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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머니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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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재임 기간에 무엇보다 이루고 싶은 업적이 바로 남북통일일 것이다.성공하면 그 후 나라와 국민은 어떻게 되든 자신은 잘하면 노벨평화상의 수상자로 명예를 얻을 것이고 못해도 노벨평화상의 후보로 통일을 자신의 업적으로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인 거 같다.그 목적 하나로 고 김대중 대통령부터 현재에도 북한의 온갖 뒤치다꺼리를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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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재임 기간에 무엇보다 이루고 싶은 업적이 바로 남북통일일 것이다.

성공하면 그 후 나라와 국민은 어떻게 되든 자신은 잘하면 노벨평화상의 수상자로 명예를 얻을 것이고 못해도 노벨평화상의 후보로 통일을 자신의 업적으로 자랑할 수 있기 때문인 거 같다.

그 목적 하나로 고 김대중 대통령부터 현재에도 북한의 온갖 뒤치다꺼리를 다 해주고 있지만 결국 항상 이용만 당하다 덜떨어진 바보 취급을 당하고 있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결국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너무 만만하게 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북한은 이제 하나의 독립된 나라라기보다는 중국의 위성 국가 정도로 보는 것이 타당하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하다.

남북통일보다 중국에 흡수되는 것이 더 빠르지 않을까~

물른 중국이 그만큼 북한에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이라는 가정이 따르지만 말이다.

이름뿐인 과거사의 한민족보다는 당장 북한에게 중요한 것을 모두 중국이 좌지우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그들 사이에서 눈치 없이 끼여서 이용만 당하다 토사구팽 당하는 것이 분단 이후 지금까지의, 특히 최근 20여 년간의 삼국의 역사의 전부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내용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랄까 지금의 북한 위상을 직접적으로 잘 보여주는 것이 구찌 북한점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중국의 단동점이라지만 그 타깃은 북한 부유층이라는 것은 그리 깊이 생각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북한의 수출입 대상 국가가 중국으로 국한되다시피하고 있는 지금 북한과 중국의 관계는 예전보다 더욱 끈끈해졌고, 앞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북한에 대한 제제가 강화될수록 북한의 중국에 대한 의존은 더욱 심화될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 막고 있는 가장 결정적인 문제는 북한이 아닌 중국이라는 것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지금의 북한은 중국의 식민지라고 해도 딱히 과언은 아닌 거 같다.

오히려 이런 시기이기에 대한민국은 북한을 직접 상대하기보다는 중국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하나하나 얻어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물른 중국을 그만큼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이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에게 있다는 가정하에 가능한 일이지만 말이다.

 

북한의 어마어마한 지하 광물이며 인적자원과 북한에 대한 대대적은 투자를 중국이 하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북한에 대해 직접 투자하는 것은 힘든 일이지만 북한에 투자하는 중국 회사를 통한 간접적인 투자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좋은 일이 될 거 같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그저 우방국 정도로만 알고 있던 북한과 중국의 관계, 중국과 미국과의 관계에서의 북한과 대한민국의 위치 등에 대해서도 다방면에서 알 수 있었다.

s****2 2020.03.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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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북중 머니 커넥션(경제경영)
"[서평]북중 머니 커넥션(경제경영)" 내용보기
요즘 경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북한과 연결된 우리 경제는 항상 뉴스에 탑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제 경영에 관심을 갖는 요즘에는 북한관련 뉴스는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다.이 책은 우리도 모르는 중국과 북한의 경제적 관계를 낯낯히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지난 2년 여간 중국을 넘나들며 취재하고 인터뷰해온 북중 경제 상황과 통일을 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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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북한과 연결된 우리 경제는 항상 뉴스에 탑으로 나오기 때문에

경제 경영에 관심을 갖는 요즘에는 북한관련 뉴스는 더 자주 보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우리도 모르는 중국과 북한의 경제적 관계를 낯낯히 보여주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의 저자는 지난 2년 여간 중국을 넘나들며 취재하고 인터뷰해온 북중 경제 상황과

통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이 놓치고 있는 점 그리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포괄적이고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투자 과부하이고 어떤 것에 투자 할지 몰라

앞으로 발전 가치가 높은 북한을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대한민국 입장에서 마지막 해외 투자 국 이라 할 만한 북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치외교 또는 국제관계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관점으로 분석한 저자의 시도가 획기적이라 생각한다.

나는 누누히 생각해왔다.

도대체 경제적으로 비약한 북한을 중국은 왜 지속적으로 돕는 것일까?

결론은 중국이 북한과의 혁력이 이들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우리 나라는 오로지 남북 관계를 안보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물론 통일도 중요하겠지만 우리가 북한을 도와줘야만 하는 가난한 국가라고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북한과의 경제 협업을 통해 더욱 발전하는 한국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북 중 머니 커넥션을 읽음으로 그동안 간과했던 북한의 경제상황을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북한을 조금 더 경제적인 관점과 다른 시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k*****7 2020.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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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북한의 경제적 침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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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떻게 초강도 제재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결국 답은 중국이었다. 중국이 북한에 돈줄을 대고 있었다. 북한 내부 발전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고, 밀무역과 북한 노동자 불법 체류를 눈 감아주며 외화를 수혈하고 있었다. 제재 예외 대상인 관광업에서는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중국이 북한에 투자하는 이유는 명백했다. 순망치한, 상부상조, 한반도 비핵화도 중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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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어떻게 초강도 제재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결국 답은 중국이었다. 중국이 북한에 돈줄을 대고 있었다. 북한 내부 발전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고, 밀무역과 북한 노동자 불법 체류를 눈 감아주며 외화를 수혈하고 있었다. 제재 예외 대상인 관광업에서는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중국이 북한에 투자하는 이유는 명백했다. 순망치한, 상부상조, 한반도 비핵화도 중요하지만 북한의 체제 유지가 우선이고, 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도시들이 발전하려면 북중 경제 협력이 필수이기 때문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중국은 어떻게 북한 경제를 독점하려 하는가?

 

책의 저자 이벌찬2014년 베이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해 〈조선일보〉 공채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 미래기획부를 거쳐 현재 국제부에서 일하고 있다. 학창 시절을 포함해 17년 동안 중국 지린성, 랴오닝성, 베이징 등지에서 거주한 중국통이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당시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단독 인터뷰하는 등 북중 관계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해왔다.

 

북한 경제는 수수께끼였다.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곤두박질치는 상황에서도 북한 내부 상황은 안정적이었다. 그렇다면 배급이 충분해서 일까? 결코 그렇지 않다. 북한 정권의 배급은 통치자금의 감소로 인해 이미 끊긴지 오래 되었다. 오죽하면 그토록 자본주의 체제를 혐오하면서도 자본주의 경제체제인 '장마당'을 통한 장사로 인민들이 먹고살도록 허용했겠는가 말이다.

 

특히 충격적인 사실은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북중 접경지에서 각종 신호들이 감지되었다. 즉 국경 다리와 북중 통상구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중국 대북사업의 주축이었던 조선족과 북한 화교가 중국의 주류인 한족으로 대체되고 있다. 개인 사업자 간의 거래는 줄고 정부 간의 거래는 늘어낫으며, 단일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대북 사업 리스크는 줄어들었다.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들은 속속 대북 사업 정책을 쏟아내면서 북중 경협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었다.

 

 

 

중국은 국제적 합의인 초강도 제재에 구멍을 내면서까지 북한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겉으로는 대북제재에 동참한다고 밝히지만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면서 오히려 제재를 느슨하게 만드는 효과를 만들어내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2016년 중국 상무부는 고시를 통해 북한의 주력 수출품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지만, 접경지역에선 양국 간의 밀거래를 오히려 방조함으로써 북한에 돈줄을 대고 있다. 이미 북한은 중국의 자원 공급처로 전락했으며 대중 의존도가 높아진 만큼 피와 살을 중국에 상납하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 북한이 중국에 가장 많이 수출하는 품목은 바로 피 같은 광물 자원이다. 저자는 2019년 7월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옌볜延邊톈츠天池공사 장 경리를 만났다. 중국 영업부 책임자인 그는 50대 한족 남성으로, 대학 졸업 후 금속 가공 공장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2000년대 초반에 톈츠공사에 입사했다. 톈츠공사는 중국에서 대북 거래 규모가 가장 큰 기업 중 한 곳인데,  매년 약 100만 톤의 철광석을 북한 함경북도 무산철광에서 수입해 중국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에 팔고 있다.

 

"톈츠공사는 매년 120만 톤 정도의 철구(鐵球)를 생산하는데 원료 대부분을 북한산 철광에 의존해요. 북한에서 함량 66%인 철광석을 들여와 중국 지린성 허룽의 공장에서 함량 67.5%의 철구로 재가공하지요" - 톄츠공사의 장 경리

 

나아가 중국은 북한 광산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말이 좋아 개발 참여이지, 실상은 경제 식민지화를 획책하고 있는 것이다. 일제 치하의 한반도를 생각해보라. 그 당시가 연상되는 동일한 참상인 것이다. 북한의 경제난을 도와주는 척하지만, 중국은 자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북한산 광물을 수집하는 중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00~2015년 중국의 대북투자에서 60% 이상이 광업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린성 옌지, 랴오닝성 단둥 등 가는 곳마다 북한 담배를 파는 가게를 찾을 수 있었다. 담배는 주로 육상 운송로를 이용해 중국으로 유입된다. 다른 품목과 섞어서 통관 절차를 밟는다. 최근에는 중국 세관이 첨단 검색 장비를 설치하고 전수검사를 하자 중국 어선이 북한 인근까지 가서 받아온다. 어선 한 척이 나가면 5만 위안(약 840만 원) 어치의 담배를 싣고 돌아오는데 중국에서 2~3배 가격에 되팔 수 있다. 미국 재무부는 2018년 "북한의 담배 밀무역 순이익이 연간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역사상 요즘같이 북한과 중국 양국을 이어주는 다리들이 많이 건설된 적이 없었다. 해방 이후 2010년까지 65년간 북중 국경에는 단 하나의 다리도 새로 건설되지 않았다. 양국이 서로를 경제 협력의 관점보다 안보적 관점에서 바라봤기 때문이다. 그런데 2010년 이후 북중 교역이 급증 추세를 보이고 중국이 '동북 지역진흥전략'을 본격 추진하면서 4개의 북중 국경대교가 착공됐다.

 

마치 서울의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여러 대형 다리가 연상될 정도이다.

 

랴오닝성 단둥의 신압록강대교(개통 예정), 지린성 지안의 지안―만포대교(임시 개통), 지린성 투먼의 투먼대교(투먼―남양, 건설 중), 지린성 훈춘의 신 두만강대교(훈춘―나선, 개통)가 새롭게 들어선 다리들이다. 이 4개의 다리는 북중 접경 1,334km의 시작과 끝에 걸쳐 있다. 단둥은 북중 접경의 서쪽 끝이자 압록강 하구이고, 지안은 압록강 중류, 투먼은 두만강 상류, 훈춘은 북중 접경의 동쪽 끝이자 두만강 하구에 있는 북중 교역 거점이다. 이는 양국의 관계가 가깝지 않으면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며, 아울러 중국의 북한 침입이 우려되는 현실이기도 하다.

 

장사를 하다 보면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라는 말처럼, 축적된 실패의 경험이 이젠 노하우로 작용한다. 돈 떼먹힌 경험도 노하우로 쌓여서 대북사업을 하는 중국 회사들이 오히려 노련해지고 있다. 앞서 살펴본 톈츠공사는 북한 광산에 투자할 때 '최소화' 전략을 구사한다. 직접적인 설비 투자는 최소로 줄이고, 거의 가공을 거치지 않은 광석 위주로 수입해 온다.

 

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중국 기업들은 북한 지하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시설 장비를 대거 투입하고 제련 공장을 지었다. 그러나 북한 측에서 투자 회수 조건을 갑자기 변경하거나 도로 등 인프라 구축의 추가 요구 등으로 사업에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거액을 투자한 중국인 사업가가 투자 지분을 헐값에 다른 투자자에 넘기고 빠져 나오기도 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톈츠공사는 설비 투자 규모를 줄였다. 

 

중국은 북한 경제의 좀벌레

 

중국의 대북 사업의 노하우는 갈수록 쌓여간다. 대북제재 등 국제적인 정세를 적극 이용한다. 대북사업에서 중국 회사의 입김이 세진 것이다. 제재가 강화될수록 중국측은 자신들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를테면 갑질인 셈이다. 삼지연 건설과 갈마해안관광지구 조성 사업에서 중국인 투자자들이 독자 경영을 요구한 일도 있었다. 그렇다. 이렇게 시간이 갈수록 북한 경제는 중국이라는 좀벌레에 서서히 파먹히고 있다. 정작 통일되었을 때 북한은 빈 껍데기만 남아 있지나 않을지 우려된다.

이달의 사락 5****0 2020.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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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머니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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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 중국만 알고 우리는 몰랐던 북한 투자의 비밀이 활짝 열리는 책이라고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왕창 불러일으키는 이 책을 살펴보자.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 표지도 참 잘 디자인했다. 북한과 중국의 빠진 퍼즐을 끼워보자. 그러려면 저자도 알고 가자. 조선일보 기자로 현재 국제부에서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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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 중국만 알고 우리는 몰랐던 북한 투자의 비밀이 활짝 열리는 책이라고 부제가 붙어 있다. 제목만으로도 호기심을 왕창 불러일으키는 이 책을 살펴보자.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책 표지도 참 잘 디자인했다. 북한과 중국의 빠진 퍼즐을 끼워보자. 그러려면 저자도 알고 가자. 조선일보 기자로 현재 국제부에서 일하는 중국통이란다. 2년여 시간을 심층 취재한 결과물은 놀라웠다.


구찌 북한 지점을 들어보았을까?

북한 신의주와 마주 보는 중국 단둥에 있단다.

'엥 그럼 중국 지점이지.'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단둥은 랴오닝성에 속한 1,2선 대도시가 아니고 3선 도시에 해당하는데 이런 3선 도시에 유일한 매장이 바로 이곳이라고 한다. (중국은 주요 도시를 상업 자원과 유동인구, 미래 발전 가능성 등을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한다.)

단둥은 북중 공식 무역의 70프로가 이루어지는 도시로 북한 자본이 가장 많이 풀리는 중국 도시란다. 줄 서서 사는 고객들이 대부분 북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렇겠지! 북한에도 사람 사는 곳이니 명품을 알아볼 것이고 선물용으로 혹은 판매용으로 가져가면 효과가 있을 것이다.


무슨 돈이 그렇게 많길래?

우리는 북한이 가난하다고 학교 교육을 통해서 방송을 통해서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북한에 돈 줄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대북제재 속에서 북한이 항복하고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석탄 철광석 등 광물이 북한 수출의 핵심인데 모두 막혀서 곧 백기 투항할 것이라고...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북한의 돈줄은 바로 중국이었다.

중국은 무슨 이유일까? 국제 사회의 비난과 북한과의 무역 중에서 무엇이 더욱 이익이었을까?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이익이 있었으니 움직였을 것이다.

저자는 북한의 체제 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북한이 무너지면 탈북민이 중국으로 몰려 혼란스럽고 북한과 인접한 동북 3성의 발전을 위해 북한과의 교류가 필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중국과의 무역에서 최대의 수출품을 광물이다. 중국은 광물 수입을 넘어서 광산 개발에도 투자하고 있다. 다른 수출은 인력이다. 중국의 노동자에 비해 50프로의 임금으로 해결되기에 굉장히 선호한다고 한다. 이에 반해 중국은 수출에 대한 현금결제뿐 아니라 물물교환도 많이 했단다. 특별할 것이 없는 식량, 비누, 옷, 휘발유... 등이다.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밀무역이 서로 짜인 각본에 따라서 이루어지고 있단다. (10개 중에서 2품목만 신고하고 나머지는 숨겨서 갖고 오는 식의 방법)


도로를 통한 북한과의 교역 규모가 늘어나고 있다. 2010년 이후 북중 국경 대교가 착공되어 새롭게 들어선 다리들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설득에 의한 경제개발특구도 조성되어 북중 공동 개발의 다양한 경협들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국에 단둥 지역은 한족들에 의해 북중 무역이 주도권을 잡고 대규모의 자금을 중국정부에서 지원하면서 예전과 다른 패턴들에 의해 발전해나가고 있다.


오랜 시간 대북사업 노하우를 차근차근 쌓고 있는 중국에 비해 우리는 무얼 하고 있나? 통일이 되면 그때 해도 늦지 않다고? 당연히 늦다. 그럼 어떻게 하면 좋을까? 그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다. 바로 핵심은 중국. 중국을 이용해서 남북 민간 경제 교류를 확대하라고 한다. 자세한 방안은 책을 통해 확인하는 것으로.


수많은 북한 무역상, 중국인 등 중국 현지에서 또 바로 북한이 닿아 있는 접경 지역에서 사람들과의 인터뷰도 참 힘들었을 것 같다. 오랜 시간 조사한 내용들이 북한을 이해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안보와 경제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우리나라와 북한 중국이 경제 협력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g******5 202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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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머니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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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만큼, 단단한 관계가 존재한다. 바로 북중관계가 그렇다. 순망치한이라고 했던가, 북한과 중국은 늘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양한 제재로부터 견디며, 그들만의 사회를 구축했고, 이는 역사적으로도 오랜 우호관계, 그 이상을 의미한다. 물론 자본주의가 승리했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는 예전의 가치가 되었지만, 그들은 경제의 중요성을 알지만, 그렇다고 급진적인 사회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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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 만큼, 단단한 관계가 존재한다. 바로 북중관계가 그렇다. 순망치한이라고 했던가, 북한과 중국은 늘 서로에게 의지하며, 다양한 제재로부터 견디며, 그들만의 사회를 구축했고, 이는 역사적으로도 오랜 우호관계, 그 이상을 의미한다. 물론 자본주의가 승리했고, 사회주의나 공산주의는 예전의 가치가 되었지만, 그들은 경제의 중요성을 알지만, 그렇다고 급진적인 사회변화를 두려워 하며, 지금의 기조나 노선을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론 예전의 중국은 아니지만, 여전히 미중 패권갈등으로 인해, 중국의 입지나 미래에 대한 전망도 다양한 평가가 나오고 있고, 여기에 북한에 대한 예측은 매우 어려운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생각하는 편견이나 오해를 씻고, 북한과 중국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바라보며,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할 때, 국제관계나 질서, 외교를 바라보는 현실적인 감각을 가질 수 있기에, 책이 주는 느낌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초강대국인 미국에 대항하는 자세를 취하면서도, 적절히 원하는 것을 얻거나, 더욱 치밀한 외교전략, 고립주의 노선을 보이는듯 하지만, 또 다른 차선책이나 대안책 마련을 위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움직인다.

 

이 책은 주로 중국이 북한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그들이 감추고 싶은 사회의 현실이나 그려보는 그림이 무엇인지, 이게 통일을 지향하는 우리에게 어떤 효과로 다가올 지, 제법 논리있게 다가올 것이다. 시간이 지날 수록, 중국의 전략을 치밀해지며, 북한에 대한 주도권을 절대 포기하지 않으려 하기에, 또 다른 외교적 마찰이나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고 바라봐야 할 것이다. 미국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중국과 북한, 혹은 우리의 희망사항을 현실이라고 믿는 바보같은 환상에서 깨어나, 국제관계를 매우 냉정하게 진단하며 평가해야 할 것이다.

 

결국, 자본주의는 돈의 논리, 국제관계는 힘의 논리에 의해, 일정 질서나 패권구도가 정해지는 법이다. 그들의 밀착고리, 혹은 체제를 유지하거나, 항상 급변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나 이를 방지하기 위한, 악착같은 노력, 우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힘든 점도 많지만, 항상 상대적인 입장에서 그들이 어떤 것을 가지려 하는지, 그들의 니즈를 알아야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북중 머니 커넥션을 통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보나 사실, 혹은 언론에서도 얼마나 편향적으로 바라보며, 우리의 희망만 노래하고 있는지,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냉엄한 현실에 대해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읽어 보길 바란다.

이달의 사락 m**********m 2020.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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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머니 커넥션: 북한 투자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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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머니 커넥션: 북한 투자의 비밀프롤로그 부터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북중 머니 커넥션.북한은 망할듯 안 망하는 나라죠.그 뒤에는 중국이 있기 때문인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북중 머니 커넥션에서 현재 상황과 시국과는 별개로 북한 투자에는 어떠한 부분이 있는지 쉽게 잘 풀어쓴 책이라 어렵지 않게 북한의 현상황과 중국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몇가지 인상 깊었던 내용들
"북중 머니 커넥션: 북한 투자의 비밀" 내용보기




북중 머니 커넥션: 북한 투자의 비밀


프롤로그 부터 관심이 갔던 책입니다.

북중 머니 커넥션.북한은 망할듯 안 망하는 나라죠.그 뒤에는 중국이 있기 때문인것은 짐작하고 있었지만 북중 머니 커넥션에서 현재 상황과 시국과는 별개로 북한 투자에는 어떠한 부분이 있는지 쉽게 잘 풀어쓴 책이라 어렵지 않게 북한의 현상황과 중국을 알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몇가지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북한은 2016년 부터 시작된 초강도 대북 제재를 4년 가까이 버텨내고 있으며,국제사회가 북한의 대외 무역을 틀어막고,노동력 송출과 주요 물자 수입을 차단했지만 백기투항은 없었다고 합니다.


이 이유는 북한이 폐쇄경제로 알려진것과는 다르게 국내총생산에서 대외무역 비중이 절반 정도며,엄연히 수출로 외화를 확보하고,수입 물자로 경제 건설을 하는 나라라는겁니다.이렇게 대북 체제에 취약할 수 밖에 없는 경제 구조를 갖고 있는데도 제재를 견디는 북한 경제는 수수께끼였습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북한의 경제 성장률이 곤두박질치는 동안에도 북한 내부 경제 상황은 안정적이었다고 합니다.


북한 경제의 바로미터인 시장물가와 환율은 변화가 거의 없었고,정제유 가격은 2017년 급등했지만 다음해에 원래 가격 수준으로 복구되었습니다.


이런 북한의 미스터리는 2019년 하반기 북중 접경지역을 심층취재하며 풀리게 되었습니다.



그 답은 바로 중국이었습니다. 중국이 북한에 돈줄을 대고 있었고,북한 내부 발전에 필요한 물자를 공급하고,밀무역과 북한 노동자 불법 체류를 눈 감아주며 외화를 수혈하고 있었다고 나옵니다.


제재 예외 대상인 관광업에서는 북한과의 협력을 확대했습니다.중국이 북한에 투자하는 이유는 순망치한,상부상조,한반도비핵화도 중요하지만 북한의 체제 유지가 우선이고,북한과 국경을 맞댄 중국 도시들이 발전하려면 북중 경제 협력이 필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섭하려고 초석을 깔아두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짧게 줄이겠습니다.




북중 경제협력은 확대되고 있으며 북중 접경지역에서 국격다리와 북중 통상구가 늘어나고 중국 대북사업의 주축이었던 조선족과 북한 화교가 중국의 주류인 한족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개인 사업자 간의 거래는 줄고 정부 간의 거래는 늘어났으며,단일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대북 사업 리스크는 줄어들었습니다.


중국의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들은 속속 대분 사업 관련 정책을 쏟아내며 향후 북한 경협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는게 현재입니다.



이렇게 중국이 북한 경제를 독점하는 가능성이 높은 현실이라 한국이 북한을 정치적으로 바라만 보는것보다는 경제교류를 확대하며 그에따른 전략을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서 감정으로는 굳이 북한과 교류를 해야하나 싶지만 중국에 경제를 빼앗기면 먼 미래에 더 힘들어지니 중국을 이용하면서 북한과 경제 교류를 확대하여 경제개방에 투자해야한다며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요약은 다섯줄입니다.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한 북한은 무너지지 않는다.


-대북제재 속에서도 북중 경제협력은 멈출 줄 모른다.


-북중 경협이 확대될수록 미래의 남북 경협 공간은 줄어든다.


-통일은 요원하지만 북한의 경제 개방은 가까운 미래다.


-한국은 다가올 북한 경제 개방에 투자해야한다.



북중 머니커넥션은 총 세 파트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북한은 왜 망하지 않는가


중국이 판을 키운다


한국에게 기회가 있는가



북중 머니 커넥션 책은 현실적으로 경제분야에서만 남한이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이 보기에도 통일은 아주 먼 미래 일로 보이는것 같습니다.일반 시민인 저도 그렇게 생각이 드는데 막연한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북한과 한국은 너무나도 다른 나라로 생각이 되고,경제적으로는 개방을 하여 교류를 해야 중국에게 선점을 더이상 빼앗기지 않는다고 하는데요.정치와 경제는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최악을 피한 차악을 선택해야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최고의 선택이란것은 없는 잔인한 현실이죠.


특히 부동산 가격.제일 큰 문제중에 하나인 부분입니다.


경제는 추상적인 통일보다는 지금 보이는 현실이니 개혁과 개방의 초점을 맞춰서 어떤것이 이익이 되는지 따져와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씁쓸하지만요.


내용중 새로웠던것은 붕괴한 북한 붕괴론 부분이었습니다.


중국이 있는한 북한이 망할리가 없다는것.이게 사실이고 한국은 북한과 경제적 협업을 고려를 해보고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참고내용과 전문적인 내용들은 연도별로 나와잇어서 이해하기 쉽게 쓰여져있어 북한과 중국의 경제를 알아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n******4 2020.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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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중머니커넥션
"#경제 #북중머니커넥션" 내용보기
#경제 #북중머니커넥션그동안 북한은 우리와 통일을 이루어야 할 국가라고만 생각했다. 한 번도 다른 나라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북한이 일본, 중국과 같이 영원히 다른 나라, 남의 나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 늘 우리와 같은 민족이고 그래서 언젠간 함께 할 민족이란 생각을 그동안 하고 있었다.
"#경제 #북중머니커넥션" 내용보기
#경제 #북중머니커넥션

그동안 북한은 우리와 통일을 이루어야 할 국가라고만 생각했다. 한 번도 다른 나라라고는 생각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북한이 일본, 중국과 같이 영원히 다른 나라, 남의 나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와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어 늘 우리와 같은 민족이고 그래서 언젠간 함께 할 민족이란 생각을 그동안 하고 있었다. 또그리고 그렇게 우리는 교육되어 왔다. 그러나 '통일'이란 것이 얼마나 복잡하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인지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된 지금은, 북한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의 태도가 이제는 다른 시각에서 진지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한다.

북한은 2006년부터 2017년까지 총 여섯 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한 까닭에 유엔 안보리로부터 최고 수위의 제재를 받고 있다. 2019년 말까지 안보리가 결의한 대북제재는 총 11건이다.

이러한 고강도 대북제재 속에서도 북한이 여전히 버텨낼 수 있는 것은 뒤에서 중국이 든든하게 버텨주기 때문이다. 중국이 북한의 돈줄이라는 거다. 북한은 중국과의 밀무역을 통해, 국가적 고립으로 인한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있다.

북한의 대중무역의 의존도는 95.7%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북한이 중구의 경제적 속국이나 다름없는 숫자다. 덕분에 미국이 아무리 고삐를 조이고 다른 나라들이 북한을 외면해도 중국만 북한과의 거래를 이어가 준다면 북한의 경제가 무너질 일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럼 중국이 왜 이렇게 북한을 지원하고 있을까?

중국이 북한을 지원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한반도 비핵화도 중요하지만, 어디까지나 북한의 체제 유지가 최우선이기 때문이다. 북한이 무너지면 중국에 탈북민들이 몰려들어 큰 혼란이 생기고, 북한이 사라진 압록강 국경에서는 미군과 마주해야 한다. (본문 39쪽)

중국이 공들이고 있는 북한과의 관계는 멀지만 가까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본다.
- 중국은 2006년 북한과의 세차례 협상 끝에 무산철광 50년 채굴권을 획득했다.
- 북한은 중국의 자원 공급처로 전락하고 있다.
- 향후 북한 경제가 개방되고 운송로가 정비되면 중국이 각종 계약을 근거로 한국의 제치고 개발 우선권을 갖게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은 꾸준히, 그리고 부지런히 북한과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경제 개방 하는 날을 준비하고 있다. 신압록강 다리는 이러한 북중간의 경제 협력을 상징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왕사장은 '만약 북한이 완전 개방된다면 5년 내 현재 중국 경제수준을 따라잡을 것이므로 그 때 가서 연줄을 찾으면 늦다'고 말하고 있다. 통일은 멀고 북한의 경제 개방은 가깝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북한은 핵을 포기할 생각이 없고 경제 개방도 포기하지 않는다. 그래서 핵보유국으로서 경제 개방에 성공해 국제사회의 인정을 받는 정상국가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우리도 통일보다는 북한의 경제 개방을 바라보고 준비하는 게 옳다.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전만 해도 초강도 대북제재로 인한 북한의 한계점을 생생하게 그려보려고 했단다. 하지만 취재하는 과정에서 완전히 다른 상황을 인지하면서 이와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한다.

책을 읽고 나서는, 개방된 북한과의 관계를 중국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어떠한 노력을 해야하는지, 그리고 단순한 통일이 아니라 새롭게 바라보게 된 하나의 국가, 북한을 색다르게 인식하는 기회가 되는 시간이었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i***1 2020.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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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머니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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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 대박’을 이야기했다.그리고 대부분의 보수 언론들이 통일 대박을 따라 외치며 찬양했다.촛불시위 후 박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어 남북, 북미간의 대화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보수 언론들은 북한에 퍼주기 한다는 논조를 유지했다.동일한 상황에 왜 이리 정반대의 논리를 펼치는 것일까? 그 근거는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나라를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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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 대박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대부분의 보수 언론들이 통일 대박을 따라 외치며 찬양했다.

촛불시위 후 박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어 남북, 북미간의 대화를 시작할 때, 대부분의 보수 언론들은 북한에 퍼주기 한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동일한 상황에 왜 이리 정반대의 논리를 펼치는 것일까? 그 근거는 무엇일까 

어쩌면 우리나라를 정치나 교육 등 다방면에서 망치고 있는 것은 이런 아무런 기준 없이 자신의 입맛에 따라 논조를 바꾸는 언론과 언론인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코로나 19로 전 국민이 힘들어하는 현재도 마찬가지가 아니겠는가.

해외 언론들은 우리 정부가 잘 대처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고 칭찬하고 있는데, 유독 우리나라 보수 언론들은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고자 하고 있지 않는가.

그들은 남북의 미래에는 관심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자신들의 현재 가진 이권과 권력을 잃지 않는 것만이 중요할뿐.

 

오래 전부터 나는 통일 대박론자였다. 통일을 하면 남북 경제가 빠르게 성장할 것이 분명했으니 염원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취재 과정에서 통일은 생각보다 더욱 요원하다고 느꼈다.... 무엇보다 북한 스스로가 통일에 대한 환상을 접은 듯하다. 김정일 시대에 한국은 남측으로 불렸지만, 김정은 시대에는 대한민국으로 불린다. 남북은 하나가 아니라 별개의 나라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게다가 북한은 지난해부터 핵심 당론인 우리국가제일주의를 주장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 같은 표어에 우리국가대신에 민족이 들어갔다.” - P. 205.

 

북중 머니 커넥션 ? 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은 중국에서 공부하고, 국내 대표 보수언론의 기자로 중국에서 기자생활을 한 저자가 직접 관련 인물들을 만나고 경험하고 느낀 북한과 중국간의 경제협력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 자료들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단적으로 북한은 남한의 소망처럼 붕괴되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한다.

북한이 정치적 군사적 이유로 자신들을 버릴 수 없는 중국을 의지하면서 체재와 핵폭탄을 유지한 채로 경제 개방정책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갈 것이라 말한다.

그렇기에 남한도 정치적인 관점에서 북한이 붕괴되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더 이상 중국에 북한의 경제를 넘겨주기 전에 북한과의 경제협력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한다.

길지 않은 내용의 책이지만 읽어보면 왜 저자가 북한이 붕괴되지 않을 것이라 이야기하는지, 왜 지금이라도 우리가 북한과의 경제관계를 회복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북한에 대해 명확하게 아는 것은 딱 두 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점이고, 또 하나는 붕괴한 것은 북한이 아니라 북한 붕괴론이라는 점입니다.”” - P. 137.

 

그러나 한국에게 위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북중 경협의 확대는 엄연히 한국에게도 기회다. 북중무역과 경협 확대 덕분에 북한의 시장화와 개혁, 개방이 촉진됐고, 북한의 경제력이 크게 향상됐다. 남북경협이 강화될 수 있는 기본 토양은 과거보다 훨씬 나아졌다. 북중경협과 남북경협이 경쟁적인 관계인 것만도 아니다.... 한국이 의지만 있다면 중국이 닦아놓은 북중 경제관계 위에 올라타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다.” - P. 190.

 

대한민국은 점점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 것이라 생각한다.

인구는 줄고 신성장동력은 찾지 못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는 점점 추락할 것이다.

이런 불행한 미래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북한과의 경제협력뿐이라 생각한다.

통일은 나중에 어떻게 되던지 상관없다. 먼저 경제협력을 통해 북한의 철도나 도로 등의 기반시설 공사에 우리나라 건설회사들이 들어가고, 개성공단과 같은 투자지역에 우리 기업들이 투자하고, 러시아와 중국을 통과하는 대륙철도가 연결되고, 천연가스관이 연결된다면 우리나라의 경제는 엄청난 성장을 맞을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일에 아직도 정치인들은 자신들의 자리만 탐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울 뿐이다.

결국 국민들이 선택하는 수 밖에는 없다.

국민들의 올바른 선택이 대한민국의, 스스로의, 그리고 후손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중국은 손해를 감수하며 북한과의 실질적 경제협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국은 통일 이후 장벽 없는 남북 경협의 미래를 그리며 북한을 정치적으로만 바라보고 있다. 통일은 요원하고 북한의 경제 개방은 가까운 미래인데도 말이다. 만약 이대로 중국이 북한 경제를 선점하게 되면 향후 북한이 개방됐을 때 남북 경제협력은 수많은 걸림돌을 만날 것이다.” - P. 7.

l*******8 2020.03.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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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희망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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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 배웠다. 그렇게 막연히 '통일이 되면 좋다' 란 생각이 세뇌되었다. 30대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소박한 가정을 꾸리며, 사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고, 뒤이어 문재인 대통령까지 휴전선에서 김정은을 만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이러다 진짜 통일이 되는 거 아니야? 통일이 되면 북한 동포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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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 배웠다. 그렇게 막연히 '통일이 되면 좋다' 란 생각이 세뇌되었다. 30대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소박한 가정을 꾸리며, 사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하고, 뒤이어 문재인 대통령까지 휴전선에서 김정은을 만나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러다 진짜 통일이 되는 거 아니야? 통일이 되면 북한 동포들을 먹여살리기 위해 지금보다 더 경제가 팍팍해질 텐데 걱정이 앞섰다. 2019년 북미 대화가 무산되며 미국과 UN의 초강력 경제 제재 속에 북한 정권의 붕괴가 예상되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 북한은 오히려 수억 원이나 되는 미사일을 며칠이 멀다 하고 쏘아 올리고 있다.

국제 사회가 원하는 그림이 아닌 최악의 시나리오가 진행되고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답은 모두 다 알고 있다. 중국.

북한의 대중 무역의존도는 95.7%로 거의 중국에 종속되었다고 할 수 있다.

중국은 왜 국제 사회의 협약을 무시한 채 북한을 돕고 있을까?

그 이유는 어디까지나 북한의 체제 유지를 위해서이다.

북한이 무너지면 중국에 탈북민들이 몰려들어 큰 혼란이 생기고, 북한이 사라진 압록강 국경에서는 미군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낙후한 북한 접경 지역을 빠르게 발전시키려면 저렴한 원료를 공급해 주는 북한과의 경제 교류가 필수적이다. 거기에 중국 동북 지역은 바다와 접하는 곳이 없어 해상 운송이 불가능하다. 북한의 나진항을 이용한다면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이런 장점이 있기에 조선족 중심의 대북 경협이 이젠 대자본을 움직이는 한족 출신의 중앙 정부의 투자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북한도 서서히 개방의 길을 걷기 위해 걸음마를 뗐다.

개방된 북한을 중국에 뺏기지 않으려면 한국은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

이미 북한 시장을 선점한 중국을 빼놓고 이야기를 진행할 수 없다.

중국을 통해 한-중-북 3자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해 북중 커넥션을 비집고 들어가야 한다. 그 외에는 답이 없다.

j******i 2020.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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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중 머니 커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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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중 머니 커넥션 - 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 / 이벌찬      #경제 북중 머니 커넥션 - 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북한의 현재 경제 상황을 짚어나가면서 ‘북한 구찌 1호점’이라는 흥미로운 예를 든다. 북한 구찌 1호점은 북한 신의주와 마주보는 중국 단둥에 개설된 구찌 매장이다. 그러나 단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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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북중 머니 커넥션 - 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 / 이벌찬

 

 

 

 

 

#경제 북중 머니 커넥션 - 마지막 남은 성공투자의 나라 북한에 파고드는 중국의 치밀한 전략.

북한의 현재 경제 상황을 짚어나가면서 ‘북한 구찌 1호점’이라는 흥미로운 예를 든다.

북한 구찌 1호점은 북한 신의주와 마주보는 중국 단둥에 개설된 구찌 매장이다. 그러나 단둥에서는

이 매장을 두고 "북한 구찌 1호점"이라고 부른다. 경제적 수준이 낮은 단둥에 세계적 명품인 구찌 매장이 들어설 리가 없어 다들 의아해 했는데, 매장을 오픈해 보니 줄을 서는 사람들이 대부분 북한 무역상들이었기 때문이다.

저자 이벌찬은 이러한 흥미로운 예시들을 포함하여 지난 2년 여간 중국을 넘나들며 취재하고 인터뷰해온 북중 경제 상황과 통일을 꿈꾸는 대한민국이 놓치고 있는 점 및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포괄적이고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저자는 2014년 베이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학창 시절을 포함해 17년 동안 중국 지린성, 랴오닝성, 베이징 등지에서 거주한 중국통이다. 북한의 4차 핵실험 당시 우다웨이(武大偉) 중국 한반도사무특별대표를 단독 인터뷰하는 등 북중관계의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해왔다.북중 머니 커넥션은 2019년까지 2년여 시간 동안 북중 접경지역을 누비며 심층 취재한 결과물이다.

 

 

 

 

 

 

제재는 국제사회가 위협을 가하는 국가에게 주는 벌칙이다. 보통은 경제적인 불이익을 준다.

북한은 해방 이후 "대북제재"라는 무거운 추를 벗어 던진 적이 거의 없다.

하나의 제재가 겨우 풀리면 얼마 지나지 않아도 또 다른 제재를 받았다. 특히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세 차례의 핵실험을 감행해 현재는 "초강도" 제재를 받고 있다. 대외무역, 노동력 해외 송출 등 주요

외화벌이 수단이 대부분 금지됐다. 그러나 북한은 제재 속에서도 살아 남았다.

중국이라는 마르지 않는 돈줄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대북제재는 앞으로 10년 넘게 이어질 것이다.

북한은 제재 속에서도 경제에 큰 타격을 입었지만 생존에는 문제가 없었다. 고속 발전은 못하게 됐지만, 내부 경제는 현상유지를 하고 있었다. 중국이 외화와 물자를 공급했기 때문이다.

 

 

 

 

 

중국은 10여 년을 북한과 "독점 거래"하면서 수많은 대북 투자, 사업 노하우를 축적했다. 그에 비해

한국은 2010년 5.24 조치 이후 북한과의 경제 교류가 대부분 끊겼다.

만약 북한이 개방되고 남북 경제 교류가 재개된다면 우리가 마주할 가장 큰 걸림돌은 북한과 거래하는 방법을 모른다는 것이다. 2000년대 북한의 대외무역은 철저하게 한국과 중국이 양분하고 있었다.

2000년대 중후반 북한의 전체 대외무역에서 남북과 북중 무역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80%가

넘었다. 한국과 북한이 북한의 교역 파트너로 견고하게 자리 잡으면서 북한의 무역 의존도는 빠르게

높아졌다. 북한도 점점 무역으로 먹고 사는 나라로 바뀌었다. 북한의 무역 규모가 늘어갈수록 북한의

대외무역은 한국과 중국이라는 단 두 나라와의 교역에만 집중됐다. 한국과 중국은 북한의 대외 무역을 떠받치는 두 기둥이었지만 두 나라의 역할은 확연하게 달랐다. 한국은 북한의 물건을 사들이는 "돈 줄"이었고, 중국은 북한이 돈을 내고 물건을 가져오는 "구매처"였다.

 

 

 

 

 

경제 북중 머니 커넥션 책은 이에 대한 진실을 경제적 관점에서 면밀히 추적해 나간다. 결국 저자는

‘중국’이라는 해답을 찾아냈다. 랴오닝성 단둥, 다롄, 지린성 투먼, 옌지 등을 돌며 대북 사업가들과 북한 무역상, 현지 주민들을 만나 디테일하고도 충격적인 인터뷰들을 성공적으로 끌어내어 보니 결론은 중국이었던 것이다. 2003년 6월 1단계 착공을 시작으로 남북경협의 상징으로까지 알려졌던 개성공단이 2016년 2월 가동을 전면 중단하면서 남북 경제 교류가 요원해진 사이, 중국이 자체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북한 경제에 깊숙하게 침투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북중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거나, 대한민국 입장에서 마지막 해외 투자국이라 할 만한 북한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욱 현실적이고도 실질적인 책이다. 정치외교 또는 국제관계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경제적인 관점으로 분석한 저자의 시도가 시의적절하다고 할 만하다.  

 

 

 

 

 

n******1 2020.03.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