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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는 책이 있다. 특히 여성들에게. 바로 오하시 시즈코의 "멋진 당신에게"와, 포리스터 카터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이다. 그러다 보니, 가지고 있던 책을 선물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몇번에 걸쳐 책을 다시 사곤 했다. 다음에는 아예 선물용으로 몇권씩 사서 이쁘게 포장해두면 어떨까 생각한다.
아무튼 멋진 당신에게 1권을 읽고 지은이가 너무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작은것에도 행복을 얻고 고마워하며 사는 사람. 사람은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했던가. 착한 그녀주위엔 늘 행복을 주는 사람들이 있다. 아니면 그녀가 행복을 만들어내던가..
"멋진 당신에게"는 일상생활의 느낌들을 잔잔하게 엮어낸 수필집이다. 그녀가 여행간 곳에서 겪은일을 이야기하면 마치 그 나라에 와있는 것 같고, 요리에 대해 이야기 하면 입에 군침이 돌고 꼭 해먹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가의 문장력도 대단하다.
제본상태도 매우 깔끔하고, 책도 보통 책보다 얇은 편이라 가방에 한권정도 넣고 다녀도 부담없다. 책 내용도 짧은 이야기가 모여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읽을수 있다.
오늘도 나는 오하시 시즈코처럼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행복이란 그냥 오는게 아니라 내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니까.. [인상깊은구절] 핫 케이크 어느 휴일, 깜빡 잊고 과자 사두는 것을 잊어버렸다. 가족들이 마주 앉아 3시의 티타임을 기다리고 있는데 정말 곤란하게 되었다. 그런데 냉장고에 달걀, 밀크, 버터가 있다는 것이 생각났다. 과자 대신 핫 케이크를 구워야지. 유유를 듬뿍 넣은 홍차를 곁들여서 먹으면 되겠다. 떠들썩한 3시의 티타임은 4시까지 이어지고 빵가게에서 사온 케이크를 먹을 때보다 훨씬 이야기가 재미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