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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도서추천, 남원에서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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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겨울에 저는 프랑스 농촌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동물들 먹이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요리하고 좋은 사람들과 자연속에서 살던 그때. 참 행복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빡빡한 학교생활, 회사생활을 거쳐 왔지만 지금도 어쩌면 대안적인 삶은 가까이에 있다는걸 알고 있기에 늘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자연속으로 여행하듯 떠나서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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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겨울에 저는 프랑스 농촌에서 살고 있었는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동물들 먹이주며 하루를 시작하고 자연에서 채취한 식재료로 요리하고 좋은 사람들과 자연속에서 살던 그때. 참 행복했던 거 같아요. 그리고 나서 빡빡한 학교생활, 회사생활을 거쳐 왔지만 지금도 어쩌면 대안적인 삶은 가까이에 있다는걸 알고 있기에 늘 마음 한구석은 어딘가 자연속으로 여행하듯 떠나서 살고 싶어지네요. 사실 저는 서울 촌사람이라 우리나라 다른 지역을 잘 알지 못하는데요. 남원 ? 춘향전의 남원 ? 뭔가 향토 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자연이 있을 것 같은 곳인 #자기계발 추천도서 #남원에서살아보기 라는 책이 있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이책은 남원의 놀거리, 일거리, 할거리, 먹을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귀농 귀촌 저희 부모님도 생각하셨지만 어느새 20년동안 망설이시고만 계시네요. 의료시설, 편의시설은 어떨지 모르는 지역은 사실 상상이 안가니까. 사실 누구나 떠나고 싶지만 떠나려 하면 그지역에 연고가 없거나 알지못하는 이상 막막한 느낌 만 드는 지역살이 인데 다각적으로 다채로운 정보가 담겨 있어서 남원 살이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된것 같아요.




각자의사연으로 정착한 지리산의 정기가 느껴지는 남원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아름다운 남원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을 보니 당장이라도 남원으로 떠나고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자연도 좋지만 먹고사는 일또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데 지역살이를 하게될때 고민할 만한 귀촌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도 담겨 있어서 좋았던 책입니다.










그리고 어떤 문화 생활이 가능할까도 잘 와닿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서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나 공동체 프로그램이 많이 진행되고 있는 곳 남원인지라 더욱 끌렸네요. 지리산의 도시 남원에서 행복하게 삶을 영위하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저또한 행복해 집니다. 한달만이라도 저도 남원에 가봐야겠습니다 . 남원의 매력, 남원살이를 위해 꼭 알아야 할점, 한달살아보기를 위해 알아야 할것 이 꼼꼼하게 나와있는 #남원에서살아보기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변화가 필요하신 분들께 권합니다! 





#자기계발, #남원에서살아보기






K***H 2020.04.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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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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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살아보기 /저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출판 퍼블리터/발매 2020.03.17.     '지리산 길섶'을 운영하는 강병규 씨는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간쯤에 황토로 갤러리를 짓고 소나무 숲에 구절초를 열심히 가꾸고 있다. 지리산이 잘 보이는 곳에 조그마한 문화쉼터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는 아직 거칠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던 임야 1만 6천 평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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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살아보기

/저자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출판 퍼블리터/발매 2020.03.17.

 

 

'지리산 길섶'을 운영하는 강병규 씨는 지리산 둘레길 인월~금계 구간 중간쯤에 황토로 갤러리를 짓고 소나무 숲에 구절초를 열심히 가꾸고 있다. 지리산이 잘 보이는 곳에 조그마한 문화쉼터를 만드는 것이 그의 꿈이다. 그는 아직 거칠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았던 임야 1만 6천 평 정도를 아주 싼값에 매입해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었다.

 

사계절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컨트리 가든'으로 콘셉트를 정하여 경관농업을 지향한다. 세련된 수목원이 아니라 시골에 있는 작은 정원처럼 꾸미고 민박 2동을 함께 체험 운영한다. 작은 온실을 만들어 인근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꾸민다.

 

한 귀농자는 화장실도 없고 몹시 초라한 빈집을 스스로 고쳐가며 살았는데, 보기에 거지꼴로 너무나 고생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정말로 행복하다고 한다.

 

 

귀농을 해서 농사를 짓고 살아간다. 삶의 방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까? 이웃과의 관계도 물론 중요하다. 일자리가 아닌 일거리를 찾아야 한다. 죽을 때까지 평생 하고 싶은 업이 바로 그것이다. 업을 찾아가는 과정이 귀농의 과정이다. 땀을 흘리며 몸을 움직이면서 일을 하는 창조적인 생산 활동에 주력하자. 반복적이면서도 안일한 사고방식에서 탈피해 나간다. 자연살이에 대한 갈증을 푸는 방법은 자연에 들어가 함께 어울려 사는 것이다. 복잡하다면 한없이 복잡하게 가기 마련이고 단순하다면 한없이 단순하게 가기 마련이다.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가 돈에 있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깨우쳐야 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람들이 모여 함께 활동하는 시간도 있어야 외롭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들면 면사무소 교육 프로그램에 참석하는 것에서 일단은 시작할 수 있다. 여러 가지 방법을 인터넷을 통해서 도모할 수도 있으며 민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방안을 모색해도 된다. 여성문화센터에도 주간, 야간으로 '내가 만드는 목공 DIY', '바느질 교육', '요리교실', '바리스타반' 등의 다양한 강좌가 있어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다. 배움과 문화를 가까이한다는 것은 삶의 풍요로움을 더해주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사람이 살아가는 것은 모든 것이 자신의 마음속에 달려 있다. 명상을 통한 내려놓기가 행복한 삶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귀촌은 땅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다. 귀촌은 인생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곳이다. 뼈를 묻을 곳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참으로 비장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귀촌은 평균 55%의 사람들이 1년 이상의 준비 기간을 가진다고 한다. 인연으로 끌려 들어가는 곳이 내가 살다 죽어 나갈 곳이다.

 

귀농해서 농사만으로는 지역살이가 힘들어 2~3년 내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의 직업을 유지하며 기타 활동을 보태는 유연성을 갖고 접근하거나 최소 1년 이상 지역살이를 체험한 후 이주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정착 초기 부담스러운 투자는 많은 어려움을 일으킬 수 있다. 정착 당시 가장 중요한 것은 농지와 집 마련이다. 이것이 정착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열쇠가 된다.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상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경제적인 개념을 확실하게 가져야 한다. 처음부터 과다한 비용을 들여 땅을 구입하고 집을 짓는 것보다는 거주 개념으로 살아보기를 통해 지역을 알고 지역살이에 대한 적성이 맞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일 경우 우선 한 사람이 먼저 내려와 다양한 경험을 한 후 최종 결정을 하는 것도 좋으며 농촌이나 농업, 삶에 대한 종합적인 사고와 역량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남원에서 살아보기(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a 2021.08.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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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서 살아보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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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지만 늙어가는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젊게 사는 일명 꽃중년을 요즘은 '신중년'이라고 한다. 하기사 필자도 시골에 갔을 때 4H클럽 청년회의 가장 어린 막내가 60대라는 소리를 들었다. 경제부흥 시대를 바삐 살아온 일명 586세대의 가장 큰 로망은 은퇴 후 전원주택을 하나 마련하고 텃밭을 일구며 여유있게 사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아니면 도심을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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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60세대지만 늙어가는 모습이 아니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젊게 사는 일명 꽃중년을 요즘은 '신중년'이라고 한다. 하기사 필자도 시골에 갔을 때 4H클럽 청년회의 가장 어린 막내가 60대라는 소리를 들었다. 경제부흥 시대를 바삐 살아온 일명 586세대의 가장 큰 로망은 은퇴 후 전원주택을 하나 마련하고 텃밭을 일구며 여유있게 사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한다. 아니면 도심을 벗어나 귀농 · 귀촌해서 여행도 하면서 자연과 문화를 고즈넉히 즐기는 여유있는 삶을 꿈꾸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도전해보려고 해도 현실로 돌아오면 이게 만만치 않은 일이 된다. 머릿 속만 그렇지 실제 몸은 도심에 머물고 있어서 도시 생활에 익숙하다 못해 푹 젖어 있는 터라 병원문제, 문화생활 문제, 친구들과의 교류, 교통 문제 등 불편한 게 사실 한두가지가 아니다. 또한 아직 자녀가 독립하지 않았다면 남은 학업도 걸림돌이고, 경제적인 문제도 쉽게 결정짓기 어려운 문제임을 느끼게 한다.

이러한 신중년들이 로망으로 삼고 있는 귀농귀촌 문제를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가진 5060 신중년 16명이 직접 그 지역에 가서 돌아보고 조사해서 각 분야별로 정리한 후 느낀 점까지 알려준다면?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 될 터다.

이 책은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50+, 남원·지리산에서 길을 찾다' 라는 과정을 설계한 후 여기에 관심을 가진 신중년 16명을 선발하여 직접 현장으로 들어가서 보고 느끼고 조사한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한 여행 체험기이자 예비 귀농 · 귀촌인에게 정보를 안내하는 가이드북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 가이드북이 아니다. 여기가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와 같은 '카더라' 통신이 아니라 귀농 · 귀촌을 염두에 두고 있는 실제 당사자들이 현장에 가서 며칠간 체험하며 조사한 기록이라는데 있다. 또한 단순히 정보 전달이 아니라 자신이 느낀 점을 수필식으로 차분히 써 내려갔기에 마치 내가 현장에서 함께 여행을 다니며 체험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읽는 것만으로도 남원에 대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가 한번에 이루어 지는 셈이다.

또한 '가 보면 살고 싶어지는 남원의 매력', '남원살이를 위한 몇 가지 제안', '실전! 한 달 살아보기를 위해 꼭 알아야 할 것들' 로 총 세 개의 주제를 세 개의 단락으로 나눠 이야기를 전개한다. 16명이 각자 글을 썼기에 일부 내용속에는 등장인물이 겹치기도 하지만 불필요한 중복이 없이 각자 자신이 소개하고자 하는 부분에서 언급을 하기에 중복된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예쁜 디자인의 칼라 편집과 올칼라 사진이 풍성하고 중간 중간 해당 부분에 대한 지역 담당 공무원의 보충 해설을 Q&A로 제공하는 살뜰함까지 엿볼 수 있다.

과거 '~ 답사기'가 열풍을 일으킨 후 전국 문화재를 탐방하는 여행이 성황을 이루었던 적이 있다. 그동안 일과 직장에 파묻혀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우리 한국인들의 마음 속 로망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이러한 류의 책이 한 명의 뛰어난 저자가 이끄는 해설을 독자에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이었다면 이 책은 나처럼 평범한 이웃의 아저씨 아줌마가 나와 함께 보고 느끼고 체험한 것을 꾸미지 않고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방식이라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또한 16명 저자 각각의 개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다양한 생각이 보여지기에 지루할 틈도 없이 빠져들게 한다.

특히, 이 책은 교통편 뿐 아니라 식당, 제과점 및 농사 현황과 지역에 대한 상세한 정보 및 공무원의 실명까지 너무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백과사전같이 유익하다. 심지어 이곳에서 할만한 일자리 정보까지 소개하는 것을 보고 정말 치밀하다못해 집요하다는 생각까지 들게 했다. 노란색 표지와 간지마저 노란색으로 만들어 봄의 전령같은 생동감과 신선함이 느껴진다.

작년 2019년 트렌드 10선에 올랐던 것이 '한 달 살아보기'였다.

일에 치이고 바빠서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한 달을 살아보라는 것은 사치이자 말도 안 되는 비현실적 주문이었다. 하지만 이 말에 '혹시~?' 하는 생각을 누구나 가질 수 있을 정도로 일상을 떠나 새로운 세상으로 가보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다. 이 책에서도 무조건 귀농 귀촌을 강요하지는 않는다. 또한 허망한 환상을 심어주지도 않는다. 내 마음 속에서 울리는 요구에 귀를 기울이고 눈을 돌려보라는 것. 그 곳에 남원이 있다면 한번 가보라는 것. 책에 나오듯이 '삶은 우리가 행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고 한다. 이제부터라도 신중년의 새로운 삶은 내가 행하는대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해준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남원과 지리산에서 3박4일간 함께 지내고 둘러본 16명이 모여 각자의 소회와 의견을 자유롭게 쏟아내는 간담회를 분명히 가졌을 텐데 이러한 가감없는 대화체의 간담회 내용까지 뒤에 몇 장이라도 실어주었다면 어땠을까. 글로 표현할 수 없는 생생한 에피소드가 나올 수 있었을 것이고 이러한 내용이 더욱 이 책 속에서 현장감을 배가 시키지 않았을까 하는 나만의 아쉬움이 느껴졌다.

#남원에서살아보기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지역살이가이드북 #남원시 #귀농귀촌 #여행가이드

j******1 2020.04.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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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귀촌을 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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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서른 중반을 향해가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저는 도시보다는 농촌의 생활을 더 동경하고, 하루라도 빨리 신랑과 아이들과 함께 촌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1인 입니다. 어쩌면 제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 그러했던 곳이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모든 동물이 '귀소본능'이 있다고 하지요.아마 사람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자신이 태어났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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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서른 중반을 향해가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저는 도시보다는 농촌의 생활을 더 동경하고,

하루라도 빨리 신랑과 아이들과 함께 촌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1인 입니다.

어쩌면 제가 태어나서 자란 곳이 그러했던 곳이기 때문에 더 그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모든 동물이 '귀소본능'이 있다고 하지요.

아마 사람 또한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태어났던 곳, 유년기를 지냈던 곳으로 돌아가서 편안한 노후를 보내는 상상이요.

 

#귀농 #귀촌 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봐야 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달려온 인생이 절반을 지나고, 자식들을 출가시키고

남은 노후를 어떻게 보낼지 고민하고 계시다면 추천!

'신중년' 15인의 귀농, 귀촌 탐색

 

 

 

 

#남원에서살아보기

이 책은 2019년 남원 지역을 여행한 후 자기 탐색 및 #자기계발 귀촌사례 등을

경험하고, 그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기록물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책이다.

그러니까 퇴직 후 '신중년'을 보내고 있는 50대를 중심으로

남원 여행을 통한 색다른 경험과 시선을 담은 책이다.

단순한 여행 보다는 새로운 시작을 위한 귀농이나 귀촌에 관련된 내용들이 가득하다는 점에서

일반 여행 도서와는 차별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신중년에게 여행의 의미는, 여행하기 괜찮은 여건이라는 것뿐 아니라,

여행이 정말 필요한 시기라는 점이다.

삶의 단계에서 제3 인생기(Third Age)라고도 불리는 이 시기는,

개인이나 사회 모두에게 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낯선 단계이다.

사람은 누구나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기 쉽지 않고 또 잘 벗어나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때로는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 필요한 시기가 오는데 인생의 전화기인 신중년도 바로 그런 때이다.

한 평생을 지내왔던 곳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는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곳을 떠나 새로운 안식처를 찾는 것은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이아닐까.

쉰 살이 되었고 안식년 생활도 3년차에 접어들었다.

신중년 나이가 되고 일에서 조금 떨어져 살다 보니 앞으로의 삶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한번 살아 보고 싶기도 하고,

무엇인가를 다시 시작해 보고도 싶은 그야말로 인생 후반전을 탐색하는 시기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도 점점 깊어가고 있다.

쉰 살이 되어 보지는 않았지만,

지금도 개구쟁이 두 아들을 키우면서 신랑과 앞으로의 미래를 많이 생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물음을 떼어놓고 지내는 삶이, 과연 진정한 삶이라 할 수 있을까.

단기적인 미래,

아이들을 위한 장기적인 미래,

신랑과 나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

그 이후에 노년에 어떠한 것을 하며 지내는 것이 좋을지 등등.

너무 섣부르게 생각하고 상상만 하는 것은 아닌가 싶다가도, 막상 아이들을 키우고 있노라면

정말 시간 가는 줄, 세월 가는 줄 모르는 것이 인생인 것 같아서 괜히 두렵기까지 하다.

뒤에는 지리산이, 앞에는 섬진강이 흘러 예로부터 명당자리라는 배산임수의 남원.

남원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맛집, 가볼만한 여행정보들도 중간중간 들어가 있어 도움이 되지만

무엇보다도 귀농에 대해 고민하고 주저하고 있다면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그곳이 남원이라면 더 없이 좋은 정보가 담겨 있는 책일테지만,

그곳이 남원이 아니더라도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남원은 앞으로도 수년 동안 도시재생사업이 지속될 예정이다.

도시재생관련 분야의 전공자와 경력자라면 새로운 도전을 해봄직하다.

또한 노인복지관 취미교육 강사의 일자리도 추천하다.

남원 지역 내에 필요한 강사를 충분히 확보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많은 강사들이 남원 외의 다른 지역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중.소도시이다 보니 큰돈을 버는 목적보다는

재능기부나, 용돈 정도의 수입에도 만족 할 수 있을만한 일자리들이 있다.

'사우나도 처음 들어가면 적응시간이 필요하듯 귀촌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처럼

북적북적 활기찬 익숙한 도심의 생활을 떠나 고즈넉하고, 조용한 때론 지루할 법한 귀농 생활의

진면목을 느끼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야 함을 알려주고 있다.

 

의외로 남원에서의 생활이 심심하지 않겠다라고 느낄 수 있는 대목이었는데,

바로 '예술로 귀촌 가능성'을 가진 곳이라는 것이다.

춘향전의 배경이 되는 곳이기도 하고 도예, 회화, 전통음악등 문화적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가 보편화 되어 있는 곳이라 향유할 것이 많다고 한다.

귀농을 생각한다면 조금 더 꼼꼼히 계획하고 알아봐야 할텐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작정 집을 사거나 짓는다는 것이다.

이곳이 나와 맞을지, 맞지 않을지 또는 한 달 살이, 그 이상을 해보지 않고 섣불리 집을 얻는 것은

조금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귀촌을 위해 몇 년 전 서까래와 구들장이 살아 있는 제법 넓은 텃밭이 딸린

오래된 농가 주택을 마련하였다.

... 그러나 오래 지나지 않아 경험 없이 저질러 보자는 생각으로 시작된 생활은

지역에서 구체적인 일상을 살기에 힘든 여러가지 상황들을 만나게 되었다.

... 기본적인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었고 어느 정도 경제적인 뒷받침과 활력으로서의

활동거리, 외롭지 않게 서로 어울려 살면서 서로 도움도 주고 받을 수 있느

공동체가 필요할 것 같았다.

 

 

예전보다는 요즘은 그래도 귀농이나 귀촌에 관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연계된 일자리, 또는 농업사업 등이 잘 되어 있어 발품을 팔거나 관련 지자체를 통한다면

좋은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남원이 이렇게 좋은 곳이었던가 싶었다.

추어탕을 좋아해 남원 추어탕 식당을 자주 찾으면서도 정작 남원을 가보지는 못했으나,

책으로 만난 남원은 확실히 매력적인 곳이었다.

그는 귀촌하여 일을 찾는다면 어려워도 농사 이외의 일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했다. 농촌도 사람 사는 곳이다.

도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은 이곳 사람들도 얼마든지 좋아할 수 있으니

넓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귀촌을 생각한다면 필요한 것은 용기뿐이라고 말했다.

 

 

정말 그런 것 같다.

아무리 머리 속에 해야지, 해야지 생각만 하다 못하는 일이 다반사 아니던가.

진작에 실행에 옮기고 실천을 해야만 온전히 내 것이 되는 것이다.

농촌에서 농사만 지으라는 법은 없으니 생각만 잘 한다면 모든 것이 아이템이 될 수 있다.

나도 빨리 촌으로 가서 살고 싶다고 또 생각했다.

아이들에게 아스팔트가 아닌 흙을 밟게 해주고 싶었고,

플라스틱 장난감과 휘황찬란한 화면에 눈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곤충과 나무, 풀잎을 만졌으면 좋겠고 울창한 소나무 숲을 올려다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 쉽사리 결정 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

도심의 안락한 생활, 편안한 시설, 잘 갖춰져 있는 의료 시스템과 문화생활.

분명 귀농한다면 그 모든 것이 그리울 수는 있을 것도 같지만,

무엇 하나라도 내려놓지 못한다면 시작 또한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은 욕심을 덜 부려도 되지 않을까 싶다.

어쨋거나 이 책을 쓰기 위해 남원을 여행하신 '신중년' 분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그분들이 바라본 남원의 시선이 너무 따스하게 느껴져 꼭, 꼭 남원이 가고 싶어졌다.

 

 

 

c****g 2020.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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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뭣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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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이’ 꿈은 한강으로 모였다가 서해로 정처 없이 흐른다. 모두 한강변 사는 꿈을 꾸지만 깨어나면, 일장춘몽(一場春夢). 현실은 항상 원점이거나 매일 비슷한 일상 연속이다. 서울 살이 바쁜 사람들은 한강 야경도 중랑천 물길도 제대로 내려다보지 못한 채, 하루해 다 저문 시간 겨우 지친 몸만 눕히기도 한다. 탈 서울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디로 흘러갈까  어디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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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살이’ 꿈은 한강으로 모였다가 서해로 정처 없이 흐른다.

모두 한강변 사는 꿈을 꾸지만 깨어나면, 일장춘몽(一場春夢).

현실은 항상 원점이거나 매일 비슷한 일상 연속이다.

서울 살이 바쁜 사람들은 한강 야경도 중랑천 물길도 제대로 내려다보지 못한 채, 하루해 다 저문 시간 겨우 지친 몸만 눕히기도 한다.

탈 서울을 꿈꾸는 사람들은 어디로 흘러갈까 

어디서 그 꿈을 현실로 담아낼까?

 

전북 남원서 귀농·귀촌을 탐색하고 돌아온 신 중년들이 있다.

그들과 동행하기 위해 <남원에서 살아보기> 지역 살이 가이드북을 꺼내 든다.

나도 요즘, 남편과 자주 전원생활, 귀촌 이야기를 나누는 세대이기에, 작은 설렘 안고 노란 책표지 위로 출렁이며 흐르는 삶의 물결을 더듬어 본다.

 

 

 

남원은 일편단심 춘향과 이몽룡 사랑 이야기가 전해오는 광한루와 오작교가 먼저 떠오르는 전북 남동부에 있는 도시다.

남원 매력에 빠져보려면, 직접 살아보는 것이 최고다.

 

'가 보면 살고 싶어진다는 남원, 뭣이 좋은데?'

지리산 도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곳, 오감을 만족시키는 문화와 예술, 거리마다 넘치는 넉넉한 인심...

이방인에게 이보다 더 큰 매력이 또 있을까?

 

16명 신 중년은 '남원 살이' 체험 3박 4일 동안, 귀농·귀촌 일거리, 하고 싶은 할 거리, 먹을거리, 이웃과 함께 즐길 거리를 직접 찾아 나섰다. 남원 사람과 서울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며 전해준 '사람 사는 이야기'는 잔잔한 감동과 진한 공감을 전한다.

 

이들의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언제 서울을 떠나도 될까?'

'정말 남원으로 귀촌해 볼까?'

나도 어느새 ‘남원 살이’ 꿈을 꾸는 것이 아닌지...

귀촌하려는 사람들에게 길이 되고 싶은 신 중년들의 열정이 <남원에서 살아보기> 지역 살이 가이드북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짧은 여행길은 긴 아쉬움으로 남지만, 남원에서 공동체 삶을 체험한 이들은 다시 꿈을 꾼다.

남원에서 펼친 지역사회봉사, 사회 공헌활동은 소중한 경험이 되고.

남원에서 돌아오는 길, 이들도 다시 긴 여행을 준비하려나! 

 

어디 사는 것이 문제일까 

어디 사는 것이 답인가!

봄바람 불어오는 4월. 어딜 가나 꿈길이고, 꽃길이다.

우리는 새봄을 노래하듯 지금 또 비상을 꿈꾼다.

오늘, 봄바람에 간지럽던 날개를 펴고, 남원으로 날아가고 싶다.

j******y 2020.04.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