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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 내려놓기라는 제목을 보는순간 이젠 마음내려 놓기 에서 식욕까지 내려놓음에 속해지는 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가끔 폭식을 하곤 하는데 늘 기분이 엉망이고 마음도 엉망이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 나서 알았다. 몸이 식욕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채워달라고 외치는 거라고... 사실 늘 책을 보면 과다한 스트레스나 시련의 아픔을 겪을 때는 폭식 아니면 거식이 생긴다고 누누히 보아왔다. 그래서 나는 거기엔 전혀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내 생각이 많이 깨어졌다. 무엇보다도 내가 언제부터 살이 찌기 시작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보니 그 시기가 몸과 마음이 황폐해지고 아픔이 너무 넘쳐서 전혀 수습이 되지 않았던 때였고 우여곡절 끝에 열심히 마음을 다지고 다져서 그 아픔에서 벗어났지만 아마도 눌르기만 한 고통이 나도 모르게 스멀스멀 밖으로 삐져 나왔고 전혀 예측못한 내 몸과 마음이 병으로 그리고 그 휴우증으로 살이 찌는 고통까지 떠 안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도 해결을 하지 않으면 숨어 있을뿐이지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실수없이 왔던 자리로 와서 더 크게 나에게 데미지를 남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무섭고 또 슬펐다. 스스로 나를 사랑하지도 또, 하고자 한 적도 없었던 내가 누군가에게 무조건 적인 정을 바라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 자신이 참 어리고 어리석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내 뜻대로 되는건 식욕과 잠 뿐이라서 아프다는 변명으로 참 나태하게 살았다는 내 반성이 되었다. 다이어트 책으로 읽었는데 마음의 치유서가 된 이 책이 난 참 인상깊었다.
책은 21일간의 내 마음속의 찌꺼기를 걸러내는 작업을 하루하루 단위로 읽고 쓰고 내마음의 애기를 쏟아내는 모든 과정이 책에 담겨있었다. 중간 중간의 임상실험처럼 체험자들의 회복을 읽고 있으면 나 역시도 아픈이가 회복되는 것처럼 기분이 좋았고 하루 한 과정이 끝나면 내 애기를 쓰는 공간이 충분하게 마련되어 있어서 더 좋았다.
정말 우리의 인체는 신기하다. 병도 생활습관이 쌓여서 들어나지만 그 곳에는 아프고 쓸쓸한 마음마저 티끌처럼 시작해서 태산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알게 되니 새삼 내 맘이 고마워졌다. 그 과정속에서 내몸과 마음하나 추스릴 생각도 못하던 그 시절을 지났으면서 함께 견뎌주고 함께 이겨내주어서 더 없이 고마운 생각이 들었다. 외로움과 울쩍함을 밖에서만 풀려고 했지 내 자신과 애기해볼려는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나로서는 이책이 신기하고 좋았다.
또한, 책에는 우리의 장기가 각각의 마음과 상황으로 나와 있었는데 페는 근심과 슬픔이 연결되어 있었는데 인체의 가장 높은곳에 위치하면서 심장을 보호하고 코와 연결되어 있다고 했다 그래서 너무 슬픔과 근심이 가하면 폐의 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서 막힌다고 했다. 심장은 기쁨, 위는 생각, 간은 분노, 신장은 두려움 각각의 고유감정이 장기와 연결되어져서 그것이 심하거나 넘칠때는 늘 장기가 상한다는 것이다. 내가 아픈곳을 생각해보니 정말 딱 드러맞다 한치에 오차도 없이 말이다. 이젠 어떤 곳을 조심하고 어떻게 생각해야 회복이 빠를지 알고 나니 정말 맘이 가볍다.
나는 늘 살아오면서 내가 열심히 살려는 의지와 앞날을 걱정하는 모든것이 내 의지라고만 생각했지 몸과 마음이 함께 해야만 그것이 완성된다고 생각지 않았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삶의 지혜가 늘면 늘수록 내자신이 생각하던 옛날에 몸은 내 것에 일부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 생각이 너무나도 큰 실수임을 내것을 지킬려고 하지않고 아낄려고 하지 않으면 언젠간 그몸과 마음으로 부터 버려져서 더 큰 아픔속에 놓여지리라는 생각을 더더욱 확실히 하게 된다.
밖에 일만 잘하는 가장이 가족에겐 소흘하고 아프게 하면 언젠간 세상에서 일과 헤어지는 쯤에는 가정이란 울타리안에서 철저히 고독해진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나도 잘 안다. 그래서 요즘은 아빠들이 너무나도 잘할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가장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 말이다. 내가 말하는 몸과 마음도 그 이치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지금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나 상념으로 그 가족같은 몸과 마음을 버려둔다면 머지않아 건강하지 못한 몸과 더 아픈 마음이 되리라는 것이다. 정말 책한권이 주는 마음에 공부란 끝이 없는듯 하다 그래서 옛 성인들은 책을 가까이 하라고 했다보다. 오늘도 마음공부 제대로 하고 하루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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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식욕을 잠재웠을까
식욕 내려놓기
몸이 가벼워지는 다이어트 심리학
'식욕은 꾹꾹 누르는 게 아니라 가만히 내려놓는 것'이라는 문구가 인상적이다. 여자들이라면(물론 남자들도 예외는 아니지만) 다이어트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여자들은 자신이 날씬하면서도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내 주위에도 날씬하면서도 살을 빼야한다고 다이어트를 하고, 날씬하면서도 본인이 뚱뚱하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나 역시도 여자다.
출산 후 살이 잘 빠지지 않고 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빠질 것이라 생각하면서도 왠지 조급함 마음이 든다. 그리고 요즘 들어 자꾸 식욕이 왕성해진다. 밥을 먹었는데도 자꾸 무언가 먹고 싶어서 군것질을 하게 된다. 그래서 점점 살이 찔까 걱정이 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이 정말 궁금했다. 어떻게 하면 식욕을 내려놓을 수 있을까! 이 책이 답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것은 결국 몸과 마음의 분리라고 말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고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차리고 그 신호에 반응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21일 동안 자신을 돌아보면서 실천해나가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다이어트 방법-식이요법, 운동 등-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더욱 호기심을 가지고 읽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심리학적인 요소를 가지고 다이어트를 하도록 도와준다. 그래서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책이 말하는 가장 핵심은 바로 "배고플 때 먹고 배부를 때 그만 먹는다"라는 것이다. 어찌보면 가장 쉬운 말인 것 같으면서도 실제로 가장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요즘 나의 경우만 보아도 그렇다. 틈만나면 음식을 찾는 내 모습을 보면 이 실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준다.
21일 동안 실천하면서 자신의 관찰일기를 기록하도록 해준다. 자신이 하루에 먹은 양과 그것을 먹고 난 후의 느낌까지 기록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해준다. 이렇게 기록을 해나가면서 내가 먹은 양을 알 수 있고, 그것이 과하다면 줄여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끌어준다. 그리고 반성과 새로운 실천의 계기를 마련해준다.
그리고 [대나무숲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볼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을 쉽게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자신만의 비밀이야기를 풀어놓듯 적어볼 수 있고,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된다. 그러면서 점점 변화하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사실 우닐는 배고프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먹고, 심심해서 먹는 등 다양한 이유를 먹을 것을 찾는다. 특히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해소하는 경우가 있다. 나의 경우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무언가를 먹고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곧 후회를 하고 이런 과정의 반복을 경험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도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알고 반응할 수 있는 현명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을 일으면서 다이어트 뿐 아니라 인생에 필요한 지혜를 주는 심리학 책이란 느낌을 받았다. 내 안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불편함이 있을 때 어떻게 현면하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한지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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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식욕내려놓기 저 자 : 유재숙 “이 것이 인생의 딜레마일 수도 있지만, 그녀가 다이어트에 실패한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의지를 너무 믿었다.” --> 사람에 대한 사람의 생각도 많이 바뀌는 것같다. 전에는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못할게 없다고 생각하였는 데, 요즘은 인간의 의지로도 어쩔 수 없는 게 많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당연하지! “자신이 배고픈 지, 배부른지 그 사실 여부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면 살은 빠진다.” --> 배고프지 않아도 먹고 마셔야할 때도 많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 “한의학의 원리를 살펴보는 것은 다음 5가지이유 때문이다. 1. 우리의 몸은 어떤 식으로든 마음의 이상 징후를 보여주고 있음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2. 그래서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3. 편안할 때 내 상태는 어떤지, 불편할 때 내 상태는 어떤 지 살피기 위해서이다 4. 그래서 나의 과식과 폭식은 어떤 징후를 나타내는 것인지 알기 위해서이다 5.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당신이 자신의 몸을 느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시는 우리에게 놀라운 통찰력을 주기도 한다. 나는 최승자시인의 ‘외롭지 않기 위하여’라는 시를 읽고 깜짝 놀랐다. 뫔다이어트에서 말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외롭지 않기 위하여 / 밥을 많이 먹습니다’ 뭐가 그리 괴로운지 밥도 먹고 술도 먹고 수면제도 먹고 잠이 드는 시인. 그 사이 ‘신발들이 쓰러져 우는 소리가 들린다. 신발이 우는 이유는 오랫동안 주인이 자기를 신지 않았기 때문이다. 바깥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산채 살아온 시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 자그마한 방안에서 시인은 외로움과 괴로움을 피해 도망을 친다. 밥으로, 술로, 수면제로 .... 우리네 삶과 닮았다.“ --> 시를 통해서 다이어트를 한다? 괜찮은 생각. 결국 몸도 마음을 따를테니까. “사람들은 배가 고파서 먹는 게 아니라 감정의 배고픔 때문에 음식을 찾는다. 심심해서 먹고, 화가 나서 먹고, 짜증나서 먹고, 우울해서 먹는다. 서울대 윤대현교수는 이를 ‘심리적 허기’라고 부른다. 나는 심리적 허기를 긍정한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반응이다. 마음이 고플 때 뭐라도 입에 물고 있어야 마음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단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단당류인 설탕은 분해되는 시간이 짧아 섭취 후 즉각적으로 뇌의 쾌락중추를 자극한다. 마음이 힘들 때 음식으로 위로를 받으려고 하는 것은 자연스런 본능이다. 그러니 억지로 식욕을 누르려고 하지 마라.” 이 책은 심리조절을 통해 다이어트 책이다. ‘뫔 다이어트’ 무슨 외국말인줄 알았다. 읽다보니 ‘몸’과 ‘마음’을 섞어놓은 새로운 말이다. 괜찮은 조어이다. 여름지나기 전에 몸무게를 더 줄였어야 하는 데, 어느 새 가을이다. 목표치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마음편하게 갖자. 불안해지면 더 먹을지도 모르니. 다이어트 책이기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책이다. 그동안 다이어트 책을 몇권 읽었다. 그래서 그런지 살이 더 찌지는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