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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초월한 여인 신사임당
"시대를 초월한 여인 신사임당" 내용보기
신사임당하면 많은 사람들은 오만원 권 지폐를 떠올릴 것이다. 나 역시 그걸 먼저 떠올렸고 어떤 여성단체에서 반대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기 전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나에게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은 고리타분한 현모양처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어 보니 신사임당은 상상 외로 개혁적인 사상과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공부에 취미가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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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하면 많은 사람들은 오만원 권 지폐를 떠올릴 것이다.

나 역시 그걸 먼저 떠올렸고 어떤 여성단체에서 반대했던 것도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기 전 솔직히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다. 나에게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은 고리타분한 현모양처 이미지가 강했던 것이다.

그런데 책을 읽어 보니 신사임당은 상상 외로 개혁적인 사상과 추진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공부에 취미가 없던 남편을 구슬려 학업에 매진하게 하는 지혜도 있고, 탁월한 교육으로 아들을 엄청난 학자로 키워냈으니 말이다.

책 속에는 부모에게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지도 나와 있고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던 열망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신사임당의 안타까운 마음을 읽으며 이 시대에 태어나 남자와 똑같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게 되었다. 어쩌면 당연하게만 여겨졌던 이런 것들이 옛 여인들이 눈물로 갈망했던 기회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책은 내 딸에게도, 남편에게도 권해야겠다고 생각했다.

h*****3 201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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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책" 내용보기
지인의 선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엔 컬러로 찍힌 신사임당의 그림들이 너무나 신기해 보고 또 보았다. 초충도나 이런 섬세한 그림들이 굉장한 충격이었다. 신사임당이 그림과 서예, 자수에 능했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훌륭한 솜씨였던 것이다. 그리고 글을 차분히 읽어보게 되었다. 읽으며 감동 받은 부분은 딸들이라고 소홀하지 않았던 부모의 교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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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선물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엔 컬러로 찍힌 신사임당의 그림들이 너무나 신기해 보고 또 보았다.

초충도나 이런 섬세한 그림들이 굉장한 충격이었다. 신사임당이 그림과 서예, 자수에 능했다고 배우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도 더 훌륭한 솜씨였던 것이다. 그리고 글을 차분히 읽어보게 되었다.

읽으며 감동 받은 부분은 딸들이라고 소홀하지 않았던 부모의 교육이었다.

요즘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터질 때마다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하여 토론을 벌이게 되는데 옛 조상들의 교육 방식은 정말 지혜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교육을 받았기에 신사임당도 지위에 상관없이 사람들을 존중하고 아낄 줄 알았으며 자녀들에게도 인성교육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반성을 하고 있었다. 아이에게 얼마나 제대로 인성교육을 시켜주었는지 뒤돌아보게 되었다.

신사임당의 아버지가 신사임당에게 [논어] ‘교육편’의 한 구절을 들려주는 장면이 있었다.

참된 가르침이 어떤 것인가 본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되어 적어본다.

“군자는 생각하는 것이 아홉 가지가 있다. 무엇인가를 볼 때는 겉만이 아니라 속까지 볼 수 있도록 밝아야 함을, 들을 때는 남의 말을 잘 새겨들을 수 있도록 총명해야 함을, 안색은 온화스러워야 함을, 용모는 공손해야 함을, 말에는 신의가 있어야 함을, 일을 행함에 있어서는 정성스러워야 함을, 의심나면 물어야 함을, 분하면 환난 있을까를, 이득을 보면 옳은 것인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이 아홉 가지만 염두에 두고 산다면, 바로 군자가 되는 것이야. 군자라고 어디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공자님은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지 군자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t******9 2014.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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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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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모자가 모두 지폐의 주인공이네? 아들인 율곡 이이는 5천원 권, 어머니 신사임당은 5만원 권, 무려 10배나 차이가 나는 내공이다. ㅎㅎ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현모양처라는 진부한 단어로 형용을 하나, 예술적 기질과 품성은 범인의 경지를 넘어선 인물이다. 특히나 올곧은 정신과 인격이라는 측면은 평범한 사내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였다. 이런 신사임당을 하늘
"신사임당" 내용보기

그러고 보니 모자가 모두 지폐의 주인공이네? 아들인 율곡 이이는 5천원 권, 어머니 신사임당은 5만원 권, 무려 10배나 차이가 나는 내공이다. ㅎㅎ 그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저 현모양처라는 진부한 단어로 형용을 하나, 예술적 기질과 품성은 범인의 경지를 넘어선 인물이다. 특히나 올곧은 정신과 인격이라는 측면은 평범한 사내들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였다. 이런 신사임당을 하늘이 시기해서 인지 48세 되는 나이에 돌연 세상을 떠나고 만다. 그가 만약 조선이 아닌 다른 시대 다른 나라에 태어났더라면,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을 것이다. 이 좁아터진 한반도에 적을 둔 것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뭏든 신사임당은 초충도라는 명품을 세상에 남겼다.


한편, 그의 기개와 품격이 너무 뛰어나서 남편과의 사이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요즘식으로 하자면 빼어난 연예인 아내를 둔 평범한 남자들이, 혹은 그 반대로 유명인 남편을 둔 보통의 아내가 여러가지 이유로 이혼을 하는 사례가 많다. 한쪽이 너무 특출나다보니 벌어지는 일이다. 각설하고 최근에 보니 조폐공사가 적자에 빠졌다고 한다. 주된 원인이 5만원 도입으로 지폐 발행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란다. 그런데 시중에는 5만원권이 그렇게 많이 나돌지는 않는다고 한다. 아니 이것은 그야말로 지하경제로 유입되어 쌓이고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또한 위조지폐로서는 5천원권이 가장 많다고 한다. ㅎㅎㅎ 이래저래 율곡과 신사임당의 인기는 하늘을 찌르는 구나~~!


 

 

j***z 2013.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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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달빛 신사임당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 내용보기
하지만 기존 천원권, 오천원권, 일만원권 화폐의 일문은 기존 그대로 사용키로 하고 크기와 기타 디자인만 바뀌었다. 이어 오만원권, 십만원권 등 고액권 발행을 고려중인 정부의 발표와 함께 김구선생, 신사임당, 이순신, 광개토대왕, 유관순열사, 안중근 열사 등 많은 위인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안영 작가는 이 시대에 더욱 그리운 어머니라며 이 책 <그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 내용보기

하지만 기존 천원권, 오천원권, 일만원권 화폐의 일문은 기존 그대로 사용키로 하고 크기와 기타 디자인만 바뀌었다.

이어 오만원권, 십만원권 등 고액권 발행을 고려중인 정부의 발표와 함께 김구선생, 신사임당, 이순신, 광개토대왕, 유관순열사, 안중근 열사 등 많은 위인들의 이름이 거론됐다.

안영 작가는 이 시대에 더욱 그리운 어머니라며 이 책 <그 영원한 달빛 신사임당>에서 밝혔다.

이 시대의 어머니상을 신사임당이라고 한 것은 작가 개인의 취향이나 신사임당과의 관계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깨달았다.

특히 이 책은 위인전이나 위인의 삶을 고증한 인문학서적이 아니라 실제 고증 자료와 이야기들을 근거로 한 소설이기 때문에 흥미로움이 더욱 컸다.

신사임당은 어렸을때부터 고향인 강를 북평촌에서 살았다. 그러니까 외할머니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던 것이다. 특히 외할아버지는 신사임당(본명은 인선)에게 여자이기 때문에 살림하고 음식하고 길쌈(바느질)하는 일보다 글을 가르치고 책을 읽게 했으며 그림을 그리게 하고 수를 놓게 했다. 이처럼 딸이 많은 집안에서 할아버지는 "아들이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있으면서도 여자라는 신분적 한계를 극복하도록 지혜롭고 현명하게 공부를 시켰다.

그래서 우리가 신사임당의 글과 그림, 자수를 놓고 아름답고 고매하다고 칭송하는 것도 어릴적부터의 가정교육의 영향이 있음을 알았다.

그리고 신사임당의 어머니는 어버지를 살리기 위해 단지(손가락을 자르는 일)를 한 일, 신사임당이 놋그릇에 그린 그림을 진짜인줄 알고 먹으려 했던 일, 곤충을 그린 그림을 보고 닭들이 먹이인 줄 알고 그림을 쪼아먹었다는 일, 이이(이율곡-아호는 현룡)를 임신했을 때 꿈에서 밤나무를 많이 심어서 주변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해야 이 아이가 호랑이의 먹잇감이 되지 않는 다는 이야기, 13세살에 장원급제한 일, 신사임당이 운명을 달리하는 날 유기그릇의 빗깔이 변하는 사건 등에 대한 일화도 나온다.

신사임당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율곡의 어머니로 유명하다. 이제는 많은 부분이 신사임당 그 자체의 삶을 조명하지만 아직까지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영원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큰 느낌을 받은 것은 바로 '사랑'이다. 부모들의 자식에 대한 사랑, 그러니까 신사임당의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신사임당 아머지와 어머니에 대한 사랑, 그리고 손자 손녀에 대한 사랑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묻어나온다.

그리고 반대로 자식의 부모에 대한 효성이 극진했다는 것도 공통적으로 이 소설의 흐름을 주도 하고 있다.

신사임당도 마찬가지다. 이이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에서 피를 내에 입속에 넣어주었다는 이야기는 놀라웠다.

부모자식간의 관계는 물론 신사임당은 형제 자매간의 우애도 항상 강조했다.

형이 동생을 업신 여기지 말것이며 동생이 형보다 뛰어날 때는 차별을 두지 않았고 지나치게 자랑을 하거나 우쭐대지 않도록 교육시켰다.

요즘은 그럴것이다. 옛날이야기라고. '삼종지도'를 아느냐고 하면 혹시 '신삼종지도'를 아냐며 이야기한다.

남녀평등과 신분차별이 없어졌으며 옛것에 대한 많은 변화 이뤄진 상황에서 옛것을 그대로 따른다기 보다는 효, 사랑, 우애, 화목, 지혜, 바른말과 몸가짐, 중용, 용서,어진마음 등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다.

옛것을 지키거나 따르는 것에는 항상 신중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앞서 말한 변하지 않는 것들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다는 것에는 반대의견을 제시하지 못할 것이다.

효는 '마마보이', 사랑은 '바보, 우둔한 사람, 또는 스토커', '우애는 '멍청함', 화목은 '가족 중심주의', 지혜는 '약삭빠름과 우유부단', 바른말과 몸가짐은 '왕따', 중용은 '우유부단과 기회주의자', 용서는 '바보천치', 어진마음은 '돈만 많은 사람'이라고 의미의 변화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겠다.

이런 것도 옛것이라면 따르지 않아도 된다는 마음을 혹시 갖고 있지 않는지 성찰해 보자.

p******0 2013.08.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