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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알아주는 메아리가 있는 곳에 가고 싶어요.
"내 마음을 알아주는 메아리가 있는 곳에 가고 싶어요." 내용보기
메아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합니다. 숲의 요정 에코는 나르키소스라는 미남청년을 사모했으나 거절당하자 비통한 나머지 몸이 여위어 끝내는 흔적도 없이 되어버렸으나, 연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그 소리만은 그대로 남아 지금도 자기를 부르는 자가 있으면 그에 대답한다고 합니다.   에코의 이름에서 따온 메아리는 산울림이라고 하지요. 산이나 골짜기에서 소리가 진행
"내 마음을 알아주는 메아리가 있는 곳에 가고 싶어요." 내용보기

 

메아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유래합니다.

숲의 요정 에코는 나르키소스라는 미남청년을 사모했으나 거절당하자 비통한 나머지 몸이 여위어 끝내는 흔적도 없이 되어버렸으나, 연인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 그 소리만은 그대로 남아 지금도 자기를 부르는 자가 있으면 그에 대답한다고 합니다.

 

에코의 이름에서 따온 메아리는 산울림이라고 하지요.

산이나 골짜기에서 소리가 진행하다가 다른 산에 부딪혀 되돌아오는 현상을 말하지요.

 

[네이버 출처]

 

 

사람들은 높은 산에 올라서면 누구라도 할 것없이 입 옆에 손을 대고 야~호 라고 소리지르지요.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든 아니든 말이죠.

굳이 나의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아도 그 행위에 더 뜻을 두는 것이지도 모르겠네요.

 

 

 

 

 

메아리는

아주 오랜전부터 깊은 산 속에서 살았어요.

 

 

 

아빠와 아이가 있어요.그 주위에는 오리들이 있고요.

정겨운 유럽의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하는 그림이에요.

우리 나라의 시골과는 또 다른 풍경이네요.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었어요.

 

 

 

메아리를 만날려면 시간을 정해야하네요.

우리가 아는 메아리와 달라요.메아리는 형태가 없으나, 그 시간대에만 만날 수 있다고 하니..신기한 메아리임에 틀림없어요.

 

 

 

 

 

어느 일요일 아침,막 일곱 시가 지날 때였어요.

한 아이가 아빠와 함께 메아리를 찾아왔어요.

 

 

아이는 아직 잠에서 덜 깼지만

아빠의 손을 잡고 따라온 것이었어요.

 

 

 

잠에서 덜 깬 아이의 손을 잡고 메아리를 만나러 산에 올라온 아빠..

메아리에게 부탁할 게 있나봐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우산,옷장을 달라고 말해요.

그때마다 메아리는 기차,우산,옷장이라는 말을 들려줘요.

 

아빠가 말을 할때마다 아이는 혼자만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답니다.

꽃과 동전을 싣고 샌드위치 길을 가는 기차,

우산을 타고 날으는 모습,

광대가 숨어있는 옷장

 

 

 

 

아빠는 여느 아빠들처럼 자기가 원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원하는 것을 메아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부모의 사랑이 느껴지는 부분이에요.

 

 

 

 

 

 

 

아이가 메아리에게 말을 할 차례에요.

그러나,아이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 소리내지 못했어요.

 

 

이 산에 사는 메아리는 속 마음을 알아채고 말해주는 재주가 있는 메아리였어요.

어-엄 마-아

 

순간,,,아이의 엄마가 없는 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아빠와 단둘이 산에 왔는 줄 알았는데....

 

 

 

 

유럽의 시골 배경으로 예쁜 그림들이 책 전체를 꾸며줍니다.

아기자기한 그림같은 집들과 나무 그리고 산....

가제트 형사처럼 그려진 아빠의 얼굴

 

 

 

 

첫 페이지에 있는 꼬불꼬불 산길을 손으로 따라가며 시작합니다.

자동차를 좋아하다보니..이런 길이 그려져 있는 책페이지를 그냥 넘기는 일이 없답니다.

 

 

 

 

잠에서 덜 깨었을 때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어요..

나도 금방 잠에서 깨면 이렇게 하는데....

 

 

 

 

 

 

 

야~호....이렇게...

기차,우산,옷장... 책을 몇 번 읽어줬더니...내용은 거의 다 외우고 있어요...

 

 

 

 

 

 

 

마지막 장면은 남겨두도록 할게요.

 

창작 동화를 자주 읽어주고 집에 창작 동화책이 다른 동화책보다 훨씬 많답니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이런 것에 연연해 할 때가 많은데...

메아리 책은 독후 활동보다는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같이 읽기에 괜찮은 책이랍니다.

 

6월 유치원 주제가 나와 가족이랍니다.

아빠의 사랑도 느낄 수 있어 주제와도 부합되어 아마 자주 읽게 될 것 같아요.

 

 

p*****7 2013.06.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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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메아리] 책 속 배경이 된 곳으로 가보고 싶어요~
"[현북스 : 메아리] 책 속 배경이 된 곳으로 가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현북스 : 알이알이 명작 그림책 24. 메아리 글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 그림 다비드 핀토르 / 옮김 하빈영     자전거에 앉은 아빠의 어깨를 밟고 서있는 아이. 아빠와 아이의 목에 두른 빨간 머플러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꿇고 앉은 아빠가 등뒤의 어딘가를 가리키며..아이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하는 걸
"[현북스 : 메아리] 책 속 배경이 된 곳으로 가보고 싶어요~" 내용보기

 

현북스 : 알이알이 명작 그림책 24. 메아리

글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 그림 다비드 핀토르 / 옮김 하빈영

 

 

자전거에 앉은 아빠의 어깨를 밟고 서있는 아이.

아빠와 아이의 목에 두른 빨간 머플러가 바람에 휘날리는 모습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무릎을 꿇고 앉은 아빠가

등뒤의 어딘가를 가리키며..아이에게 무엇이라고 말을 하는 걸까?

 

아빠가 가리킨 곳은..메아리가 산다는 깊은 산 속.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예의를 차려 말했고,

어떤 사람은 함부로 말했다.

또 어떤 사람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가만히 서 있기만 한다고 한다.

 

하지만..이 메아리 참 기특하다.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에만 대답한다고 하고,

사람이 입을 다물고 있어요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차린다고 한다.

또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아차린다고 한다.

 

메아리야..지금 내 마을도 알아버린 것은 아니지?

 

잠에서 덜 깬 아이이를 데리고 산으로 올라온 아빠.

아빠는 아이를 위해 무엇을 말했을까?

 

아빠는 메아리에게 어떻게 말하는 건지 보여 주었다. 입가에 양손을 대고 소리쳤다.

 

 

아빠는 아이를 위해 기차, 우산, 옷장을 말했고...메아리는 대답해 주었다.

아빠의 말을 들어주었다.

 

이젠..아들이 메아리에게 말할 차례이다.

아이는 아빠가 알려준 대로..

한 손을 입가에 대고 무엇을 말할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하지만 한 마디도 소리치지 못했다.

 

'엄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보고 싶어. 엄마!' 이렇게 아이는 속으로만 생각했다.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렸다.

메아리는 '엄마'라고 대답해 주었고, 아이의 이런 마음을 엄마에게 고스란히 전해주었다.

 

엄마가 산으로 찾아왔다.

 

*

 

아빠가 아이에게 메아리를 만나게 해주었다.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에만 대답해주었다.

입을 다물고 있어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차리고

또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아차렸다.

 

사람의 마음을 알아주는 메아리..

엄마도 그 메아리를 만나러 가고 싶은 날이다.

 

*

 
k*******a 2013.06.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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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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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 아 리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 “메아리가 뭐예요?” 여느 그림책과 차별되는 독특한 판형의 <메아리>를 집어든 아이가 묻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야호’하고 산울림을 들어볼 만큼 높은 산에 아이와 올라본 적이 없습니다. 메아리를 불러본적도, 가르쳐준적도 없습니다. 이럴 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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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
메아리가 뭐예요?” 여느 그림책과 차별되는 독특한 판형의메아리를 집어든 아이가 묻습니다. ‘!’ 생각해보니, ‘야호하고 산울림을 들어볼 만큼 높은 산에 아이와 올라본 적이 없습니다. 메아리를 불러본적도, 가르쳐준적도 없습니다. 이럴 땐 백문이 불여일견! 아이와 함께 메아리를 소리내어 읽어봅니다.
*
이탈리아 태생의 알레산드로 리치오니가 글 쓰고, 다비드 핀토르가 그림 그렸습니다. 페이지를 넘기다가 아름다운 그림에 몇 번씩 오래 머물곤 했지만, 다 읽고서도 아이는 또 묻습니다. 메아리가 뭔데요?” 아이도 답답한가봅니다. “메아리는 눈에 보이는 게 아니야. 들리잖아. 우리가 부르면...... 자, 여기 그림 속 아빠처럼 손을 모으고 불러봐!” 하니, 아이는 엉뚱하게도 책 속 그림에다 손을 올리네요.
*
*
알이알이 명작 그림책 제 24번째 이야기는 다비드 핀토르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그는 2007, 2010, 2011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던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책 가장 첫장과 마지막 장은 나무가 쭉쭉 솟아 있는 풍경을 '똑같은 그림, 다른 색감'으로 담고 있습니다. “그림자 방향은 같은데 어떻게 아침과 오후냐고 질문하는 8세 꼬마가 기특했지만, 대답은 상상의 세계에 남겨놓기로 했습니다.
*


 

꼬마는 아빠와 메아리를 만나러 갑니다. 아니, 메아리에게 말을 걸러 갑니다. 일요일 오전 7시에서 11시 사이에만 메아리에게 말을 할 수 있다니, 부자는 부지런하게도 동틀 무렵 출발합니다. 초록 줄무늬의 커플룩을 입고 붉은 머플러를 휘날리며 메아리가 사는 산을 향해 자전거 페달을 밟습니다.
*



 


 

*
자전거를 타고 썡쌩 전진하는 아이와 아빠를 스쳐가는 나뭇잎의 모양이 하트라고 5세 꼬마 독자는 신기해합니다. 평범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꼬마가 참 귀엽습니다.
*
*
*
아빠가 메아리에다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아빠의 마음 속엔 온통 아들 생각 뿐. 우리 아들을 위한 기차” “우리 아들을 위한 우산,” 그리고 우리 아들을 위한 옷장을 말해봅니다. “꼭 대답해야 할 소리에만 대답하는 메아리기차” “우산,” 그리고 옷장이라고 대답해줍니다.
*
*
말하지 않아도 마음을 아는 메아리는, '기다란 샌드위치 길을 달리는 꽃 화물칸, 동전 화물칸의 기차'를 알아차립니다. 샌드위치 길을 달린다니, 얼마나 멋진 상상인가요? 치즈와 양상추, 토마토 향이 기차길 위로 피어오를 것만 같습니다.

이제 아이의 차례, 아이의 마음 속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말하지 않아도 아이의 마음을 알아주는 메아리는 멋지게 펼쳐진 시트러스 나무의 풍경 위로 아이의 소원을 울려줍니다. 그리고 그림책의 다음 페이지에 등장한 아이의 엄마는 남편과 아들의 붉은 머플러와 어울리는 붉은 곱슬 머리를 휘날리며 집으로 향합니다.
*
<메아리>를 읽고 나니, 마음 속에 '하트' 모양 잎사귀들이 날아다닙니다. 붉은 곱슬머리 엄마와 붉은 머플러 날리는 아빠와 아이가 만들어 내는 가족 사랑의 하트 말입니다. 간결하지만 강렬하게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메 아 리>
꼬마 독자에게 물어봅니다. "넌 메아리에게 무슨 말을 하고 싶어?" 아이는 대답 대신 씨익 웃으며 멋쩍게 말합니다. "그건 왜 물어봐요?" 아이 마음의 메아리가 되어 주고 싶습니다.


 

y*******a 2013.06.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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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을 말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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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그림때문이었을까요...뭐라 참 설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이제껏 제가 접했던 그림책과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책 내용은 단순해요. 어느 일요일 아침...아빠와 아이는 메아리를 찾아 산으로 갔고, 엄마도 그 곳으로 찾아왔다는 이야기... 근데...이 단순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제 눈엔 참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메아리는 아주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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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보았을 때... 

그림때문이었을까요...뭐라 참 설명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이제껏 제가 접했던 그림책과는 좀 많이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책 내용은 단순해요.

어느 일요일 아침...아빠와 아이는 메아리를 찾아 산으로 갔고,

엄마도 그 곳으로 찾아왔다는 이야기...

근데...이 단순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제 눈엔 참 독특하게 느껴졌어요.

메아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산 속에서 살았고,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고,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하지 않든, 메아리는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차리지요.

아빠는 아이에게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아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아이의 생각을 알아내곤

엄마를 산으로 불러내지요.

이쯤되면 메아리는 그냥 산에 사는 무엇이 아니라 어떤 존재라는 느낌이 듭니당.

그게 이 책을 특별하게 만드는 매력이겠지요?

 





등장인물들의 그림은 만화처럼 위트가 있고,

배경은 한폭의 풍경화처럼 섬세해요.

그래서 이제껏 보았던 그림책과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았나 봐요.

작가에 대해 궁금해서 찾아보니

2013년 나미콩쿠르에서 이 책의 그림작가가 상을 받았다고 하네요.

역시...내가 보기에 좋은 그림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좋은가 봅니당.^^

 

울 집 꼬맹이들 메아리 만나러 산에 가자는데...

메아리가 소원을 들어주길 바라는 눈치입니당.

울 꼬마들의 소원은 장난감 사기...ㅋㅋ

a*****9 2013.06.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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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카운셀러 메아리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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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기에 많은 시간 그림작가에 대해 찾아보느라 지치기도 하고  또 그림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좀처럼 보기 힘든 스페인작가의 그림책을 만났어요. 하지만 정서와 그림은 이탈리아를 담고 있어요. 글작가가 이탈리아 작가이기 때문이에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 메아리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글, 다비르 핀토르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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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많기에 많은 시간 그림작가에 대해 찾아보느라 지치기도 하고 

또 그림에 대해 많은 이해를 하기도 합니다.

이번에 좀처럼 보기 힘든 스페인작가의 그림책을 만났어요.

하지만 정서와 그림은 이탈리아를 담고 있어요.

글작가가 이탈리아 작가이기 때문이에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 메아리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글, 다비르 핀토르 그림

 

 

 

기다란 아저씨의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가제트 형사가 생각나기도 하는 캐릭터에요. ㅋ

메아리의 여운을 느낄 수 있는 폰트처리가 디자인팀의 노력을 말해주는 것 같아요.

번역서를 보다보면 이런 작고 세심한 표현에도 그 책에 대한 인상이 많이 바뀌곤 해요. :)

 

 

  

 

메아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깊은 산 속에서 살았어요.

 

아빠가 아이에게 가르키는 것은 저 멀리 깊은 산 속에 있는 메아리 입니다.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하늘이 파랗지 않았군요.

밝아오는 아침이네요.

아드님과 하늘빛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봅니다.

그런데 아드님 자전거가 지나가는 길을 보더니 지붕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벽돌길을 알리가 있나요. ㅋ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계속 헷갈려 했어요.

직접 보고 느끼면 좋은데 과연 우리가족이 이탈리아 여행을 갈 수 있을까요?! ㅋ

그래도 트레비 분수에 동전을 던지고 왔기에 야무진 꿈을 꾸는 엄마입니다. :)

 

 


 

사람들은 메아리를 찾아와 무엇이든 말하곤 했어요.

 

작가의 그림을 보다보니 유독 자전거와 머플러가 많이 나오더군요.

작가가 좋아하는 아이템인가봐요.

그런데 자전거를 탄 모습들이 다 굉장합니다. 한편으론 위험천만 하구요~

아이가 아빠 어깨위에 올라탔는데도 아빠는 한손은 주머니에 넣고 여유를 부리고 있어요. ㅋ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에만 대답했어요.

그리고 사람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또 사람이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알아차렸어요.

 

언덕에서는 아빠가 한손으로 아이를 안고 가네요~

만화를 그렸던 분이라 그런지 그림체도 재미있고 설정도 재밌는 것 같아요.

 



 

어느 일요일 아침, 막 일곱 시가 지날 때였어요.

한 아이가 아빠와 함께 메아리를 찾아왔어요.

 

아까는 초롱초롱 하던데 ?! 오는동안 피곤했나봐요. ㅋ

그런데 일반적으로 우리가 떠올리는 산세의 모습이 아니에요.

그동안 쭉 배경에 펼쳐진 것처럼 이탈리아의 산세 모습이네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어떻게 말하는 건지 보여 주었어요.

이렇게 입가에 양손을 대고 소리쳤어요.

 

" 우리 아들을 위한 기차가 필요해요. 기차 ! " 그러면 메아리가 " 기차 "라고 대답했어요.

" 우리 아들을 위한 우산이 필요해요. 우산 ! " 그러면 메아리가 " 우산 "이라고 대답했어요.

" 우리 아들을 위한 옷장이 필요해요. 옷장 ! " 그러면 메아리가 " 옷장 "이라고 대답했어요.

 

여기까지는 일반 메아리와 다르지 않아요.

그런데 아빠도 참, 필요한것만 말하네요~ ㅋ

하긴 이 메아리에게는 무엇이든 말해도 되니까요.

 

 
 

 

한편 아이는 아빠가 말하는 것을 듣고 속으로 이런저런 생각들을 했어요.

 ' 나에게 기차가 있다면 OO하고 싶어. '

' 우산을 타고 OO하고 싶어. '

' 옷장에 OO하고 싶어. 그런데 장난꾸러기 광대가 나오면 어쩌지 ? '

 

작가의 상상력을 볼 수 있는 장면들이에요.

그 엉뚱함이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는 것 같아요. 아이들 또한 상상의 나래를 펴보구요.

그 중 한 장면만 소개해 봅니다. 

아드님은 역시나 이런장면에서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ㅋ

하지만 광대가 좀 어둡게 채색이 되어 있어서 무서워하기도 했어요.

장난꾸러기 광대임을 강조해서 알려주었어요.

 



 

" 아들아, 이제 네 차례야. 메아리에게 큰 소리로 말해 보렴. "

아이는 무엇을 말할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한 마디도 하지 못했어요.

' 엄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보고 싶어, 엄마 ! '

이렇게 아이는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리고는 곧바로 " 엄마 " 하고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우와 !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메아리라더니 !

무엇이든 말할 수 있고 이렇게 명쾌한 대답도 해주는 카운셀러 메아리.

지친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메아리네요. 이런 마을에 살고 싶네요. :)

 

 


 

일요일 아침 열한 시, 메아리는 재빨리 엄마에게 아이의 마음을 전달했어요.

엄마가 산으로 찾아왔어요.

 

엄마에게 전달하는 쎈쑤도 가지고 있는 메아리. 정말 매력적입니다.

세가족이 자전거를 탄 모습은 역시나 굉장하네요~ ㅋ

그런데 그동안 감탄했던 하늘빛에 의문이 생겨요.

열한시쯤에 메아리가 엄마에게 아이의 마음을 전했다고 하는데...

하늘빛은 해지려는 늦은 오후 같네요. ;;

늦게까지 산에서 놀다 온걸까요 ? ㅋ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스페인 그림작가지만 이탈리아 글작가와 작업을 해서

이탈리아의 중세모습을 지닌 토스카나 지방의 풍경을 느낄 수 있어요.

펜화지만 선이 얇아서 그런지 깔끔하고 만화스러운 그림체가 인상적이에요. :)

 

 

 

 

 

메아리 놀이를 해 볼까 ?

 


아빠가 메아리에게 말하는 장면을 본 순간 간단하게 메아리 놀이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등산을 안좋아하니 메아리를 이렇게 배우네요. ;;ㅋ



 

그림을 보면서 양손을 입가에 모아봅니다.

하지만 아드님 잘 안되네요. ;;ㅋ

 



 

 

그래서 색지 둘둘말아 초간단 메가폰을 만들었어요.

좀 더 큰소리와 진동을 느낄 수있어요.

아드님이 말하면 엄마는 메아리 역할을 했어요. ㅋ

그런데 아드님이 미션을 주네요.

종종 단어 거꾸로 말하기 놀이(가방→방가)를 하는데 그렇게 대답해 달라구요. ;; ㅋ

아드님 아침부터 '방귀', '방귀똥꼬' 이런 단어를 나열해서 한바탕 웃었네요. :) 

 



YES마니아 : 로얄 p******e 2013.06.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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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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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유아도서] 메아리 /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메 아 리 오랜만에 만나 본 현북스의 유아도서랍니다. 그림 속에 보이는 예쁜 초록색들이~ 편안함을 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잠자리 동화책으로 읽어줬어요. 며칠 컨디션이 안좋아서~ 주말 앞두고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 강이가 넘넘 생생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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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북스 유아도서] 메아리 /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답니다.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메 아 리

오랜만에 만나 본 현북스의 유아도서랍니다.

그림 속에 보이는 예쁜 초록색들이~ 편안함을 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그래서 오늘 잠자리 동화책으로 읽어줬어요.

며칠 컨디션이 안좋아서~ 주말 앞두고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오늘 강이가 넘넘 생생하더라구요.

그래서 모래놀이도 하고~ 샤워시켜서 재워야하는데...

제가 씻어야돼서 강이보고 먼저 이 책 좀 읽어보고 있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어찌나 재미나게 읽던지.... 자리를 뜰 수 가 없었어요.

 

"엄마!, 읽어줄까? 그런데 마음대로 읽는다!"

 

응~ 좋아. 읽어줘~!

 

 정말... 내용은 강이 맘대로에요.

저도 책을 미리 안읽어봐서~~~

강이가 그림만 보고 상상해서 들려주는 이야기 재미나게 들었답니다.

"야호~~~"

 

 

 

정말... 그림을 보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지어내는 강이랍니다.


 

 

 

 진짜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 지 궁금하시죠???

 

 

 

메아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깊은 산 속에서 살았어요.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일곱 시에서 열한 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었어요. 


 

 

사람들은 메아리를 찾아와 무엇이든 말하곤 했대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이는 아직 잠이 덜 깼답니다.

그리고.... 아빠와 메아리가 이야기하는 걸 들었어요.


 

 

아빠는 아들을 위해 필요한 것을 말했어요.

아빠가 생각하는 건....

"아들을 위한 기차, 우산, 옷장..."


 

아이가 생각한 건...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렸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아들아, 이제 네 차례야. 메아리에게 큰 소리로 말해 보렴."

 

아이는 무슨말을 할 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느라~ 한 마디도 못했어요.

 

"엄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 텐데. 보고 싶어, 엄마!" 이렇게 속으로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리고는

 

"엄~~마~~~~"하고 큰 소리로 대답했어요.

 

그리고 재빨리 엄마에게 아이의 마음을 전달했지요.

 

 

정말 예쁜 가족의 모습이죠???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건, 필요한 건 뭘까요?

비싼 옷보다, 좋은 장난감보다 더 소중한 건~

바로 따뜻한 보살핌과 사랑이 가득한 행복한 가정 아닐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책을 읽고나서...

 

아직... 엄마가 책을 읽어줄 나이라 그림을 더 자세히 보는 것 같아요.

강이는 엄마가 놓치는 작은 표정하나까지~ 보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책을 혼자 읽기 시작하면~ 그림보다 문자에 더 집중하게 되겠죠?

그러기 전에~~~ 책을 스스로 많이 읽어보도록 해야겠어요.

 

새 책 읽을 때면.... 아이가 먼저 읽어보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 이야기랑 다르게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하지만,

그림을 보며 혼자 상상하여 이야기를 지어보면서 창의력도 쑥쑥 자라나지 않을까?하고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책읽는 아이 모습을 보면서 그림읽는 색다른 묘미도 느껴볼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또, 그렇게 혼자 읽어보고 나면 진짜 내용이 궁금해서~~~ 더 읽어달라고 하거든요.

저 씻고 있는데... 와서는 어서 책 읽어달라는 귀여운 강이~

며칠 열나고 아팠는데... 오늘은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모래놀이하고, 샤워 시켰더니...

진짜 피곤한가보더라구요.  책 읽어주니~~ 씩 웃더니~

"엄마 이제 잘시간!"이러더라구요.ㅋㅋㅋ 

코~~ 자고 주말에 신나게 놀자구나~!

 

이 책 읽고서~~ 아이가 처음으로 메아리가 무엇인지! 배웠답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큰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도 느꼈으리라...생각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YES마니아 : 골드 k********1 2013.06.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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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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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을 하면 아이들이 참 많은 관심을 보여요.. 역시나 택배 포장을 풀자마자 달려 들어 책장을 넘기는 아이.. 전엔 그림만 보던 아이였는데, 한글을 조금씩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책 읽는데 재미를 붙인 건지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은 혼자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기도 하네요.   먼발치에서 아이가 책 보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책 보는데 집중을 해서 엄마가 사진을 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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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가 도착을 하면 아이들이 참 많은 관심을 보여요.. 역시나 택배 포장을 풀자마자 달려 들어 책장을 넘기는 아이..

전엔 그림만 보던 아이였는데, 한글을 조금씩 읽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책 읽는데 재미를 붙인 건지 글밥이 많지 않은 책은 혼자 책장을 넘기며 책을 보기도 하네요.

 


먼발치에서 아이가 책 보는 모습을 담아봤어요..

책 보는데 집중을 해서 엄마가 사진을 찍고 있는 것도 모르네요..

글밥이 많아지니 자세를 바꿔가며 꿋꿋이 책을 보고 있는 아이..

 

전엔 책을 받으면 엄마가 먼저 본 다음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줬는데, 어느날 부터인지 책이 오면 저보다 아이가 먼저 보네요..

 

높은 언덕에 자전거를 받치고 앉아 있는 남자 어른과 남자 어른의 목마를 타고 있는 아이가 손을 모으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있는 앞표지에요..

제목을 생각하면, 아빠와 아들이 메아리 소리를 듣기 위해 무슨 소린가 지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뒷표지는 높은 산과 굽이굽이 굽은 길이 그려져 있어요. 아무래도 시골적인 정취가 물씬 풍긴다고 해야하겠죠..

표지를 넘기면 푸른 나무와 산, 언덕, 밭 등이 표현되어 있고, 구불구불 난 길들이 보이네요..

아무래도 <메아리>라는 제목이 청정한 상태를 연상시키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빠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산이에요.. 아빠는 아들과 산에 가기로 한 거 같아요..

아빠의 자전거를 타고 굽이굽이 길을 지나 메아리를 찾아갔어요. 아빠가 입가에 대고 소리치는 것을 아이에게 보여줬어요.

아빠가 메아리에게 아이가 기차, 우산, 옷장이 필요하다고 소리쳐요. 아빠가 외치는 소리를 들으며 아이는 갖고 싶은 기차, 우산, 옷장을 상상해요.

그리고 아이가 바라는 소원은 메아리가 들어주죠..

 

처음 책장을 넘길 때는 글과 그림이 잘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책장을 넘기면서 보여지는 글과 그림들을 통해 아빠의 마음과 아이의 마음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s*******h 2013.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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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 현북스,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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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글 / 다비드 핀토르 그림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현북스 최근 산에서 메아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전 밤톨군 낳고 나서는 메아리를 들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아마도 산에서 큰 소리로, 자신있게 소리쳐본 적이 없다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런지두요. 가장 최근에 들은 메아리는 2005년에 지리산 종주할 때 였으니 몇 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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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알레산드로 리치오니 글 / 다비드 핀토르 그림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4

현북스

최근 산에서 메아리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전 밤톨군 낳고 나서는 메아리를 들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네요.

아마도 산에서 큰 소리로, 자신있게 소리쳐본 적이 없다는 표현이 더욱 정확할런지두요.

가장 최근에 들은 메아리는 2005년에 지리산 종주할 때 였으니 몇 년전이랍니까.

 

내 목소리를 그대로 흉내내어 주는 장난꾸러기 흉내쟁이 메아리.

우리나라의 메아리는 주로 이런 곳에서 대답해주고는 하죠.

 

                                                       @ 메아리 / 이주홍 글/김동성 그림 | 길벗어린이

 

메아리란 제목의 이 이탈리아의 그림책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책의 표지를 살피는 밤톨군입니다.

 

 

:: 책속으로 ::

 

밤톨군 남짓한 나이의 아이와 아빠가 뭔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눈높이를 맞춰주는 자상한 아빠의 모습에 저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군요.

 

 

책의 배경은 따뜻한 느낌의 동이 트는 무렵의 풍경을 보여줍니다.

오래된 주택, 아름다운 성당과 돔, 광장 그리고 자갈길로 표현된 이탈리아 중세 도시의 모습.

 

 

멀리 보이는 산에 이탈리아의 '메아리'가 삽니다.

일요일 오전 일곱시에서 열한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다는군요.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 할 말소리만 대답했어요.

사람이 입을 다물고 있어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린답니다.

 

 

 

잠이 덜 깨어 졸린 눈을 비비며 아빠와 함께 메아리를 찾아온 아이.

아빠는 메아리에게 어떻게 말하는 건지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필요로 할 물건들을 외치는 아빠에게 대답해주는 메아리.

그리고 그 소원에 대한 아이의 생각도 알아차리지만 아무말도 하지 않습니다.

( 아빠는 어떤 소원을 말했을까요~ )


 

 

그리고 아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아이는 무엇을 말할지 생각하고 또 생각했지만 한마디도 소리치지 못했답니다.

 

 

 

 

속으로만 생각한 한가지.

메아리는 이번에도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드디어 큰 소리로 대답해줍니다.

처음 메아리를 만난 아이의 소박한, 그러나 가장 마음에 커다랗게 자리잡고 있는 그 이름.

이 순간 옆에 있지 않아 너무나 그리운 엄마.

 

 

 

그리고 아이는 활짝 웃으며 소원을 이루고 집으로 돌아왔지요.

 


 

책을 읽어가던 밤톨군도 메아리의 대답을 듣고 싶은가 봅니다.

아이의 아빠의 시범을 따라하며 외쳐보았답니다.

 

밤톨군은 뭐라고 외쳤을까요. 저만 아는 비밀로 해두겠어요.

 

:: 작가 엿보기 ::

 

책을 읽고난 엄마에게는 나지막하게 이어진 푸른 언덕과 쭉쭉 뻗은 사이프러스 나무,

강렬한 태양의 빛깔 같은 토스카나 지방의 풍경이 잔상으로 남습니다.

책의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에게 관심이 가게 되네요.

 

 

다비드 핀토르 

DAVID PINTOR 
1975년 스페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4년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디자이너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책 뿐만 아니라 신문의 칼럼, 잡지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볼로냐 국제 도서전(2007, 2010, 2011)과 화이트 라벤스(2011)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2009, 2011)에서 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가 최근 남이섬 후원 아래 개최된 국제그림책일러스트 공모전 ‘나미콩쿠르 2013’에서 특선을 수상해 한국과 각별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펜으로 섬세하게 스케치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입혀 세련된 책으로 만들어 내는 게 그의 특기랍니다.

유투브에 그의 경쾌한 그림 그리기가 올라와있네요.

유투브를 활용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젊은 작가란 느낌이 듭니다.

 

 

 

 

:: 또 다른 이야기 ::

 

그림책의 배경이 되었다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지방의 풍경이 궁금해졌습니다.

 

네이버 캐스트에 토스카나 지방에 대해 읽을거리가 올라와 있어 함께 읽어봅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80&contents_id=2149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171&contents_id=9546

 

                                       출처 : 피버나인의 블로그 - http://fever_nine.blog.me/601289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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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a 2013.06.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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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메아리
"(현북스) 메아리" 내용보기
정말 예쁜 그림책이에요. 그림풍이 독특해서 눈길이 가는데 안의 내용은 더 이쁜거 있죠? 사실 아이들과 산에 간적이 없어서 아이들도 메아리가 뭔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살짝 야~호~ 하고 손나발을 하고 하고 소리를 지르고 다시 작게 야~호를 해주면서 내가 한소리가 다시 들려오는게 메아리라고 알려주었어요. 그러고 보면 야호~~ 하고 소리쳐 본 적이 언젠
"(현북스) 메아리" 내용보기

 

정말 예쁜 그림책이에요.

그림풍이 독특해서 눈길이 가는데 안의 내용은 더 이쁜거 있죠?

사실 아이들과 산에 간적이 없어서 아이들도 메아리가 뭔지 잘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살짝 야~호~ 하고 손나발을 하고 하고 소리를 지르고 다시 작게 야~호를 해주면서 내가 한소리가 다시 들려오는게 메아리라고 알려주었어요.

그러고 보면 야호~~ 하고 소리쳐 본 적이 언젠가 싶네요.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

책으로 나마 메아리를 만나보게 되었네요.


 

그림이 넘 이쁜것 같아요.

근데 저는 이 책에 등장하는 아빠를 보면서 가제트 형사가 생각나네요^^

저만 그런가요?^^

이 장면에서 신기한 건 오리가 꽤 많이 등장한다는 거에요. 집안에도, 자전거 위에도, 거리위에도 오리가 있어요. 무슨 이유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7시에서 11시 사이에만 메아리와 말할수 있대요.

자전거 너머 노을이 지고 있는 걸 보면 아빠와 아이는 아직 메아리를 만나러 가지 않았나봐요.

아빠 어깨위에 서서 똑같이 목도리를 휘날리며 달리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요.

 

어느 일요일 아침 7시, 아빠와 아이가 메아리를 만나러 왔어요.

아이는 잠에서 덜깬 상태였는데요. 아빠가 아이에게, 메아리에게 어떻게 말하는 건지 보여주고 있어요.

모자와 의상과 눈빛이 모두 초록색이에요. 왠지 이 책은 그림을 찬찬히 보게 되네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아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말해요.

메아리는 사람이 말하지 않아도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아 차리고 , 자신이 꼭 대답해야 하는 것에만 대답하는데요.

아빠는 소리치고 아들은 속으로 생각하고 상상을 해요.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을 알아차리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아요.

아직은 아빠나 아이의 생각에 대답할 필요를 못느끼는 거겠지요?

아빠는 아이에게 메아리에게 큰 소리로 말해보라고 했지만 아이는 아무 말도 못했어요.

그리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엄마도 같이 왔으면 좋았을텐데... 엄마가 보고 싶다고 ...

그러자 메아리는 아이의 생각에 대답해줍니다.

엄~~마~~~

아이에게 필요한건 기차도, 우산도, 옷장도 아닌 바로 엄마였어요.

메아리는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에 대답을 해준거에요.

서울에 살면서 산에 오르는 일은 참 어렵죠. 그리고 아이들이 아직 어리다 보니 산 정상까지 간다는건 더 힘들구요.

손나발을 하고 야호~~ 하고 소리쳐 본 적이 없는 아이들...

이 책을 읽으면서 산에 가면 정말 메아리를 만날수 있냐고 묻네요.

저도 궁금해집니다. 산에 올라 소리치면 정말 메아리를 만날수 있을까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메아리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자신의 내면의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비록 산에 가서 메아리는 들을수 없지만 내안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는 건 어떨까 해요.

예쁜 그릇에 담긴 맛난 음식처럼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이쁜 <메아리>를 읽으면서 눈과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어요. 때론 아이의 그림책에서 작은 깨달음을 얻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책이 그러하지 않았나 싶네요.

느낌이 있는 따스한 그림책이었습니다.

r****7 2013.06.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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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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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일요일 아침, 한 아이와 아빠가 깊은 산속에 사는 메아리를 찾아왔어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이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야기속으로 출발!! 메아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깊은 산속에서 살았어요.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7시에서 11시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었데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방법을 아이
"현북스 - 메아리" 내용보기

어느 일요일 아침, 한 아이와 아빠가 깊은 산속에 사는 메아리를 찾아왔어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아이의 소원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야기속으로 출발!!

메아리는 아주 오래전부터 깊은 산속에서 살았어요.

사람들은 일요일 오전 7시에서 11시사이에만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었데요.

아빠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어해요.

양손을 입가에 대고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큰소리로 외치는 아빠.

아빠가 외친 말이 메아리가 되어 돌아오자

아이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지요

하지만 정작 소원을 말해야하는 순간이 오자 아이는 아무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 마음을 알아챈 메아리는 어떤 선물을 줄까요?


지민양 책을 읽어봅니다.

아이와 아빠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갈 길일까요?



제목부터 또박또박.. 메아리가 뭔지 정말 궁금하다는 지민양.



아빠가 아이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지요? 메아리에게 소원을 말하러 가자고 하는거 같아요.



아빠와 아이는 자전거를 타고 메아리를 만나러 갑니다.

메아리와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은 따로있데요.



사람들은 메아리를 찾아왔는데 예의를 차려말하는 사람

함부로 말하는사람이 있고 또 어떤사람은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 가만히 서있었답니다.



메아리는 그저 듣고 있다가 꼭 대답해야할 소리에만 대답했어요.


메아리는 난생처음 메아리를 경험하게 된 아이의 소박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정말 바라는게 무엇인지 생각해보게하는 따뜻한 그림책이네요.

지민양은 처음 읽을때부터 메아리가 뭔지 궁금해했어요.

책을 읽고나서도 정말 메아리가 답해주는지 자꾸 물어보더라구요.

아이랑 산 정상에 올라가서 한번 외쳐봐야겠어요.^^

j********1 2013.06.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