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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홀리데이라는 작가를 평소부터 좋아했다. 그가 주는 삶의 교훈같은 메세지는 늘 나를 다시 되돌아보게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망설임 없이 책을 구매했고, 지금 이 모든 책을 다 읽은 나에게 잘했다고 얘기했다. 이 책은 저자가 다양한 옛날 책을 읽고 다양한 사람을 분석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우리에게 통찰을 주는 내용이다. 정신,영혼 그리고 몸에 대해서 저자는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저자는 모든 것에 상당한 비중을 두고있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꼽자면 몸을 꼽고싶다. 왜냐하면, 몸이 바로서지 않는다면 나머지 2개는 무용지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정신,영혼에 대해서 가다듬고 삶을 살아왔지만 몸이 따라주지않으면서 실패한 순간들이 많았다. 몸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서 단련하고 정신과 영혼에도 혼신의 힘을 쏟으니 비로서야 삼위일체가 무엇인지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나는 이 느낌을 항상 가질려고 노력한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한번의 책을 읽음으로서 내 모든 느낌을 전하기에 많이 부족하다는 걸 글을 쓰면서 느낀다. 그래도 나를 몰아붙힌 나이기에 이 책에서 주는 가장 느낌을 주었던 부분은 내 마음의 고요를 얻게해준 방법들이다. 휴식, 수면, 취미 등등 그동안 내가 너무 괄시했을 수도 있다고 느낀 점들이다. 진정한 고요 즉, 성공을 위해서는 나를 쉬게할 수 있는 것도 정말 소중하다는 걸 이 책에서 배웠다. 유명인사들이 행했던 그들의 작고 소소한 취미들, 나도 한번 그들의 길을 밟아보고싶다. 계속 나에게 고요를 가져다주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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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스틸니스? 저자소개 저자 라이런 홀리데이는 한국 독서가들에게 <에고라는 적>이라는 책으로 유명합니다. 인간의 내면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로 기업의 CEO, 운동선수, 심지어 불교 승려까지 코칭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계발 전문가입니다. 저는 아직 <에고라는 적>이라는 책을 읽어보지는 않았는데요. 꼭 읽어봐야겠습니다. ? 미국식 자기계발서+동양철학+ 서양철학 이 책의 특징입니다. 미국식 개인주의와 자기계발이 주된 내용이지만 이에 대한 해석과 근거를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을 통해 풀어냅니다. 읽다보면 불교 경전 같기도 하고, 성경 같기도 합니다. 철학책 같기도 하고 심리학 책 같기도 합니다. 그만큼 내면에 대한 연구와 해석의 폭이 넓다는 의미인데요. 제가 철학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지만 보통 동양철학 특히 불교에서는 몸보다는 마음, 내면의 중요성을 더 강조하지만 서양철학에서는 내면보다는 몸, 유물론적인 관점을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맞나? 호수같고 얇은 지식이라..) 그런데 이 책은 몸과 마음, 그리고 영혼이라는 3가지 영역을 폭넓게 다룹니다. 이 3가지 영역 중에 몸과 마음을 뛰어넘는 <영혼>의 영역을 크게 강조합니다. 읽다보면 묘하게 힐링이 됩니다. ? 재미있었던 부분 이 책은 내면의 평화와 자기만의 고독, 고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굉장히 재미있는 사례들을 이야기해줍니다. 타이거 우즈, 윈스턴 처칠, 존 F. 케네디, 안네 프랑크 등 우리가 알만한 인물들의 어린 시절, 그들의 부모, 내면에 숨겨진 비밀들을 이야기해주며 그들의 흑역사를 소개해줍니다. 이 부분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대단한 성공을 이룬 저명인사, 야구선수, CEO들이 왜 그런 의사결정을 했는지, 거대한 스캔들에 휘말려 왜 성공한 삶을 한 순간에 무너뜨렸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면서 내면의 힘, 성찰하는 능력, 무의식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또 다짐했습니다. 내 자식에게 존경받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요. 특히 타이거 우즈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며 타고난 재능이 어떻게 빛을 보고 어떻게 무너지는지, 부모의 영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참 슬픈 삶이었더군요. 사회적 성공과 돈, 내면의 행복을 다 잡으려면 결국 <내면을 다스리는 힘> 라는 생각했습니다. ? 추천? 내면이 힘이 중요하지만 왜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고 싶은 분, 고요함을 느끼며 스스로를 다시 한번 돌아보고 싶은 분들,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 잠재력을 깨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읽기 어려울 줄 알았지만 읽어보니 술술 읽히는 책이구요. 인물들의 이야기가 소개된 부분을 제외하고는 그다지 재미는 없습니다만 차분히 앉아서 조용히 사색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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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nuskin_give/221970474906 신체적 카테고리는 건강한 체력이 왜 중요한지 알수 있어서 도움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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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자 : 구자호 작성일 : 5월 30일 도서명 : 스틸니스 : 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 저자 : 라이언 홀리데이 지음 / 김보람 역 출판사 : 흐름출판 연도 : 2020년 이 책의 저자는 오랜 탐구 끝에 스틸니스, 즉 내면의 고요가 바로 성공의 열쇠임을 밝혀냈다. 스틸니스는 분노를 이겨내게 하고, 주의를 산만하게 하지 않으며 위대한 통찰력을 발견하게 만든다. 행복을 성취하고 옳은 일을 하게 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위대한 지도자들, 사상가들, 예술가들, 운동선수들, 그리고 공상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힘이 스틸니스다. 나아가 동서양의 고대 철학을 넘나들며 시와 소설, 과학적 연구에도 의지하여 우리의 사상과 감정, 신체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줄 만한 전략을 찾는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이 우리 안의 고요를 어떻게 끄집어내 활용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고요란 침착함은 물론이고 깨달음과 탁월함, 고귀함, 행복, 성취로 향하는 경로이며 누구라도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정신과 영혼, 그리고 몸. 달리 말해 머리와 마음과 육신이라는 불변의 법칙의 3박자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정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앞에 놓인 무수한 위기를 극복해나가며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우리는 반드시 정신적인 고요를 길러야 하는 것이다. 현재에 집중하지 못해 놓치고 만다. 삶을. 최고의 순간을. 눈앞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저자는 '안네의 일기' 중에서도 통찰력 넘치는 명문으로 꼽히는 문장을 소개한다. "사람들의 인내심보다 종이의 인내심이 더 큰 것 같다."라는 문장이다. 고요가 있어야만 우리를 골치 아픈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 목표를 줄여야만 험난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고집스러운 의지를 붙잡기보다 내려놓아야 한다.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마음을 움직이고 생명을 부여하는 '영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의 영혼은 행복과 불행, 만족 혹은 공허를 담는 곳이며 궁극적으로는 고귀함의 정도를 결정하는 곳이다. 우리는 반드시 좋은 영혼을 유지해야 한다. 내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배반하느니 목숨을 내놓을 만한 것이 무엇인가? 나는 어떻게 살 것이며 왜 살 것인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좋은 인격과 강인한 자아의 수식어를 함양해야 한다. 충동을 느끼고 충동에 저항하고, 가만히 앉아 충동을 들여다보고 충동을 흘려보내기. 이렇게 하면 우리는 정신력을 기를 수 있고 이 세상에서 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바쁜 삶 속에 고요가 드물다는 것, 또 있더라도 너무 순식간에 나간다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 사실 세상은 고요를 다 써버릴 수도 없을 만큼 많이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저 아무도 들여다보고 있지 않을 뿐이다. 이건 내가 인식해야 할 점이다. 우리의 영혼은 행복과 불행, 만족 혹은 공허를 담는 곳이며 궁극적으로는 고귀함의 정도를 결정하는 곳이다. 우리는 반드시 좋은 영혼을 유지해야 한다.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정신과 영혼의 실행자인 '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정신, 마음, 몸은 각 부분이 서로서로 의존하는 거룩한 삼위일체다. 급하게 서두른다고 미로를 풀 수 있는 게 아니다. 미로를 풀기 위해서는 멈춰서 생각해야 한다. 에너지를 아끼면서 산중하고 느리게 걸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어찌할 도리 없이 길을 잃고 만다. 우리가 살면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을 풀 때에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어떤 일에 "아니오"라고 말해야 할지 알게 된다면 정말 중요한 문제에 "네Yes"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길을 잃어도 보라. 당신을 찾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곳에 있어 보라. 그리고 천천히 걸어 가라. 충분히 오랫동안 성실히 실천해온 덕분에 습관화된 원칙, 즉 루틴routine은 규칙적인 것을 넘어선 신성하고 거룩한 의식이 된다. 아이젠하워는 자유를 자기 절제의 기회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자유, 권력, 성공에는 반드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자기 절제가 없으면 쉽게 혼란스러워지거나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찾아온다. 절제가 성공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우리는 우리의 운명에 대해 합리적이고 명료하게 사고하는 법을 반드시 배워야 한다. 죽음은 모든 것, 우리의 정신, 영혼, 육체의 종결에 이르게 하고 최종적으로 영구한 고요로 우리를 이끈다. 앞으로 나는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는 10분 호흡명상과 노풋의 시간을 지속하고 마보 어플도 다시 활용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고요를 루틴화 하도록 할 것이다. 나는 라이언 홀리데이 저자의 《스틸니스 STILLNESS》이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고요를 통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이 책을 읽는 과정만으로도 마음이 많이 평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진실하며 흔들림 없는 판단이 '덕'이며, 이 덕으로부터 좋은 결정과 행복, 평화가 비롯된다고 했는데 나의 현재 상황에 솔직해지는 것이 그 시작이라 생각하게 되었다. 셋째, 내면아이를 바라보고 나를 인정 함으로써 마음 챙김과 집중을 하여 스스로를 위로할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라이언 홀리데이 저자의 《스틸니스 STILLNESS》이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지친 사람들에게 고요를 통한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안내자 역할을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참고문헌이 내용이 길어 이 책에 못싣을 정도이니 궁금하다면 이메일로 따로 보내달라고 할 정도로 인용구와 예시가 많아 순수한 작가의 생각이 묻힌 느낌이 들었고 나도 서평을 거의 필사 형태로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문장은 처칠의 삶의 네 가지 교훈에 관한 내용이었다. 첫째, 목표를 높이 세울 것. 둘째, 자신을 우울하게 만들 만한 비난이나 실수를 절대 받아들이지 말 것. 셋째, 타인으로부터의 원한이나 이중성, 내분 따위에 기력을 낭비하지 말 것. 넷째, 즐거움을 누릴 여유를 가질 것. 처칠은 전쟁 중에도 유머 감각을 잃는 법이 없었고 세상의 아름다운 것들을 바라보는 눈을 잃지 않았으며 지친 기색이나 냉소적인 모습을 보이는 법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카이로스 #스틸니스 #STILLNESS_IS_THE_KEY #잠재력을깨우는단하나의열쇠 #흐름출판 #서평연습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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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을 차단하라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시대, 혼란스럽고 소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우리의 정신을 쏙 빼놓을만한 환경이 우리 주변을 자리잡고 있습니다. 온갖 정보들이 우리의 눈길을 1초라도 사로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자기 자신의 마음을 평정하는 사람만이 주변을 평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화뇌동('우레 소리에 맞춰 함께한다'는 뜻으로,자신의 뚜렷한 소신 없이 그저 남이 하는 대로 따라가는 것을 의미함)하거나 경거망동('가볍고 망령되게 행동한다'는 뜻으로,도리나 사정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경솔하게 행동함)하지 않으려면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적으로도 내면의 고요함을 유지한 사람들이 결정적인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었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마음과 몸을 다스리고 삶을 다스릴 수 있는 좋은 조언들이 많습니다. 마음의 고요와 여유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고요는, 명료하게 사고하는, 열쇠다.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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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니스, 한국어로 번역하면 고요 정도 될까요? 이 책은 고요와 명상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 참신한 에피소드를 엮어서 보여주는 책입니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다보니, 책 내용이 가볍습니다. 스틸니스에 대한 보다 깊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이 책 말미에 저자가 언급한 참고도서를 읽으시는 편이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바가다드 기타, 명상록이 추천도서였습니다. 다른 도서도 있었는데 이 두권 빼고는 국내 미출간된 책이네요.) 라이언 홀리데이는 언제나 그렇듯, 이번 책에서도 참 다양한 예화들을 소개합니다만은, 이번 책의 경우에는 다른 책들과 다르게 큰 인상을 못 받았습니다. 설렁설렁 책장을 넘기게 되는 책이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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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니스 2020 Stillnessis the key Quoted //////////////////// 당신이 지금 만사를 제쳐놓고 당장 답장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 이메일은 사실 그렇게 긴급하지 않다. 서둘러 시나리오를 쓸필요가 전혀 없다. 아니, 그 다음 것을 쓰기 전에 잠시 쉬어도 무방하다. 당신에게 밤에 사무실에 남아 야근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사람은 사실 당신 자신뿐이다.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도 괜찮다. 지금 울리는 전화나 갑작스럽게 떠넘겨진 출장 일정에 구태여 손을 뻗지 않아도 된다. 기력을 다한 사람들은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완전히 지쳐버린 상황에서 그 어떤 내면 생활을 온전히 할 수 있으며 그 어떤사고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결국 악순환이다. 휴식을 취해야 할때, 반사적으로 알겠다고 대답하기보다 의식적으로 아니라고 대답해야 할 때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오히려 더 많이 일하는 사람들이 태반이다. 그러다 보면 숨 쉴 틈조차 없어지고 인내심도 바닥나기때문에 결국 주변의 좋은 사람들을 밀어내게 되고 끝내 그 관계를 아예 잃게 된다. 나치가 아이슈비츠 정문에 걸어놓았던 문구는 순전히 악의적인 거짓말이었다. "노동이 그대를 자유케 하리라 Arbeit machtfrei "*러시아에 이보다 훨씬 더 적절한 속담이 있다. "노동은 그저 당신의 허리를굽게 만들 뿐이다. "인간은 짐을 나르는 짐승이 아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국가와 동료를 지키고 가족을 부양해야 할 중요한 의무가 있다. 또 우리 중에는 엄청나게 비상한 재주와 재능을 타고나서 자신을 위해서나 이세계를 위해서나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 발휘해야 할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우리가 스스로를 돌보지 않거나 한계점에 다다를 때까지 죽을힘을 다해 일한다면 누구도 결코 그런 일을 해낼 수 없다. 미국에는 철도 노동자 존 헨리John Henry 에 관한 설화가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교훈은 좀처럼 사람들의 공감을 얻지 못하는 것 같다. 존 헨리는 시추기에 도전장을 내밀고 순전한 힘과 초인적인 의지를 발휘해 대결에서 이긴다. 가슴을 울리는 멋진 이야기가 아닌가? 그가 마지막에 죽는 부분만 뺀다면 말이다. 심지어 그는 지쳐서 죽었다. 조지 오웰은 말했다. "실생활에서 망치를 부수는 건 언제나 모루(철을 다룰 때 쓰는 강철 받침대)다. '인간'을 두고 일하는 인간 Human doing 이 아니라 존재하는 인간 human being 이라고 하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중용을 지켜라. 현재에 집중하라. 자신의 한계를 알라. 이게 열쇠다. 우리 각자에게 주어진 몸은 선물이다. 몸이 쓰러져 죽도록 일하지 마라. 불태우지 마라.당신이 받은 선물을 보호하라. https://story.kakao.com/realzoot/hFMnHFCj6vA #스틸니스 #라이언홀리데이 #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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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력을 깨우는 단 하나의 열쇠 '스틸니스'
세상에 위대한 사람들 중 지도자, 사상가, 예술가, 운동선수, 선지자가 공유하는 자질은 스틸니스, 즉 고요를 취하는 능력이다. 고요란 침착함, 깨달음과 탁월함, 고귀함, 행복 등의 향하는 경로이며 누구나 갈 수 있는 길이다.
따라서 각 종교, 고대의 모든 철학은 스틸니스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힘이라고 말한다. 스틸니스는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모든 것을 천천히 흐르게 하는 힘이자, 명확한 사고와 영혼의 중심을 잡기 위한 힘이며, 당신의 노력을 이끼는 힘이라고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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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철학을 공부하는 건 죽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키케로의 말을 언급하며 책을 통해 잘 사는 법을 나눴고, 그것은 잘 죽는 법과 연결되어 있다고 말한다. 핵심 열쇠는 책 제목과 같다. <스틸니스> 고요와 정적이다. 도파민이 넘치는 시대다. 자극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는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불확실하다. 현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이런 세상 속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 무위(無爲)는 쉽지 않다. 끊임없이 증명하기를 요구받아 왔고, 그렇게 배워 온 이상 쉽지 않다. 통제 불가능한 것들 앞에서 어떤 행동이라도 함으로써 위안을 얻고자 하는 욕망도 강하다. 생리적 욕구와 문화적 학습된 경로를 거슬러야 한다. 게다가 환경적 요소도 고요하게 우리를 내버려두지도 않는다.
“정신과 영혼, 그리고 몸(p.36)”에 대해 집중함으로써 고요를 찾아내고, 그 속에서 “주어진 능력으로 살 수 있는 삶을 살아”가는 “탁월함(p.68)”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한다. 케네디 대통령을 비롯하여 역사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삶과 말을 통해서 이를 증명한다.
좋은 책임은 분명 하지만 생각보다 평범한 느낌이다. 아니면 나와 때가 맞지 않았는지도 모르겠다. 최근에 유사한 책들을 많이 읽다 보니 느낌이 와닿지 않는 것도 같다. 그런 것 치고 기록해 둔 문장들이 많기도 하지만...
일독일자 260301 작성일자 260313 ------------------------------------------------------------------------------------------------- 우리 안의 고요를 찾아내려면 우리는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해야 한다. 그건 바로 정신과 영혼, 그리고 몸이다. 달리 말해 머리와 마음과 육신이라는 불변의 3박자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p.36 그 책은 전략가 B.H.리들 하트가 저술한 핵전략에 관한 책이었다. 케네디는 그 당시 주간평론지 <새터데이리뷰>에 기고한 서평에 다음 구절을 인용한 바 있다. / 가능하면 힘을 내라. 어떤 상황이든 침착하라. 무한한 인내심을 가져라. 상대를 절대 궁지에 몰아넣지 말고 항상 그가 체면을 살릴 수 있도록 조력하라. 상대의 눈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그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라.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죽을힘을 다해 조심하라. 독선만큼 스스로를 망치는 건 없다. p.46 흐루쇼프에게 차분히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는 케네디의 계획이 성과를 보였다. 위기 상황에 접어든 지 열하루가 지난 10월 26일, 소련 총리가 보내온 서신이 케네디 앞에 도착했다. 그간 전쟁이라는 매듭을 가운데에 두고 서로 줄다리기를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는 내용이었다. 흐루쇼프는 서로 줄을 세게 당기면 당길수록 매듭을 풀 수 있는 가능성은 더욱 적어지고 결국에는 칼로 줄을 잘라버리는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아주 생생한 비유를 들었는데, 일상에서만큼이나 지정학에서도 진리로 여겨지는 이야기였다. “우리가 정치가다운 지혜를 보여주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결국 눈먼 두더지처럼 충돌하는 시점에 이르게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상호 전멸이 시작되겠지요.” p.53~54 미래를 믿지 마라, 아무리 행복해 보인다한들! 과거의 죽음은 죽어버린 ‘과거’에 묻으라 하라! 행동하라, 살아 있는 현재 속에서! 안에는 심장이, 위에는 신이 있다! -헨리 워즈워스 롱펠로, 미국의 시인 p.59 지금 이 순간이 문자 그대로 1, 2초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의미의 ‘지금’이란 과거에 집착하거나 미래를 염려하지 않고 우리가 존재하기로 선택한 순간을 뜻한다. 우리는 과거에 일어난 일 또는 언젠가 일어날지도 모를 일에 대한 희망이나 걱정을 우리가 원하는 만큼 멀리 밀어낼 수 있다. 그러므로 지금 이 순간은 몇 분이 될 수도 있고 오전 몇 시간이 될 수도 있고 몇 년이 될 수도 있다. p.66 바라던 그대로의 모습이 아니라는 이유로 힘들고 지루한 순간을 외면하지 않기를, 자신 없거나 부끄럽다는 이유로 아름다운 순간을 낭비하지 않기를 바란다. 당신에게 주어진 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라. 주어진 능력으로 살 수 있는 삶을 살아보라. 탁월함이란 그런 것이다. p.68 현재에,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보라. / 과거에 시도해봤으나 실패했다고? 그래도 괜찮다. / 그게 바로 현재의 좋은 점이다. 현재는 끊임없이 다가와 우리에게 두 번째 기회를 주지 않는가? p.69 당신의 양쪽 귀 사이에 있는 공간은 오로지 당신 자신의 것이다. 그곳에 들어오는 것만 통제할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일 또한 통제해야 한다. 당신 자신과 자신의 생각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강한 힘이 아니라 부드러운 힘으로 집요하게 쓸어내야 한다. p.93~94 정말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아. L’essentiel est invisible pour les yeux p.97 각 학파와 종교는 저마다의 시선으로 지혜를 바라보지만 모두 동일한 논지를 품고 있다. 그건 바로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 공부하고 반성해야 한다는 것, 지적 겸손함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진리와 깨달음의 눈을 뜨기 위해서는 우리 대부분이 실패하고 실수하는 경험이 중요하다. 이러한 점에서 지혜란 큰 그림을 그릴 줄 아는 감각, 경험의 축적, 편견을 넘어서는 능력, 게으른 사상가의 발목을 붙잡는 힘이라고 볼 수 있다. p.128 지혜를 추구하는 일이 따뜻한 햇살과 새끼 고양이의 끝없는 행렬 같으리라고 착각하면 안 된다. 지혜를 얻는다고 해서 즉시 고요나 명료함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에 가깝다. 지혜는 여명 전에 깔리는 어둠처럼 상황을 흐릿하게 만들 수도 있다. 다만 기억해야 한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모르는 것, 모른다는 사실을 정직하게 마주했다. 이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운 일이다. p.132 고요는 오직 강인함 속에 뿌리를 내린다. / 바로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불안에 먹이를 주지 마라. 과대망상에 먹이를 주지 마라. p.145 역사는 우리에게 ‘평화란 뭔가를 건설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가르쳐준다. 나라가 초강대국이 되고 평범한 사람이 세력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전쟁이 끝난 뒤에 찾아온 경제 호황 덕분이었다. p.156~157 우리의 영혼은 행복과 불행, 만족 혹은 공허를 담는 곳이며 궁극적으로 고귀함의 정도를 결정하는 곳이다. / 우리는 반드시 좋은 영혼을 유지해야 한다. p.182 분별 있게 고결하게 정당하게 살지 않으면서 즐겁게 살기란 불가능하고, 역으로 즐겁게 살지 않으면서 분별 있게 고결하게 살기란 불가능하다. 즐거운 삶을 살고 있지 않는 사람은 분별 있고 고결하고 정당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며, 역으로 이러한 덕을 지니지 않은 사람은 즐겁게 살 수 없다. p.188 모든 과일에 벌레가 있듯 모든 이의 마음속에는 밑바닥을 갉아먹는 욕망이 존재한다. -알렉상드르 뒤마, 프랑스의 극작가, 소설가 p.204 쾌락주의자로 알려진 에피쿠로스가 이런 말을 한 적 있다. “섹스는 어떤 남자에게도 이로웠던 적이 없다. 오히려 섹스가 그에게 해를 끼치지 않았다면 그것이야말로 경이로운 일이다.” 그는 언제든 강한 욕망에 이끌릴 때마다 자문할 수 있는 좋은 실천 방법을 생각해냈다. 내가 원하는 걸 얻으면 내게 어떤 일이 생길까? 그러면 내 기분은 어떨까? p.210 고요를 추구한다고 해서 철저한 금욕주의자가 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차분히 생각해보면 욕망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깨달을 것이며, 그러한 욕망이 우리에게 순간적인 쾌락만 주는 게 아니라 우리가 추구하는 깊은 차원의 평화를 박탈하기도 한다는 사실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p.211 우리의 욕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묻고 예측하는 사람만이 충동을 이겨내고 후회할 일을 멈출 기회를 얻는다. 그런 사람만이 진정한 쾌락은 정직하고 안정적이며 행복하고 안전한 영혼 속에만 깃든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p.214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지 못하는 사람, 그중에 특히 객관적으로 봤을 때 많은 일을 한 사람들을 보면 그들에게는 고요가 없다. 더, 더, 더 많은 것을 바라는 욕심은 마치 히드라와 같아서 그런 욕심을 지닌 사람은 버킷리스트의 항목을 하나 지워내면 그 빈자리에 두 개를 더 채워넣는다. p.219 물론 여기에서 만족했다가는 이대로 커리어가 끝나는 게 아닐까, 어떤 식으로든 이 욕구를 충족하고 나면 갑자기 직장가 일상의 모든 과정이 멈춰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만족감을 느낀다면 그들이 무엇 때문에 계속 열심히 노력하겠는가? 우선 이런 걱정을 한다는 자체가 이상적인 마음 상태가 아니다. 이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불안해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은 없으며 계속해서 상품을 만들어내게 하려고 사람들에게 불안을 조성해서도 안 된다. 그건 산업이 아니라 노예제도와 다를 바 없다. p.224 당신을 삶의 아름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일을 허락하지 마라. 세상을 신성한 곳으로 여기고 모든 경험을 성스럽게 해보라. 무엇이든 이런 것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당신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경탄하라. 무의미한 싸움에 서로를 괴롭히고 있다고 할지라도, 무의미한 일로 우리 자신을 죽이고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언제나 이 모든 일을 멈추고 주변에 수없이 존재하는 아름다움에 몸을 담글 수 있다. p.237 평범한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더 높은 존재를 모른다. -아서 코난 도일 p.239 코미디언 스티븐 콜베어는 카톨릭 신앙을 통해 비극적인 유년 시절을 견뎌냈고 지금까지도 그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후에도 한참 동안 성당의 주일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비행기 사고로 남편과 두 아들을 잃은 비극에 굴복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섰던 어머니가 그의 본보기였다. “지금 이 순간을 영원에 비추어 보려고 노력하렴.” 그의 어머니는 콜베어에게 이런 말을 자주 했다. 영원. 우리보다 더 큰 무엇.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선 어떤 것. 인간의 미미한 능력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간보다 훨씬 더 긴 그 무엇. p.247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재판장에 불려가 신앙을 부인하라고 강요받으며 지위는 물론이고 목숨까지 위협당했다. 증언할 차례가 올 때까지 그는 몇 시간을 기도하며 기다렸다. 숨을 들이마시며 머릿속에서 걱정과 두려움을 비워냈다. 그리고 기도했다. “저는 제 믿음을 부인할 수 없고 부인하지도 않을 겁니다. 기독교인으로서 양심에 반하는 말을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에 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절 도와주시옵소서. 아멘.” p.248 우리는 회의주의에, 그리고 이 우주의 중심에 우리를 가져다 놓는 자기 본위에 허덕이고 있다. 철학자 나심 탈레브의 말이 딱 들어맞는 까닭이다. 우리가 반드시 가져야 할 믿음은 신이 위대하다는 게 아니라 신이 우리보다 더 위대하다는 사실이다. p.250 관계가 없다면 우리는 아무런 존재도 아니다. p.255 아이비리그 선수들을 싫어하고 기자들을 싫어하고 유대인을 싫어하고 그 외에도 숱하게 많은 사람들을 싫어했던 리처드 닉슨이 죽음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 백악관 직원들에게 했던 고매한 말 속에는 자기 인식의 기미가 조금도 없었다. “항상 잘 기억해두게. 남들이 나를 미워할 수는 있지만 내가 같이 미워하면 그건 나 자신을 망치게 된다네.” / 옳은 말이다. 닉슨은 자신의 추락으로 이를 증명해 보인 셈이다. p.269~270 고요에 도달할 수 있느냐의 문제는 우리가 여유를 가질 수 있는지, 분노하지 않기를 택할 수 있는지, 분노가 아닌 다른 감정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달려 있다. p.275 권력과 유혹은 도덕과 관련이 없다는 연구로 널리 알려진 로버트 그린은 그의 저서 <인간 본성의 법칙>에서 우리는 남의 불행을 기뻐하는 샤덴프로이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거워하길 소망하는 미트프로이데를 연습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용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특히 우리가 치유하려고 애썼던 내면아이에 상처를 입힌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받아들여야 한다. ‘Tout comprendre c’est tout pardonner.’ 모두를 이해한다는 것은 모두를 용서한다는 것이라는 뜻으로, 모두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 자신을 포함한 모두와 평화롭게 지낸다는 의미다. p.280~281 개인적인 것에서 보편성을 찾고 보편적인 것에서 개성을 찾는 일은 예술과 리더십, 심지어 기업 경영의 비결이며 자기중심을 잡는 비결이기도 하다. 이는 세상 속 소음의 양을 확연히 줄이고 현자와 철학자들이 오랫동안 이끌어온 잔잔한 지혜의 파장에 맞춰 조정해주는 역할을 한다. / 이러한 유대감과 보편성을 꼭 우리와 같은 인간에게만 적용할 필요는 없다. 최근에 철학자 마사 누스바움은 인간으로 산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에 집착하는 인간의 나르시시즘을 지적했다. 이보다 더 좋고 더 열린, 더 적절한 질문은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혹은 존재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에 관한 것이다. 이것이 해야 할 이야기의 전부다. p.283~284 우리 모두는 조각가이고 화가이다. 우리 자신의 살과 피와 뼈가 우리의 재료가 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p.291 (처칠) 그는 <취미로 그림 그리기>라는 제목의 소책자에서 우리의 뇌와 신체의 다른 부위를 사용하는 새로운 활동을 하면 그동안 혹사당한 부위의 긴장이 풀린다고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그러므로 새로운 형태의 관심을 갖고 취미를 기르는 일은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정책이다. 정말로 행복하고 정말로 안전하려면 적어도 두세 가지 취미를 가져야 하며 그 취미들은 반드시 현실적이어야 한다.” p.303 뉴욕 메츠와 거의 10년의 세월을 함께한 엘리트 스포츠 심리학자 조너선 페이더 박사는 이 같은 가르침 때문에 메이저리그 신인 선수들이 굉장히 큰 문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선수들은 가능한 한 모든 공에 배트를 휘두르면서 명성을 쌓았고 그러면서 정체성을 형성해나갔다. 그러다가 오늘날 세계 제일의 투수를 직면하게 되는데, 그러면 그동안 강점이었던 이들의 공격성과 진취성이 한순간에 약점이 된다. 이제 그들은 수백만 달러를 받으면서 배트는 좀체 휘두르지 않은 채 수백만 명의 사람들 앞에 서 있어야 한다. 완벽한 공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다. / 이제 선수들이 배워야 하는 것은 기다리는 힘, 정밀함의 힘, 공空의 힘이다. 이것이 진정한 프로를 만드는 요소다. 그저 스윙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로 대단한 타자라면 빠른 손놀림과 강력한 엉덩이는 물론이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의미인 무위의 힘을 지니고 있어야만 한다. / 무위는 타자가 완벽한 공을 볼 때까지 배트를 휘두르지 않고 잡고 있는 능력이다. p.319~320 (키르케고르) 그는 “인생은 길이니 우리는 반드시 걸어야 한다‘라고 즐겨 말했다. p.329 아이젠하워는 자유를 자기 절제의 기회라고 정의했다. 실제로 자유, 권력, 성공에는 반드시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자기 절제가 없으면 쉽게 혼란스러워지거나 안주하고 싶은 마음이 찾아온다. 절제가 성공을 유지하는 하나의 방법인 셈이다. p.342 오두막에서 고독한 나날을 보내고 있을 때의 빌 게이츠는 토마스 아 켐피스의 말을 그림으로 재현해놓으면 이럴까 싶은 모습이다. “평화로운 곳을 찾아 도처를 헤맸으나 책 한 권 놓인 이 방구석보다 더 나은 곳이 없구나 in omnibus requiem quaesivi, et nusquam inveninisi in angulo cumlibro.” p.368 말이 죽는 건 일 때문이다. 누구도 이를 잊어서는 안 된다. -알렉산드로 솔제니친 p.372 앨버트는 자신의 형에게 이런 편지를 써 보냈다. “인간은 짐을 나르는 짐승입니다. 끌고 갈 짐이 있어야만, 그리고 자유의지가 없다시피 해야만 행복합니다. 하루하루 인생의 경험이 쌓일수록 이게 진리라는 게 뚜렷이 보입니다.” p.376 조지 오웰이 말했다. “실생활에서 망치를 끊는 건 언제나 모루다.” p.380 ’인간‘을 두고 일하는 인간 Human doing이 아니라 존재하는 인간 human being이라고 하는 데에는 모두 이유가 있다. 조지 오웰이 말했다. “실생활에서 망치를 끊는 건 언제나 모루다.” p.382 쇼펜하우어는 ”수면은 건강과 에너지의 원천이다“라고 말했다. 또 더 좋은 표현으로 잠을 비유하기도 했다. “수면은 죽음이라는 원금에 대해 우리가 지불해야 하는 이자다. 더 규칙적으로 더 높은 이율을 지불한다면 원금 상환일은 멀어진다.” p.389 독일의 철학자 요제프 피퍼는 여가에 관한 글에서 “’한가하게 있는‘ 능력은 인간의 영혼이 지니고 있는 기본적인 힘”이라고 했다. 흥미로운 사실이다. 놀랍게도 영혼을 재충전하고 강화하는 것은 육체적 상태, 그러니까 육체적 활동이다. 여가 활동은 단지 외적 명분이 없을 뿐 행위의 부재가 아니라 행위 그 자체다. 보수를 받기 위해서 또는 사람들을 감동시키기 위해서 여가 생활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p.399~400 아주 오랫동안 여행을 다닌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여행길을 걷는 우리의 허리에는 짐 가방만 얹혀 있는 게 아니라 마음의 짐도 얹혀 있다는 사실을.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몰타, 스위스 등지를 여행했던 에머슨은 여행객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관광지나 명소를 만들어낸 사람들은 그런 것들을 여행 중에 만들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가볍게 이곳저곳 오가면서는 대단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축처럼 단단히 붙어 서 있어야만 한다. 집에서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 거대한 불상이나 콜로세움을 바라보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에머슨은 그들을 두고 유적지에 피해를 주는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 가서 무엇을 하든 간에 늘 슬픔이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p.410
키케로는 말했다. 철학을 공부한다는 건 죽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p.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