 같은 민족! 한겨레는 저력이 있다니까!! 라는 생각이 드는 건 나만의 생각이려나?  

f******7 2020.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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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우리는 통일 세대' - 분단 후 70여 년, 북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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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우리는 통일 세대'- 분단 후 70여 년, 북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지은이 : 김이경펴낸곳 : 초록비책공방발행일 : 2020년 3월 20일 초판1쇄도서가 : 16,000원        남과 북이 갈라져 교류가 단절된지 어언 70여년이 다 되어 갑니다. 1974년 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과 관련하여 합의 발표한 역사적인 남북공동성명을 시작으로 통일을 위한 협의와 교류가 지속 있어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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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우리는 통일 세대'

- 분단 후 70여 년, 북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

 

 

 

 

 

 

지은이 : 김이경

펴낸곳 : 초록비책공방

발행일 : 2020년 3월 20일 초판1쇄

도서가 : 16,000원

 

 

 

 

 

 

 

남과 북이 갈라져 교류가 단절된지 어언 70여년이 다 되어 갑니다. 1974년 분단 이후 최초로 통일과 관련하여 합의 발표한 역사적인 남북공동성명을 시작으로 통일을 위한 협의와 교류가 지속 있어 왔지만 그 결과물은 거의 없고 여전히 통일이란 열매는 안드로메다만큼 머나 먼 곳에 있는게 현실이죠. 그간 북에 대해 배워온 바에 따름 대부분 거대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은 곳이고 일부 지배층만이 낙원과 같은 생활을 향유하고 있다고 알고 있었죠. 그런데 그게 전부 사실일까요? 8·15 해방이 되고 남북 각각 정부가 수립되면서 각자의 길을 걸어가던 남과 북은 6·25전쟁(한국전쟁) 발발로 인해 극도의 대치상황에 놓여지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서로 적이라 여길 수 밖에 없었을 것이기에 그에 따라 상대방의 어두운 부분만 부각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되죠. 하지만 한때는 금강산 여행을 갈 수도 있었고 개성 공단으로 경제교류도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던 시기도 있었죠. 지금은 여러 문제들로 국제적 갈등이 심화되어 대부분의 교류가 끊긴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최근 분단 이후의 북이 걸어온 길에 대해 쓰여진 <우리는 통일 세대>란 책을 읽었습니다. 어디까지가 사실일런진 모르겠지만 그간 알고 있었던 것과는 다른 것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더군요. 알고 있던 것과는 전혀 딴판이라 생소하다 못해 거슬린단 느낌이 들 정도의 내용들 꽤 나오지만 무척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책 읽다 보니 문뜩 저자에 대해 궁금해지길래 찾아 보았는데 검색되는게 별로 나오질 않더랍니다. 배우만 엄청 나오더군요.^^ 

저자는 2001년 금강산 민족통일대토론회 실무를 맡으면서 북녘을 오가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15년 동안 수시로 북을 오갔던 대북사업 전문가라 합니다. 통일연대 사무처장, 자주교류위원장, 민족통일전국연합 민주민권위원장, 우리겨례하나되기운동본부 사무총장 등 많은 통일운동에 참여하셨던데 현재는 2017년 설립된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로 재직 중에 있답니다. 사진으로 보니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머니의 모습으로 어디서 뵌 분인 듯한데요. 보이는 것관 달리 남과 북을 이어주는 활동을 매우 열정적으로 하시는 분 같습니다. 하지만 북체제를 비판하는 우익세력들에게는 이 분이 대표적인 종북성향의 인물로 여겨지는 것 같네요. 인물 검색 하다 보니 이 분에 대한 극과 극의 평가들이 참 많이 볼 수 있었어요. 여하튼, 북에 많이 방문하였다는 저자가 그녀의 시선으로 본 북녘의 모습이 어떻게 비춰졌는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은 <프롤로그. 우리의 미래, 통일 시대>로 시작하여 <1장. 북녘 청소년의 성장기>, <2장. 북녘 인민들 삶의 이모저모>, <3장.북 현대사를 알아야 지금의 북이 보인다>, <4장. 현대사와 함께 성장한 북녘의 문화예술>, <부록. 평양을 보면 북이 보인다>, 그리고 <에필로그. 통일을 준비하는 긴 기다림의 길목에서>로 마무리됩니다. 어느 하나 흥미롭지 않은 내용이 없었는데요. 우리와는 기본적인 사회체제, 시스템이 다르지만 정서나 생활방식들은 우리와 그다지 많이 다른 것 같진 않습니다. 하긴 사회체제가 다르다는게 다른 어떤 것 보다 가장 큰 차이이긴 하네요.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북한'이란 표현을 쓰지 않고 '북녘'이란 표현을 쓴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건 지구상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있어도 '북한'이란 국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네요. 우리가 흔히 쓰는 '북한'이고 '조선'이란 용어에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기에 남북이 합의한 '북' 또는 '북녘'이라는 말로 쓰고자 한답니다. 처음엔 북측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느껴졌는데요. 다시 생각해 보니 종북세력의 자세라 몰아 갈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었습니다. 시작부터가 예사롭지 않단 생각이 들었는데 책에는 북측에 더 우호적인 표현들이 꽤 많아 보였어요.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북의 현대사 파트인 3장이었습니다. 우리의 역사 교육에 있어서 북에 관련된 내용은 전무하다시피 하죠. 저자 역시 북이 정통성이라 주장한 항일무장투쟁운동에 대해서 남에서는 전혀 다루지 않고 있다 합니다. 저자는 남이던 북이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에 아울러져야 한다 생각하답니다. 우리가 해방이후 정부 수립, 한국전쟁과 4·19, 5·16, 유신개헌, 5·18 등 수많은 사건들이 발생하였고 그 배후에 미국이 도사리고 있었다죠. 북측 역시 소련과 중국이 배후에 있었지만 쿠바 미사일 사전으로 소련이 미국과 타협 노선에 들어가고 중국은 문화대혁명으로 북을 민족주의 정권이라 비난하면서 1960년대부터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지만 생략하지요. 참고로 저자는 역사 부분에 대해서는 대부분을 북의 기록에 의존했다고 밝히면서 이 부분 염두에 두고 읽어나가길 바란다고 하고 있습니다.

 

 

북녘의 사회 경제에 대한 내용도 새로왔습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직장에서 일하고 월급을 받는다네요. 사회주의국가에서 월급을 받는다? 월급을 받는다는 말에 좀 놀랐습니다. 그런데 북녘 기업소에서 받는 생활비(월급)은 우리의 임노동의 대가로 받는 임금과는 개념이 다르답니다. 기업소의 주인이 노동자이기에 우리처럼 근로계약을 맺고 노동의 대가로 월급을 받는 개념이 아니라 함께 노동하여 산출된 가치를 분배받는 개념으로 돈을 받는 건 같지만 그 개념이 다르고 단순한 용어 차이 또한 아니라네요. 이외에도 북녘에서 의식주 등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그들은 어떻게 해결하는지에 대해서는 우리와는 많은 차이가 있더랍니다. 무상교육, 무상의료, 무상주택과 식량을 비롯한 최소한의 기본 생활 용품 배급과 이러한 배급으로 해결할 수 없는 소비를 위하여 생활비를 분해한다는 북측 사회의 시스템은 우리와는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도 도입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부분이 보이더군요.

 

 

 

 

 

 

알려진 것과 다르다는 북이 실상에 대한 것으로 어느 하나 놀랍지 않은게 없었지만 하나를 손꼽으라면 종교의 자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남한사람이라면 대부분 북녘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외용으로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만 있을 뿐 종교의 자유는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책에선 "북녘 인민들이 교회를 가든, 절에 가든, 성당에 가든 아니면 천도교를 믿든 정부에서는 일절 관여하지 않는다"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북은 종교의 자유는 인정하지만 종교를 통하여 사대주의나 다른 나라의 사상이 스며드는 것은 허용하지 않는다네요. 종교(선교)를 이용하여 반체제 활동이나 대북 첩보 활동, 적대행위는 용납하지 않는답니다. 이 때문에 거리 선교도 금지하고 있다 하구요. 저자는 공동체와 집단주의 문화가 강한 사회주의 북녘에서는 신에게 의탁해야 할 절박한 상황이 개인주의가 기본인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다면서 그 때문에 종교에 의지하려는 충동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합니다. 단지 부모세대부터 내려 온 신앙을 지키고 싶어 하는 종교인의 마음을 사회적으로 존중하고 보호해 주려는 것이 북녘의 공식적인 태도라네요. 전혀 다르게 알고 있던 내용으로 참으로 의외였습니다..

 

 

 

책에는 저자가 직접 촬영하거나 입수한 많은 북녘의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 모습들이 우리네 7~80년대 모습을 보는 것 같았는데요. 지금 봐도 초등생 시절 정부에서 대북실상을 알려준다며 보여주던 북측 고위층들의 모습 사진들과 그다지 차이가 나는 것 같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남측의 7~80년대 사진들을 지금의 모습들과 비교해 보면 너무나 다른, 심하게 말하자면 촌스런 느낌이 드는 사진들인데 북측은 그다지 변화가 없어 보입니다. 이것도 뭔가 이상하네요.. 극우나 극좌에서 각기 주장하는 내용들은 이젠 더 이상 믿기도 어렵고 식상하기에 더욱 혼란스럽습니다.. 보이는게 다가 아니라지만 글쎄입니다..

 

 

 

 

 

 

북의 실상은 아직도 알기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그간 편파 보도에 의해 왜곡된 내용도 많았겠지만 지금은 가짜 뉴스 마저 넘쳐나는 세상이기에 북녘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기가 더욱 어려워진 것 같구요. 하지만 다양하고 많은 북녘 정보들을 접하다 보면 상식적인 선에서 그들의 모습을 조금은 유추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점에서 이 책 나름의 의미가 있는 도서라 생각됩니다. 불현듯 살아 생전 통일이 이루어져 우리민족의 영원한 명승지 금강산과 묘향산에 유람 가볼 수 있었음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h******9 2020.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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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꽉 막힌 나라다? 북녘 입문서, "우리는 통일 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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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꽉 막힌 나라다? 북녘 입문서, "우리는 통일 세대"‘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문장을 읽으면 자연스레 음이 따라온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는 가사로 이어지는 <우리의 소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전인 1947년 서울에서 발표됐다.[1] 북녘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노래다. 조금 느릿한 음을 따라 읊으면, 부드러운 음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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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꽉 막힌 나라다? 북녘 입문서, "우리는 통일 세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문장을 읽으면 자연스레 음이 따라온다. ‘꿈에도 소원은 통일이라는 가사로 이어지는 우리의 소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전인 1947년 서울에서 발표됐다.[1] 북녘에서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노래다. 조금 느릿한 음을 따라 읊으면, 부드러운 음율에도 불구하고 마음 한 켠이 먹먹하다. 노래가 발표되던 194731일은 미소군정기, 즉 미군과 소련군이 남과 북을 다스리던 시기였고, 이에 따라 좌우익 세력 사이 충돌이 극심하던 때였다.[2]

 

급해진 미국은 1945 8 11, 한반도에 적절한 군사분계선을 강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 이는 미국 대통령의 '일반 명령 제1'로 맥아더 사령관에게 전달되었다. (...) 미국은 8 6일과 8 9일에 2개의 원자탄을 터뜨려 핵폭탄의 힘을 과시하고 있었다. 19458 23, 개성까지 내려갔던 소련군은 9월 초 38도선 이북으로 철수하고 만다. 미군이 남쪽에 진주한 것은 9 8일이었다.

p133

 

내가 그 노래를 흥얼거리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 노래 이면의 뿌리 깊은 오해와 상처들은 우리를 괴롭힌다. ‘빨치산’ ‘빨갱이등의 단어는 누군가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고, 누군가에게는 분노의 대상, 또 다른 이에게는 매일을 눈물짓게 한다. 도대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만들어진 이미지인지, 그 경계가 모호해진 현실 속에서 이미지가 만들어진 그 모든 맥락을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 맥락은 현재까지 이어진다. 세대를 거치며 때로는 덧씌워지고, 지워지면서 끈적하게 따라붙는다.


우리는 통일 세대는 북한의 교육, 종교, 의료, 경제생활, 역사, 문화예술의 전반을 아우르는 북한 입문서다. ‘북한은 쌀값이 너무 비싸 일반 주민들이 사 먹을 수 없다?’ ‘북에는 종교의 자유가 없다?’ ‘북은 폐쇄적이어서 대외 무역이나 자본 도입에 소극적이다?’ ‘북은 지하자원을 팔아서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 평소 맴돌던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하나하나 해나간다.

 

1. 북녘 청소년의 성장기

2. 북녘 인민들 삶의 이모저모

3. 북 현대사를 알아야 지금의 북이 보인다

4. 현대사와 함께 성장한 북녘의 문화예술

부록. 평양을 보면 북이 보인다

 

체제가 다르기 때문에, 남과 북의 교육 환경에도 차이가 있다. 책에서 소개되는 영화 한 녀학생의 일기줄거리가 흥미롭다. 수련과 아버지의 갈등은 내가 부모님과 겪는 갈등과 비슷하다. 다른 체제 속에서도 공감과 동질감이 생긴다.


우리나라 의무교육이 9년인 반면, 북녘의 의무교육은 12년이다. 무상교육일 뿐만 아니라 교복, 학용품, 대학생 생활비도 학교에서 지급된다. 획일화되고 딱딱한 수업의 모습을 상상했던 것과 달리 예능교육이 정규 교육에 포함되어 있으며 방과 후에는 자유롭게 노래, 악기, 무용, 수예, 서예, 태권도, 화학 실험, 수영, 컴퓨터 등을 선택하여 배우기도 한다.

 

이 영화가 화두로 제기하는 가장 큰 주제는 자기의 행복을 추구하는 삶과 인민을 위해 헌신하는 삶. 이 두가지 중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대한 문제이다.

P017


사회주의 사회에서 '배움'이란 취직을 위한 것이 아니라 회사의 발전, 노동자 자신의 발전, 또 국가를 위한 것이다.

p025


한쪽은 전체주의 획일화된 교육이고, 다른 한 쪽은 개인을 위한 교육이라는 점이 아니다. 우리는 자본주의 체제에 적응하는 민주시민이 목표라면 북녘은 집단주의적 원칙을 구현한 집단주의적 인재, 사회주의 혁명가로 키우는 것이다.

p030

 

여름에 북한, 중국, 러시아 접경 지역에 다녀왔다. 철조망이 가득하고 무거운 얼굴의 군인들 대신 눈앞에 보이는 북녘 건물 간판의 글씨들, 푸른 나무들과 그 위를 날아다니는 새의 모습에 꽤 충격을 받았다. 정말로 몇 발자국만 걸으면 그 땅을 디딜 수 있을 것 같았다. 이렇게 가까이에 있음에도 비행기를 타고 중국과 러시아에 도착해서야 저 너머의 땅을 조금이나마 볼 수 있다는 게 안타까웠다.


얼마 전에 읽었던 뉴스 기사는 북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통일부가 북한 개별관광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는데, 중국과 유럽 등 해외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북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국내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허용하겠다는 것이었다.[4] 이 경우 유엔이나 미국 대북제재에 관련한 문제가 발생한다. 대북제재 결의안은 북한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들의 자금과 기타 금융자산, 경제적 자원 동결 등의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관광 상품의 경우 이 대북제재와 저촉될 수 있기 때문이다.[5]

 

사람들은 북이 폐쇄적이어서 대외 무역이나 자본 도입에 소극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북의 무역과 자본 도입을 가로막은 것은 바로 미국의 대북 제재 정책이었다.

P186


미국은 서방의 대북 투자를 허용하지 않았다. 1990년대에 들어와 러시아와 중국조차 미국의 대북체재에 동참하는 조건에서 북의 선택은 두 가지 중 하나일 수 밖에 없었다. 사회주의를 포기하고 굴복하느냐 아니면 사회주의를 고수하며 자립 자강의 길을 갈 것이냐였다.

P186

 

이처럼 단순히 북이 폐쇄적이고, 강압적이고,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했던 것들은 여러 사회적, 정치적 맥락 속에서 일어나는 일이었다. 이 맥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우리는 그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없다. <우리는 통일 세대에서는 북녘과 관련된 오해와 진실을 찬찬히 따라간다. 북한을 제대로 아는 것은 왜 중요할까? 무엇보다도 지금의 2030 세대들에게 이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매번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바뀌는 대북 정책은 혼란스럽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금방이라도 통일될 것 같았던 분위기는 다시금 잠잠해졌다. 평창올림픽 직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여론조사에 따르면 88.2%가 통일을 하지 않거나 미루더라도 평화를 유지하는 게 더 좋다고 답했다.[3]


같은 민족이니까 통일해야 한다는 민족론, 과거 모두를 눈물짓게 했던 이산가족 상봉 방송이 20대에게는 조금 멀리 느껴진다. 70여 년 전의 이야기를 20, 50, 80대가 모두 같은 시각으로 바라보기는 어렵다. 북을 남한의 체제로 흡수하여 통일하자는 이야기에 의구심도 많이 생긴다. 북한은 체제 흡수를 부담스러워한다. 주변 친구들은 통일 이후 벌어질 각종 상황들에 대한 거부감과 불안감을 호소한다.


각각의 국가로 인정하고, 각자의 체제를 가지는 동맹 국가로 지내자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그 때문이다. 우리는 여러 통일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봐야 한다. <우리는 통일 세대의 김이경 저자는 통일을 준비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대답하기 쉽지 않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북을 바로 아는 것이라고 했다. 편파 보도와 이미지에 가려진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들여다보려 노력할 때, 서로에 대한 진실된 이해가 있을 때, 북녘에 대한 정책과 사회적 인식, 그리고 다양한 통일의 모습도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김이경, <우리는 통일 세대>, 초록비책공방, 2020.

[1][2]위키백과 우리의 소원

[3]이대희, 프레시안, “2030 세대가 통일을 싫어한다고 누가 그러나?”, 2018.01.31.

[4]배준우, MBN, “정부, 북한 개별관광 3가지 방안 제시제재 대상 아냐", 2020.01.20.

[5]시사상식사전 대북 제재결의 1718

j*****1 2020.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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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사상이 의심스럽다. 보고 내눈을 의심한책.
"작가의 사상이 의심스럽다. 보고 내눈을 의심한책." 내용보기
북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가 아닌 이건 미화고 찬양이다. 작가가 가지고있는 편향된 사상과 정보로 사람들을 미혹하려들지 말길. 이건 작가가 그토록 찬양해대는 그곳에서 탈출해 나온 새터민들을 바보로 만드는 행위이고 기만이다.역설적으로 북한에선 남한을 이토록 (하지만 사실인) 좋게 쓴 책을 내면 교화소에 간다는게 웃음포인트라면 코믹하다고도 할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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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대한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가 아닌 이건 미화고 찬양이다.
작가가 가지고있는 편향된 사상과 정보로 사람들을 미혹하려들지 말길.
이건 작가가 그토록 찬양해대는 그곳에서 탈출해 나온 새터민들을 바보로 만드는 행위이고 기만이다.
역설적으로 북한에선 남한을 이토록 (하지만 사실인) 좋게 쓴 책을 내면 교화소에 간다는게 웃음포인트라면 코믹하다고도 할수있겠다.





j********7 2021.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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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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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가 틀린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북한선전매체에서 쓴것을 받아서 출간한듯... 이런책이 팔린다는것 자체가 우리나라는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며 반대로 북한에서 자본주의 옹호 서적이 팔릴수 있는지.. 김정은 욕을 할수 있는지.. 이런 간단한 사실만 봐도 알수 있는걸.. 인민이 생산하여 인민이 나누어 가진다.. 그건 노동이 생산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대에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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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가 틀린것이 한두가지가 아니고.. 북한선전매체에서 쓴것을 받아서 출간한듯... 이런책이 팔린다는것 자체가 우리나라는 사상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기 때문이며 반대로 북한에서 자본주의 옹호 서적이 팔릴수 있는지.. 김정은 욕을 할수 있는지..
이런 간단한 사실만 봐도 알수 있는걸..
인민이 생산하여 인민이 나누어 가진다.. 그건 노동이 생산성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시대에나 조금 혹할 얘기지..
현재에 부가가치 창출에서 노동이 얼마나 차지한다고.. 이런 구시대적인 생각을 붙들고들 사는지...
k*****7 2021.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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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보는 맛이 간 책
"지나가다 보는 맛이 간 책" 내용보기
김일성 회고록을 판다길래 구경하고 지나가다 보인 책". . . 우리는 북에 대한 가짜뉴스와 언론의 편파 보도로 인해 여전히 북을 굶주림과 학살이 난무한, 자유가 없는 가난한 나라라고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성큼 다가온 평화의 시대 북을 제대로 바라보고, 지금껏 가졌던 북에 대한 편견을 벗어버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장난이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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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회고록을 판다길래 구경하고 지나가다 보인 책

". . . 우리는 북에 대한 가짜뉴스와 언론의 편파 보도로 인해 여전히 북을 굶주림과 학살이 난무한, 자유가 없는 가난한 나라라고 알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성큼 다가온 평화의 시대 북을 제대로 바라보고, 지금껏 가졌던 북에 대한 편견을 벗어버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굶주림과 학살이 난무하고 자유가 없는 나라가 맞는데

왜 아니라고 합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백두산 정기를 받고 백마를 타고 하늘에서 왔다고 교육시키는데

정신나간 지도자에 가난에 허덕이는 나라.

이게 팩트인데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책이 다 있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YES마니아 : 로얄 a****i 2021.04.2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