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시절부터 상처와 아픔들을 꾹꾹 깊은곳에 억압한채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면 다 없던일처럼 다 괜찮은것처럼 살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내안의 그림자는 더 짙어지고 현실은 더 어두워졌어요. 그때부터 내마음 보듬어 주기 시작했어요. 내마음 어떻게 보듬어줘야할지 모를때 도움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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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작가, 타라 브랙. 그녀의 책을 읽다 보면, 편안한 마음과 함께 정서적 안정을 찾게 된다. 물론, 그녀의 책을 꼭 읽지 않더라도 스스로 일상속에서 나를 돌보는 습관이 필요한데 말이다.
지금까지 나를 형성한 습관은 어떤 좋은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단숨에' 변하지 않는다. 물리학에서 관성의 법칙처럼, 각자 개인이 가진 습관 또한 관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번이라도, 그 관성을 잠시나마 멈추게 하는 질문, 단상들을 스스로에게 해본다면 그 팽팽했던 관성의 힘이 잠시나마 힘을 잃고 탄력을 잃기 시작할 수도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물어보라, 바로 지금, 나의 현존감은 무엇인가? 혹은 나와 현존감 사이를 가로 막는 것은 없는가?" 이 간단한 질문만으로도 트랜스를 깨닫고 자각을 일깨울 수 있다."
트랜스 상태는 꿈속에 있는 것과 비슷한 상태로, 두려움, 혐오, 조건화, 신념의 숨겨진 세상이다. 트랜스에서 벗어난 상태는 현존감의 상태다. 자각, 개방성, 부드러움 혹은 사랑이라는 기본 특성을 지닌 것이다.
우리는 각자의 '운영체계' 를 탑재한 채 자신만의 세상을 창조하며 살아가고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눈 뜨고, 아무 저항 없이 움직이는 자기만의 행동 패턴이 있을 것이다. 너무도 익숙해져 버린 트랜스 상태 - 자신만이 만들어낸 두려움과 방어적이고 무의식적인 상태를 자각하고, 그 상황에서 '유턴' 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타라 브랙의 끌어안음 책에는 'RAIN' 훈련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R - 인지하기 Recognize A - 인정하기 Allow I - 살펴보기 Investigate N - 보살피기 Nurture
우리는 자신이 겪는 고통과 문제점의 해답이 밖에 있다고 생각하며 교회에 가거나, 절에 가거나, 누군가의 구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왔다. 어쩌면 이 고통은 건강의 문제로도 나타나 병원에 자주 찾아가야 하는 상황에도 갈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밖에서가 아니라, 내면에서 시작한다. 우리의 안을 가만히 응시하고, 그것을 인정해주고 두려움을 해제하기 시작한다면, 구원은 밖에서 내민 손을 잡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자신을 알아보고 인정하는 행위임을 알게 될 것이다. 타라브랙의 책,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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