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곤충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어하고 새로운 곤충을 보면 이름을 자주 물어보기도 해서 곤충에 대한 책을 골라봤어요.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 교실은 총 다섯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요를 읽어봤어요. 자기 몸을 지키는 곤충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곤충을 관찰하는 활동은 아이의 호기심뿐만 아니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주고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도 길러줄수 있어요. 세밀화 도감이라서 그림이 자세하게 그려져 있고 곤충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고 앞모습 옆모습까지 있어서 좋네요. 처음 보는 새로운 곤충들이 많아서 아이가 밖에서 새로운 곤충을 발견한 날에는 책에서 찾아보고 이름을 알아보기도 하더라구요. 저도 처음 보는 곤충이 많았어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다양한 곤충그림을 보면서 곤충의 특징을 살펴보기도 하고 제가 책을 읽어주면 재미있게 들어요. 저희 아이는 곤충박사가 되는게 꿈이라고 항상 말하곤 하는데 밖에서 직접 관찰을 많이 하기도 하지만 곤충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곤충의 이름을 알아가고 곤충들은 적으로부터 자신을 어떻게 보호하는지 알수 있네요. 아이와 곤충들이 자신의 몸을 지키는 방법이 다 제각각이라는 걸 읽어보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어요. 이책 뿐만 아니라 정부희 선생님 곤충교실은 곤충은 어떻게 집을 지을까, 먹이를 찾을까, 알을 돌볼까 등 다양한 책이 있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다른책들도 하나씩 사줄려구요. ![]() ![]() ![]()
|
|
《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 》
아들이 곤충을 좋아합니다. 특히, 장수풍뎅이를 좋아하는데 키우고 싶다고 말하고 마트에 가면 사 달라고 항상 조릅니다. 곤충이야기 시리즈 중 하나인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를 고른 이유는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키는 곤충들마다의 놀라운 무기를 보고 아들이 재미있어 할 것 같고 특히, 아이가 좋아하는 장수풍뎅이가 어떻게 몸을 지키는지 보고 좋아할 것 같아서 입니다.
몸이 무기인 곤충, 보호색과 새똥 무늬로 속이는 곤충, 똥과 쓰레기를 뒤집어쓰는 곤충, 눈알 무늬로 겁주는 곤충, 독을 쏘는 곤충으로 분류하여 15가지의 곤충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5가지의 곤충의 형태와 특징을 잘 설명해 주고 그림을 통해 곤충의 생김새와 길이를 잘 보여주어 더욱 이해하기 쉽습니다.
[ 뿔이 우뚝 솟은 장수풍뎅이 ]
무더운 여름 갈참나무 나무껍질이 갈라진 틈에서 나뭇진이 흘러나오고 나무줄기 움푹 파인 곳에 나뭇진이 고여 옹달샘이 만들어집니다. 나뭇진을 먹기 위해 여러 곤충들이 진을 치고 있습니다.
그때예요. 여섯 다리를 씩씩하게 움직이며 나무줄기를 타고 성큼성큼 올라갑니다. 그 모습이 거침없이 앞으로 나아가는 장군 같네요. 멈춘 곳은 나뭇진 옹달샘이에요. 누가 있거나 말거나 아랑곳없이 걸어가 옹달샘 한가운데를 떡하니 차지합니다. 그러자 나뭇진을 먹던 다른 곤충들이 놀라서 자리를 쓱 비켜 줍니다. 나뭇진을 먹는 장수풍뎅이 수컷은 갑옷처럼 튼튼하고 묵직한 몸과 우뚝 솟은 뿔에서 힘이 철철 넘쳐흐릅니다.
장수풍뎅이 수컷들이 큰 뿔을 들이대며 서로 싸우고 이기면 암컷과 짝짓기를 합니다. 수컷 장수풍뎅이가 싸우는데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뿔입니다. 역시나 아들이 장수풍뎅이 부분을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장수풍뎅이를 소개하듯 다른 곤충들도 흥미롭고 재미있게 소개해 줍니다. 아들도 다른 곤충도 특이하고 재미있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 저도 예전에 잘 알지 못했던 곤충세계를 알게 되고 아들과 함께 책 읽으면서 재미있어 좋았습니다. 곤충을 좋아하는 자녀와 함께 책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
큰 아이는 어릴때부터 책읽기를 참 좋아했어요. 그땐 제가 휴직하고 집에 있을 때고, 아이가 혼자라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서 원하는 대로 많이 읽어주었어요~ 블럭놀이나 종이접기 같은 걸 좋아하는 조용조용한 성격도 책읽기에 적합했던거 같아요~ 그런데 그런 아들이 유독 읽지 않는 책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자연관찰책이었어요 ㅠ.ㅠ 학교다닐 때 한살이도 나도고, 꼭 필요한 책이라고 추천받아서 산 자연관찰 전집. 우리집에서 가장 손이 안가는 책이 되었죠. 둘째는 한술 더 떠.. 너무나 활동적인 녀석이고, 게다가 일찍부터 미디어에 노출이 되어서 책을 잘 안읽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시간이 지나 큰아이가 3학년이 되자 과학이 교과목으로 등장했어요! 처음에는 물질과 물체, 자석 이런게 나오니깐 아이가 너무나 재미있어 했는데.. 나중에 곤충의 한살이가 나오네요. 역시나.. ㅠ.ㅠ 예습 문제집을 풀면서도 이 단원은 넘나 틀리는 슬픈 현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곤충이나 식물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재미있는 책을 발견했어요! 바로..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임의 곤충교실 시리즈'였어요! 곤충은 어떻게 집을 지을까?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 곤충은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곤충은 어떻게 짝을 부를까? 곤충은 어떻게 알을 돌볼까? 모두 흥미로운 책들이었죠~ 어떤 책을 먼저 읽으면 좋을까.. 고민하다 선택한 <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 >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할 것 같은데요~ 한번 읽어 볼게요!
멋쟁이 사슴풍뎅이네요~ 사실 저는 사슴풍뎅이의 암컷과 수컷의 모습이 다른지 몰랐어요... ㅠ.ㅠ
수컷 두 마리가 서로 싸우고 있네요. 머리에 있는 뿔로 치고, 또 상대 수컷의 배를 뿔로 번쩍 들어올려 내동댕이 치기도 해요. 또 튼튼한 다리로 밀어내고 잡아끌며 맞장을 뜨네요 ㅎㅎㅎ 그렇게 한동안 엎치락뒤치락하던 싸움이 끝나면 이긴 수컷은 암컷의 등에 올라타서 긴 앞다리로 앞컷의 몸을 꼭 잡고 오래동안 짝짓기를 한다고 하네요.
사슴풍뎅이는 튼튼한 뿔로 싸움을 하기도 하지만, 긴 앞다리도 활용을 잘 하는 것 같아요! 위협을 느끼면 앞다리를 번쩍 쳐들면서 겁을 준다고 하네요. 으름장을 놓는다고 두 다리를 번쩍 든 사슴풍뎅이의 모습이 멋진 것 같아요!
우리가 흔히 아는 멋쟁이 장수풍뎅이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네요! 긴 뿔로 싸우는 모습이 멋진 장군같아 보여요~ 그래서 이름도 장수풍뎅인가봐요!
나뭇잎들 사이에 숨어있는 친구를 발견하셨나요? 나뭇가지 위에 있는 녀석이 바로 대벌레예요. 그동안 대벌레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몇년 전에 유난히 덥던 어떤 해에 이상기후로 인해 대벌레가 한반도를 습격했다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공원에서 대벌레떼가 나타났다는 거였죠. 그때 뉴스를 보고 첨 보는 대벌레에 깜짝 놀랐었는데.. 여름에 산책갔다가 실제 대벌레를 보고는 정말 기겁을 했던 일이 떠오르네요. 나뭇가지인 줄 알았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너무나 소름끼치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신기한 점은.. 대벌레는 암컷이 엄청 많데요. 그래서 수컷을 발견하기 무지 힘들다는데.. 그럼 어떻게 알을 낳을까요?? 놀랍게도 거의 모든 암컷은 짝짓기를 하지 않고 혼자서 알을 낳는데요. 이런걸 '처녀생식'이나 '단위생식'이라고 한다네요. 이렇게 태어난 알 속에는 엄마 유전자만 있기 때문에 거의 암컷만 태어나고 엄마와 모든 것이 똑같은 딸들이 되는 거죠. 그런데 이렇게되면 갑작스럽게 바뀌는 환경에 제대로 적응을 못할 수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가끔은 수컷과 짝짓기를 한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흥미로웠던 녀석은 바로 폭탄먼지벌레예요!! 폭탄먼지벌레는 야행성 곤충이라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땅바닥을 누비며 다닌데요. 그러다 적을 만나면!! 폭탄을 쏘고 적이 놀라서 뱉어 버리면 쏜살같이 도망가버린다고 해요. 그런데 그 작은 몸에서 폭탄을 어떻게 만들까요? 바로 폭탄먼지벌레의 배 속에서 폭탄을 만드는데요~ 사진을 현상할 때 쓰는 약품인 하이드로퀴논과 상처를 소독할 때 쓰는 과산화수소와 배 속에 있는 커다란 저장실에 보관하여 둔데요. 그러다 천적을 만나면 이 저장실 근육에 힘을 줘서 쪼그라뜨리는데.. 그러면 두 원료가 폭탄을 만드는 방으로 흘러들어간데요. 폭탄 방의 벽에서는 카탈라제와 페록시다아제라는 효소가 나오는데.. 이 효소와 처음에 말한 두 원료가 섞이면 벤조퀴논이 ㄷ르어있는 폭탄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더 놀라운 것은 이 폭탄이 만들어질 때 100도나 되는 뜨거운 열과 높은 압력인 생긴다는 것이예요. 이 높은 압력 때문에 뜨거운 독가스인 벤조퀴논이 배 꽁무니로 떠져 나오죠. 이때 뜨거운 열과 함께 '퍽'하며 터지는 소리가 나오는 거예요. 멋모르고 잡아먹으려다 입 속에서 폭탄이 터지면 천적은 아주 혼쭐이 나고, 뜨거운 것을 참지못하고 뱉어버린데요. 그럼 폭탄먼지벌레는 뒤도 안 돌아보고 줄달음질 치며 도망을 가죠! ㅎㅎㅎㅎ 조그만 곤충들이 저마다 스스로 몸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신기하고 대단하네요! 자연관찰은 실사가 많은데.. 세밀화로 보니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 봤던 친구들을 집에 있는 자연관찰을 찾아서 다시 보기도 했어요! 곤충들한테 관심을 가졌으면.. 했던 저의 목표(?)은 어느 정도 성공인거 같네요~ 신기한 곤충들의 생활을 엿보고 싶은 친구들에게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의 곤충 교실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
![]() 아이와 함께 자연에 나가 곤충도 관찰하고 싶지만 곤충관찰을 할 곳도 마땅치 않고 날이 따뜻해지니 날벌레들만 많네요 아이와 함께 간접체험해보기 좋은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 곤충교실의 두번째 이야기인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 에요 ![]() 곤충세계는 아주 작고 잘 볼 수 없는 세계인데 세밀화로 그려진 정부희 선생님의 곤충교실을 통해서 곤충들의 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알 수 있지요 ![]() 곤충은 어떻게 몸을 지킬까에는 여러가지 무기로 자기 몸을 지키는 곤충들이 나오는데 몸이 무기인 곤충, 보호색이나 새똥 무늬로 속이거나 눈알 무늬로 겁을 주거나 독을 쏘는 곤충 등이 있지요 ![]() 여러가지 무기를 가진 곤충들을 따쓰한 눈길로 그린 세밀화와 생태그림이 실감나게 그려져 있어서 우리아이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더라고요 사슴풍뎅이가 수컷과 암컷이 조금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만약 모르고 봤다면 종이 다른가보다 했을 거 같아요 ![]()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의 곤충교실은 곤충에 대한 지식을 위한 책이라기보다는 직접 관찰을 했던 이야기로 곤충의 특징들을 이야기해주고 있어요 사슴풍뎅이가 상대방에게 겁을 주기 위해 앞다리를 번쩍 쳐드는데 그 모습이 꼭 만세를 부르는 것 같았다고 하네요 ![]() 사슴풍뎅이는 낮은 산이나 나무가 우거진 숲에서 사는데 도시개발로 사슴풍뎅이가 살 곳이 없어지다보니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해요 ![]() 작년 여름에 남편이 아파트단지안에서 사슴풍뎅이인지 장수풍뎅이인지 발견해서는 남편이 자기 어렸을 때는 많았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다면서 아이에게 보여주고는 뒷산에 놓아줬던 기억이 나네요 ![]() 요즘에 화단에 예쁜 꽃들이 가득해서 그런지 나비들도 많이 보이던데 세밀화로 그려진 나비들도 꽃 실사 같이 예쁘네요 ![]() 곤충교실에서는 나뭇가지인척 한다는 대벌레도 볼 수 있고 상대에게 겁을 주기 위해 몸에 가짜눈이 그려진 애벌레도 만날 수 있지요 ![]() 자그마한 곤충들은 자기 몸을 지킬 무기가 없으면 살아 남을 수가 없는데 자기 몸을 지키는 놀라운 무기를 가진 곤충들을 보면서 어떻게 자기 몸을 지키는지 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좋은 책이에요 |
|
세밀화로 보는 정부희 선생님의 곤충교실2에요. 자기 몸을 지키는 곤충들의 이야기에요. 곤충들에 대해 알아보는 보리출판사의 곤충이야기입니다. 이밖에도 곤충은 어떻게 집을 지을까? 어떻게 먹이를 찾을까? 짝을 어떻게 부를까? 알을 돌볼까? 책들도 있답니다. 다 보고 싶네요. 기대됩니다. 아이가 남아라 특히 곤충에 관심이 많아요. 엄마랑 아이랑 같이 공부할수 있는 곤충책이랍니다. 자그마한 곤충들은 자기 몸을 지킬 무기가 없으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천적한테서 자기 몸을 지킬지 이책에서 잘 설명해줍니다. 몸이 무기인 곤충, 보호색과 새똥무늬로 속이는 곤충, 똥과 쓰레기를 뒤집어쓰는 곤충과 눈알무늬로 겁을 주는 곤충, 독을 쏘는 곤충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뿔이 우뚝 솟은 장수풍뎅이에요. 아이들 장수풍뎅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곤충들 그림이 세밀하게 잘 그려져있어요. 나뭇진을 먹는 장수풍뎅이 수컷은 갑옷처럼 튼튼하고 묵직한 몸과 우뚝 솟은 뿔에서 힘이 철철 넘쳐흐른데요. 몸색깔과 다리에 대해서도 실감나게 잘 설명해주네요. 수컷 장수풍뎅이 싸움과 알 낳는 엄마 장수풍뎅이에 대해서도 잘 알려줍니다.
C자처럼 몸이 굽은 장수풍뎅이 애벌레랍니다. 옆으로 누워 지내는 애벌레에요. 사진 넘 잘 표현한거 같아요. 커다란 뿔이 우뚝 솟은 장수풍뎅이에요. 이밖에도 다양한 곤충들이 많아요. 대유동방아벌레, 대벌레, 백합긴가슴잎벌레, 으름밤나방애벌레, 폭탄먼지벌레, 말벌 등 다양하네요. 이번 기회에 잘 몰랐었던 다양한 곤충들을 알수 있게 되었어요. 곤충공부 세밀화로 제대로 했어요.
정부희 보리출판사 2020.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