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4)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6%
  • 리뷰 총점8 7%
  • 리뷰 총점6 7%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9.0

포토/동영상 (1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 더 이쁘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서 그 모습까지도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하지만 시각의 중요성 또한 무시 못합니다.조금 더 잘 나고, 조금 더 이쁘고, 조금 더 세련되고 멋진 모습이 상대에게 더 호감으로 보여집니다.꾸미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대부분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누구나 조금 더 이쁘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것이 당연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여서 그 모습까지도 사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시각의 중요성 또한 무시 못합니다.

조금 더 잘 나고, 조금 더 이쁘고, 조금 더 세련되고 멋진 모습이 상대에게 더 호감으로 보여집니다.

꾸미지 않은 순수한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지만 대부분 상대를 만날 때는 분명, 현재보다는 신경써서 잘보이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스페인 작가인 라켈 디아스 레게라 (Raquel Diaz Reguera)자기 정체성과 자존감소년, 소녀들의 자기 존중감을 가지라고 이야기합니다.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 어떤 것이 중요한 것인지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짝사랑하는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소녀가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서 외모를 변화시키려고 합니다.

자신의 본 모습이 아닌, 상대방의 눈에 이쁘게 보이려고 점점 더 노력을 합니다.
노력이 가상했는지 짝사랑 상대인 마틴은 소녀를 알아보고 눈길을 줍니다.

소녀는 자신의 짝사랑이 응답을 받아서 기쁩니다.

하지만 곧 변화된 자신의 모습이 진짜 자신의 모습인지 의문을 갖기 시작합니다.

과연 소녀는 행복할까요?

소녀는 결국, 깨닫게 됩니다.

상대에게 맞추기보다는 자신만의 개성과 있는 모습 그대로가 좋다는 것을 점점 알아채게 됩니다.

자신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는 사랑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린시절, 첫사랑에게 잘보이고 싶어서 여기저기 꾸며대던 지난 날이 떠오르네요.

세월이 흐르고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느낀 점은 내 자신의 본 모습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 친구든, 연인이든 - 내 곁에 오래 남아있다는 겁니다.

내가 힘든 시기에도 절대 떠나지 않고 내 곁을 지키면서 나를 응원해줍니다.

학교나 직장에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다보면 상처도 많이 받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모두 다 하면서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개성이 강하고 튀면 눈총을 받거나 내 주장이 강하면 왕따를 당하거나 특출나게 뛰어난 사람은 시기와 질투를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점점 인내심을 기르게 되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참고 넘기며, 화를 내고 싶어도 웃어야 한다든지, 먹기 싫어도 먹어야한다거나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면서 살아가게 됩니다.

내 본 모습을 숨기고 남들에게 꾸민 모습을 보이며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며 사회생활을 합니다.

그러면서 점점 지쳐가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난 나와 함께 할거야>를 읽으니까 동화책이다는 생각보다 자기 계발서 라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길고 긴 내용도 좋지만 이렇게 짧고 굵어서 핵심만 이야기하는 동화가 더 가슴에 와닿고 좋습니다.

자기 자신의 모습,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아껴주는 이가 단 한 명이라도 이 세상에 존재한다면 정말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데 깨달음을 주는 책을 읽게 해주신 리뷰어 클럽썬더키즈에 감사드립니다.



※ 이 리뷰는 리뷰어 클럽 서평단에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s****i 2020.04.01. 신고 공감 4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난 나와 함께 갈 거야
"서평]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을 살펴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짝사랑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첫사랑 앞에서 자기의 모습을 바꾸려다 진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는데, 간단한 글속에 자신에게
"서평]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을 살펴보면 아주 간단합니다. 

짝사랑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어 하는 소녀의 야기를 다룬 그림책입니다.

 

 

첫사랑 앞에서 자기의 모습을 바꾸려다 진짜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는데,

간단한 글속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뭔지를 정확하게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어려운 단어도 없이 어린이를 위한 글과 그림만으로 정확한 내용 전달 뿐 아니라

한 단계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을 서른 권 가까이 그린 라켈 디아스 레게라 작가의 힘이

아닐까 싶어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자신을 모조리 바꿀 건가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인데

어른도 아이와 함께 같이 보면 좋을꺼 같은 그림 책이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어른이 된 지금도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또는 잘 보이기 위해서

자신을 바꾸고 있기 때문이죠...

 

 

타인에게 맞춰 모든 걸 바꾼후에는 나의 모습이 보일까요?

 

 

단순한 짝 사랑 소년의 모습을 그린 그림책이 아닌 지금의 내 모습을 그대로 

사랑할 수 있도록  아이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어른에게는 지금의 내 모습을 다시 한번 생각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그림 책이 아닐까 싶어요.^

 

 

 

" 이제야 알겠어.

난 나와 잘 어울려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난 날개가 있어. "  - 책 내용중 일부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4 2020.04.0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표지 속의 아이는 하트 모양의 무엇인가를 들고 있다. 등에는 잠자리 날개 같은 것이 달려있고, 머리카락에는 새 들이 둥지를 틀고 앉아 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모습이다.난 나와 함께 갈 거야YO VOY CONMIGO라켈 디아스 레게라 글/그림꼬마도서관-06썬더키즈이 소녀는 마틴이란 소년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마틴은 소녀에게 관심이 없다. 친구들은 그녀에게 마틴이 좋아할 것만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표지 속의 아이는 하트 모양의 무엇인가를 들고 있다. 등에는 잠자리 날개 같은 것이 달려있고, 머리카락에는 새 들이 둥지를 틀고 앉아 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모습이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YO VOY CONMIGO

라켈 디아스 레게라 글/그림

꼬마도서관-06

썬더키즈




이 소녀는 마틴이란 소년을 좋아하는 모양이다. 그러나 마틴은 소녀에게 관심이 없다. 친구들은 그녀에게 마틴이 좋아할 것만 같은 것들에 대해 충고한다. 머리를 풀거나, 안경을 벗어보라는 식으로 말이다. 


앞 면지에 써있던 글을 다시 들여다본다. 호안 마누엘 세라트라는 스페인의 유명한 가수의 노랫말인 듯 하다.  '있는 그대로' 의 나. '내 모습 그대로'.  혹시 이 노래를 듣다가 그림책의 이야기를 떠올린 걸까. 그림책의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는 문장들이다.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

- 호안 마누엘 세라트( Joan Manuel Serrat, 스페인의 유명 가수, 배우 )



검색해보니 'Sinceramente Tuyo' 라는 노래다.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노래를 링크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20.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나와 함께 할거야
"난 나와 함께 할거야" 내용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바라봐 주길 원하는 모습으로 주변친구들의 말로 나를 바꿨지만 다른사람들에게 맞춰진 나의 모습은 내가 아니였다.나를 잃어 버렸고나를 찾을 수 없었다. 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건 다른게 아니였다.바로 나의 모습을 내가 사랑해주며 아껴주는 것이다.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살아간다면 나의 모습을 잃어 갈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교훈을 담
"난 나와 함께 할거야" 내용보기

 좋아하는 사람이 바라봐 주길 원하는 모습으로 주변친구들의 말로 나를 바꿨지만 다른사람들에게 맞춰진 나의 모습은 내가 아니였다.

나를 잃어 버렸고

나를 찾을 수 없었다. 


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건 다른게 아니였다.

바로 나의 모습을 내가 사랑해주며 아껴주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살아간다면 나의 모습을 잃어 갈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교훈을 담은 이야기


친구문제로 항상 고민이였고

아이에게 매번 이야기하지만 

아이는 친구문제로 매번 힘을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와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림과 글을 함께 읽어 나가는 동화라

글자가 많지도 않아 아이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떤 부분이 바뀌었는지 찾기 놀이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책 이 였습니다. 


YES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3 2020.03.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서평]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라켈 디아스 레게라 지음 / 정지완 옮김 / 썬더키즈 출판사 -  내 일부분만 보지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제발 실수하지 마세요.   (호안 마누엘 세라트/스페인의 유명가수, 배우) 스페인의 노랫말로 시작하는 그림책, <난 나와 함게 갈 거야> !제목부터 무언가 주인공의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그림속 여자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
"서평]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라켈 디아스 레게라 지음 / 정지완 옮김 / 썬더키즈 출판사 -

 

내 일부분만 보지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   (호안 마누엘 세라트/스페인의 유명가수, 배우)

 

스페인의 노랫말로 시작하는 그림책, <난 나와 함게 갈 거야> !

제목부터 무언가 주인공의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그림속 여자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 자길 닮은 것 같대요 ㅋㅋ) ,

자신만의 그림책같다고 아이가 책을 보자마자 좋아하더라구요~

난 마틴이 좋아. 난 마틴이 좋아. 난 마틴이 정말 좋아.

 

소녀가 마틴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 설레이는 마음이 잔뜩 느껴집니다.

 

아이도 '난 마틴이 좋아' 를 또박또박 읽어가더니,

 

엄마~ , 이 아이 진짜 마틴을 좋아하나봐~~~

하며 하하 소리 내며 웃더라구요~ ^^

 

그 누구라도 소녀가 마틴을 좋아하는 것을 알 수 있는 페이지입니다 ^^

소녀가 마틴을 좋아하게 된 것은 어떻게 알았냐구요?

 

마틴이 소녀옆을 지나갈 때,

코끝이 간지러웠고, 무릎이 휘청거려서~ 알게 됐다네요~

 

사랑에 빠진 설레임, 얼굴이 빨개질만큼의 두근거림,

처음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이 두근두근 그대로 전해지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마틴은 소녀를 쳐다보지 않아요 ㅜ_ㅜ

어떻게 하면 마틴도 같은 마음으로 소녀를 바라봐줄까요?

 

친구들은 말하지요,

안경을 벗고, 머리를 풀어보라고,

그러면 마틴은 아마 쳐다봐줄꺼라고......

 

점점 마틴이 좋아할 것 같은 모습으로 변해가는 소녀..

 

그런데 마틴이 좋아할 것 같은 모습으로 변해갈수록,

 

소녀의 머리위에 있던 새들이 떠나가네요...

 

밝고 명랑했던 소녀의 배경이 점점 어두운 색으로 변해가네요...

(아이도 이걸 말해주더라구요~ 엄마 벽색이 점점 어두워져~~)

 

내가 원하는 내 모습이 아니라 상대방이 좋아할 것 같은 모습으로의 변화....

뭔가 씁쓸해집니다.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나요?

그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모른다면 그에게 잘 보이려고 애를 쓰겠죠.

그렇다고 그에게 맞춰 모든 걸 바꿀 건가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책을 모두 읽고 난 뒤, 책 표지에 나와있는 글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엄마, 가치가 뭐야? ㅎㅎㅎㅎ

 

8살 아이는 아직 모르는 단어가 한가득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너의 모든 걸 바꿀만한 의미나 값어치가 있는 일일까?

다시 한번 아이에게 질문을 해봅니다.

 

 
 

 

 

음...아니!!

난 세상에서 내가 제일 좋아! 내가 일등으로 좋아!

그러니깐 내가 좋아하는 모습 그대로 있을꺼야!

 

야무지게 대답하는 아이 .

평소에도 자기가 1등으로 좋다고 말하는 아이,

이 마음이 늘 그대로 있어주길 바랍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설레이고, 그리워하는 날이 오겠지만,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에 나오는 소녀처럼 항상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자신을 그대로 지켜가며 사랑할 수 있는 이쁜 아이로 자라주길! 바래봅니다

o****n 2020.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정지완 역 / 썬더키즈 / 꼬마도서관 6 / 그림책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정지완 역 / 썬더키즈 / 꼬마도서관 6 / 그림책" 내용보기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정지완 역 / 썬더키즈 / 2020.03.31 / 꼬마도서관 6 / 원제 : Yo voy conmigo (2015년)   책을 읽기 전  독특한 주인공의 모습에 끌렸어요.스페인 가수이자 배우가 쓴 그림책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지네요.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들어볼까요?       줄거리       난 마틴이 좋아.마틴이 내 옆을 지나갈 대 코끝이 간지러웠고 무릎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정지완 역 / 썬더키즈 / 꼬마도서관 6 / 그림책" 내용보기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정지완 역 / 썬더키즈 / 2020.03.31 / 꼬마도서관 6 / 원제 : Yo voy conmigo (2015년)

 

주석 2020-03-23 201.jpg

 

 

책을 읽기 전

 

 

독특한 주인공의 모습에 끌렸어요.

스페인 가수이자 배우가 쓴 그림책이라고 하니 더 궁금해지네요.

자신의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들어볼까요?

 

 

 


 

 

 

 

줄거리

 

 

 

 

SE-f6a805da-0dbc-4df3-b885-3dca0ce73543.jpg

 

 

 

난 마틴이 좋아.

마틴이 내 옆을 지나갈 대 코끝이 간지러웠고 무릎이 휘청거렸거든.

하지만 마틴은 날 쳐다보지 않아.

 

 

 

SE-3e7533c7-49be-4bf6-b964-42793f48b163.jpg

 

 

 

내 친구 캐럴린은 내게 흥얼거리는 것을 멈추는 게 어떠냐고 말했어.

안경을 벗고, 미소를 살짝 띠고, 흥얼거리는 것을 멈추면 아마도 마틴이 나를 쳐다볼 거래.

난 흥얼거리는 것을 멈췄어. 하지만 마틴은 날 쳐다보지 않아.

 

 

 

 

SE-9054418b-ab77-4730-ba27-76b4c7a81a94.jpg

 

 

 

하지만 ....

이제는 내가 날 제대로 볼 수 없어.

내 곁을 떠난 새들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

 

 

 


 

 

 

책을 읽고

 

 

첫사랑!

이 세 글자만 들어도 왜 이리 설레는지요.

그런 첫사랑 앞에서 달라진 모습으로 마음을 끌고 싶은 한 소녀의 이야기예요.

소녀는 친구들에게 첫사랑 마틴의 관심을 끌 수수 있는 방법에 대해 물어보지요.

친구들은 묶은 머리를 풀고, 안경을 벗고, 주근깨를 가리는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지요.

주인공 소녀는 친구들의 조언에 자신의 모습을 하나씩 바꿔 가지만

마틴은 소녀를 쳐다보지 않아요. 소녀는 더 많은 것들을 바꾸기 시작하지요.

드디어 마틴이 소녀를 알아보고 웃어 보이지요.

이렇게 행복한 순간에 소녀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지요.

자신이 누구인지를 모를 정도로 행동, 습관까지도 바꿔 버렸으니까요.

 

 

주석 2020-03-23 2011.jpg

 

 

SE-abc72f6d-a744-4de9-a1a6-c31146151cb9.jpg

 

 

 

어릴 적에는 내 진정한 모습을 찾기보다는 누군가를 기쁘게 하려고 나를 바꾸었지요.

하지만 그 모습은 나를 옥죄어 오며 언젠가는 다시 내 모습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아니면 변해버린 모습을 괜찮다는 거짓 위로로 스스로를 힘들게 하기도 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 확립일 거라 생각해요.

행동, 습관, 등이 변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모습도 진정한 자신의 모습이어야 해요.

남을 위한 변화가 아닌 자신 스스로의 변화는 빛이 나지요.

자신이 얼마나 고귀하고 빛이 나며 아름다운 존재인지 지금 생각해 보세요.

 

 

SE-fb97374b-0341-4253-b62e-5768b0fd12c7.jpg

 

 

 

작가는 소녀의 모습과 배경의 색을 바꾸어 주면서 소녀의 심경을 이야기하지요.

소녀의 첫 모습과 친구들의 조언으로 바뀐 소녀의 모습을 비교해보면 글이 아니더라도 알 수 있네요.

장면에서 텍스트의 위치를 보면 자신의 이야기는 오른쪽의 친구들의 이야기는 왼쪽에 두었네요.

 

 

 


 

 

 

- 작가 라켈 디아스 레게라 -

 

 

주석_2020-03-21_0648.png

 

 

상단의 세 권의 라켈 디아스 레게라 그녀의 작품 중 읽어보고 싶은 책이지요.

하단의 첫 번째 그림책은 <난 나와 함께 갈 거야>의 시리즈 이야기라고 해요.

두 번째 사진은 어린이 뮤지컬로 볼 수 있는 <난 나와 함께 갈 거야>이지요.

세 번째 사진은 자신의 작품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는 작가의 모습이지요.

 

 

스페인의 일러스트 레이터, 작가, 작가, 음악가, 배우인 라켈 디아스 레게라이지요.

어릴 때부터 그림과 음악, 글쓰기에 두각을 나타낸 저자는 유명 뮤지션들의 작업에 작사가로 참여했고,

지금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 출판사 썬더키즈의 작가 소개 내용 -

 

 

 

 

SE-c7314004-bdee-4f0f-8e58-ae690e981df5.jpg

 

 

 

2010년 딸을 위해 그린 첫 책 《핑크 공주보다 더 지루한 게 있을까?》를 시작으로

10년 만에 70권이 넘는 책을 출간하였고, 그녀가 직접 쓰고 그린 책은 사십여 권이네요.

<난 나와 함께 갈 거야>는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그녀의 그림책이지요.

소녀들이 자기 정체성을 찾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해요.

 

 

 


 

 

 

- 출판사 썬더키즈의 '꼬마도서관' 시리즈 -

 

 

 

주석_2020-03-21_012958.png

 

 

 

<우리는 언제나 책을 읽을 수 있어요>를 시작으로 '꼬마도서관' 시리즈가 어느새 여섯 권이 되었네요.

출판사 썬더키즈의 책을 읽으면서 항공모함, 잠수정, 비치코밍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거든요.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가 있는 썬더키즈의 다음 그림책도 기대되네요.

 

 

오늘도 행복한 그림책 읽기! 투명 한지입니다.

s*****3 2020.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나와 함께 갈 거야
"나는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얼마전 읽은 책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를 정의하는 데 기억에 오래 남는다.'자신감'은 내가 뭔가를 잘 할 수 있을 거란 마음이고'자존감'은 내가 뭔가를 잘 못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이다.사회는 끝없이 경쟁을 강요하고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는 늘 경쟁하고 또 경쟁해야한다. 최근 읽은 책에서는 과거에는 중학생 때부터 시험으로 경쟁이
"나는 나와 함께 갈 거야" 내용보기


얼마전 읽은 책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의 차이를 정의하는 데 기억에 오래 남는다.


'자신감'은 내가 뭔가를 잘 할 수 있을 거란 마음이고

'자존감'은 내가 뭔가를 잘 못 하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 들일 수 있는 마음이다.


사회는 끝없이 경쟁을 강요하고 있다. 학교에서 직장에서 우리는 늘 경쟁하고 또 경쟁해야한다. 최근 읽은 책에서는 과거에는 중학생 때부터 시험으로 경쟁이 이뤄졌지만 사교육이 확산되고 선행학습이 너도나도 일반화 되어가면서 중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초등학생에서 유치원으로, 심지어는 유아들까지 선행학습이라는 이름으로 그 경쟁의 무대에 내몰려있다.


경쟁은 필연적으로 낙오자를 만든다. 낙오되지 않고 도태되지 않아야 한다는 불안감 속에서 늘 나를 채찍질 해야한다. 나의 행복, 나의 가치, 나만의 목표, 삶의 여유 같은 것을 돌아보기 힘들다. 늘 외부의 잣대에 나를 맞추고 적응해서 이겨야한다. 그러는 사이 나의 기준보다는 사회가, 타인이 원하는 기준을 자연스레 나의 가치로 삼게 된다. 그 가치에 부응하지 못하면 스스로를 탓하고 스스로를 열등한 존재로 인식하며 종국에는 '자기혐오'까지 전이되어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와 같은 정신적인 고통으로 이어지고 최악에는 자살로까지 연결되는 슬픈 일들이 실제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다.


과거에 비해 교육은 일반화 되었다. 평등교육이 실현되어 중학교까지는 의무교육이며 곧 고등학교까지 확대될 것이다. 과거 사람들에 비해 우리는 똑똑하다. 그리고 과학기술을 진보로 과거 사람들에 비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할 수있다. 스케치북이 없어 그리고 싶어도 그릴 수 없고, 공책이 없어 쓰고 싶어도 쓸수 없는 우리 아버지, 할아버지 세대는 이제 없다. 더 비싼 것을 먹고 더 좋은 것을 먹고의 차원이지 못먹어 굶고 부족해서 배고픈 것도 없다.



그러니, 우리는 충분히 똑똑하고 충분히 가졌으며 충분히 능력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비교해야 할 것은 '엄마 친구 아들'이 아니라 '어제의 나'정도면 충분하다. 비교하고 경쟁하는 생활이 너무 일반화 되니 습관처럼 굳어져버려 스스로에 대한 바로 그 자. 존. 감. 이 너무 결여되어 있다.


정보화사회를 넘어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시대라는 요즘, 돈, 명예, 지식, 인기와 같은 인간이 추구하는 욕망의 대상 중 제일 강조되는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 하지만 그 '행복'의 든든한 지지대는 바로 '자존감'이다. 스스로를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 들일 수 있는 그 마음 말이다.


동화책의 서평을 쓴다는 사람이 무슨 이런 딴소리를 하냐는 책망이 들리는 듯하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는 아이에게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해 나온 책이다. 주인공이 누군가를 좋아한다. 그 누군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하나 둘 씩 포기한다. 그러는 사이 늘 자기와 함께 있던 친구(새)들도 주인공을 떠난다.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한 친구의 충고는 머리 스타일을 바꾸는 것, 다음 친구의 충고는 안경을 벗는 것, 또 그 다음 친구의 충고는 너무 크게 웃는 게 보기 안좋으니 작은 미소정도로 웃으라는 것... 이렇게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의 말들을 듣고 내 모습을 거기에 끼워 맞추다가 마지막엔 처음의 그 좋아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하지만 더 이상 자신도, 자신과 늘 함께 해주던 새들도 없다.


다행히 주인공은 그것은 자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는 원래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나다운 것'이 가장 나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게된다. 나는 '나'와 잘 어울린다. 나는 '나'일 때 가장 좋은 것이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는 아이들에게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가르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할 때 남도 사랑할 수 있다. 자존감은 '행복'과 '사랑'의 필수준비물인 것이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라는 글귀로 시작한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누군가를 좋아해 본 적 있나요? 그 사람이 당신의 마음을 모른다면 그에게 잘 보이려 애를 쓰겠죠. 그렇다고 그에게 맞춰 모든 걸 바꿀 건가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라는 글귀로 끝을 맺는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전체에 걸쳐 관통하는 가치, 교육은 바로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 '설사 부족하게 느껴진다 하더라도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것' 바로, 자존감이다.


나는 우리 아이가 다른 그 어떤 능력보다도 자존감이 충만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어떤 절망에 빠지더라도 자존감이 있으면 다시 일어설 수 있다. 책에서 "난 마틴이 좋아"라는 말이 9번 연속해서 나오는 페이지가 있다. 책의 내용과는 조금 엇나가지만 '마틴'이라는 이름에 우리 아이 이름을 넣어 읽어줬다. 아이들은 반복되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 "안녕"이라는 일상적인 말도 계속하면 재밌어한다. 그 반복되는 말이 자신이 좋다는 말이라면 아이가 얼마나 좋아할지 더 말할 것도 없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도 아이는 그 페이지로 돌아가 다시 자기 이름을 넣어 읽어달라 한다. 한글책도, 영어책도, 숫자책도 좋지만 나는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을 길러주는 <난 나와 함께 갈 거야>와 같은 책이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나도. 살다보면 참 잘도 깜빡깜빡한다. 늘 잊지 말자. 지금 우리 모습 이대로도 충분히 좋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4 2020.03.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난 나와함께 갈 거야-온전하게 있는 그대로의 나
"난 나와함께 갈 거야-온전하게 있는 그대로의 나" 내용보기
좋아하는 사람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내가 서 있나요  내가 좋하는 내모습? 타인이 좋아하는 모습? 혹 타인에게 모든 것을 맞춰 나를 바꾸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 생각해보길 바라며 <난 나와 함께 갈 거야>를 권합니다.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겔 디아스 레게라 | 썬더키즈) =========  귀여운 여자아이의 매력이 한 눈에 보입니다.미소를 머금은 채 서 있는 아이. 잠자리 같은 날
"난 나와함께 갈 거야-온전하게 있는 그대로의 나" 내용보기

좋아하는 사람 앞에 어떤 모습으로 내가 서 있나요 

내가 좋하는 내모습? 타인이 좋아하는 모습? 혹 타인에게 모든 것을 맞춰 나를 바꾸고 있다면

잠시 멈추어 생각해보길 바라며 난 나와 함께 갈 거야를 권합니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 라겔 디아스 레게라 | 썬더키즈)


=========

 

귀여운 여자아이의 매력이 한 눈에 보입니다.미소를 머금은 채 서 있는 아이.

잠자리 같은 날개도 있고, 새들은 머리에 살고,축음기 같은 걸 머리에 이고 있는 모습이 

특별해 보입니다.

 


'나는 마틴이 좋아'라고 말하는 이 아이는 아마 '마틴'이라는 아이를 좋아하나 봅니다.

그 기분을 알 것 같습니다.좋아하는 사람만 떠올려도 미소가 지어지고 행복해지는 기분.^^

 

마틴이 나를 한 번 알아봐주길 바라며 아이는 하나씩 바꿉니다.

머리를 풀고안경을 벗고미소를 살짝 띠고흥얼거리는 것을 멈추고주근깨를 가리고,

말 안하고 조용히 있으면서날개를 없앤다면

 


이러면 나를 봐줄까요 

그러면 나는 .....


=========

 

우리는 좋아하는 순간, 타인에게 모든 것을 맞추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타인에게 다 맞추고 나면 나는 어디있는 걸까요? 나라는 모습이 있긴 한 걸까요 

책 속의 아이는 모든 것을 마틴이  한 번 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꿨지만

웬걸요? 아이는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ㅠㅠ


이제야 알겠어.

난 나와 잘 어울려.

내가 누구인지 제대로 보여.

난 날개가 있어.


더 늦기 전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아이를 보며 다행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는 타인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또는 배려한다는 이유로 나를 잊어버리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살아가면서 나의 정체성을 잊는다는 것은 슬픈일이니까요.

아마 그런점에서 스페인작가 라겔 디아스레게라가 딸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이랑 경험도 나눠보고 간단한 활동으로 나의 정체성, 나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도 해 보며

 깊이 읽는 시간을 즐긴 난 나와 함께 갈 거야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e 2020.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는 나야
"나는 나야" 내용보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자신을 모조리 바꿀 건가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두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 중 아이의 성향이 제일 크다그 성향으로 육아의 고단함이 강도가 달라진다.나와 맞는 비슷한 성향의 아이보다 다른 성향을 가진 아이와지내는게 쉽지 않다.소극적이고 그
"나는 나야" 내용보기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자신을 모조리 바꿀 건가요?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내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제발 실수하지 마세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 것 중 아이의 성향이 제일 크다

그 성향으로 육아의 고단함이 강도가 달라진다.

나와 맞는 비슷한 성향의 아이보다 다른 성향을 가진 아이와

지내는게 쉽지 않다.

소극적이고 그러다보니 겁이 많은 아이에게는

어떤 격려와 응원이 적절할까?

어찌보면 아이보다 엄마인 나에게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아이와 나를 위해 골라본 책이다.

 

<<난 나와 함께 갈 거야>>

 라켈 디아스 레게라 지음

  정지완 옮김

  썬더키즈


표지에 에나멜 코팅이 입혀진 아이가 있다. 차림새를 보아 여자친구인것 같다.

몸에 이것저것 많은걸 가지고 있는 아이의 이야기 이다.

이 친구는 마틴이라는 아이를 좋아한다.

어떻게 하면 마틴이 바라봐줄까 고민하는데

주변 친구들이 말해줍니다.

친구 루시는 양 갈래로 머리 묶는 게 안 어울린다고 풀게 되면

마틴이 쳐다봐 줄거라고 얘기합니다.

루시의 말대로 머리를 풀지만 마틴은 쳐다보지 않습니다.

이렇게 친구들은 하나하나 지적하면 변화시킵니다.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들 이런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좋아하는 사람 마음에 들고 싶어 내가 아닌 그 사람이 좋아할 것 같은 모습으로

나를 바꾸려고 한다. 그러다 보면 나는 없어지고 어색한 어떤 나만 남는다.

그러다 보면 지치고, 힘들어진다.

나의 변화시키는 노력을 상대방이 몰라준다면

잘 보이려고 애쓰는 나는 언제까지 견뎌낼 수 있을까


어찌보면 아이에게도 엄마인 나에게  잘 보이라고

강요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이의 변화를 발전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적이 있다.

실상은 아이는 그런척하고 실제는 그 전과 다를 바가 없었던 것이다.

 

책속의 친구는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다른 모습이 되도록 노력했다. 주변에서 해주는 모든 의견을 수렴해서

큰 변화를 주었지만, 마틴은 어떻게 했을까?

마찬가지로 내 아이가 자기 자신을 버리고 내가 버리는 아이가 되어준다면

나는 기쁘기만 할까?

자라나고 있는 아이의 현재의 모습만을 가지고 판단해 버리는 나에게

많은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지금 모습 그대로 온전하게, 일부분만을 보고 판단하고 무리했었다는 반성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이는 3학년에서 5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한다.

별은 3개정도라고 한다.

2학년 둘째는 자기는 누구를 위해서 모습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단다.

자기는 자기일뿐이라고

첫째 아이에게서도 듣고 싶은 말인지도 모르겠다.

서로를 이해하며 함께 보는 책이었다.

i******9 2020.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아그림책 난 나와 함께 갈거야!
"유아그림책 난 나와 함께 갈거야!" 내용보기
저는 아이의 그림책을 무척 좋아해요 . 그래서 늘 함께 읽고 생각하고 감동을 받는데요. 이번에 만난 난 나와 함께 갈꺼야 는 책도 무척 여운이 많이 남는데요.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라는 말이 자꾸 머릿속을 맴도네요!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는데요.그 속에 담겨진 내용은 더욱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유아그림책 난 나와 함께 갈거야!" 내용보기

저는 아이의 그림책을 무척 좋아해요 . 그래서 늘 함께 읽고 생각하고 감동을 받는데요.

이번에 만난 난 나와 함께 갈꺼야 는 책도 무척 여운이 많이 남는데요.

내 일부분만 보지 말고 있는 그대로 날 보세요~~ 라는 말이

자꾸 머릿속을 맴도네요! 아름다운 그림이 가득해서 눈을 뗄수가 없었는데요.

그 속에 담겨진 내용은 더욱 마음속에 남아있어요.

우리는 타인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가끔은 자신의 모습을 감추고

그 사람이 좋아할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모습은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아름답지만 불편한 옷 같아서

오래 입을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사랑하고

이런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하고 기쁜 일이 아닐까 생각해요.

이 책은 자신의 모습을 알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편안한 모습의 나 자신일때는 그 모습이 무척 자연스럽고 사랑스러워 보이는데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어디든 갈 수 있는 날개가 있을 수 있지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새들이 찾아오고요.

하지만 안경을 벗고 주근깨를 감추고 날개를 떼어내고

점점 외모에만 치중할 때, 다른 사람들은 그 모습에 집중하지만

결코 자신은 그 모습이 만족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내 사랑스러운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그림책이라서 참 좋았는데요.

아이에게도 좋은 생각을 심어주는 책이었어요.

이달의 사락 r*****i 2020.04.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