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은 항공모함을 진수하는 등 해군력을 증강했고 스텔스 기능을 가진 전투기를 이미 개발했고 곧 배치할 예정이다. 중국은 자신의 커진 국력과 군사력을 국제사회에 과시하고 싶어 한다. 이는 태평양이 미국의 바다라는 통념에 반기를 든 셈이다. 게다가 유인 우주선을 달에 착륙시키려는 계획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우주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는 앞으로 우주를 지배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
|
이 책은 우리에게 인류 문명의 갈등이 21세기에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있다. 비록 11가지의 가상 시나리오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위험을 인식하는데 꼭 필요한 책이다. 21세기에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전쟁 '무대'가 생길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과학기술, 첨단기술, 자원, 환경문제,인구변동, 그리고 세계 식량문제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미래의 전쟁에 대해 누구나 고민하고 대응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것 같다.
IT과학 기술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권력기구가 생겨날 수 있다. 구글, 펭스북,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가 같은 대기업들의 성공은 장차 국가나 시민, 그리고 기업들이 축적된 자료에 의해 얼마나 조종당하고 위축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게다가 새 매체와 통신수단들도 우리의 민주주의에 큰 영향을미칠 수 있다. -본문 <미래의 위험 요소>중에서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정보만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 정보 편식은 자신의 생각만 강화해다른 생각이나 문화에 배타적인 태도를 갖게 한다고 책은 경고하고 있다. 인터넷은 민주적인 매체인 것 같지만 세상을 편협하게 보는 수단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인 인구변동과 과학기술 발전은 극적인 생태학적 변화와 기루변화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날에는 사람들의 개입이 전 세계적인 차원에서 강력하게 이루어 지고 있어 과학자들은 현 상황을 인류세(人類世,Anthropocene)라고 부른다. 현 시대는 인류가 지구의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지질학적 시대라는 것이다. 동시에 이러한 개입이 직에서 인간과 다른 종이 삶을 보장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의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본문 <환경과 기후변화>중에서
이제 기후변화가 인류 문명에 있어서 최대의 생태학적 위혐 요소소라는 점은 상식으로 통한다.초강대국인 미국과 중국은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시기에 주도권을 쥐고 자신들의 고유한 생활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하지만 세계는 훨씬 더 복잡하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90억명이 새로운 사이버 과학기술과 자원경재에 연루될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겠는가? 수백만 명이 생존을 위해 이동해야 한다면 정치 사회 군사 분야에서 어떤 변화가 수반되겠는가? 기후 변화로 인해 한때 막강했던 국민이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다면 어떤 사태가 발생하겠는가? 책을 읽는 내내 마치 눈 앞에 닥칠 것 같은 위기를 느꼈다.
이 책은 가상 시나리오를 통해 21세기 지구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전쟁을 예방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가 이루어지고, 교육의 강화는 더 강한 문명을 위한 기본적인 전제 중의 하나이다. 때로는 가장 진부한 것이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교육은 그 자체로도 가치를 지니며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적 가치가 높다. 당장 효과가 나타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장려해야 한다. 교육과 언어 습득은 출신이 설 다른 사람들을 화합하게 하는 이상적인 연결고리이다. 한 사회에서 계층 간의 간격이 좁을수록, 사회 활동에 적극적인사람들의 신분상승이 쉬울수록 시회와 국가의 유대가 공고해진다. 이는 미국과 같은 '용광로'사회의 경우에도 적용된다는 것이다.
인류는 위기와 갈등을 평화롭고 지속적으로 극복하기에 충분한 지식, 과학기술, 그리고 공동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장 효율적인 해결책을 둘러싼 방안들을 실천할 수 있는 위험을 인식하는 일, 이 한 권의 책이 말하고 있다.
|
|
공기에서 추출하여 비료에 사용되는 질소와 지하에서 채굴하여 에너지원으로 투입되는 화석연료와 더불어 항생제는 현대 문명에서 사람들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물질 중 하나로 꼽힌다.
1800년에 약 10억 명이었던 인류가 오늘날 70억 명으로 늘어날 수 있었던 데에는 이 세가지 물질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물질들이 없다면 오늘날의 세계는 붕괴하고 말 것이다.
인공비료는 경우에 따라서 유기농법으로 대체할 수 있고, 석유는 새로운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다. 하지만 항생제와 예방 접종약은 대체할수단이 없다.
인류는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수명이 지금보다 수십년이나 짧았고, 유럽과 미국에서도 부모가 병으로 자식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항생제와 예방 접종약이 없다면 감염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과거의 상황이 되풀이되고 말 것이다.
전염병은 오늘날에도(특히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수십억 명의 사람들에게 일상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201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130만 명이 결핵으로, 180만 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로, 100만명이 말라리아로 사망했다.
빠른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는 부유한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대부분의 전염병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는다. 이는 서구의 복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서구에서는 오히려 암이나 치매와 같은 노인병에 대한 공포가 더 크다. 세균성 감염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극복 가능한 것으로 통한다.
새로운 세균이 단기간에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거나 2011년 상반기에 유럽을 공포로 몰아넣은 장출혈성대장균과 같이 많은 사망자를 초래할 경우에만 일시적으로 공포분위기가 조성되다가 이내 정상을 되찾게 된다.
-안드레아스 링케, 크리스티안 슈배게를의 "미래전쟁"中
인구, 식량, 물, 심해자원, 질병, 정보보안, 우주 궤도 선점, 지하자원, 신경과학 등 여러가지 테마로 전쟁이 일어날 수 있는 가상 시나리오를 작성해본 내용이다.
책속의 내용을 읽다보면 중국의 성장이 앞으로 발생하게 될 대부분 갈등의 원인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 현재의 물, 자원, 식량 등은 중국이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탈바꿈 하면서 빚어지게 된 문제들이라는 것이다. 거기에 인도까지...
히말라야의 빙하수를 자국으로 끌어오기 위해 인도와 중국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마찰, 희토류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 4000미터 이상 깊은 심해에서의 자원선점, 미국의 인구 중 히스패닉계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문제 등 SF영화속 내용같은 이야기들이 나온다.
실제 CIA에서도 전략을 세울 때 과학자들보다는 상상력이 풍부한 사람들 가령 영화감독이나 소설가 같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기술의 발전이 상상력의 한계를 점점 넘어가고 있다는 것이 현실화 되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 같은 내용 속에 실제 발생하고 있는 현상들을 함께 설명해 꽤나 흥미 진진하게 두꺼운 책을 읽어 내려 같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