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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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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 알고리즘에서 전쟁 관련된 내용을 계속 시청하다가 이 시대가 궁금해 졌다. 소설깉이 재미있게 써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고 있다. 1945다 읽고나면 나머지 3부작도 읽을 생각이다. 역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알고 여러 컨텐츠를 접하면 더 풍부하게 읽히는데 그게 좋아 당분간 역사서들을 읽을 생각이다. 이래도 백오십자가 아니라니 리뷰쓰기 어렵네  백오십자는 어떻게 해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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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툽 알고리즘에서 전쟁 관련된 내용을 계속 시청하다가 이 시대가 궁금해 졌다. 소설깉이 재미있게 써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읽고 있다. 1945다 읽고나면 나머지 3부작도 읽을 생각이다. 역사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알고 여러 컨텐츠를 접하면 더 풍부하게 읽히는데 그게 좋아 당분간 역사서들을 읽을 생각이다. 이래도 백오십자가 아니라니 리뷰쓰기 어렵네  백오십자는 어떻게 해야 채워지는거지

b******c 2023.10.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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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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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번째 작품인 1962는 핵과 관련된 사건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사건의 배경, 그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고 관련 사진들을 포함하여서 실감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제시하며 핵 관련 문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해 줍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에 대해 무지했던 제게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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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번째 작품인 1962는 핵과 관련된 사건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 사건의 배경, 그 당시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고 관련 사진들을 포함하여서 실감나게 읽을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을 제시하며 핵 관련 문제들을 어떻게 해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게 해 줍니다. 쿠바 미사일 위기에 대해 무지했던 제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e******9 2022.12.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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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2] 1991
"[6152] 1991" 내용보기
NKVD 사형집행자들은 잔인할 정도로 효율적으로 살인하도록 훈련받았다. 소련 권총은 계속 사용하면 뜨거워지는 경행이 있어서 더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한 독일제 발터 7.65밀리 권총을 사용했다. 총살 시에는 두개골의 목덜미 쪽을 겨눴고, 이 때문에 총알이 뇌를 관통해 코와 아마의 머리카락이 난 부분 사이로 나왔다. 러시아 혁명 초기에 완성된 이런 처형 방법은 최소한의 탄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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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KVD 사형집행자들은 잔인할 정도로 효율적으로 살인하도록 훈련받았다. 소련 권총은 계속 사용하면 뜨거워지는 경행이 있어서 더 신뢰할만하다고 생각한 독일제 발터 7.65밀리 권총을 사용했다. 총살 시에는 두개골의 목덜미 쪽을 겨눴고, 이 때문에 총알이 뇌를 관통해 코와 아마의 머리카락이 난 부분 사이로 나왔다. 러시아 혁명 초기에 완성된 이런 처형 방법은 최소한의 탄환으로 처형 대상자를 즉사하게 했다. 대개 보조 인원 한 명이 곁에서 8연발 반자동 권총을 재장전했다. 시신은 12층으로 깔끔하게 쌓였다. 구덩이당 시신 200~300명을 매장할 수 있었다. 한 구덩이가 시신으로 가득 차면 다량의 모래를 덮고 주변에 자작나무를 심었다.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로 디테일하게 재구성한 소련연방 해체 연대기.

고르바쵸프는 공산당 일당 독재가 아닌 민주화된 공산주의라는 비전이 있었고, 옐친은 그저 그 자신이 권력자가 되고 싶었지만 공산당 조직 내에서는 불가능했기 때문에 인민의 지지가 필요했다. 당권력을 약화시키는 고르바쵸프에 반대하여 쿠데타를 일으킨 세력을 결정적으로 저지한 건 옐친이었고, 그리하여 복귀한 고르바쵸프는 옐친에게 권력을 빼앗긴다. > 그 과정이 제법 드라마틱하다.

결국, 공산주의라는 건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합한 하나의 해법이 존재한다는 것을 다른 말로 역사에는 필연성이 있다는 걸 전제로 하기 때문에 수명이 짧았다. 문제를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방치하면서 그 문제에 적응하는데 더 쓰임이 많은 시장경제, 민주주의가 그래서 더 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h*****p 2025.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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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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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1991> ! 미국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돕스(Michael Dobbs, 1948.11~)에 의해 쓰여졌다. 냉전의 기원과 절정과 종식을 담은 시리즈로 <1945>와 <1962>, 그리고 <1991>이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동맹이 냉전의 라이벌로 뒤바뀐 역사현장, 쿠바 미사일 위지의 전모, 그리고 구소련 붕괴를 둘러싼 놀라운 순간을 설명하니 이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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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의 결정적 순간들을 담은 <1991> ! 미국의 논픽션 작가 마이클 돕스(Michael Dobbs, 1948.11~)에 의해 쓰여졌다. 냉전의 기원과 절정과 종식을 담은 시리즈로 <1945>와 <1962>, 그리고 <1991>이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동맹이 냉전의 라이벌로 뒤바뀐 역사현장, 쿠바 미사일 위지의 전모, 그리고 구소련 붕괴를 둘러싼 놀라운 순간을 설명하니 이름하야 "냉전 3부작"이다.

YES마니아 : 골드 j***9 202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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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타회담~일본 항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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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과서에 배운 얄타회담은 소련의 대일전 참전을 약속한 회담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이 회담이 냉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 계기란건 설명하지 않았죠. 냉혹한 스탈린, 귀족스타일의 루즈벨트 나르시즘에 빠진 처칠의 치열한 교섭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크림반도에 있는 휴양지 얄타에서 약 7일정도에 걸친 회담이 진행되죠 이미 독일은 동서부전선에서 밀리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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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 교과서에 배운 얄타회담은 소련의 대일전 참전을 약속한 회담으로 알려져있죠

하지만 이 회담이 냉전의 시작을 알리게 된 계기란건 설명하지 않았죠.

냉혹한 스탈린, 귀족스타일의 루즈벨트 나르시즘에 빠진 처칠의 치열한 교섭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크림반도에 있는 휴양지 얄타에서 약 7일정도에 걸친 회담이 진행되죠

이미 독일은 동서부전선에서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 폴란드 등 동유럽국가와 한반도, 일본의 운명도 여기서 결정이 됩니다.

주요 내용은

독일은 종전후 미국 프랑스 영국 소련 4개국이 분할점령

연합국은 독일인에게 최저생계만보장 다른 의무부재

독일에서 민주적 투표방식의 선거를 보장(스탈린)

UN창설에 대한 합의

전쟁전범 국제재판에 회부

폴란드 동부--소련 병합  폴란드는 동독 일부지역을 할당

 

아직 태평양전쟁이 진행중이라 소련의 협조가 필요한 루즈벨트는 스탈린에게 많은 부분을 양보하게 되죠 이에 처칠은 당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소련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할려는 루즈벨트 하지만 사망후 트루먼이 대통령이 되지만 생각이 전혀 다르죠 소련을 비적성국가로 여기고  무기대여마저 중단을 하게됩니다.

1945년 한반도의 운명이 결정된 이 시기가 궁금하신 분들이 보시면 좋을듯 하네요.

 

j******6 2022.07.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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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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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발견했을 때는 도서 설명을 보고 다소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완전한 기우였습니다. 어떤 독자분 말대로 한 편의 소설을 보듯이 흥미진진하게 읽어 나갔고, 역사가 요동치는 바로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았어요. 소련이 해체되는, 어떻게 보면 한 세계가 무너지는 순간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고증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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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발견했을 때는 도서 설명을 보고 다소 어렵지 않을까 걱정도 했었는데, 완전한 기우였습니다. 어떤 독자분 말대로 한 편의 소설을 보듯이 흥미진진하게 읽어 나갔고, 역사가 요동치는 바로 그 현장에 있는 것 같았어요. 소련이 해체되는, 어떻게 보면 한 세계가 무너지는 순간을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고증이야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강추합니다. 

a******l 2021.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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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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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저서 ‘Down with big brother’가 ‘1991’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간되었다.   한 때 이 세상을 이루는 한 축으로서 군림하던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였던 소련 체제의 붕괴가 진행된 12년 동안 일어난 일련의 과정들을 다룬다.   전쟁사나 정치사 서적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출판 시장에 돕스의 냉전 3부작이 출판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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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의 기념비적인 첫 번째 저서 ‘Down with big brother’‘1991’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간되었다.

 

한 때 이 세상을 이루는 한 축으로서 군림하던 가장 강력한 국가 중 하나였던 소련 체제의 붕괴가 진행된 12년 동안 일어난 일련의 과정들을 다룬다.

 

전쟁사나 정치사 서적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출판 시장에 돕스의 냉전 3부작이 출판되어서 너무 반갑다. 앞으로도 관련 서적들이 많이 출판되기를 바란다.

 


s***3 2020.05.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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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그날의 역사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그날의 역사" 내용보기
1962는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2015년에 0시 1분전이라는 (원서의 제목과 동일한) 제목을 달고 출판되었던 책인데,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1945가 번역 출판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원서의 경우 1991. 1962, 1945 순서로 출판되었고, 한국에서는 역순으로 출판되었다.) 원서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출판되다보니 책 디자인에 통일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했던 그날의 역사" 내용보기

1962는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2015년에 01분전이라는 (원서의 제목과 동일한) 제목을 달고 출판되었던 책인데, 마이클 돕스의 냉전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한 1945가 번역 출판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원서의 경우 1991. 1962, 1945 순서로 출판되었고, 한국에서는 역순으로 출판되었다.) 원서가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출판되다보니 책 디자인에 통일감이 없고 들쑥날쑥한데 비해, 모던아카이브에서 발매된 냉전 3부작은 더할 나위 없이 멋진 모습이다.

 

소련 공산당 서기장 흐루시초프는 카스트로를 설득해 쿠바에 미사일 발사대를 설치하기 시작한다. 쿠바 미사일 발사대의 존재를 알게 된 미국은 쿠바의 해상을 봉쇄하고 미사일 발사대 철거를 요구하는 한편 때마침 발견된 소련 핵 잠수함 B-59호에 폭뢰를 발사하여 잠수함을 손상시키며 전쟁 위험이 극에 달한다. 1962년에 있었던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 중 하나였던 쿠바 미사일(핵전쟁) 위기는 이렇게 시작되며, 책은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핵 위협에서 마냥 안전할 수만은 없는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과거의 핵 위기 극복 사례는 미래의 위험을 대처하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s***3 2020.04.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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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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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자의 전책인 "1945"는 읽어 본적이 있습니다.냉전 전문가인 저자는 1945에서 냉전의 시작, 이 책인 1962에서 냉전의 절정을,앞으로 나올 책에서는 냉전의 종결을 다루고 있습니다.냉전의 절정은 쿠바사태였습니다.미국과 소련 군사경쟁에서 미사일 갭 같은 논쟁이 있었음에도 소련은 미국을 앞선적이 한번도 없습니다.핵미사일 탑재 잠수함이 나오기 이전 ICBM 경쟁에서도 전세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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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저자의 전책인 "1945"는 읽어 본적이 있습니다.

냉전 전문가인 저자는 1945에서 냉전의 시작, 이 책인 1962에서 냉전의 절정을,
앞으로 나올 책에서는 냉전의 종결을 다루고 있습니다.

냉전의 절정은 쿠바사태였습니다.
미국과 소련 군사경쟁에서 미사일 갭 같은 논쟁이 있었음에도 소련은 미국을 앞선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핵미사일 탑재 잠수함이 나오기 이전 ICBM 경쟁에서도 
전세계에 핵미사일 가진 미국을 이기기 위해서 소련은 핵전쟁을 시작시 전 세계에다 미사일을 발사해야 됐습니다.
이는 소련이 전세계와 싸워야 한다는 이야기였고 공격목표가 분산되어 위력이 떨어지고 반격을 당할 수 있었습니다.

소련은 이를 타개하기 위하여 쿠바에 핵미사일 기지를 건설하게 됩니다.
이는 미국의 뒷마당에 치명적인 위협을 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핵전쟁 위기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때 전 세계는 전쟁의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위기 수준을 넘어서서 전술핵이 발사 전 단계에 대기 중이었고 전략핵도 준비 완료 되었습니다.

정치 지도자들이 정치, 외교, 군사적으로 다방면으로 수를 주고 받고 있었지만
대립하고 있던 전투부대에서는 위기가 올라갈수록 충돌이 깊어갔고 
이제는 각국 리더들이 통제를 벗어날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다행이라면 이 당시 양국의 리더인 흐루쇼프나 케네디는 
2차 대전에 참전자들이었고 전쟁의 양상이 어떻게 되는지 잘 이해한 인물이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멈추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카스트로의 행동이 눈에 띠네요.
아무리 자신들을 방어하기 위해 소련과 손을 잡았다고 하지만 전 국토가 핵공격을 받을 판에 호전적이었습니다.
그가 아무래도 혁명가였지만 국가 지도자로서는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입장에서도 흥미로운게 쿠바사태는 강대국이 직접 충돌한 사건이었고
그 중간에 쿠바라는 약소국도 얽힌 문제라는 것입니다.
강대국들이 어떻게 협상을 하고 약소국에는 어떤 일이 생기는지 알수 있습니다.

다만 이 책은 두 강국에 비중을 두기 때문에 쿠바에 관한 정보가 다소 부족한게 안타갑네요.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궙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19.08.03.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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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연합국 즉, 미국, 영국, 러시아 3국 거두들의 전후협정에 관한 이야기다.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연합국 즉, 미국, 영국, 러시아 3국 거두들의 전후협정에 관한 이야기다." 내용보기
나는 전쟁사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 말해 어느 정도 관심만 갖고 있는 수준이다. 딱히 찾아보거나 깊게 파고들 정도는 아니다. 남들이 알고 있는 딱 그 수준이다. 세계 2차대전은 누구나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을 갖지고 있다. 남자라면 더욱 그렇다. 워낙 매력적인 소재라 영화, 소설, 게임, 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해 봤기 때문이다. 지난날 생각해 보면, 나는 학교에서 1,2차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연합국 즉, 미국, 영국, 러시아 3국 거두들의 전후협정에 관한 이야기다." 내용보기
나는 전쟁사를 좋아한다. 아니 정확히 말해 어느 정도 관심만 갖고 있는 수준이다. 딱히 찾아보거나 깊게 파고들 정도는 아니다. 남들이 알고 있는 딱 그 수준이다. 세계 2차대전은 누구나 어느 정도 기본 지식을 갖지고 있다. 남자라면 더욱 그렇다. 워낙 매력적인 소재라 영화, 소설, 게임, 만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접해 봤기 때문이다. 지난날 생각해 보면, 나는 학교에서 1,2차 세계대전을 배운 기억이 없다. 세계사 시간에 잠을 잤든, 관심이 없어 지나쳤든, 이유야 어찌 됐든 잘 몰랐던 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을 계기로 깊이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전쟁사 매력에 빠져들게 됐다.

역사를 공부한다는 게, 공부라 불릴 만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좌우지간 역사를 알고 있다는 점은 현실을 살아가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유식해 보이고, 무엇보다 다양한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을 경험해 봄으로써 자신만의 관점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흔히들 같은 실수를 두 번 하지 않기 위해 역사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극히 공감하지만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또한 인류 역사다. 그렇지만 역사를 배우는 사람이 많아지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면 분명 나아질 것이다. 실수를 통해 인류는 진보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종전을 앞둔 2월부터 6개월 동안의 연합국 즉, 미국, 영국, 러시아 3국 거두(루스벨트, 처칠, 스탈린)들의 전후(戰後) 협정에 관한 이야기다. 그렇다고 꼭 종전 이야기만 다루는 것은 아니다. 결과에는 원인이 있듯이, 과정 역시 말해주고 있다. 매우 자연스레 동기부터 결과에 이르기까지 디테일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치 회담 장소에서 그들의 어깨너머로 지켜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다. 수많은 자료와 참고 문헌을 기초로 쓴 글이라 믿을만하다. 마이클 돕스의 집념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가 흔히 역사에 대한 서술적인 이야기만 듣다 보면, 십중팔구 쉽게 잊어버리고 말 것이다. 뇌는 이런 단순 정보를 중요 사건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처럼 하나의 사건을 각국의 입장에서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소개한다면, 머릿속 오래도록 기억하게 될 것이다. 뇌에 반복적으로, 적어도 세 번 이상 노출되니 당연한 결과다.

번역 또한 매끄러워 술술 읽히는 장점이 있다. 더불어 중간중간 대화에서 나오는 재치 있고 능수능란한 언어 구사가 양념 역할을 톡톡히 한다. 꽤 두터운 분량임에도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무슨 일이든 각자의 원인과 이유가 있다. 전쟁도 마찬가지다. 한쪽 이야기만 듣다 보면 편견이 생길 수밖에 없다. 마이클 돕스가 미국 저널리스트니 어느 정도는 감안하고 보자. 그래도 납득할 만한 이야기로 풀어간다. 책은 자고로 재밌고 흥미로워야 한다. 재미에 지식까지 얻어 가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자기 계발서나 철학서가 아니니 실천할 필요도 없다. 부담 없이 여유시간에 즐겁게 읽었다. 무척이나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스스로에게는 자기 의지에 따른 것처럼 보이는 그들의 각 행동도 역사적인 의미에서 보면 의지에 따른 것이 아니다. 그것은 역사의 모든 과정과 연관되어 있고 태초 이전부터 정해져 있었다. - 전쟁과 평화, 톨스토이

1차 세계대전 후 독일이 물어야 한 전후보상금은 그들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 결국 히틀러라는 독재자를 만들어 냈다. 히틀러와 스탈린은 독서 전쟁으로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지 그 끝을 보여줬다. 전략도 목표도 상실한 채 서로를 향한 증오만으로 무모한 사람들이 희생당했다. 나비효과가 말하듯이, 아주 작은 불꽃이 걷잡을 수 없는 산불로 이어진다. 불은 번지기 전에 꺼야 한다. 지금 우크라이나에서 똑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더 이상 번지기 전에 멈췄으면 한다. 역사가 반복되는 어리석은 일이 다시 벌어지기 않기를 소망한다.

별점:3.9
YES마니아 : 플래티넘 g******0 2023.04.07. 신고 공감 0 댓글 0