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이 은은한 것이 그냥 보고만 있어도 어딘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고 봄날 같은 그런 느낌의 표지입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그림이에요. 자전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한 소년을 따라가봅니다.
아마도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가 봅니다. 동네 아주머니에게 정답게 인사를 하네요. 그림들도 매우 예쁘지만 마치 도장처럼 찍어놓은 판화같은 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알록달록 꽃들과 나무가 전부 찍어놓은 듯합니다.
이 소년의 눈에는 익숙한 풍경인 듯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평범하면서도 소박한 일상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가게 앞에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다정스런 오누이의 모습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고 노는 동네 아이들의 모습도 모두 정겹습니다.
소년이 가는 곳곳마다 아름다운 장면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알록달록 은은한 나무와 꽃의 모습이 봄날의 자연을 한껏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서 편안합니다. 글밥 없이 그림들로만 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어 그냥 한장 한장 아이도 그림에 몰입해서 혼자 책을 봅니다.
어쩜 이리도 비오는 모습까지도 그림같이 담아냈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갑자기 퍼붓는 소나기... 그리고 잠시 후 언제 그랬냐는 듯 맑게 갠 하늘... 자연의 아름다움을 한 껏 느끼기에 정말 충분한 그림책입니다. 돌멩이 하나 집어들어 물수제비도 떠보고 다시 가려고 했던 목적지로 향합니다. 바로 소년의 집입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학교에서 끝난 소년의 뒤를 따라가 소년의 눈으로 바라보는 세상을 잠시 같이 감상하고 다시 발길을 돌려 집으로 향하는 소년의 모습을 가만히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소년의 일상이 마치 늘 여행길일지도 모를 그런 여행을 살짝 따라가본 느낌입니다. 마치 예쁜 그림과 예쁜 글귀로 이루어진 동시 한 편을 본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네요. 무엇보다도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 혼자 그림 감상도 하고 책도 읽고 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
|
봄햇살만큼이나 따스하고 사랑스러운 색감이 인상적인 그림책이에요. 마치 살랑거리는 봄바람을 맞으며 기분 좋게 자전거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로 들어섭니다. 골목길 담장에는 빨간 장미처럼 보이는 꽃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동네 아주머니에게 반가운 인사도 건네봅니다. 골목길 한 켠에선 동네 아이들이 신나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외치고 있네요. 그 곁을 지나 얼마나 달렸을까요? 쉬이익~ 후두둑~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아이의 자전거도 빨라지기 시작하는데요. 쏴아아~ 시원스럽게 쏟아지는 봄비가 마음까지 씻어주는 듯합니다. 그리고 다시 갠 세상은 아름답기만 합니다. 휙~ 통통통 물수제비도 떠보고요. 봄날의 향기를 한껏 느끼게 해 주는 노란 풍경이 눈에 들어오고 어느새 집에 도착했네요.
<파란 자전거>는 글이 거의 없는 그림책이에요. 하지만 글이 없는만큼 그림에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어요. 아이의 자전거를 따라 가다보면 마을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어요. 예쁘게 핀 꽃들도 만날 수 있고요. 봄향기 가득한 그림들이 정말 아름답게 전해집니다.
처음에는 글자가 거의 없길래 조금은 당황스러웠어요. 한편으로는 마구마구 궁금해지기도 했어요. 어떤 느낌일까? 어떤 이야기일까? 기대감을 안고 한 장 한 장 넘기기 시작했지요. 그랬더니 참 신기하게도 마치 글이 있는 것 같았어요. 글자없는 그림책의 매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맘껏 상상하고 맘껏 만들어 볼 수 있다는 것. 이 책 역시 그랬답니다. 고운 그림과 색깔들에 폭 빠져버린 느낌...정말 기분이 상쾌했어요.
그림책을 보며 아이와도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같은 그림들을 어떻게 보고 어떻게 느끼는지도 알 수 있었지요. 그러면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갔고요. <파란 자전거>는 곱고 예쁜, 그리고 참 향기로운 그림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
|
따뜻한 봄날 자전거를 타고 골목 골목을 누비며 신나게 달리는 아이의 모습이 꼭 나의 모습인것 마냥 착각 할정도로 신선하고 즐거운 그림책이였어요... 그림이 너무나 자세하게 잘 표현되어 있고 조금씩 나오는 이야기는 그냥 잔잔한 배경음악처럼 그림의 재미를 더해 주는 느낌이였어요... 아이는 자전거를 타고 마을길로 접어들며 동네사람들과 정겨운 인사를 나누고 또 더 신나 달리며 옷가게와 노점상, 식료품점과 마트와 포장마차 따위도 만나게 됩니다. 어느 골목길에선가는 아이들이 술래잡기를 하며 왁자지껄 떠드는 소리가 꿈결처럼 아련하게 들려오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떨어지는 봄비도 만나고 금새 맑게 갠 하늘에 햇볕이 쏟아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도 하고... 한폭의 수채화를 보며 눈과 마음을 정화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저의 생각처럼 아이들도 이 책을 편하게 만나보더라구요... 이 봄이 가기 전에...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
|
노란 가방을 멘 한 소년이 자전거를 타고 어딘가로 가고 있다. 회색 담장위에는 빨간 장미가 탐스럽게 피어있다. 아이가 어느 집 앞에서 야채를 다듬는 앞치마를 두른 아줌마에게 인사를 하고 아줌마도 아이에게 학교 다녀오는 길이냐며 반갑게 인사한다. 이윽고 아이는 아줌마네 야채 가게 앞을 지나 골목길로 접어든다. 따사로운 햇빛이 가득한듯 평화로운 골목길 풍경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남매가 아이스크림 통에서 맛있는 아주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고르는 모양이다. 서로 아이스크림을 자기가 좋아하는 맛난 아이스크림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다. 자전거 탄 아이는 슈퍼앞을 지나 전봇대 옆에서 놀이를 하고 있는 한 무리의 아이들 곁을 지나간다. 어릴적 놀던 풍경이 떠오른다. 밤이 늦도록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 다방구를 하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지금 그렇게 놀다가는 아파트 경비 아저씨에게 쫓겨나기 일수다. 우리 아들아이가 그랬으니까. 예전처럼 온 동네가 놀이터이던 시절은 지났다.
시끌벅적한 그 길을 지나 자전거를 탄 소년은 주택가로 접어든다. 보라빛, 분홍빛 지붕이 잔잔하게 담겨있다. 이번엔 아주 커다란 나무들이 가득한 길을 가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후두둑~ 후두둑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빗줄기는 점점 거세지고 날은 아까보다 어두운 빛으로 바뀌어 있다. 그리고 거센비가 솓아지고 또 조금 지나니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이 햇살이 따뜻하게 나무가 가득한 길을 비춰준다. 이런 날을 사람들은 여우가 시집가는 날이라고 했던가?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이라고 했나? 그럼 여우랑 호랑이랑? 엥? 뭐지?
인터넷에 쳐보니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럼 여우와 호랑이가 결혼한다는 말? 하고^^;; 숲을 지나니 아름다운 호수가 아이를 반겨주고 아이는 자전거에서 내려 물수제비를 뜬다. 사실 이런곳에서 물수제비를 이런 자세를 뜨는 건 아닌듯 하지만 어쨋든 아름다운 풍경이 떠오르는 장면이다.
드디어 아이는 목적지인 엄마가 반겨주는 집에 도착한다. 그리고 피천득 시인의 수필 [조춘]속의 아련한 내용을 소개하고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그림책과 이 피천득의 멋진 글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는 평화를 선사하는 그림책이다. |
|
고운 색감, 서정적인 그림이 아름다운 책, 파란 자전거
그림이 너무나도 곱고 예뻐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내 마음도 수채물감으로 촉촉히 젖어갈듯 하다. 한 장 한 장 넘기기가 아깝고 넘어가면 또 너무 예뻐 눈을 뗄 수가 없다. 그림 한 모퉁이 끝자락을 물고 추억도 피어오른다. 그리운 그 시절 생각도 나고 우리 아이들 어린 시절도 이 책처럼 예쁘게 그려졌으면 좋겠다싶다. 아이들 책인데 내가 더 좋다. 어쩜 이리도 예쁘게 담고 그렸을까. 풍경 하나 하나 눈에 담고 마음에 담고. 파란 자전거 따라 자그마한 미소를 머금고 책 속으로 달리게 된다. 학교를 마치고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가 바라보는 동네의 봄 풍경. 반복되는 패턴이 안정감을 주면서도 또 다른 변화에 보는 재미를 보탠다. 장미꽃 핀 담장을 지나 마을길로, 봄꽃들이 피어 있는 골목길로, 냇가에서 잠시 발을 멈추고 물수제비도 뜨고...... 오래도록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책 속 풍경처럼 잔잔하고 평화로워지는 것 같다. 책 풍경 따라 보는 이의 마음에도 봄 풍경이 그려진다. 작가는 피천득님의 글을 보고 그 감흥을 또 다른 책으로 풀어내었다고 한다. 그럼 우리도 파란자전거를 보고 다시 글로 그림으로 표현해야 하는 것 아닐까 하며 쿡쿡 웃었다. 보고 전하고 보고 전하고 보고 또 전하는 향기 고운 책 이야기. 눈 맑은 우리 아이들에게 자꾸 자꾸 보여주고싶다. |
파란자전거 저자 강현선님은 평소 좋아하는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을 읽고 한편의 동시처럼 엮어만든 그림책 이라고 해요. 자연이 살아 숨쉬는 봄의 정겨운 모습들이 아름다운 모습들과 그림으로 표현되어서 신선하면서 독특하게 느껴지네요. 한 소년이 자저거를 타고 학교에서 돌아오면서 만나게 되는 주위의 풍경들을 따라가 보면서 함께 동화되어 볼수 있었어요. 글이 거의 없어 그림을 통해 그 감성을 느껴보면서 상상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면서 이 길을 가고 있는지 생각해 볼면서 볼수 있어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동네 아주머니도 만나고 사람들의 일상과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들을 뒤로하고 가는길에 소나기비가 내리는 모습이 다양한 시각에서 표현되어 실감나면서 넘 좋았어요. 비온뒤의 맑게갠 하늘과 알록달록 나무들과 꽃들의 풍경이 더 선명하게 느껴지네요. 가던길을 멈추고 잠시쉬어 물수제비를 뜨는 모습이 여유롭고 편안하게 느껴지네요. 다시 집으로 향해 힘차게 자전거 패달을 밟아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따뜻한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정감이 느껴지네요. 마지막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을 만나볼수 있네요.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그림책인것 같아요. 글은 없어도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림들이 더 가슴에 와 닿네요.
![]() |
|
강현선 <파란 자전거> 재미마주
매우 서정적인 아이들의 그림책 한 권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책은 원래 <may>라는 제목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작가가 좋아하는 피천득 선생님의 수필을 읽고
그 감흥이 한편의 동시처럼 탄생한 책.
'봄이 오면 비둘기 목털에 윤이 나고'
봄이 오면 젊은이는 가난을 잊어버린다.
그러기에 스물여섯 된 무급조교는 약혼을 한다.
종달새는 조금 먹고도 창공을 솟아오르니, 모두들 햇빛 속에 고생을 잊어보자.
말아 두었던 화폭을 퍼 나가듯이 하루하루가 봄을 전개 시키려는 이때.
피천득의 수필 <조춘>중에서-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거리를 지난다.
매우 서정적이고, 자유롭고 여유로워 보인다. 이 모습속에서 학교에 다녀와 자신만의 시간을 갖으며 잠시 쉼을 가질 수 있는 아이들의 세계까지 떠올려본다. 아이들은 지나친 통제속에서 살아가기에... 엄마의 미안한 마음을 동화 한켠에 실어 들여다 본다.
|
|
따르릉! 따르릉! 자전거가 지나가는 소리가 귓가에 들린다. 동네 구석 구석 아이들의 표정이 담겨 있는 책!! 글밥은 많지 않지만 그림하나로도 설명이 다 되어 이야기가 되는 정겨운 책이다.
파란 자전거!! 어렷을 때 추억의 동네가 새삼 떠올랐다.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운 길!! 그리고 내가 살았던 곳보다 더 산 속으로 들어가야 집이 나오는 친구네 집엘 놀러간 적이 있었다. 하루에 4대밖에 다니지 않는 버스 그나마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오면 버스가 오질 않아 그 먼길을 걸어 오던 친구를 기억한다. 수업이 시작한지 몇 시간 뒤에 오는 친구를 선생님은 참 반갑게 맞아 주셨다. 그땐 어려서 왜 칭찬을 받지? 하는 의구심을 가졌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칭찬받아도 몇 배로 받아야 했다. 학교 결석하지 않기 위해 몇시간을 걸어 온 친구. 그 친구는 지금 잘 살고 있겠지요. 그 친구따라 걷던 길이 새록 생각나네요.
아이들은 이런 엄마의 마음을 알까요? 수채화 그림속에 그려진 동네, 그리고 그 속에 숨쉬는 사람들의 표정을 아이들도 알아 주었으면 좋겠어요!!
처럼 담벼락 위에 장미덩쿨있다며 하하호호 웃습니다. 이웃을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한 곳에 6~7년을 살다보니 이젠 아이들도 제법 인사를 합니다. 아마 이 그림속의 아이와 아주머니는 참 정겨운 사이인것 같네요. 모습이 웬지 정겹습니다. 지금은 놀이터에서 잠깐 놀고 학원에 다니느랴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이 없는 아이들이기에 서글픈 생각이 납니다. 저희집 꼬맹이들과 책 한 장을 펼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했답니다. 그림의 표현일까요? 아님 저 만이 느끼는 걸까요? 아이들에게 물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네요. 비에 옷도 젖고 가방도 젖었을 텐데 괜찮을까? 했더니 비 맞고 가면 시원할 것 같대요!! 파란자전거는 잠시 휴식을 갖네요. 아이들 아빠가 물만 보면 돌 하나 골라 던지던 모습을 보아왔던 아이들이라 바로 아빠가 하는 거다! ㅎㅎ 돌 수제비라 알려주었답니다. 표현되니 숨은그림 찾듯 해 더 관심을 갖네요.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파란자전거는 책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이야기 꽃이 피어납니다. 어렷을 때 엄마 살던 동네 이야기, 아이들이 오고 가며 보았던 길 이야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한번씩 하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책을 보았답니다. 그림없는 책을 어떻게 오래 볼 수 있냐고 의아해 하실지 모르지만 엄마, 아빠가 읽어주면 더 길어지는 책, 아이들 스스로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책이랍니다. 그림도 잔잔히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니 아이들의 정서엔 정말 좋은 책이랍니다.
|
|
파란자전거
강현선 글. 그림
재미마주
파스텔톤의 은은한 색감의 예쁜 그림동화책 파란자전거... 그림속에 작가의 마음이 은은하게 담겨져있는 것 같다.
우리가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낯익은 모습의 풍경.. 정겨움이 묻어난다...
글밥은 많지 않다... 그림속으로 나도 모르게 빨려들어가는 느낌... 이 그림은 책속에서 가장 눈길이 다은 장면이다.. 비가 쏟아지는 장면을 너무나도 예쁘게 표현했다...
정말 따뜻한 봄날의 이미지와 너무나도 잘 맞는.. 따뜻한 색채와 그림으로... 책을 보는 내내 딸과 나에게 미소를 머금게 만들었다.. 딸과 이 책을 보면서, "엄마, 이 나무좀 봐요.. 엄마 이 동네에는 꽃이 많네요. 엄마 나도 이렇게 두발자전거 혼자 타면서 동네 산책하고 싶어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많이 했다..
딸이 소망이 하나 생겼다.. '빨리 두발 자전거 타서 혼자 동네 산책하는것'
천천히 연습해서 소망을 이루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이상으로 세번째 후기였습니다. *^^* |
|
요즘 동화책의 알록달록 선명한 색감과 전혀 다른 은은한 색채가 돋보이는 그림책이에요 글이 거의 없어 그림으로 읽는 책인데 아이가 읽으면서 너무 예쁘다 예쁘다하네요 비가 내려도 세찬 비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봄날의 반가운 비를 만난 예쁜 그림에 마음이 어른이 보아도 마음이 힐링되는 느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